전반적으로 뭐가 많네요. 코믹스도 홈오도 노말도.
무엇보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대역백작 신간>_<!... 전권 읽었던게 벌써 9월 초군요. 중간 새 시리즈 시작하는 바람에 평소보다 한달 더 늦게 발매 되어버렸다죠;ㅁ;.
일웹에선 슬슬 감상도 올라오고 있는 모양이던데... 아 아르테미스 조역들 완전 기대되네요>_<. 세실리아와 리햐르트의 재회씬도 궁금하고!
꽤 빨리 주문해 뒀지만 이번주 안에 받는건 무리 같고..손 꼽아 기다려 봅니다 진짜.
그 외엔 이것저것 완결 되는 시리즈가 몇 개씩 보이는데...크게 아쉬운 것도 없군요 쿨럭;.
아, 이유는 모르겠지만 루루루에서 미야마상 신작이 나오는데....문젠 그게 무희 연풍전 노벨 판이라는거... 왜 이러는 거시니 루루루. 아직도 문고판이 팔리고 있는데 이건 대체 무슨 상술이야-_-.
고로 저는 사지 않을 예정입니다. 있는데 뭘. 뭐가 추가된다고 해도 그닥 끌리지 않아요....사실 미야마상 작품 중, 이게 제일 별로였던지라;;
...어쨌든, 이제부터 책 느는거 걱정 안해도 되니 마음이 편하네요^^.
그렇다고 사는 양이 팍팍 느는 것도 문제 있겠지만...;
우여곡절 끝에 '아지르' 제국의 3황자 아슈아를 무사히 지켜낸 왕녀 시에라..'루쉐'. '대역'을 마치고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오는가 했더니, 갑자기 기사단장인 시리스에게서 왕국의 극단 국경지역 '에르바'의 이동을 명령받게 됩니다. 제국과의 사이에 있는 군사 경계 최 전선지 인지라, 탐탁치 않는 스메라기 였으나 명령에는 절대 복종. 흑룡대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으려 맘을 굳게 다진 루쉐는 홀로 에르바로 향하지요. 그 곳에서 만난 총사령관이자 적룡대장 '그렌'과 부사령관 청룡대장 '레온파르드', 이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부터 루쉐의 정체를 알아채고. 덧붙여 그렌은 루쉐의 돌아가신 아버지...'대공'의 지기 였음도 알게 됩니다. 그녀의 편의를 봐주는 두 사람의 배려 하에 일을 배워가는 루쉐. 그러나, 그녀를 떠나 보낸 후 불안함을 감추지 못해 일을 핑계로 에르바로 향한 스메라기는, 어째서인지 반가워하는 그녀에게 차가운 태도를 보이는데...
평점 : ★★★★
시리즈 3권인 '은의 용기사단 - 사랑 중인 토끼는 밀렵 금지' 감상입니다.
이래저래 잘 이어지고 있는 시리즈 입니다. 2권에서는 좀 지루했었는데 이번 3권부터 포텐 터지는군요>_<.... 어쨌든 연애 급진전 그 자체 만으로도 이 한 권의 가치가 충분했어요 (척).
이번 이야기.
왕국과 제국 사이의 최극단 경계지역 '에르바'에서 전개 됩니다.
저번 권, 왕녀 시에라로서(스메라기는 '대역'이라 믿고 있으나-_-;) 아지르 제국의 3황자 아슈아와의 외교에 분발 했었던 루쉐.
스메라기를 지키기 위해 신탁의 위험을 무릅썼었고, 그 결과 예상치도 못하게 자객으로 부터 아슈아를 지켜내게 되지요.
제국과의 재전의 위험을 벗어난 후. 이번에는 시리스의 계략(?)으로 두 사람은 떨어지게 됩니다.
스메라기와 떨어진 것에 외로움을 느끼지만, 맡은 임무에 충실하려는 루쉐. 시리스에게 받은 특명 '그리폰 밀렵자'의 수색에 애쓰고.
그런 루쉐와 달리, 그녀의 빈자리를 느끼며 안절부절 못하던 스메라기는, 대장 회의를 빙자해 한 발 앞서서 에르바로 향하지요.....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스메라기의 시점이 많았던 한 권 이였습니다.
연애 급 진전을 위한 장치인지 뭔지. 대장님의 맘을 실컷 엿 볼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 그 덕분에 질투 삼매경에 빠져 주시는 대장님을 보는 것도 좋았구요>_<!.
권 수를 거듭 할 수록 이야기가 무거워 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충분한 전개 였습니다.
저번 권 이후 확실히 스메라기에 대한 연정을 자각한 루쉐.
하지만 아직도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성룡으로 변신하긴 했으나 완벽하지 못한 루의 상태가 곧 자신의 미숙함임을 알기 때문에 더욱 더 마음을 고백 할 생각을 못하지요.
이번에 새로 등장한 적룡대장 그렌과 청룡대장 레온파르드는, 그런 루쉐의 연정을 단박에 눈치 채는데, 어째 대장은 옆에 있으면서도 모르는지 이거 원 ㅋㅋㅋㅋㅋ.
전 권 끝에서 혹시 스메라기도 눈치 챈건가?! 하고 기대했던 1인 이였으나... 결국 모르고 넘어가네요.
카이토도 알고 그렌과 레온파르드도 아는걸. 어째 남주가 되어서 눈치 못 채는건지...; 루쉐의 둔함도 그렇지만 스메라기도 만만치 않습니다..-_-=3.
그런 주제에, 그 역시 중반부에는 루쉐를 향한 특별한 감정을 자각하지 않나.
이야기가 좀 더 늘어졌다면 아마 한 권쯤은 서로 짝사랑 모드로 돌입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행히도 진도가 빨랐으니 망정이지^^;.
연애 면을 제외하고도 전체적으로 이야기 전개가 빨랐습니다.
저번 권에서 언급만 됬었던 아지르 제국의 제 2황자 '라사루스'가 이번 권의 주된 조역으로 등장하지요....정확히는 악역 쪽?.
총명하고 선량한 동생과 달리, 지극히 아지르 민족 그 자체의 사상을 지닌 녀석으로.. 확실히 나쁜 놈은 아니지만 위험한 놈이긴 했습니다.
그런 그가 우연찮게 만나게 된 루쉐의 정체를 알아채고, 후반부. 강경 태도로 나서는 씬에서는 많이 놀랐다지요.
그 전까지는 나름 좋은 놈인줄 알았는데 뭔가 배신당한 이 기분 하며-_-.
그 때 그가 밝히는 사상이 참.. 뭐랄까 너무 제멋대로 인지라 은근히 사람 짜증나게 만들더군요.
스메라기가 금방 들어닥친 덕분에 다행히도 미수로 그치게 되었지만.. 뭔가, 이런 타입의 남조. 상당히 끈질길 것 같지 말입니다?. 지난 일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저 털털한 성격도 한 몫 할 거 같고.
앞으로도 루쉐에게 집적거리는 역으로 등장 할 것 같네요. 일단 포지션이 적국의 황자니 손쉽게 다가올 순 없겠지만 말이죠;.
그 외에 이렇게 금방 보게 될 줄 몰랐던 '나시르'. ... 이 나쁜놈. 아마 이 시리즈 최대 악역이 아닌가 싶고요 제겐.
아슈아 황자의 보좌역 이면서 그를 신경쓰기는 커녕, 죽자사자 스메라기에게 올인. 너 뭐하는 놈이냐 정말.=_=.
단순한 아지르의 '별 읽기'로 끝나지 않는건 확실 합니다. 그가 스메라기에게 바라는게 무언지...
그로 인해서, 이 시리즈의 최대 문제점은 아마 남주인 스메라기의 '출생'에 촛점이 맞춰진 것 같았습니다. 1권 읽었을 땐 전혀 신경쓰지도 않았던 점인데.
아지르 제국에서 암살자및 밀렵꾼으로 길러져 왔었던 스메라기. 그러나 그렇게 되기 이 전의 그의 신분... 그 자신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 비밀을 나시르가 쥐고 있더군요. 거의 확신에 가까운 정도로.
스메라기에게 '주군'이라 부르며 무릎을 꿇는거 보면, 높은 신분인건 분명 하고.
이건 제 짐작이지만, 이번 권에서 이름만 나왔던 동방의 제국 '리우'...가 왠지 관련있을 거 같습니다.
일단 대장의 외모(검은 머리칼에 검은 눈)도 그렇고, '스메라기' 라는 동방삘 나는 이름도 그렇고. 높은 신분이라는건 아마도 황족 일테고... 윽, 여기서 더 깊게는 생각 안하려구요.
나시르가 설치면 설칠 수록 불길한 기운이 계속 감도는 느낌이라서, 저는 이 녀석이 제일 싫습니다.
왜 있죠? 악역은 아닌데, 자신이 믿는 바를 위해서 어떤 희생도 마다치 않는 그런 '고귀한 정신'을 지닌 놈. 얘가 딱 그 타입이예요. 17세 밖에 안된 놈이 대체 왜 이렇게 약삭빠른 건지 원;.
이번의 루쉐 납치 사건도 이 놈이 뒤에서 라사루스를 조정해서 벌인 일이고. 자신의 목적은 대놓고 '스메라기 한 명 '뿐이라고 잘라내는거 보면. 앞으로도 줄곧 등장해서 들쑤셔 댈게 눈에 선합니다.
가뜩이나 문제가 많은 두 사람인데, 얘 때문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헤어져야 할 지도 모른다는게. 생각만으로도 참 짜증나요...악=_=.
어쨌든, 연애면 진전은 확실했던 이번 권.
루쉐가 납치 당한 일을 계기로, 도통 가만히 있지 않고 위험을 자초하는 그녀를 지키고 싶은 스메라기.
무려, 대장 쪽에서 먼저 고백 어택입니다. 그것도 다짜고짜 키스 씬!. 이건 예상도 못했던 만큼 놀람이 배가 되더군요. 세상에나 그 대장이!.
이 두 사람 중 고백을 하게 되면 루쉐 쪽이 먼저라고 생각했던 만큼, 손 빠른 대장에게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심지어 루쉐보다 더 늦게 깨달은 주제에 이 무슨 급 전개.
그로 인해 연정을 고백할 맘이 없었던 루쉐도 결국 고백 크리.
문제가 산더미 처럼 남아있지만, 일단 연인으로서 스타트 선에 선 두 사람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 대장. 이번 권의 대장은 너무 멋졌어요 진짜.
초반에는 그렌 들에게 질투에 또 질투. 후반 납치당한 그녀를 구한 후, 그녀를 덮치려던(-_-) 라사루스에게 살의와 질투.... 돌발 키스 씬에, '마킹' 까지 완벽했습니다.
라사루스가 만졌다는 머리칼을 만져 소독하고, 라사루스가 목덜미에 키스 한 걸 알고 지지 않고 고고씽...이 장면이 삽화로 있었다면 저는 좋아 죽었을 지도 몰라요.
정녕, 이번 권 표지의 에ㄹ틱 함이 다 이해가 되는, 그런 손 빠른 대장님 이셨습니다. 아닌 척 뭇츠리 스케베 타입이셨네요 대장님. 으아아 //ㅁ//.
여러번 언급했듯, 맺어졌다고는 하나 남은 문제가 산더미 같은 커플입니다.
아직도 루쉐가 왕녀 시에라임을 모르는 스메라기나, 나시르를 주축으로 그의 출생의 비밀을 밝히려는 움직임이나...
이야기 중간중간 그렌의 독백에서, 앞으로의 미래를 예상 하는 거 같은 대사들이 많았거든요.
그녀가 시에라 왕녀임을 아는 순간, 자신의 복잡한 위치를 생각해서 몸을 뺄 지도 모른다는 염려나...그럴 일이 없기를 바라겠지만, 로렌시아 왕국 출신이 아닌 스메라기가 자신의 성룡을 주축으로 흑룡대 전체를 이끌어 용기사단의 적이 될 지도 모른다는 걱정이나...
하나같이 '앞으로 있을 일' 같아 보여서, 많이 불안하게 만드는 대사였어요....으으 이게 복선이 아니길 빌 수 밖에 OTL.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
시리스에게 '우리 사귀삼' 하고 당당하게 고백하는 대장을 보며 기뻐 했던 것도 잠시.
시리스 시점에서 대박 폭탄을 터트리면서 끝이 나는 바람에, 담 권에 대한 기대보다 걱정이 더 앞서게 되었습니다.
나시르가 언급했었던, 스메라기가 갖고 있었다는 '단검'.
이미 잃어버렸었던 그 단검을 시리스가 몰래 들고 있다는 점도 그렇고. 그 단검에 고대어로 '황(皇)' 자가 새겨져 있다는 충격파 100배의 사실 또한 말이죠.
황 자라니... 그냥 황족이 아닐 수도 있다는 아주아주아주 불길한 예감이 팍팍 스며드는게 ㅠ_ㅠ...
진짜, 앞으로 어떻게 풀어 나갈건지. 지금으로선 전혀 짐작도 서지 않는 작품입니다. 재미 있을수록 불안감도 커지는 느낌이예요.
일단, 다음 권은 5월 즘에 나온다고 보고.
바라건대, 떨어질 땐 떨어지더라도, 조금이라도 '연인 알콩달콩 시츄'를 보여주고 떨어지길.
겨우 맺어졌는데 달콤함도 제대로 맛 보지 못한다면 얼마나 아깝냔 말이죠.
읽은 날짜 : 2012년 2월 23일
PS. 단편집 같은 데에서 라도 좋으니, 현 여왕과 대공 커플의 에피소드 좀 보고싶어요오오오오.... 이 둘도 꽤 그럴 듯한 러브 스토리를 찍어 낸 듯 싶은데 말이죠. 어떻게 볼 수 없을려나..ㅠ_ㅠ.
아버지인 황제 '라도우'의 명으로, 전 사이 제국의 수도 '죵간'에 총독으로 부임 온 아스라이와 이리나. 스스로 앞장 서 멸망 시킨 사이 제국의 총독으로 와 '검은 늑대'의 아명으로 불온 분자를 종식시키려는 사명을 맡게 된 아스라이. 하지만, 주위의 인식은 그를 차기 황제인 황태자로서의 역할로 바라보게 되고, 이리나 역시 진의를 알 수 없어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던 때에 죵간에서 만난 사이 제국의 관리 '태부'들의 우두머리 '경태부'인 카이쥬는, 아스라이가 내세운 정책을 대놓고 반대하고 나서고. 거기에 아스라이의 이복 동생 '메르키디'가 동조하면서 일이 복잡하게 되지요. 생각치도 못했던 상황에 당황하던 이리나는, 이윽고 아스라이의 출생에 관련된 비밀에 접하게 되는데...
평점 : ★★★
시리즈 3권인 '신부의 선택 - 동쪽에서 돌은 보주로 빛나다' 감상입니다................. 부제의 뜻이 대체 뭐냐구. -_-;
3권까지 나올꺼라곤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만큼, 발매 소식을 접했을 때 많이 놀랬었다지요.
전 권의 끝이 나름 깔끔한 맺기였었던 것도 있고, 무엇보다 이 작가분... 오다상은 2권 이상의 시리즈 물. 즉 같은 주인공으로 2권 이상 내신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에 전혀 예상치 못했었던게 사실 이였어요.
그래서 나온다는 애길 듣고 허걱... 하면서도 큰 기대를 안고 예약 구매.
빨리 받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대를 크게 잡았던 스스로를 비난하고 OTL 자세 중이라거나....하아;.
이번 이야기는, 아스라이가 앞장 서서 멸망 시켰던 동쪽의 대 제국 '사이'에서 전개 됩니다.
읽는 내내 느꼈었던 거고, 뒤 오다상의 아토가키로 인해 확실해 졌는데, 이 사이 제국의 모티브는 중국의 송나라. 주 배경인 수도 '죵간'은 남송의 수도 '임안(항주)' 이라는 군요.
안그래도 저번부터 오르드브라이는 몽골 이라는 이미지를 지녔었는데, 사이 제국이 이렇다 보니 자동 반사적으로 송나라 원나라, 요렇게 이어져가고 거기에 따른 세계사적 배경을 떠올리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내 자신이 잊고 있었던 '중화풍에 취약'하다는 약점도 되새길 수 있었다지요.... 아놔.
요 며칠 잠을 못자서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 판국에, 골 아픈 한자들이 주르르르르륵. 거기다 줄곧 신경썼던 심적 문제가 나란히 나란히... 이거슨 나를 괴롭히려는 그런 시츄. =_=;.
어쨌거나, 오르드브라이의 부황에게서, 제국의 제 2 수도로 예정된 죵간의 신 총독이 되어 부임해 온 아스라이.
그리고 사이 제국의 통솔자 적인 입장의 관리들, '태부'들의 견제와 우두머리인 경태부 '카이쥬'와의 불꽃 튀는(?) 대결(??)이 이어집니다.
죽자고 학문 중시의 사이 제국에선 매 년마다 신분에 관계 없이 시행되는 제도...우리쪽으로 비유하면 과거 제도 격인 '관시'가 행해져 왔었지만, 총독이 된 아스라이는 현 오르드브라이의 실태에 맞춰서 이 관시를 폐지하려 하지요.
거기에 반대하는 카이쥬. 그리고 그 의견에 동조하는 예상치 못한 인물인 메르키디.
이런 대립 상황도 모자라, 카이쥬는 줄곧 베일에 쌓여왔던 아스라이의 모친을 들먹이면서, 자신의 계략을 지키려 합니다....
기본적인 문제는 아스라이와 카이쥬의 '관시'를 둘러싼 대립이지만, 그건 겉 표면일 뿐. 실질적인 건 아스라이 자신에게 더 연관되어 있더군요.
아...진짜. -_-;
여기 말고, 다른 블로그.... 이글루 쪽 잡담 블로그에 좀 써두었었는데.
진짜, 권 수를 거듭할 수록 내가 왜 이 작가분의 작품을 읽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쯤 되면, 내용 보다는 캐릭터의 매력. 내지는 상황 설정(배경만), 내지는 삽화(가장 클지도<-) 때문에 보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치밀어 오르지 말입니다?.
매 권마다 골 아픈 설정을 내놓는걸 좋아하시는 데. 이게 단 권..많이 봐줘서 후속까지면 괜찮은데. 3,4권, 계속 시리즈로 이어지면 지리멸절 해 진단 말이지요?.
이번 권에서도 가타부타 다 접고 보면 중점은 아스라이의 문제.
가정사나 그의 심적 고통등이 중요 소재로 나오는데... 이건 1,2권을 거치면서 실.컷. 봐왔던 것이지 말입니다?.
출생과 성장 과정이 남다른 만큼, 자꾸자꾸 소재로 삼게 되는 건 알겠는데.. 읽는 독자로선 좀 지쳐요.
지들 말로는 '인간이기 때문에 평생 고민하고 힘들어 하고 잊어 버릴 수가 없다' 라는 데. 아니, 그런 현실적인 문제는, 내가 소녀 문고에서 바라는거랑 많이 다르단 말이돠....OTL.
전 권에서는 바람난 부인(..)과의 사이에서, 자신의 출생 배경을 겹쳐보면서 끙끙. 이번 권에서는 아스라이의 어머니 신원이 확실시 되면서 그 배경에 이리나가 끙끙.... 아 복잡해.
거기다, 이번 권 주제가 '지배자와 피 지배자'. '종주국과 산하국'의 입장이다 보니, 거기에 따른 문제도 가득가득 튀어 나와요.
새로 등장한 조연 '린 란시' 란 인물이, 위 두 가지의 문제를 모두 결합한거나 다름 없는 포지션인데. 얘가 거의 이번 권 내내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는 겁니다.
매번 이렇게 골 아픈 소재를 들고 나오면서, 오다상은 이쪽 시점, 저쪽 시점. 양 쪽 모두의 현실과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작가적 시점(=주인공 시점)에서 대변하기 때문에...결국, 어느쪽이든 선악을 구분짓지 않으시기 때문에 늘 글이 무거워 지는거 같아요.
............. 차라리 전 권 처럼 미친듯이 달달한...오다상으로서 있을 수 없다 싶을 만큼 달달한 메인 커플의 이챠모드나 실컷 봤으면 이렇게 억울하지도 않았을 것을.
문제 해결에 바쁜 나머지, 여지껏 나온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이였다는게 참 무진장 속상해요 힝-_ㅠ.
다른 비 현실적인 주인공들에 비해, 여기에 나오는 얘들은 대부분 무척 현실적.
어떻게 어떻게 방향을 정하고서도 실컷 흔들리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게 정론이고 인간으로서 옳은 모습이긴 한데. 이게..뭐랄까. 제 눈에는 좀 고깝더군요;.
그래 그 말이 맞지. 인간이니까 그럴 수 있지. 당연히 신경 쓰이겠지 응... 하고 넘어가 주는 것도 정도껏이지. 난 늬들의 이런 고민이 지겹단 말이다 엉엉엉.
후반부 쯤 들어가니, 진짜 딱 책 찢고 들어가서 아스라이를 납치 해 온 후, 종합 병원에 데려가서 유전자 감식을 받게 해주고 싶었어요. 니가 사이 인 인지 오르드브라이 인 인지. 확실히 좀 하자꾸나 나 속터져 죽겠다=_=.
내가 아무리 속상해 한 들, 진실은 아무도 알 수 없는 거니까 어쩔 수 없다는건 알지만..그래도 말이죠 하아아;.
뭐, 아스라이 본인은 그 문제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 듯 하지만, 주위는 다르니깐요. 이리나 또한 그런 그를 보면서 줄곧 안고 갈 아픔도 공유하고 있으니.
이게 해결되지 않는 이상, 이런 흔들리는 주인공 커플을 앞으로도 볼 거라 생각하니 좀 맘이 복잡합니다-_-=3.
가뜩이나 자신의 '검은 늑대'의 아명도 불편해 하는 놈인데;..... 인물 설정을 너무 확고히 잡아주신 오다상께 좀 불만이 쌓이고효......OTL.
뭐, 어쨌든 결과적으로 아스라이가 아닌 메르키디가 황위를 물려 받는다는 건 요메코이 12권에서 확인 한 거였고.
그렇게 되기 전 까지의 과정을 이번 이야기에서 정리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12권 읽었을 때, 거기 남주 알렉의 애기를 보고 어? 메르키디가 황위 이었어? 하고 놀랬었거든요. 근데 이번 이야기에서 그게 확실히 드러나더군요.
1왕자이긴 하고, 그가 사이 인이든 오르드브라이 인이든 부황의 사랑을 받는 자식 인건 확실하지만. 그 불확실한 출생의 비밀이 있는 한, 그의 존재 자체가 오르드브라이 제국을 흔들 열쇠가 될 수도 있고.
그것을 바라지 않는 아스라이는 스스로 황태자 지위를 포기하지요. 랄까 애시당초 생각치도 않았다능.
지금까지 원치도 않게 피를 보아가며 쌓아왔던 과거가 아른거려서, 이리나는 물론. 저 역시도 조금 불만이 남아있긴 하지만... 본인이 그게 좋다는데 어쩌겠어요 뭐;.
이러니 저러니해도 이리나 자신도 황후가 될 생각은 하지도 않았을 테니-_-;.
확실히 처리하지 않는게 좀 불만이였던 카이쥬 였지만, 이번 권으로 퇴출 당할 듯 하니 그걸로 넘어가고.
이제 아스라이와 이리나는 다시 서쪽 지방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지방에서 확실히 자리를 잡고, 지방 정권을 세운 후 그게 나중엔 '카라 브라이' 왕국이 되는 거지요..... 즉, 이 두 사람이 요메코이의 알렉 선조라는 애기.
저번 권 말에 죵간으로 향한다는 걸 보고, 이 둘이 거기서 정착하는 갑다. 싶었더니, 결국엔 또 옮겨가게 되는군요^^;.
오다상의 후기를 보니, 다음 권도 나올 모양. 거기다 발매는 6월이고, 내용도 대강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독자가 읽다 짜증나서 '가마솥에 삷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왕왕 재섭는 악역을 등장 시킨다는 애기란 말이죠.......... 아놔. 난 오다상이 '이번엔 좀 약했다' 라는 악역 카이쥬도 무진장 짜증났었단 말입니돠... 막판에 저 놈을 곤장질 시키지 않은 것도 열받을 지경인데, 얘는 우스운 수준의 악역이라니. 아니 그게 무슨소리요 작가 양반 ㅠ_ㅠ
....다음 권은 각오 하면서 봐야하나 봅니다......
...결국 주저리 말은 많아도, 보는거 계속 보는 거지요. 내가 그렇지 뭐.<-
그나마 다행인 건 권 수를 거듭 할 때 마다 아스라이의 정신이 강화 된다는 점이겠네요.
평생 짊어지고 가야 할 짐이 많은 놈이다 보니, 멘탈이 굳세어 지지 않고는 못 버티겠지만은요. 그리고 독자도 못 버틸 지도 모르고;.
담 권에서 등장한다는 그 악역 놈이 어떤 공작을 펼칠 지. 지금부터 두려움을 안고 기다려 보렵니다(응?).
읽은 날짜 : 2012년 2월 15일
PS.. 이 아스라이네 이야기가 끝나면, 부디 메르키디 편도 좀 써주셨음... 가면 갈수록 얘가 맘에 들어요. 삽화는 되게 어리게 보이지만; 일단 청년이니까...?. 얘도 해결 해야 할 문제가 많은 놈이니 이야기 거린 충분 할 거라 보는데..
PS 2... 그리고 문득 든 생각인데, 오다상. 미하일 편도 쓰실 거 같단 말입니돠?. 이번 권에서 미하일이 프렌들 대공 지위에 오르고, 브라나 제국에서 신부도 맞이 하는 모양인데.. 무려 브라나!. ..요메코이 시리즈에서 나올 법한 소재가 아닙니꽈!. .. 오다상 패턴을 봤을 때 충분히 가능성 있다능.
올해로 16세가 되는 소녀 '카야'. 세계를 돌아다니며 활약하는 무역상이 될 꿈을 지니고 있는 그녀에게 어느날 갑자기 날벼락이 떨어집니다. 바로, 5살 연상의 소꿉친구 '에릭'과 결혼하라는 집안(정확히는 언니)의 강요지요. 천사같은 외모와 달리, 겉과 속이 완벽하게 다른 복흑. 그것도 카야에게만 심술궃은 에릭은, 10년 전 고향을 떠나 유명한 '미술상'으로서 활약 중이고, 언젠가 그를 뛰어넘는 일 만을 목표로 삼아온 카야에게 있어 결혼이란 있을 수 없는 일. 급한대로 지인의 도움을 얻어, 청년 상인 '아로이스'의 통역일을 맡아 고향을 뛰쳐나오지만, 도착한 항구에서 생각치도 못하게 에릭과 맞딱들이게 됩니다. 그는 태연자약하게 카야의 계획을 무너뜨리고는, 그녀에게 약혼 파기의 조건을 걸고 자신의 보좌일을 내기해 오는데...
평점 : ★★★☆
우츠타 세이상의 '주인님 시리즈' 2권, '아름다운 약혼자에게 주의!' 감상입니다.
저번에 나왔던 삐뚤어진 과학자와 가정부 소녀의 이야기에 이어서, 이걸로 시리즈가 되었네요.
부제가 주인님 시리즈 이긴 한데, 이번 권의 내용과는...음. 아니, 계약을 했으니 주인님이라고 우겨볼 만도..?;;.
어쨌든 이번 작품.
전 권에서 꽤 만족했었던 만큼 크게 기대를 걸고 잡았었습니다....만, 기대가 컸던게 잘못인건지; 생각보다는 좀 덜한 점이 아쉬운 작품이였습니다.
주위 평들이 상당히 좋고, 실제로 이 이야기를 맘에 안들어 하는건 저 뿐인거 같으니 이것도 개취겠네요 역시^^;.
주인공인 카야.
하층 귀족집안의 소녀로, 어린시절 부터 소꿉친구인 '에릭'의 영향을 받아 세계를 활약하는 무역상이 될 꿈을 지니고 자라옵니다.
10년 전, 본격적으로 일을 나서면서 고향을 떠난 에릭과 한 달에 한 번씩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그의 '도발'에 지지 않으려 필사적으로 공부를 거듭해 실력을 쌓아온 카야.
그렇게 미래를 바라보려던 그녀에게, 언니 '니콜라'는 강제적으로 에릭과의 결혼을 추진해 오고.
그를 '넘어서야 할 라이벌' 내지는 '숙적' 정도로 이를 갈면서 싫어하던 카야에게 있어 말도 안되는 소리 니꼴, 꿈을 포기하라는 청천벽력 이나 다름 없지요.
일을 배우고 있던 도서관 관장의 인맥을 빌려, 청년 무역상 '아로이스'의 번역일을 맡게 되면서, 당장 집을 떠나게 되는 카야.
하지만, 배에서 내리자마자 항구에서 그녀를 맞이한건 바로 에릭.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내숭)으로 아로이스를 퇴치(?)하고, 미래를 향해 내딛은 카야의 분발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하나의 내기를 거니, 곧 이 섬에서 열릴 '옥션'에서 그가 원하는 물품을 낙찰 할 수 있도록 보좌역겸, 약혼자 역을 수행해달라...는 것이지요....
카야는 한마디로 말해 츤데레 입니다.
연애 쪽으로 둔감하고 천성이 착한 소녀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기 싫어하고 허세 끼도 조금 있는, 그런 츤츤츤 입니다....데레가 없었던거 같기도?;.
상대가 에릭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초반은 이렇게 츤츤 거리는 카야를 보는게 좀 짜증도 났어요.
제 여주 취향과는 완전 다르거든요 카야가. 그래서 끝까지 공감하기 어려웠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츤츤 거릴꺼면 마지막까지 밀어붙여 줄 것이지, 에릭에 대한 마음을 깨닫자 마자 급작스럽게 약해진 것도 불만이구효.... 처음에는 카야가 승질 났었는데 가면 갈수록 에릭쪽이 승질이 나서 ㅋㅋㅋㅋㅋ 츤츤 거리는게 불만이다가 츤츤거리지 않으니 그것도 불만이 되는, 그런 기분이 되더군요.
아 개취입니다 개취. 제가 이상한 걸 수도 있어요 네;.
어쨌든, 노력을 게을리 하지않는 성실한 면을 지니고, 꿈을 이루려는 포부와 야망도 지니고 있는. 강한 타입의 여주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우츠다상 작품 캐러중에선 이런 타입이 처음이였으니 신선하기도 하네요.... 제 취향관 안맞었지만!.
그런 그녀의 상대방인 에릭.
줄거리 소개에서도 나오듯, 복흑 입니다.
끝내주는 미남에,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고 남 앞에서 겸손화 겸허한 태도, 그리고 약하고 섬세한 면도 보이는 '연기력' 역시 훌륭한 녀석이라지요.
그리고, 오로지 카야에게만 심술궃고 놀려먹기를 좋아하는 삐뚤어진 연심을 지닌 놈이기도 합니다.
태어나서 부터 곁에 있어온 카야에게 줄곧.. 거의 20년을 자랑하는 마음을 품고 있으면서도, 한 번도 솔직하게 그 마음을 표현 한 적이 없어요.
어렸을 때에는 꼬꼬마 카야의 꿈을 하나하나 격퇴하면서 그녀를 놀리고(그것도 허접한 질투로 인해!), 헤어져서는 한 달에 한 번씩 보내는 편지에, 지는걸 싫어하는 그녀의 성질을 이용해 마구 비꼬며 약을 올리고.
재회 해서는 진심을 보이지 않는 태도로, 그녀를 혼동시키니.
카야의 츤츤이 납득이 가게 만드는 그런 녀석이였어요. 랄까, 이런 놈이 옆에 붙어있으니 카야의 성격도 삐뚤어지는 거지..=_=;.
그렇다고 해서 그가 카야에게 못되게 굴거나 심하게 대하는 건 없는데...그 뭐랄까, 보는 사람도 약이 바싹 오를 법한 그런 비꼬기 스킬이 좀 쌔서 말이죠 얘가.
약혼자 '연기'를 빙자해서 카야에게 엄청 상냥하고 소중하게 대하면서 색기도 풀풀 풍기는데. 이게 그의 '진심'이라는 건 읽는 독자만 알 수 있지 카야는 모르지 않겠냐구요.
그 때문에, 후반부. 카야가 '에릭에게는 달리 소중한 사람이 있다' 라는 오해를 하게 되는거죠.
그제서야 안절부절 못하며 오해를 바로 잡으려 애닳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뭐하냐.
그의 집사 '아힘'의 말마따나 '처음부터 잘하지 임마!'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20년간 짝사랑 해놓고 한번도 진심을 말하지 않았다는게 제일 문제였어요 요놈 요놈-_-=3.
이런 복흑의 상냥한 타입은 나름 좋아하는 남주 상인데...이상하게 에릭은 안 맞네요(..) 왤까나. 여기서 더 나아가면 에드가와 비슷한 타입이 될 뻔도 했는데....쩝;.
그래서 후반부. 모든 오해가 풀리고 에릭이 카야에게 진심어린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여기서도 그닥... 크게 와닿는거 없이 식은 눈으로 보게 되더군요.
한 사람에겐 '진작에 그럴 것이지' 소리가 나오고 또 한 사람에겐 '너무 쉽게 넘어가는거 아냐 너' 소리가 나오고...
으악 나 이결혼 반댈세! OTL.
기대했었던 옥션 장면에서도 크게 재밌지 않았던게 좀 실망이기도 했습니다. 어디에서 본 리뷰에선 그 장면이 좋았다길래 기대했었는데 말이죠..^^;.
뭐, 상대방인 악역이 너무 질 떨어지는 천치바보 라서 긴장감 따위 눈씻고 찾아 볼 수도 없었던게 문제일지도요?. 전 권보다 더 바보같은 악역이였다능;.
어쨌든, 한 권 딱 떨어지는 해피 엔딩의 이야기 였습니다.
시리즈 특징이 되려는 건지, 더 나올것도 없는 '결혼식' 까지 확실히 보여주는 닫힌 해피 엔딩 이네요.
몇 번이고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취예요. 좋아하는 분이 훨씬 많...다기 보단 츳코미 넣는건 저 뿐일 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구구절절히 불만을 토해냈어도, 실제로 별 셋 반은 줄 정도로 나름 괜찮았으니까.
제 감상만 믿지 마시고 끌리는 분은 한번 질러 보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전, 이야기와 소재가 아무리 좋아도 남녀 주인공이 제 취향에 딱! 들어맞는게 아니면 모에 못하는 타입이니깐요 하하하하하;
리햐르트와 단 둘이서, 천신만고 끝에(?) 아르테마리스에 도착한 미레이유. 때마침 도착한 시아란 사절단 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대공의 약혼녀'로서의 공식 행사들이 겹겹이 기다리고 있고, 그에 지지 않을 만큼 분발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크, 리디엔느와의 대화 중, 두 사람의 결혼식 공식 들러리로서의 일도 함께 맡아 더욱 분발하려던 차에, 큰일이 발생하니. 바로, 시아란 대공의 대관식에 쓰일 푸른 보석을 누군가에게 도둑맞아 버린 것이지요. 공무에 바쁜 리햐르트에게 비밀로 한 채, 주위 지인들과 함께 보석 도둑을 쫒기로 한 미레이유. 하지만, 범인의 실마리를 잡았음에도 도통 진전이 없고... 같은 때에, 몰래 아르테마리스로 돌아온 프렛드에게도 '원한'의 손길이 다가오는데...
평점 : ★★★★☆
대역 백작 시리즈 17권째인 '대역 백작의 혼전 여행 2 - 노려진 신부' 감상입니다.
저번 권 끝에서 지크와의 감격적인 만남을 이루자 마자 끝.
그 중간에 세이케상이 새 시리즈를 시작하신 덕분에, 평소보다 한 달 텀이 늦어진 대역백작 신간입니다.
저번 권 읽은게 작년 9월 8일이니 어우, 많이 기다렸어요 진짜.
이 시리즈의 광팬인 1인으로서, 새 시리즈를 시작한 것도 좋지만 역시 대역 백작 만한게 없으니까. 이런식의 텀은 기쁘지 않다죠;ㅁ;.
연중하는 작가분들도 계시는 판국을 생각해보면 감사할 다름이지만...으흑흑;ㅁ;.<-
어쨌든 이번 권.
드디어 '귀환 편' 입니다. 귀환 편!.
리햐르트가 시아란의 대공이고, 미레이유 역시 앞으로 시아란에서 살아갈 테지만.
그래도 이 두 사람의 시작은 머니머니해도 아르테마리스 이니깐요. 두고 온 많은 지인들도 있고.
진짜, 지크와 리디엔느 등의 재회라니...5권에서 미레이유와 리햐르트가 아르테마리스를 떠난 후, 장장 12권 만입니다. ...아 정말 이 감격스러움 하며 ㅠㅠb.
오랜만에 만난 아르테마리스의 조역들은, 하나같이 그 모습 그대로.
지크와 리디엔느는 답다면 다울 정도로 변하지 않았고, 백합 기사단의 면면 역시 마찬가지네요.
세실리아는 조금 성장했지만, 그래도 본판의 츤츤은 어디가지 않으니. 이건 이거대로 귀엽구요^^.
무엇보다, 이번 권의 제일 별미는. 아르테마리스의 지인들 앞에서, 전혀 거리낄 것 없이 이챠이챠를 반복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였습니다.
그! 천하의 지크가!!. 자신을 무시(?)한 채 들러붙는(??) 두 사람을 보며 '얘들은 대체 누구란 말이냐=ㅁ=' 하고 어이없어 하는게 관건 이였어요 ㅋㅋㅋㅋㅋ.
백합 기사단원 들은, 감격의 눈물(문자 그대로)을 흘리며 기뻐해주지 않나 ㅋㅋㅋㅋㅋ.
무대가 아르테마리스로 바뀌어도, 시종일관 달려주시는 대공님은 변함 없었습니다. 남 앞이라는 걸 생각좀 해주세요 천연 대공님.
거기다, 초반. 백합 기사단원들 과의 재회 씬에서 ㅋㅋㅋㅋㅋ 이번 권에서 제일 빵 터지는 전개가 나오는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 육성으로 뿜으면서 굴렀습니다. 이 근육 집단들!!!.
시아란 제 5기사단에 있는 테오와 그 부하들..즉, 미레이유의 부하들과, 그녀를 아가씨로 떠받드는 백합 기사단원들의 격돌. 어느쪽 하나 양보 없는 육체미 넘치는 근육 집단들!...아, 진짜 얼마나 웃겼는짘ㅋㅋㅋㅋㅋㅋㅋ.
정말이지, 다들 하나같이 유쾌한 녀석들이예요. 오랜만인 만큼 더 즐거웠습니다^^.
그 외의 사건 전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지크와 리디엔느의 결혼식에, '그 다음의 신부' 를 의미하는 신부 들러리 역을 맡게 된 미레이유.
각 국의 왕족과 대사단들이 모이는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고, 그에 시아란 대공으로서 첫 선을 보이는 리햐르트와 그의 약혼녀로서 책임이 막중하지요.
지지 않고 분발하려는 그녀 였으나. 그녀의 여관이 보관하고 있던, '푸른 보석'이 도난당하는 사건아 발생하게 됩니다.
아르테마리스의 산하국인 시아란 공국인지라, 지크의 결혼식이 끝난 후 리햐르트가 정식으로 아르테마리스 국왕에게 인정받고, 시아란 대공을 임명받기 위한 '대관식'이 남아있고. 그 때 쓰일 보검에 합체되는 '푸른 보석'이 바로 그 것. 그 소중한 보석이 영문을 알 수 없는 도적의 손에 의해 사라지게 된 것이지요.
그 보석을 보관하고 있었던 미레이유의 여관은, 리햐르트가 신뢰하고 있는 젊은 '피젤' 백작의 부인이였고. 결국 남편인 그에게까지 피해가 갈 지도 모르는 상황.
한 사람이라도 리햐르트의 편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 미레이유는 그에게 비밀로 한 채, 로지온을 비롯한 주위 지인들의 힘을 빌어 보석 탐색에 나섭니다.
.....즉, 이번에도 변함없이 변장 잠입을 한다는 애기^^;.
매 권마다 빠지지 않는군요 이런 전개가.
혼자서 돌진하지 말라고, 리햐르트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이 아무리 말해도 그게 지켜지지 않는게 미레이유의 단점이랄지, 매력이랄지....^^;
한 편으론, 프렛드에게도 악의 손길이 다가옵니다. 1권에 등장한 놈이 지금까지도 나올 줄이야.. 어느 의미, 세이케상께 감탄했어요(..).
손 쉽게 격퇴 당하는 인물이기도 하고, 이 소동 덕분에 세실리아가 프렛드를 보는 눈이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은요.
그러고보면, 이번 권은 전반적으로 프렛드의 활약이 눈부신 한 권이였습니다.
그 만큼 상대인 세실리아의 비중도 높았네요.
초반, 리햐르트와의 감격적인 '남매 상봉' 씬에서도 막 가슴이 뭉클했었고. 그 후, 그녀 나름대로 분발하면서 프렛드를 향한 태도를 고치려는 등. 츤츤 거리면서도 매우 귀여운 모습에 두근두근 했었고.
마지막, 에필로그 에서는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프렛드는 완전히 '떨쳐버릴 수 있을 것'이고... 조금만 더, 솔직하게 세실리아를 향한 마음을 표현해 줬으면 싶네요.
맨날 저렇게 놀려먹기만 하니, 세실리아가 모르는것 아니겠니 이놈아.... 이게 프렛드의 매력이긴 하지만은요. 코노 쿠세모노<-.
지크와 리디엔느의 결혼식은 무사히 치뤘고. 신부 들러리역 또한 잘 해냈으나.
아직까지 보석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
태어나서 처음 걸려보는 몸살 감기 때문에 고생한 미레이유였지만, 그 덕분에 숨기고 있던 사실도 리햐르트에게 들키게 되고.
듬직한 그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 할 지. 다음 권에서 이어질 것 같았습니다.
대관식은 바로 며칠 뒤로 다가왔고. 그 때 까지 보석을 찾을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그게 안되면 가짜 보석이라도 구해 보겠다고 하는데....음. 그런 전개는 안되겠지요 아마도.
아직까지 리햐르트의 뒤에서 꿈틀거리는 오즈왈드의 기운도 불쾌하기 그지 없고. 비밀 투성이인 피데리오 역시 짜증나고.... 아니아니, 여기서 까지 그 이름을 듣게 될 줄 몰랐던 '월터 백작' 또한 미친듯이 싫습니다-_-.
거기다 피데리오와의 대화에서 투척했던 경악스러운 떡밥 때문에, 다 읽은 지금. 찝찝함이 말이죠....
시아란 대공 탈환 사건 때, 대공이 미레이유에게 썼었던 비장의 스킬(;)이 '아직도' 유효할 거라는 그 애기.
....설마, 그런 진부하고도 진부한 설정을 쓰시진 않겠지요, 세이케상?.
저 그런거 못 봅니다. 한 번 본 걸로 충분해요. 진짜 리햐르트의 가슴을 얼마나 더 도려내시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떡밥'으로서 끝나게 해주세요... 으아아 OTL.
시리즈 특징 답게, 에필로그 때 마다 불온한 기세를 남기면서 끝나는 이 작품.
...일단 시아란 반역자들의 음모는 접어 두고서, 다음 권에서 나올 듯한 대관식을 어떻게 치뤄 낼 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이번엔 늦지 말고 6월에 내주세요 엉엉엉;ㅁ;
읽은 날짜 : 2012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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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도저히 안 올릴 수 없겠다 싶었던 문제의 삽화, 나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린답시고 딱 보는 순간 다시 육성으로 뿜게 만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이 백합 기사단원, 오른쪽이 시아란 제 5 기사단원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레이유를 찾아온 테오들(5 기사단)이 백합 기사단을 보자마자 '뭐야 이 악인 면상(지들 얼굴은 생각도 안하곸ㅋㅋㅋ) 녀석들은!!. 우리 형님한테 뭔 볼일이냐 색꺄!' 하고 살기를 뿜어내고.
거기에 따른 백합 기사단은 '우리 아가씨보고 형님이라니!?. 아가씨를 악의 길에 빠트린 건 아니겠지 짜샤?!' ....의 느낌이랄까나요.
중간에 낀 미레이유가 말리려 들었으나, 이미 일촉 즉발의 상황.
이 후, 한 여름의 더운 날씨도 아랑곳 않고 입은 옷을 벗어 던지며 육체미를 과시하는 '근육 집단'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쌈질을 시작하기 전.
두 기사단 모두, 미레이유의 '독약(직접 만든 빵)' 때문에 생사를 넘나드는 경험을 겪었다는 것을 알고, 급작스럽게 '우정'을 느끼며 친우가 되는 그들이였다거나.............. 미레이유....하아.....
'오니키리 마루'를 둘러싼 '로고스'와의 싸움을 끝낸 후 수 개월. 일단 '키후무라'를 떠났던 '타마키'는, 오랜 설득 끝에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전의 싸움에서 연인이 된, 수호자 '타쿠마'와 재회의 기쁨을 나눈 것도 잠시. 모두의 앞에서 정식으로 차기 '타마요리 히메'가 되겠다고 선언한 타마키를 보며, 타쿠마는 맹렬히 반대하지요. 힘든 짐을 짊어지게 만들고 싶지 않다는 타쿠마의 걱정을 잘 알고 있지만 물러 설 수 없는 타마키. 줄곧 반대하는 타쿠마와의 사이는 갈수록 어색해져 가는데...
평점: ★★★☆
소설판 비색의 조각 시리즈 4권이자 팬북에 가까운 신작 '비색의 조각 - 저 하늘의 아래에서' 감상입니다.
...이게 얼마만의 비색 소설인가요.
전 권 다 읽고 감상 포스트 쓴게 2007년 12월... 4년을 훌쩍 넘긴, 참으로 엉뚱한 신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건 죄다 올 4월부터 방영 예정인 비색 애니메의 영향 이려나요?;;.... 그러고보니 5월에는 게임 비색 3의 팬디도 나온다고 하던데...
박앵귀가 좀 앞서긴 했지만, 그래도 오토메이트의 원조 우려먹기는 역시 비색. 대단합니다(짝짝짝).
어쨌거나 이번 이야기.
동 타이틀로 발매된 게임 비색의 조각 팬 디스크 '저 하늘의 아래에서'의 메인 히어로, '타쿠마' 루트를 기본으로 삼은 전개였습니다.
대신, 소설이니 만큼 오리지널 네타가 꽤 섞여 들어가 있고. 그에 따라 신선한 느낌도 받을 수 있어서 그렇게 나쁘지만도 않았네요 저는.
어떤 의미, 게임 플레이 한지 정말 오래 된 만큼 거의 소진된 기억을 되살려주는 의미로서도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 실제로 어떤 부분은 아무리 기억을 떠올려도 모르겠다거나... 아니 이 네타 자체가 나온게 신기한 걸지도?;;.
기본은 타쿠마 루트로, 가을에 떠난 타마키가 몇 개월의 시간을 거쳐. 추운 겨울. 다시 키후무라로 돌아오면서 시작 됩니다.
힘든 싸움을 거치면서 연인이 된 타쿠마와 함께 기쁨의 재회를 나누며 알콩달콩 러브 만땅의 분위기를 풍긴 것도 잠시.
환영회의 자리에서, 돌아가신 조모 대신 본격적으로 타마요리 히메의 자리를 잇겠다는 선언을 한 타마키에게, 오로지 타쿠마 혼자서 맹렬히 반대하지요.
과거의 싸움도 그랬지만, 타마요리 히메의 자리에 있는 이상 앞으로도 위험한 일에 말려들 확률도 무시 할 수 없고. 그 자리에 있는 것 만으로도 지녀야 할 책임감 또한 막중 하고.
어쨌든 타마키를 위한 마음에서 반대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대놓고 싸울 수도 없는 일.
그렇게 틀어져 버린 사이는 한 이틀간(<-) 계속 지속 됩니다......
팬디가 바탕이기 때문에, 이 이야기의 기본 틀은 그저 '러브 만재'.
다투기는 다투지만, 그것도 그렇게 심각한 것도 없고. 분량이 적은 만큼, 앗싸리 끝나더군요.
처음부터 서로의 마음을 알고 있는 두 사람이니 만큼 싸움이라고 해도 오해하고 자시고 할 여지가 없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지만은요.
그러니 그 부분은 크게 신경 쓸 거 없고.
독자로서는 그저 메인 커플의 풋풋한 연애 모드 겸, 오랜만에 보는 수호자들의 야리토리에 싱글벙글 하는 겸, 미츠루와 키요노, 적 편이였던 아리아와 아인 등 추억의 인물들을 반가워 하는 겸...으로, 책을 읽어 내리면 되는 겁니다.
어차피 팬북 이니깐요. 이번 작품도 어떤 의미, 소설로 3권까지 완결 된 시리즈를 읽은 사람들을 위한 선물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팬디 게임 원작과 다른 네타를 집어 넣긴 했지만, 결말은 같게.
플레이 당시 어렴풋이 기억했었던 타마키의 '봉헌의 춤'을 떠올리면서(정확히는 카즈키요네상의 CG)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여기서 쿠타니 료가 등장하네요... 게임 상에서 타쿠마 루트에 얘가 나왔었던가 안 나왔었던가..;;;. 심지어 소설에서 나왔는지도 기억이 안나요-_-;. 확인해 보려면 어딘가에 처박아 둔 책들을 찾아야 하는데..귀찮...(<-야).
마지막은 미즈사와상의 아토가키. 역시 4년 만에 쓰시는 이야기라서 작가분 본인도 반가우신 모양이네요^^.
그리고 덤으로 실었던 '오마케 편'에서 의외의 선물도 받았습니다.
바로, 비색의 조각 시리즈 2편. '비색의 물방울'에 연결되는 네타였어요. 이건 생각도 못했던 지라 진짜 깜놀.
어려움에 처한 타지역의 타마요리 히메를 구하기 위해 (2편의 주인공 '스즈'죠^^) 타쿠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타마키....... 근데 심각한 내용이라기 보다는, 그저 귀여운 질투심에 젖어있는 타쿠마를 보게 되는, 바카플 전개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부분에서, 죽~자고 타마키의 '의상'이 기억이 안났다능...
2편에서 등장하는 타마키의 의상이 주요 네타거든요. 너무 파였으니 어쩌니 하며 딴 남자들에게 보일까 안절부절 못하는 타쿠마 이던데. 뭐시 기억이 나야 말이지..=_=.
내가 썼었던 플레이 노트를 쳐다봐도 모르겠고. 공식 홈에 가보니 '진 비색의 물방울'로 바뀌면서 1편 캐러들을 아예 삭제해 버려서 찾을 수도 없고. 검색해 봐도 안나오고!....
더 찾으면 나올 지 모를 일이지만...그럴 열의까진 없으니 그냥 넘어갑니다. 타쿠마가 귀여웠다, 이걸로 끝내죠 뭐.
이렇듯 각종 상품으로서의 '비색의 조각'은 올 한해에도 제법 이어 질 듯 하지만. 설마 소설은 이게 끝이...겠죠?...-_-;.
죽자고 유이치 선배 올인인 1인으로선,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있지만....그럴리가 없겠죠. 이것도 사업이니까...쩝;.
어쨌든, 간만에 추억에 잠길 수 있어서 나름 좋았던 작품이였습니다.
200페이지도 안되는 가벼운 분량도 한 몫 했고...시간 내서 읽어 볼 가치는 충분한 이야기였어요.
기존 시리즈를 알고 계시거나, 소설을 읽어보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읽은 날짜 : 2012년 2월 2일
PS..... 근데 한 가지 짚고 넘어 갈 점.
삽화를 카즈키요네상으로 쓰지 않을꺼면, 이렇게 속이지 말란 말이돠...
거기다 자세히 쳐다보니, 위의 이미지. 게임 팬북에서 한번 써먹었던 거잖아!. 심지어 소설 내용과 아무 상관도 없는 저 이미지는 대체 왜 집어 넣은거야...=_=.
안쪽 삽화가 완전 이상하다는 건 아닙니다만... 본판이 카즈키요네상 이잖아요?. 비교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네;.
노말 쪽 베스트는 더블 콘트랙트 3권과 신 시리즈, 등능 학원의 신부. 요 두 권이 되겠네요. 등능 학원만 할까 하다가, 초반에 읽어서 기억이 가물하긴 해도, 나름 재밌었으니까... 콘트랙트도 추가.
두 시리즈 모두 다음 권 소식이 안들려서 조금 슬픕니다-_ㅠ. 그나마 콘트랙트는 4월 달 쯤 나올 확률이 있어 보이긴 한데...음 아직은 모르겠고;.
조금 설정이 어려워서 그렇지, 등능 학원도 참 재밌거든요. 이것도 추천작 입니다.
홈오 쪽 베스트는 바로 어제 읽은 '주인님은 길들여지지 않는다' 요것. 한동안 홈오 침체기라고 여겼는데, 단순히 재미 없는 이야기만 골라 읽었던 내가 문제였다는게 밝혀졌다죠.. 이거 읽고, '우왕 재밌어>_<' 하고 간만에 광희난무를 췄습니다. 홈오 읽으면서 이 생각한 건 정말 오랜만!.
360페이지라는 광대한 분량 때문에 조금 식겁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_<. 다음에 읽을 홈오도 잘 골라서 기세를 몰아가야죠.
2월 달은 코믹스며 노말이며 홈오며. 기대작들이 많이 나옵니다.
지금 읽는 속도를 봐선 다 포함해 5권이나 읽으면 다행이다 싶지만;;...
이게 참 안느네요. 나이를 먹을수록(?) 읽는 속도가 줄고 있다는 느낌이...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