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乙女☆コレクション - 怪盗レディ・キャンディと約束のブーケ
작가: かたやま 和華
출판사: 집영사 코발트 문고 (2010/04/27)
-줄거리-
몇 번씩 싸우고 화해하면서 점점 더 가까워지는 스즈메와 유이토. 유이토는 그녀를 위한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를 준비하면서 드디어 약혼을 결정하려고 마음먹게 됩니다. 그러던 때에 두 사람 사이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유이토의 어머니에게서 '자식 기원의 오비'를 받게 된 스즈메. 아직은 빠르다 생각하면서 그 특이한 힘이 있다는 오비가 혹시 '저주받은 사보물'이 아닌가 의심되는 마음에 그것을 넘겨받게 되지요. 같은 때, 보물 회수의 특무대로 임무수행 중인 유이토는 저주받은 사보물 중 하나라는 '청해파'라는 돌과 그 돌을 보관하던 상자를 얻게 됩니다. 두 사람이 각각의 보물을 안고 있는 상태에서 또다시 서로 오해를 해 크게 다투게 되고... '약혼 파기' 직전까지 간 최악의 상황에서 유이토는 이상한 힘을 지닌 상자때문에 밤마다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미녀에게 괴롭힘 당하게 되는데...
작가: かたやま 和華
출판사: 집영사 코발트 문고 (2010/04/27)
-줄거리-
몇 번씩 싸우고 화해하면서 점점 더 가까워지는 스즈메와 유이토. 유이토는 그녀를 위한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를 준비하면서 드디어 약혼을 결정하려고 마음먹게 됩니다. 그러던 때에 두 사람 사이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유이토의 어머니에게서 '자식 기원의 오비'를 받게 된 스즈메. 아직은 빠르다 생각하면서 그 특이한 힘이 있다는 오비가 혹시 '저주받은 사보물'이 아닌가 의심되는 마음에 그것을 넘겨받게 되지요. 같은 때, 보물 회수의 특무대로 임무수행 중인 유이토는 저주받은 사보물 중 하나라는 '청해파'라는 돌과 그 돌을 보관하던 상자를 얻게 됩니다. 두 사람이 각각의 보물을 안고 있는 상태에서 또다시 서로 오해를 해 크게 다투게 되고... '약혼 파기' 직전까지 간 최악의 상황에서 유이토는 이상한 힘을 지닌 상자때문에 밤마다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미녀에게 괴롭힘 당하게 되는데...
평점 : ★★★★
카타야마상의 레이디캔디 시리즈 3권째인 '소녀 콜렉션 - 괴도 레이디 캔디와 약속의 부케' 감상입니다.
책 받자마자 오비에서 크게 보였던 '축 약혼!'......이란 말에 깜빡 속을뻔 했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 제대로 반지를 끼워주긴 하지만; 그전에도 약혼을 하니 마니해서 별달리 감격스러운(?)장면도 아니였다능;. 랄까, 늬들 아직도 약혼 안했었구나..라고 좀 놀랬다지요. 대충 읽었나?<-;
1,2권에서 반드시 레이디 캔디로서 활약하는 부분이 나왔다면, 이번 권은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더 중점으로 보여집니다. 레이디 캔디로서 나오는 장면이, 초반 꿈속에서 등장하는것 말곤 없었다지요.
그냥 히이라기 스즈메로서 유이토와 얽히는 부분이 더 좋은 저로서는, 이런 전개 꽤 환영할 만 한 점이였습니다.
그리고 따져보면 저번 2권은 보물 에피소드 때문에 두 사람의 감정 전개가 좀 많이 생략된 느낌도 없잖아 있었거든요. 유이토가 잘못해놓고 사과도 얼렁뚱땅 넘어가서 분노했었던 것도 있고;.
항상 생각하지만, 이 커플이 다투는 이유의 90% 이상은 유이토가 잘못입니다.
저번부터 느꼈지만, 이녀석 스즈메에 한해서는 한~없이 유치해지는 놈이라서. 거기다가 기본 살짝 뒤틀린 성격이다 보니 솔직하게 애정 고백도 안하고. 그런 주제에 스즈메가 한 행동 하나하나를 지 맘대로 해석해서 오해해, 또 극단적인 태도로 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 후회하며 매달(?)리는 주제에 대체 무슨 똥베짱으로 매번 같은 시츄를 되풀이 하는지 원.
이렇~게까지 스즈메 목숨이 아니였으면 애저녁에 던져버렸을 법한 애색히 남주 스타일이였어요.........아, 거기다 눈 부신 미모도 아니였으면(야).
이번 권에도, 부끄러워서 스즈메에게 제대로 된 프로포즈를 안하는 대신, 돌려서 그녀에게 다이아 반지를 넘기고. 그 반지를 보고 기뻐한 스즈메가, 그가 직접 끼워주길 바라는 마음에 반지를 '들고' 온걸 보고 '끼지 않았기 때문에 거부 당했다' 라는 극단적인(-_-) 오해를 해 삽질하다가 스즈메에게 일방적으로 약혼 파기....라는 애색히 시츄를 보여줍니다.
스즈메가 그런 유이토의 태도에 상처받아 우는것도 그렇지만, 저렇게 스즈메를 울리고는 자기 쪽이 더 괴로워서 몸부림; 치는 주제에 저러다니.. 에잇. 보다보니 씅질나서-_-=3...
뭐, 이번 권은 전반적으로 두 사람의 러브러브, 당도 높은 에피소드가 많았으므로 저런 오해 시츄도 생각보다 빨리 풀리드랬지요. 유이토가 매번 삽질을 반복하긴 해도 권수를 거듭할 수록 조금씩 발전(?)하고 있어서 그걸로 봐준달까^^;.
거기다, 어렴풋이 나왔었던 유이토네 집안..사쿠라코우지 백작가의 일원들&스즈메의 최강집사 '케이'의 활약이 눈부신 한 권이였기 때문에 짜증났었던 점도 다 덮어줄 정도였습니다.
사쿠라코우지네가 백작 부부부터 시작해 여동생, 하인 하녀등 모두 통틀어 두 사람을 응원하는 쪽인데, 하나같이 괴짜들이라 ㅋㅋㅋ. 유이토와 스즈메를 얽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더군요. 아 진짜 웃겨서 ㅋㅋㅋ.
한편, 케이는 불순 이성교제 금지!를 외치며 유이토를 마구 경계하지만... 이러니저러니, 두 사람을 여동생,남동생 처럼 아끼고 있으니 어느정도 눈 감아 주는 점도 있고.
여전한 뵨태상으로 저를 웃겨주면서 그 특이함 때문에 매번 더 좋아지는 케이 입니다. 그에게도 짝이 있을까?..하고 생각해 봤지만 누가 되든간에 고행이 따로 없겠다 싶어서 걍 잊기로...;;
모든 등장인물이 보통의 범주를 넘어서는 가운데 홀로 정상인인 스즈메의 고생이 앞으로도 이어질 기색이 만만함을 알 수 있는 한 권이였습니다. (유이토도 끼워줄까 했지만, 스즈메 관련해서는 여러모로 일반인의 레벨을 넘어서므로....랄까, 그 납득할 수 없는 둔함도 보통 이상).
러브 만개모드가 작렬하는 가운데에서도 다음 권을 향한 복선도 몇개 던져지는데, 일단 유이토의 상사이자 저주받은 사보물 회수의 최고 책임자인 모 인물이 등장해 불온한 공기를 퍼트리고. 스즈메와 케이의 상사격인 '관주'가 스즈메를 향한 집착을 선보이고... 거기다 유이토 역시 단순하게 생각했던 저주받은 사보물에 스즈메와 연관된 단서를 조금씩 얻게 되고....
3권 완결의 징크스(!)를 무사히 극복한지라 별 걱정 안했는데.. 왠지 돌아가는 느낌상; 5권 완결...시츄도 가능할 꺼란 걱정이 드네요;?. 처음 1권만 봤을땐 언제 끝나나..하고 막막할 정도였는데 제 예상을 뒤엎고 매 권 연애도 상승, 중요 에피소드도 착실하게 진행되어 주니.... 랄까 3권만에 약혼한거 자체가 경악스러운 일;!.
꽤 재밌게 읽고 있는 시리즈라, 한 10권정도로 계속 이어져주면 바랄게 없겠지만...음;. 두고 봐야겠습니다.
일단, 다음 권에선 관주의 활약이 있을 것 같으니, 유이토의 질투 작렬 시츄를 볼 수 있을 지도?. 기대 해 봅니다^^
읽은 날짜 : 2010년 5월 10일
'일판 문고 감상 (일반) > 코발트 문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ブランデージの魔法の城 - 魔王子さまの最強の敵 / 橘香 いくの (0) | 2010.06.16 |
---|---|
灰かぶり猫と半月の騎士 - ふたり、手をつないで / 汐月 遥 (0) | 2010.05.25 |
ベスティアの聖乙女 - ほほえみの姫に捧げる純愛と剣 / 時海 結以 (0) | 2010.05.12 |
アヴィスの聖乙女 - いけにえの姫を焦がす深紅の恋 / 時海 結以 (0) | 2010.05.10 |
砂漠の城の真珠姫 - 宝石宮の王と妖精の妃 / ながと 帰葉 (4) | 2010.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