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하루카 4 공식 홈피에서 꽤 이것 저것이 공개 된 모양 입니다. 오늘 아침에서야 들러서 확인 했었다는거...
일단 프리미엄 박스와 트레져 박스 내용물이 공개 되었더라구요
두둥!. (클릭하면 커집니다!)
돌 셋트는 뭐.. 생각 했던것 보다는 작고 덜 투박해 보여서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기는 했는데..가장 크리티컬 히트로 얻어맞은건 바로 '스.틸.집'. .... 이럴줄 알았드랬습니다. 언제나 스틸 집에 발려서 프리미엄을 사던 제가, 발버둥 쳐봤자 다 거기서 거기지요 OTL.
그래서 결국 같은날 발매 되는 타쿠요 게임 '소라유메' 랑 하루카 4 트레져 박스로 고고씽 결정 냈습니다. 이미 예약도 마쳤...OTL. 조금이라도 싸게 받아 보려고 일단 일웹 주문을 강행 했는데.. 자... 아무리 예상보다 돌 셋트가 가벼워 보인들; 책자 등등 까지 합하면 무게가...;; 배송료가 얼마나 나올지 전혀 감이 안잡혀요. 2000엔은 가뿐히 넘길 듯 싶기도 하고 OTL.
에라 모르겠다. 깡으로 버티렵니다.-_ㅠ
그리고 저 트레져 박스보다 더 중요한(<-) '프로모션 뮤비' 공개!!!
억. 윽.악;ㅁ;! 끝까지 다보고 난후엔 다른건 다 필요 없고 '히이라기!!!!!!!! 꺄악!!!♥_♥' 만 남아요. 대대적으로 천청룡에 격하게 발리던 저로서는, 이제 청룡조가 아니더라도(일단 연계 관계가 어떤진 모르겠어도;) 그저 믹신상 캐릭터에 발리는 겁니다. 랄까 그 대사와 시츄에이션. 어쩜 이렇게도 노리셨을까나요. 저 믹신상의 흐느끼는(;) 연기에 약하단 말입니다 !!! OTL 3의 벤케이(<-)의 느낌이 팍팍 드러나는 히이라기 인지라, 프로모션 뮤비 공개 전부터 첫 공략 대상으로 잡았었는데.. 완전. 보고 난후엔 혼이 탈출을 감행하는 듯한 이 충격!(응?). 닥치고 히이라기 고고씽으로 결정 냈습니다. 사실 트레져 박스 구입중 중요한 부분도 저 위의 이미지 중 히이라기의 손키스가..(<-)
뭐랄까.. 프로모션 뮤비가 공개되고 트레져 박스 사양이 나오고 하니까 진짜 발매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는 실감이 팍팍 나네요. 한때 연기 되었을 때 아예 기억속에서 잊고 살면 나오겠지..라는 시큰둥한 모드였는데, 때가 되니까 이렇게도 두근 거리는 마음이란!!.. 발매 날까지 꾸준히 책 읽으면서(?) 기다려보겠습니다. 이상하게 하루하루 읽을 책의 분량을 정해서 기다리다 보면, 날짜가 참 빨리 가는게 느껴지거든요...;;
................... 근데 저 게임 2개를 덜컥 주문 끝내고 나니, 6월에 나올 DVD 러쉬가 다시 뇌리에 엄습해 옵니돠....... 풀키스와 하루카는 포기해 버릴까;; 아니 테니프리를?...;; 키쇼상 라이브는 포기 못하니까..끙끙;;
몇일 동안 굉장한 몰입 플레이로 지금까지 연계 3명, 통상 9명을 봤습니다(..) 플레이는 총 3회차인데 굉장한거죠 핫핫핫(<-)
뭐, 어차피 늦게 받았던지라 대부분의 분들이 플레이 노트를 쓰셨을꺼라 믿고..(..) 저는 지금까지 본 캐릭터들 엔딩의 '감상' 만 적어볼까 합니다. 스토리고 뭐고 다 빼고 감상만(..)
이 밑으로는 엔딩 본 순서대로 써보겠습니다. 네타는 아마도 많을 겁니다...;
1. 카지 연계 어허 이놈.... 생긴거...랄까 지금까지 어택한걸로 봐서는 상당히 손이 빠를(<-) 타입이라 생각 했었는데, 진짜 제대로된 이 시대의 순정남이였어요(..). 여지껏 손 한번 제대로 잡아보지도 못하고, 보통 연인들이라면 다 할만한 행동들도 무서워(..) 하는 녀석이더라구요. 그러니까 카호코가 싫어서가 아니라 너무 '좋아서'. 지인들과 농담삼아서 한 애기중에 다른 애들에게 카호코는 완전 '여신' 이다...였었는데 이녀석이야 말로 정말 광신도 수준(<-). 너무 고귀하고(;) 대단하신 분이라 감히 근접할 수 없어 뫼시고 있달까... 쓰면서도 뭔말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런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루트 내내 웃겨가지고. 아니 뭐, 물론 귀여웠습니다>_< 너무 우지우지하는 부분이 느껴졌지만 그건 카지 성격이라고 보면 넘어가지는거고(..);; 엔딩에서는 조금이나마 진전이 된거같아서 기쁘네요. 이왕 하는거 진짜 키스씬 까지 보여줬으면 좋겠지만 코에이에 바랄걸 바래야지 orz;
2. 렌렌 통상. 연인 모드가 아니더래도 어쨋든 츤데레가 아닌 데레데레 님이 등장 하셨습니다>_<. 미리 유학이 정해져 있는 상태여서 역시나 슬펐지만. ㅠㅠ... 카호코를 공격(?)하는 음악과의 학생에게서 그녀를 감싸주고 대신 화내주는 렌렌이는 아주 멋졌어요+_+. 뒷 부분에는 이미 유학이 정해져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카호코가 좋아져도 망설이는 부분을 보여주고;ㅁ;... 그럼에도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음악을 계속하기를 부탁하는 렌렌. 데이트 할때의 대사들도 하나같이 다 가슴에 박히고 슬프게 느껴지고(..). 애절이 컨셉이죠 우리 렌렌인-_ㅠ. 엔딩은 공항으로 떠나는 렌렌을 배웅하는 부분인데, 다른 분들도 그러셨겠지만 너를 더 좋아하게 됬다면 이렇게 웃으면서 떠나진 못했을꺼야.....라는 삘 (기억이 안나서 orz) 의 대사는 반칙이지 않나요 ㅠ.ㅠ 이놈아 엉엉 ㅠㅠ. 통상 엔딩 보기전에 설마 통상인데(<-) 울까.. 싶었지만 통상인데도 눈물이 글썽 거려지네요. 이 죄많은 놈 ㅠ.ㅠ
3. 츠치우라 통상. 카호코를 뭐라고 그러는 음악과 학생과 싸우는 장면을 카호코에게 들켜서 카호코가 싸움은 안좋다라고 나무라니까 너랑 상관 없다면서 벌컥 화를 내는 바람에 사이가 어색해진 두 사람. 이라는 느낌으로 전개된 스토리인데.... 저 엊그제 부로 '츠치우라 료타로' 라는 캐릭터에게 완전 관심 끊고 두 번 다시 돌아볼 일(<-) 없을꺼라고 맹세했으므로 따로 감상 없습니다. 자세한건 츠치우라 연계에서.
4. 오오사키 선배 엔딩. 빈 콩쿨 우승에, CD 데뷔에 콘서트 까지. 너무나도 유명해진 선배는 말 그대로 '유명세' 에 시달리면서 평온하게 음악을 연주했었던 일상을 잃어버려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의 루트 였습니다. 솔직히 이 루트에서 카호코가 한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고민하고 있을때 선배는 나쁘지 않아요. 라든가 뭐 이런 위로의 말 한마디 건낸 것 뿐인데, 이걸로 선배는 혼자 결론 내리고 애기 다 끝내버렸으니^^;;; 2에서도 그랬지만 여전히 심심합니다 흠(..). 엔딩은 다시 빈으로 가서 공부를 하는 선배. 하지만 카호코도 함께 있어주길 원하면서, 갈때도 금방 돌아올테니까 기다려 달라고도 하고... 똑같이 빈으로 가는데 누구씨(<-)와는 달리 카호코와 떨어져 있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좀 기분이 묘했어요(..기쁘지 않았다는게 미안할 뿐;). 이것도 성격 차이라고 봐야죠^^.... 아이고 렌렌아 OTL. 아 그런데 묘하게 CG들은 참 예뻤어요. 코르다 CG가 다 예쁘긴 하지만 선배는 스탠딩도 좀 더 빛나는 느낌이랄까....(그러니까 렌렌과 카지 다음으로 <- 야)
5. 이사장 엔딩. 곳곳에서 간만에 보는 츤데레로 재밌다고들 하시길래 한번 해봤습니다. 음... 이사장의 누나에 얽혀서 키라 이사장이 왜 이런 성격으로 굳어졌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기는 하는데. .역시나 서브 캐릭터라서 그런가 카호코와의 연관은 그다지 깊지 않네요^^;; 그녀가 막 말했을때는 반발 해놓고 바로 다음 이벤트에서는 그 말에 대해서 생각해봐서 인정하는 모습이라니(..) 어른은 다 저런가.(틀려) CG들도 카호코와 연관된 건 하나도 없고 죄다 이사장님 독 사진;. 어 그런데 예쁘니까 좋았어요 //ㅁ// 검은 머리에 빨간 눈이라; 항상 까마귀가 연상되는 이사장이지만 잘생기긴 했죠 하하. 엔딩에서 선택지가 대박인게 하나 있었는데 일부러 그거 선택 해 봤습니다. 그러니 말을 교묘하게 돌리는 키라 이사장. 그 '츠키아우' 의미의 질문이 아닌거 뻔히 알면서 말 돌리긴(..).
6. 후유미 엔딩. 지금까지 해본 모든 여성향 게임 통틀어서 여자 캐릭터를 공략한 '우정 엔딩' 은 처음 봅니다(..) 그런데 이건 플레이 시간도 짧고, 조금만 건드려도(<-) 엔딩이 봐지니까 겸사겸사 올클을 노리면서 해봤어요^^; 어쨋든 후유미는 귀여우니까 싫지 않네요(..). 내용은 보통과이면서 콘미스를 받아들인 카호코를 욕하는 친구들과 존경하고 좋아하는 카호코 선배 사이에서 고민하는 후유미..쯤 되겠습니다. '그' 후유미니까 아무래도 제대로된 반격은 못하지만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친구들과 카호 선배가 사이 좋아지길 바라며 애쓰는 모습은 역시나 소동물 계의 귀여움이 //ㅁ//(<- 무슨 상관이냐!). 한마디로 하자면..어쨋든 귀여웠다 이겁니다^^;
7. 유노키 통상. 어...왜인지 모르겠는데; 정말 모르겠는데; 인상에 안남아 있습니다...뭐였지; 이젠 유노키 하면 블랙이 떠올라서 그런가, 이벤트 CG들도 블랙이고 뭐;; 내용도 괜히(<-) 콘미스에 전념하는 카호코를 건드려서 포기하라고 종용하는 모습이였고....; 아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모든 캐릭터중 엔딩이 최고였습니다(..) 역시나 선배님 역시나 3학년!. 랄까 역시나 코르다 하나뿐인 (그나마) 에로담당!!!. 제일 직선적인 고백인지라; 애가 갑자기 왜이러나 불안할 정도였어요. 이 독점욕 대 마왕님. 아마 중간중간의 이벤트를 잊어버린 것도 엔딩의 임팩트가 강해서가 아닐까 싶어요..... 앙코르 플레이 중에서 가장 좋았던건 역시나 렌렌 엔딩이지만 가장 임팩트가 쌨었던건 유노키 통상 입니다. 어허(..) 직접 해보시면 알아요.
8. 히하랏치 통상. 3학년 선배들은 하나같이 인상에 안 남는다는게...;;; 수험 공부 때문에 힘들어하는 히하랏치를 볼 수 있습니다. 그 히하랏치라도 역시나 3학년 말이 되면 수험 공부에 전념해줘야 맞는 거긴 하겠지만 하도 발랄하고 귀여웠던 선배가 갑자기 고민하는거 보니 좀..^^;;. 이쪽도 엔딩임팩트가 꽤 되어서 이번 앙코르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건 졸업생 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이쪽도 스트레이트 고백이였거든요. 뭐^^; 선배는 언제나 스트레이트 고백이였지만, 졸업 전에 애기하는 거라서 그런가 더 느낌이 강했어요. 에로는 유노키에게 내주었어도 순정은 우리 히하랏치가 차지를!!.
9. 카지 통상. 내 이 빨간 마후라(지휘자 아줌마)를 그냥-_-+... 연계에서도 그랬지만, 그땐 그나마 사귀던 때라 덜했달까...;; 다른 사람들이 북흐러워 질 정도로 카호코를 '떠받들던' 카지. 그리고 그런 그를 보고 너의 애정은 그녀에게 너무 무겁다 라는 식으로 쓸데 없는(-_-!) 말을 던져버리는 지휘자 아줌마 때문에 고민하는 카지..라는 루트 입니다. 아니, 우리 귀여운 카지를 왜!!! 카지에게 스톡힝이 없으면 무슨 매력이 있다고!!!(농담인거 아시죠?^^ <-). 충격먹은 카지에게 제대로된 위로를 건내주고 싶었던 저였습니다만, 선택지는 그런 삘이 없어서 좌절했어요 ㅠ.ㅠ 아무튼 우리 가엾은 카지는 그 후부터는 눈에 드러내지 않게끔 뒤로 물러서서 카호코를 지지 하고 밑공작(<-) 을 펼치는데.. 그건 고맙다 치지만, 글쌔 자리바꿈 이후 기껏 다시 함께 앉게 되었는데 다른 애와 일부러 자리 바꾸는 모습을 보고 울컥. 거기다 마지막에 '지금까지 고마웠어' 라는 식의 대사를 날리는데 이놈아 어딜가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뭘 고마워 고맙긴 ㅠㅠ. 아무튼 카지 통상이 이런 식으로 전개될줄 몰라서 초 중반까지는 그저 아연하면서 플레이 했었습니다. 뭐, 다행히도 엔딩에선 제대로(?) 돌아오긴 하지만..어쨋든 '빨간 마후라 잊지 않겠다' 였어요. 으르렁.
10. 렌렌 연계. 아이고ㅠㅠㅠ 눈물없이 플레이 할 수 없는 가슴아픈 루트 ㅠ.ㅠ.... 외국은 9월에 학기가 시작되니까 헤어지려면 아직 시간이 남은줄 알았던 카호코이지만, 렌렌은 미리 가서 적응 하고 준비하기 위해 3월달에 출발 날짜를 잡고 그 사실을 카호코에게 숨깁니다. 자기 나름대로는 그걸 말하기가 싫었거니와 카호코가 마음 쓸게 미안해서 말 안한거였지만, 결국은 다 뽀록나고(<-), 그걸 계기로 '헤어질걸 알면서도 이렇게 친하게 지내는건 너를 위한게 아니지 않을까' 라는 마음으로 카호코를 은근슬쩍 피하는 렌렌이. 날 죽여라 ㅠ.ㅠ 이눔아 ㅠ.ㅠ. 저나 카호코도 어차피 렌렌이 떠날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런 전개는 아니지 않나요 OTL. 뭐, 금방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 (그것도 좀 상투적인 방법으로..^^; 바이올린 합주라니 코르다 답죠). 엔딩은..크흑 ㅠ.ㅠ 이번엔 '공항' 에서 헤어지는 모습인데..뭐랄까;ㅁ; 말로 설명 할 수 없습니다. 2에서는 그나마 내가 직접 그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슬펐지만 참을만 했었는데, 이번엔 내손(<-) 으로 직접 보내야 했으니.... 정말 이 나쁜놈. 기약없이 떠나는 그거 어떻게 안될까나요 OTL. 평생 빈에 있을것도 아니고, 방학 때라든가 언제라든가 몇 번쯤은 일본에 와줄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엔딩에서는 정말 언제 올지도 모르는 것 처럼(마치 영영 헤어지는 것 처럼) 가버리는게 정말 가슴 아파서 ㅠ.ㅠ 인사를 하고 떠나는 렌렌에 대해 선택지가 3가지 정도 있었는데 하나는 정말 억장 무너지는 '사요나라' 라는 게 있어서 이놈의 코에이. 하고 분노 했었습니다. 누가 저걸 눌러요 누가!(버럭). 다시 만날 수 있을꺼라는걸 선택해 놓고 그 말을 듣고 난후의 렌렌의 침묵. 그 후에 이어진 말은 정말 평생 못잊을거 같아요 ㅠ.ㅠ 키쇼상 연기 너무 작렬해주셔 OTL. 정말 티슈 갖다놓고 간만에 원없이(..) 울어봤습니다. 이거 원; 사지로 떠나기전의 연인 분위기가 난다고 느끼는건 순 제 착각인건지(.......). 아무튼 이 렌렌이 연계를 위해서 앙코르를 산거나 다름 없었으니, 소기 목적은 제대로 달성 했어요(..)
11. 츠치우라 연계 -_-. 잠시좀 외쳐보자면.....
'츠치우라 이 히밤놈아!!! 니가 무슨 개초딩도 아니고 고 2나 되는 녀석이 그렇게나 감정 표현이 덜되고 이기적이고 자기 하고싶은 다 하냐?! 남한테 자기 감정이나 요구하고 강제로 납득 시키는게 어딨냐!!! 카호코가 니 봉이냐 이자식아!!!!'
여기서도 그 빨간 마후라가 등장해서 제대로 분란의 씨앗을 던져줍니다. 두고봐라 이 아줌마야. 그 성격에 평생가도 연예 한번 제대로 못할꺼다-_-. 미끼를 던지는 아줌마도 아줌마지만 좋다고 덥썩 그걸 물어버린 츠치우라 자식도 마찬가지예요. 초반에는 카호코와 함께 학생 연예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즐겁게 놀아대는데, 중간에 저 빨간 마후라가 끼어들어서 지휘 공부를 가르쳐준다는 명목 하에, 츠치우라를 데리고 방과 후라든가 학교에서 줄창 붙어 다니면서 온 학교에 우와사나 만들어 대고. 소문을 확인하러(따지러) 간 아모우와 카호코에게 오히려 되묻지 않나. 그것도 제가 제일 싫어하는 '넌 그런 말 안믿고 날 믿지?' 마인드를 이쪽에 강제로 주입을 시키려고 한다구요. 그래서 아무말없이 침묵해주는 쪽을 택했더니 지도 삐져버리고. 아니 세상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방과후에 함께 돌아가자는 여친의 청을 거절하고 그 앞에서 공부 한답시고 다른 녀편네랑 사라지려는 녀석이 어딨겠어요!? 너무 분통 터져서 '그래도 함께 돌아가고 싶다' 라는 선택지를 택했더니 그냥 개무시하고 녀편네와 가는 츠치우라. 이 히밤놈이!!!!!!! 여기는 약과 입니다. 그 후의 전개는 그야말로.... 제가 위장약을 꺼내 먹어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중간의 어설픈 화해 '넌 나 믿지?(<-)' 때도 분노 일색이였지만, 뒤에 문제의 '바이올린 연습' 이벤트 때는 제대로 분노 폭팔. 저장해놓고 맘 가라앉히려고 플스 꺼놓았었습니다....... 야이......OTL. 변명은 다 둘째치더라도 마지막에 '오늘 연습은 다 했으니까 '니가 그토록 바랬던' 함께 돌아가는게 가능해(라는 삘)' 이 대사가 제대로 크리티컬 히트. 내가 바랬대 내가.... 그니까 저 말인 즉슨 자긴 아니였는데 카호코 혼자서 매달려서 강제로 떼를 썼다는 의미?........ 무슨 오레사마도 아니고. 그 후로 이어지는 이벤트에선 무조건 스킵 스킵 스킵. 엔딩도 기억 안납니다. 엄친아(<-) 로 성격까지 완벽한 매력남인줄 알았는데 이런 개초딩 일줄이야. 이렇게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캐릭터는 정말 너무 질색이예요. 자기 사정만 우선시 하고 다른 사람의 배려라는걸 모르는 녀석이라니-_-. '너도 소중하지만 나한테 가장 우선인건 음악이다'..라는 느낌은 렌렌이도 있었지만 그 애는 그래도 자신의 '가장 소중한 '손' 보다 더 우선시 하는 카호코. 음악과 따로 비교할 수 없이 소중한 사람 이란건 확실하게 선이 그어져 있는 아이라서 그래서 용서가 되고 예뻤었는데 같은 말이라도 저런 느낌이 날줄이야. 헛헛. 확실한건 이제 이날 이후로 츠치우라 료타로라는 캐릭터는 내안에서 완전 없는 거-_- 아웃 오브 안중이예요. 사연과는 별개로(;) 츠치우라는 코믹스에서라든가 코르다 2에서 나름나름 좋아했었는데 이걸로 끝끝 완전 끝. 코에이를 원망해야 하는지 헷갈립니다-_-.
12. 카나양 통상. .... 저 츠치우라랑 함께 했었던지라 사실 잘 기억이 안나요;; 기억이 날만한 내용도 아니였었지만(야;) 어차피 저 자식 이벤트 때문에 내용이 있었더라도 몽땅 까먹을 지경-_-;;; 아무튼 선생님.. 역시나 수염만 밀어주면 좋았을거란 생각을 하면서 머엉~ 하니 진행 했었습니다. 애 호감도는 어찌 올리나 초반에 걱정 했었는데 그나마 주말에 혼자 연습하면 만나서 데이트가 가능하니까 다행이였어요.(2에서 혼자 연습 해본적이 없어서 몰랐;;;). 카나양도 잠시 해외에 나가는 엔딩이지만, 이쪽은 검사만 끝나면 바로 올테니.. 목 상태를 검사 하기 위해서 떠났는데 어떻게 되면 오픈(;) 엔딩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과연 좋은 결과가 나올지... 희망적인 예측을 하고 싶어도 중간 이벤트에서 담배를 찾는 모습을 보면서 틀렸어-_-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야 원인은 카호코 때문이였다고 해도;).
어째서인지 모르겠으나; 시미즈는 통상, 연계 다 못봤네요 아직..(..) 이제 연계로 히하랏치와 유노키, 시미즈 까지 하고 통상은 시미즈 하나만 달랑 남았으니;; 초반에 너무 많은 애들을 해서 다음 플레이 부터는 심심할거 같아서 걱정 입니다(..). 어제 막 유구를 시작해서 투덜투덜 욕 하면서도(<-) 몇 명 더 해볼 예정이지 좀 미뤄질 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제일 궁금한 애들은 다 했으니까..^^;; (히하랏치나 유노키나 시미즈는 제 안에선 순위가 다 비슷비슷;)
게임에 대해선 첫번째 플레이 노트때 실컷 애기(라고 쓰고 악담이라고 읽는다;;) 했으니 역시 저번처럼 짧게 캐릭터별 감상만 적을께요. ....라고 해도 의욕이 없어서, 정말 띄엄띄엄 플레이 했던지라 초반 캐릭터들은 기억도 잘 안나긴 하지만요-_-;
비색 2 설정이 미흡한건지 제가 잘 이해 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캐릭터가 료지 루트에서 언급되었던 '타마요리 히메를 배신하고 토요타마 히메에게 붙은 배신자' 라는 6번째 수호자 입니다. (문제는 뒤에 야스노리도 수호자가 되서 6번째 수호자라고 불리우게 되니;;) 뭐,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그건 다 뒷사정이 있어서고(너무 간단한 뒷사정이지만.) 어쨋든 애는 마음으로 부터 타마요리 히메를 지키려고 했었다 이거죠. 그걸 토요타마 히메에게 이용당해서 저주에 걸려서 몇 천년이고 죽지도 않고 자신이 요괴라고 믿으면서 살아온 인간 아닌 인간이라는 점은 모에 포인트이긴 하지만....
숨겨진 캐릭터라서 그런지 이야기가 상당히 뜬금없이 빨리빨리 진행 됩니다. 하긴; 정식 공략 캐릭터도 뜬금 없는데 숨겨진 캐릭터는 오죽할까봐;;; 하면서 이해는 했어요. 하지만 이 좋은 설정을 잘 살리지 못하다니. 이 캐릭터의 외모와 함께 땅치고 울 부분이였습니다. 조금만 더 애기가 길고 자세했다면, 애가 과거의 타마요리 히메를 좋아하는건지, 지금의 스즈 자체를 좋아하는 건지, 알아내기 쉬웠을껀데...-_-;;; 단순히 자신의 오래된 과오를 갚기 위한 도구가 된 느낌도 있고....;;;;;(위의 대사가 거의 확신적;?) 개인적으로 모든 애들 중에서 가장 비쥬얼이 예쁘고 cg들이 작살이 났던 만큼 정말 아까웠습니다. 특히 엔딩 cg는 그야말로 짱 먹어야 해요. 옵화 ㅠ.ㅠb
...... 마지막으로 궁금한건.. 그럼 애는 이제 인간의 나이로 살아가게 되나요;? 토요타마의 저주 때문에 못죽는(<-) 몸이였으니까 이제는 괜찮으려나...;?. 검술 말고는 어느거 하나 될만한게 없을껀데 스즈에게 얹혀사는 기둥 서방이 되는건가!!!!!!(<-야)
...위와 같은 감상이 남는건, 다 허술한 시나리오 때문. 예전에는 비색에 이런저런 트집은 안잡았다구요 흥=_=
애 정말 귀엽습니다. 맨처음에 공개 된 애를 봤을때, 좀 츤데레 계열의 싸늘한 녀석인줄 알았더니 캐 귀엽네요. 첫 등장부터 헤타레의 느낌이 물씬 풍기더니만.......... 인간이면서도 반 요괴인(<-) 전작 캐릭터들보다 더 강한 이번 수호자들 중에서 가장 인간다운(인간이다!<-) 녀석이였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부분도 그럭저럭 이해가 갔고.
하지만 역시 5명의 공식 캐릭터가 아니라서 그런지, 애도 좀 짧아요. 무엇보다 미코시바 케이랑 후반부 루트까지 비슷하거든요-_-; 다른 곳에서는 료지와 미코시바 케이가 같은 루트라고들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야스노리와 케이가 같은 루트예요. 케이때 야스노리가 함께 있었고, 야스노리때도 케이가 함께 있었으니. 료지는 혼자서 끌고 도망 쳤는걸요. 흠; 아무튼, 전약료의 와카테 넘버원(<-) 이라고 주장하는 녀석이지만, 입만 살은 그 모습도 귀여웠습니다 //ㅁ//.
애가 귀여우니까 비록 애가 언제부터 스즈를 좋아했는지 구분이 안가고, 무엇보다 스즈와 야스노리의 러브씬보다 에리카와 야스노리의 우정(=내 눈에는 애정으로 보인다-_-)씬이 더 짙어 보였던건 용서가 .......................................................... 안되요.(야!)
으르렁 크르렁. 안그래도 짧은 스토리에 에리카와 이런저런 대화까지 다 넣어주다니. 하나도 안기뻐 임마-_-. 에리카를 좋아하긴 하지만 내 먹이를 낚아채는 건 봐줄 수 없다구!!!. 느낌은 상당히 틀리긴 하지만; 전작의 공략 캐릭터중 모 후배와 쌍둥이 동생의 애증씬(-_-)을 보는 느낌이였습니다....확실히 느낌은 틀리기는 하지만 말이죠;
어쨋든 키스씬도 개그 풍이였고, 엔딩까지 개그 풍이여서 그나마 심각한 삘이 돋아나는 이번 애들 중에서 제일 귀엽긴 했어요. 예'-'a
역시 일본. 남매 소재는 정말 모에 시츄에이션이 넘치는군요.
개인적으로 기피..한달까 미움을 받고 있는 성우분이셔서(그러니까 제가;) 공략을 안해볼까..했지만, 그냥 저냥 했습니다. 어차피 아키라 루트때 초반부는 다 뚫어놨으니까 시간은 얼마 안걸렸구요.
위에서도 거론했지만, 이번 비색 2의 설정이 좀 이상한가...;;; 타카치호 가는 삼남매 모두다 타인이군요. 막장 집안.(<-) 당연하겠지만, 둘은 친남매가 아닙니다. 그것도 미부네 아버지가 토요타마 히메의 의식에 쓰일 제물이 될 아이를 구해내서 타카치호 가에 맡긴 아이가 리쿠라는군요.............
그래서 그 씹어 먹어도 시원찮을 미부 형제가 리쿠에게 화풀이를 합니다-_- 내가 진짜 애 루트 하면서 '에이 #$%^#%^&$%^*%^&*%^&*@%#$%@$%&%^*%^& 잡놈의 색히들아!!!!!!!!. 애들 볼때마다 몇 번이고 외치는 말이긴 하지만 이번만큼은 정말-_-++++ M 님 말씀대로, 리쿠 루트에서는 정말이지 '나무에 거꾸로 매달아 사흘 밤낮을 쉬지않고 후들겨도 시원찮을' 색히들 이더군요.-_-.
대체 시나리오 라이터는 무얼 생각하고 있습니까? 내가 진짜 아무리 봐주려고 노력을 해도, 애들도 나름대로 자라온 환경(-_-) 이 그래서 삐뚤어진거다(라고 믿어보고) 등등 어쩌고 저쩌고 노력을 해봤지만, 아니. 나이 18살, 15살 쳐먹은 색히들이 리쿠 잘못도 아닌데 그걸 가지고 아버지의 원수라니 어쩌니 화풀이로 공격하면서 덤으로 스즈까지 잡아서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일이라면서 넘기려 들어?!!!!!!. 명색히 공략 캐릭터인데 이렇게까지 재수 없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분노 때문에 게임 몇 번 껐었습니다. 후우=_-. 카츠히코 외모가 어쩌고 저쩌고도 취소. 니들은 이제 나한테 모르는 사람들이야. 망할 놈들-_-
미부 형제에 대한 증오(<-)가 너무 깊어져서 그런지, 리쿠가 예뻐보이는 기이 현상이 일어났어요... 어차피 이 비취에서도 가장 밀어주는 듯한 내용과 CG들을 자랑하는거 보니 예뻐하라는 신(=오토메이트)의 계시이고. 내용에 대해서 꼬집으라면 여기도 한정없겠지만..그나마 지금가지 한 캐릭터들 중에서는 제일 낫더라구요. 전개나 뭐나. CG들도 유독시리 예뻤고.. 개인적으로는 료지와 야스노리 다음으로 괜찮게 한 루트 같아요.
하지만, 한가지만 애기해보자면...애는 어쩐지 '남자'로 보이지가 않네요;;; 저 야스노리도 남자로 보이는데.....;; 같은 남매 설정이였던 머메이드 프리즘의 그렌(애는 진짜 친남매지만;) 은 첫 등장부터 공략 끝까지 정말 '남자'로 보였는데 리쿠는 키스씬까지 나오고 엔딩까지 봤어도 동생 같아요. 그렌은 계속 너너너 반말 을 해서 그런가..; 끝까지 네상 네상 거리는 덕에 더 그런 느낌이 드는 걸 수도 있고; 흠... 역시 전 연하는 안됩니다. 몇 명 빼고;
'애들은 가라'
스틸 없습니다. 탁 까놓고 말해서 올 스킵으로 넘겼습니다. 풀 컴플릿을 위해. 랄까, 리쿠 다음에 했다구요? 어떻게 예뻐하겠어요. 목소리 듣는것도 짜증나고 얼굴 보는것도 짜증나는데. 공략 사이트 참고 하면서 애니 틀어놓고 보고, 애니 다 본후에는 그랑 로데오 CD 돌려 들으면서 책 읽는 도중 도중 선택지 선택해주면서 끝냈습니다. 언급하려고 해도 내용도 모릅니다. 가뜩이나 싫어하는 연하 설정에, 어른스러운 연하도 아니고 그야말로 애색히. 정이고 뭐고 이름 붙이는것도 아깝다 넌-_-
아무튼 끝냈습니다.
할 말은 전부 다했으니.... 딱 하나만 바라자면 '팬 디스크 내놔' 정도 겠네요. 내용만 뜬금 없는게 아니라, 엔딩도 뜬금 없어서요; 몇 캐릭터는 마오 누님의 행방이 묘연하기도 하고; 망할 연하 놈은 지네 형은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언급도 없기도 하고-_-;;;
주말동안 잡아서 (조금 놀면서 해서^^;) 총 3명 감상 끝냈습니다. 아키라 루트에서 삽질만 안했어도 한명 더 끝낼 수 있었을 껀데;;;.. 집에가서 마저 해야겠지요^^; 아무튼, 일단 개인별 루트 들어가기 전에 네타 없는 게임 감상을 좀 주절거려 보렵니다.
1. 시스템 시스템 면으로는 저번보다 조오금~ 나아졌다는 느낌입니다. 이것저것 편리하게 해놓은건 좋긴 한데, 여전히 좀 무겁거든요. 로딩도 느리고 메뉴 화면 뜨는것도 느리고 장면 전환도 조금 느릴때가 있고, 스킵모드도 조금 느리고 orz. 참고 해보자 생각하면 못할 정도는 아닌데, 최근에 하도 빠른(?) 게임들만 하다보니 역시 좀 차이가 느껴지네요^^; 그것 말고는 전작과 비슷한데..... 다른건 몰라도 각 캐릭터들 스탠딩 cg가 커지고 확확(?) 다가오는게 좋았습니다. 고쳐달라고 성토가 많았나 보지요 뭐^^;
2. 시나리오. 할말 많습니다만, 일단 먼저, 한 마디만 해보자면....
비색 1의 시나리오 라이터를 데려와요. 남자든 뭐든 상관없어. 데려와 젠장.
=_=;;;. 여자 분으로 바뀌었다길래 놀라는 한편(전작이 남자분이였다고는 생가치도 못해서;), 기대 했었는데 그 기대를 무참히 꺾어 주더라구요. 스토리 적으론 문제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1에서 불타 올랐었던 설정이나 '재미' 가 떨어집니다. 아마 1을 안하고 해본 사람들이라면 그럭저럭 만족할만한 설정일지 모르겠으나, 1을 해보고 한 사람들은 누구라도 같은 생각을 하실 꺼예요.
수호자들과 스즈 사이에 '정' 이 안 느껴 집니다. 랄까, 수호자들 끼리도 정이 안 느껴 져요.-_- 1에서는 서로 같은 종족(?)이 아니고, 처음부터 아는 사이가 아니였어도, 어려운 적과 마주하고 타마요리 히메와 수호자들 로서의 관계가 천천히 발전해 나가면서 강하게 맺어지는 그런 느낌이 아주 좋았는데, 2에서는 제가 기대 했었던 '처음부터 아는 사이(미부네 빼고)' 라는 설정이 오히려 더 맛이 없어요-_-. 소꿉친구래서, 하기 전부터 기대했던 아키라는, 대체 니가 언제 부터 스즈를 좋아한거냐? 하고 물어 볼 정도로 감정의 개연성이 부족하고, 몇 cg와 외모로 엄청 기대했던 카츠히코는 '너 좀 나한테 죽도록 맞아보자. 이 색히야' 소리가 절로 튀어 나올 만큼 재섭는 동시에 스즈에 대한 전개도 '너 지금 장난해?' 싶을 만큼 뜬금 없고... 그나마 료지 쪽은 좀 봐줄만 했는데 전적으로 아침 드라마였고.(하면서 황당해서;;;). 7명중 3명을 공략해서 이런 느낌이 나올 정도면 아무래도 남은 4명 역시 말이죠.... 저 세명은 각 팀(?)에서 한명씩 공략한 거니까 남은 애들 루트도 달라봐야 뭐;;
그리고 듣던대로 전체적으로 1에 비해서 짧아지긴 했습니다. 그 부분은 백배 양보해서 이해를 한다고 쳐요. 그럼 쳐낼꺼 쳐내고 살릴 것은 살리는 그런 내용을 실어줘야지, 자르기만 자르고 실을 부분은 안 실은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메인인 아키라가 가장 뜬근 없었어요. 강하다 강하다 싶은 적들은 체감상 그다지 강하지 않았고, 고전 한다는 부분도 지들이 싸우든가 말든가 스즈는 마오 언니랑 이챠저챠 애기하기 바쁘니, 애기 끝난 후에 애들이 보로보로가 되서 쓰러져 있다. 라는 한 문장으로 설명해 주면 어 고생했냐? 라는 느낌 밖에 안든단 말이죠. 아니; 뭐 애들을 고생시켜서 좋다는게 아니지만, 전작에서 처럼 타마요리 히메를 몸바쳐 지키는 수호자들과 그런 그들을 지키기 위해서 애쓰는 주인공...의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거기에 집착하려는건 아니지만, 그 설정을 가지고 왔으면 그 부분을 살려야 하는거 아니겠어요? 1을 해보고 2를 산 사람들은 누구라도 그 부분에 기대를 할꺼라구요. 굳이 본인이 S라서가 아니고!(<-야) 그런 후에, 마지막 결전도 단 몇 부분으로 끝내는 것도 뜬금 없고....... '인간' 이라는 이번작의 수호자들이 '인간이 아닌' 전작의 수호자들보다 더 자신감이 넘치고,(특히 아키라) 더 강하다는게 좀 언밸런스 합니다-_-;;;;. 실제로는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시나리오 라이터께서 쓰신 전개를 보면 그렇게 느껴져요.
그리고 전작의 애들이 나온다길래 기대 했었던 부분. 말 그대로 '조연중의 조연' 으로서 핀치의 순간에 나타나서 구해주지만 그것 뿐인 느낌입니다. 거기다가 다른 분들도 애기하시는 것 처럼 '타마키'는 정말 위화감이 느껴져요;;;;;. 일단 성우분 목소리가 지독시리 이미지와 안맞는 다는 점도 있지만(너무 캐발랄하고 강해서-_-; 1의 그 펑펑 울던 타마키가 아니라는 느낌;), 아무리 해낼꺼 다 해내고 강해졌다지면, 반년(이라고 합니다) 사이에 애가 변해도 너무 변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른 수호자들의 성격은 그대로로 보이는데 타마키만 위화감이 느껴지니 그건 그거대로 언밸런스 합니다. 거기다가 카츠히코 루트에 나온다는 유이치 선배는 정말 출연 비중이 적어서 뷁! 소리가 절로 나왔구요. 흑흑 ㅠ.ㅠ 아니 타쿠마네 때는 그렇게 자주 다뤄(?)주고 자주 나오더니 유이치 선배는 이렇게 푸대접이냐..ㅠ.ㅠ!!!! (안그래도 반 무덤덤이였던 카츠히코 루트 플레이가 더 짜게 식어가는 느낌-_-)
뭐, 애들은 별달리 문제가 없을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죄는 전부 시나리오 라이터에게 있다고 주장하렵니다. 이런 설정에 이런 외모에(응?), 이왕이면 '인간' 설정의 수호자들 이였다면 좀더 재미있고 좀더 모에가 넘치는 시나리오 전개가 가능 했을꺼예요. 애들이 예쁘고, 매력이 있는 만큼 더 용서가 안됩니다................... 아놔 당신도 나한테 맞자 나와!!!!!! 굴다리 밑으로 텨와! (버럭)
3. 애들
-_-... 위에 다 애기 했습니다만..쩝; 애들 자체는 좋습니다. 외모야 정말 두 말 할거 없고, 나름대로의 매력도 있어요. 플레이 전에는 별로다 싶었던 카모 야스노리나, 동생인 리쿠도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까 직접 공략은 안해 봤어도 괜찮다..+_+ 싶을 만큼 독특한(?) 매력이 있었구요. 그래서 더 억울한 겁니다. 이런 애들을 공략 하면서 모에 할 수 없는 자신이 슬프구요-_ㅠ ............. 그래도 카츠히코에 관해서는 미묘 하군요-_-; 이제 외모의 매력도 조금 울컥할 정도라서..(켈록;)
4. 당부.
이건 개인적인 당부 입니다만..... 될 수 있는한 귀담아 주시는게 좋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비취물방울을 하고 계시거나, 하실 분들.
아직 미부 형제를 안 하셨다면 제발 마지막으로 돌려주세요. 안그러면 이 애들에게 애정 갖기 힘들어 집니다.
심지어 애들을 해본 후에, 다른 애들을 공략 할때도 다시 이가 갈리는 현상(?)이 일어나는 거 보면 마지막으로 돌려도 그다지 좋아질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_- 외모가 아까워서라도 예뻐해주고 싶으신 분들은 부디 제 충고(?)를 받아들여 주세요 OTL.
여기서 부터는 플레이 감상이 이어집니다. 기운(?)이 없어서, 내용에 관한건 설명하고 감상만 애기해보려구요.
(네타가 조금 있으므로 각각 접어봅니다)
위에도 성토 했듯이, 소꿉친구 설정이지만, 애가 언제 부터 스즈를 좋아했는가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눈치를 못 채는건지 시나리오 라이터가 그런 부분을 안그려 낸건지 모르겠습니다만. 3장까지..랄까 4장에 들어가는 부분 까지도 애는 츤츤 거려요;; 물론 츤데레의 이름을 걸고(머래) 부드러워 질때도 있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친구' 의 느낌이라는게 강합니다. 생제물의 처지가 된 스즈를 데리고 도망치는 장면에서 까지도 애가 입으로 줄창 애기하는 '타마요리 히메를 지키기 위한 수호자 로서의 역할' 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물론 수호자를 그만둔다고 지입으로 애기한 시점이였긴 하지만, 거의 반 의무로 데리고 도망 쳤다는 느낌이 강해서 말이죠. 제가 이상한게 아니죠? 보통 '소꿉친구' 라면 어렸을 때부터 짝사랑 했다거나, 그만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거나... 그런 느낌이 나야 하는게 아닙니까!!!! OTL. 자신감이 넘치는 것도 좋지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자신 만만인 녀석이라서 오히려 모에하기 힘들었다는 것도 슬픈 포인트. 마지막 전투 장면은 정말 어의가 없을 만큼 금방 끝나서...; 자신감 덩어리인 아키라가 마구마구 자신감을 표출하면서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 버립니다. 너와 내 힘이라는둥 어쩌는 둥 애기해봤자 헤치운건 너잖아...=ㅁ=. 거기다가 엔딩도 좀....;;;;; 가장 달콤함이 안느껴져요;; 뭐 그게 애들과 어울리는 느낌은 들긴 하지만;.
주구장창 말하지만.... 애가 예뻐요. 정말 예뻐요. 츤츤 거리는것도 귀여워요. 퉁명스러운 말투도 좋아요. 노지켄상의 연기는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그래서 더 슬프다구요!!!!!!!!!(쳐운다) 메인인 주제에 가장 썰렁한 느낌이 드는것도 슬픈데, 이렇게 까지 모에가 안될줄이야..ㅠ.ㅠ
그나마 가장 멋졌던 부분이길래 올려봅니다-_-;
위에 아키라 루트 할때 정말이지 용서 못할 씹어먹을 놈(;;)으로 나왔던 카츠히코 였던지라, 자기 루트에서는 얼마나 정당성 있게 나오는가 보자 싶은 마음에서 이를 갈고(<-) 공략 했었습니다.
음....; 뭐랄까;; 위의 아키라 루트에서 했던 짓이 용서가 될만한 당위성은 없었습니다-_-;; 지네 아버지의 이름을 더럽힌 자를 숙청하기 위해서 왔다는건 좋은데, 자라는 내내 뒤에서 손가락질 당했다는 것도 알겠는데... 내가 보기엔 애는 성격 자체가 이래요. 대체 자라온 환경이 어떻길래 이렇게 까지 삐뚤어지니 OTL
위의 아키라보다 더한....1의 마히로나 타쿠마등등은 애에 비하면 '츤데레' 라는 이름도 내새우지 못할 만큼 제대로된 츤데레의 전형 이였습니다. 랄까 애가 최고예요-_-; 제가 해본 애들중에서도 손가락 꼽힐 만큼. 뒤에 부드러워진 부분도 그다지 감흥이 없게 느껴질 정도면 최고로 쌀쌀 맞은 녀석이 아닌가 하는...;;. 애 생긴 이미지엔 지대로였어요.(쓴웃음)
아키라 루트 보다는 좀더 진행성이 괜찮았다는 느낌이 드는 스토리였습니다만...; 역시나 사적 감정(<-) 이 들어가서 그다지 재밌게 하진 못했습니다. 여러모로 맛있는 설정은 애도 많은 편인데 그게 잘 살지 못한 느낌이예요. 5장에 진입 할 때까지, 행동이야 다 알겠지만 말로는 끝까지 너를 지키는것은 어쩌다가 수호자가 된 내가 해야할 일이니까...라는 말은 좀 그만해뒀어도 좋을것을-_ㅠ. 거기서 갑자기 말을 바꿔서 내가 지킬테니까 죽을 생각은 하지마. 라고 해도 말이죠.... 하아 OTL
그나마 여기 애들 중에서 가장 에로한 느낌은 주고 관련 CG도 있긴 합니다만....증말 외모가 아깝다 엉엉 ㅠ_ㅠ 아상의 연기는 두 말 할거 없었습니다. 눈앞에 카츠히코가 있다면 옆에 있던 파리채로 후들기고 싶을 만큼.(응?;). 너무 솔직하지 못한 녀석도 귀엽지 않아요..;; 어쨋든 자기쪽 루트에서는 아키라 루트에서의 그 용서 못할 모습을 어느정도 만회할 느낌은 줬기 때문에 이쯤에서 용서(?)해보렵니다.................. 외모가 아까워서 OTL.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캐릭터에게서 위로받은 느낌의 료지 루트 였습니다.
게임이 공개 되었을 때 부터 '언니의 약혼자' 라길래 어라...+_+ 싶은 기대가 있었는데, 그 기대에 제대로 (정말 정말 제대로) 부흥해 줬어요. 하하;
뭐랄까.... 위에 애기 했던것처럼, 한마디로 요약해 '아침 드라마 전개' 자체 였습니다.
아하하하;;; 다른 애들 루트에서는 토요타마 히메의 느낌이 그대로였는데, 여기서는 료지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마오 언니 때문에 더 그런 전개 였어요. 항상 '어른' 의 캐릭터에는 그다지 모에 못했었던 지라 그냥 플레이 시작 했었는데 뒤로 가면 갈수록 애가 진국이였습니다^^. 뭐; 하면서 몇번이고 피가 거꾸로 솟구치다가, 헤벌레~ 해지는 바보같은 본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만; 몰입도가 좋았다는 증거 겠지요 //ㅁ//
소꿉친구인 아키라 한테서도 느끼지 못했던 '아주 어렸을 때 부터 너만을 바라봐왔어' 의 설정은 이 료지한테 있었습니다. 그것도, 집안끼리 정했던 마오와의 혼약도 마음을 전할 수 없다면 친척으로서라도 곁에 있고 싶다는 료지의 마음에서 비롯된 거였구요!!!!!
그전에 마오와 결탁하는 듯한 연기는 정말 피가 솟구치는 느낌이였습니다만 (무려 마오의 수호자가 된다고 맹세까지 하는 장면 등등 소녀(<-)의 가슴에 스크라치를 제대로 내는 극단적인!), 그것 마저도 스즈를 살리기 위해, 기회를 엿보기 위한 '어른' 으로서 그의 행동 이였다는 부분도 모에 //ㅁ//. 물론; 그 후에 한 번더 전개되는 마오에게 접근하는 연극에는 또다시 피가 솟구쳤지만 (그와 마음을 주고받고, 다~~~스즈를 위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아도;) 금방 연극이였다면서 사과하는 모습에 두근두근 //ㅁ//....그러니까, 어쨋든 좋았다 이겁니다.(웃음)
라고해도, 확실히 언니의 약혼자 였으니까 그만큼 왠 '치정극(<-)'을 보는 느낌은 들긴 들었어요^^;;; 그래도 이 정도로 모에할 설정은 료지가 처음이였던 만큼 다 용서가 됩니다. 무조건 좋았어요. 가장 격렬 했고, '사랑한다' 라는 고백도 애가 처음이였고 '키스씬 CG' 도 애가 처음!. (아키라와 카츠히코는 직접적인 키스씬의 CG는 없었어요. 문장상 키스 하긴 했지만)
설정상 좀 아쉬운 부분도 있고,황당한 부분도 좀 있었고, 결말 후의 마오와의 관계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는게 걸리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어른의 깊은 사랑을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한 표 던지는 루트 였습니다. 아하하//ㅁ//
오늘 집에가서는 숨겨진(?) 캐릭터인 미코시바 케이를 할 예정입니다. 애가 또 비쥬얼 적으로 장난 없어요. 목소리도 목소리지만, 적 편인데도 정중한 녀석이라서 마음이 갑니다.
아직까지 다 한게 아니여서 총평으로 추천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의 느낌이지만... 한마디만 해보자면
1을 해보신 분들은 반신 반의...즉 마음이 가는대로 믿고 사보시면 될겁니다. '여성향 게임' 으로서의 나름의 재미는 있어요. 돈 주고 사서 해볼만 큼. (강추는 못해 드립니다. 강추 날렸다가 책임은 못지므로^^;;)
그리고 1을 안 해보신 분들이라면 윗 분들 보다 더 믿음(?)을 가지시고 사보시면 될겁니다. 자체로 보면 괜찮거든요. 요즘 널리고 널리는 별 희한하고 재미없는 게임들보단 몇 배는 낫다고 생각해요. 거기다가 작화!!!! 작화 하나만으로 구입해도 돈 안아까울 정도라고 감히(?) 주장해 봅니다. .....그러니까 1을 안해봤으니 거기에 대한 기대가 없다고 치면.
1. 비색의 조각 2 오늘 무사히 올 것 같습니다. 일단 배송 준비중인거 발견 했으니깐요. 나중에 도착 할때 쯤 되면 전화가 오겠지요. 그건 무진장 좋긴 한데... 워낙에 기대가 컸던 게임이여서, 일웹이라든가 이곳저곳 뒤지면서 플레이 감상을 보고 있는데 조금은 처진 기분이 되어 버렸습니다^^;; 뭐랄까.. 예상과 빗나갔다는 식의 평이 무진장 많아요...아니, 거의 다 그런 평입니다. 전작이 길긴 무진장 길었고 그 사실을 제작사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점을 고치려고 노력한 건 압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 긴 플레이 시간도 몰입도를 높이기에는 좋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스토리의 전개나, 캐릭터와 주인공 사이의 감정의 흐름이나, 애절함이나 사랑스러움 등등... 수많았던(=길기도 길었던) 캐릭터 들과의 이벤트도, 그래서 좋았구요. 단점이 꽤 많았던 비색이지만, 그만큼 만회 할 수 있었던 장점이 비색만의 그 애절한 분위기였다고 생각하는 저로선, 스토리가 짧아지고, 그만큼 갑작스럽다는 전개와, 없는거나 다름없다는 식의 캐릭터들과의 연예도...등의 평들은 그야말로 청천벽력(^^;)이나 다름 없습니다 OTL. 백번 양보해서 짧아진건 좋다고 치지만, 그만큼 어의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갑작스럽게 끝났다는 느낌의 평들이 많은건 정말 슬퍼요 ㅠ.ㅠ. 거기다가 전작의 캐릭터도 나오긴 나오지만, 나올 필요성이 없었다고 애기하는 평은 더 기운이 빠지고....;ㅁ; 다들 이구동성으로 캐릭터 자체의 매력과 성우분들의 연기가 아주 좋았다고 말하는 만큼 더 아쉽다고들 하는데.. 게임 하기도 전에 그 기분, 알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일단, 오늘 도착한 후에 플레이 해보고 다시 애기해보려고 합니다만...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적는 이유는 저 자신에게도 다짐하기 위해서예요. 비색 1때의 느낌이나 기대를 가지고 플레이 해서 지나치게 실망하고 기분이 쳐지면서 게임도 관둬버릴까봐 말이죠. 왜들 그러잖아요^^; 너무 큰 기대를 가지는것 보다 아예 기대를 접고 해보면 재미를 느낄지도 모른다고. '비색의 조각' 의 시리즈라는 것 때문에 기대감을 크게 가지고, 후에 실망해서 나쁜 소리를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일단 마음을 단단히 먹어볼(?) 생각입니다. 하하 OTL
2. 화류 검사전 성우진이 어제 공개 되었네요. 10일날 올라온다길래 가봤더니 역시나!!! 성우진은 예상 했던 분들 그대로 다 나오십니다. '코야스상, 마모군, 키쇼상, 히로킹상, 쏴베상, 마츠카제상, 요시노상, 하타노상, 쥰코상' 등! 누군지 모르겠고 알고 싶지도 않은(야) 오이시 성우분 말고는 다 좋네요;ㅁ;! 저 개인적으로는 1편의 성우진보다 더 좋습니다^^;; 하하. 캐릭터 성우분들이 공개 되면서, 각각 1개의 샘플 보이스도 올라와 있어요. 그런데 저 자신은 마츠카제상의 목소리를 헷갈릴 꺼라곤 한번도 생각 못 해봤는데 헷갈리겠던데요..;; 저 특이한 목소리를 헷가릴 때가 오다니;... 왠지 요시노상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요시노 상은 BL의 우케 분위기가..(야!) 키쇼상은 캐릭터 생김대로, 활발한 느낌의 목소리 였습니다. 뭔가 오오후리의 하나이가 생각이 나던데요^^; (그정도로 밝은 느낌은 아니였지만). 그외에는 다 나름나름 좋았습니다. 마모군은 상큼했고 코야스상은 무게 있고, 쏴베상은 거만했고(<-), 히로킹상은 얌전했고 하타노상은 그대로고(<-!) 쥰코상은 료마 였고.^^ 어차피 내용 면으로 기대를 상큼하게 버릴 수 있는 게임이니까 저 훌륭한 성우진의 연기를 기대해 봐야겠어요. 10월 4일까지 1을 재플해서 될 수 있는한 많은 애들을 끝낼 수 있기를..(기도)
3. 클로버 나라의 앨리스. 방금전 홈피에 가보니까 오늘 날짜로 트위들 디 캐릭터의 자세 버젼(?)이 있더라구요. 클릭해 보니까 흠흠............. 대사들이 다 나쁘진 않았지만.. 그중 한가지 츳코미를 걸어보자면. '당연한거 아니겠어. 난 어른이 더 좋단다 애야. 늘상 어른 버젼으로 있어줘. 어른이란 기준은 별거 없다고 치더라도 니 비쥬얼은 어른쪽이 백배 나아. 참고로 목소리도. <-' 라는 말이 나오는군요. 훗훗훗. 쌍둥이 주제에 '디'만 올려놓는 시츄에이션은 좀 뭐합니다만..; 12월에 발매 된다고 했으니 천천히 공개 하고 싶은건 이해가 가요. 다음번은 부디 에이스로!!!!
오늘은 키쇼상 생일입니다!!!!!!!! 케이크는 사뒀고, 저녁이 되서 집에 가면 사진을 찍어서 올려 봐야겠어요^^. 생축 포스트는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