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 뭐 이렇습니다. 
원래도 놀았지만; 여튼 저번달 내내 두문분출 한 이유는 바로 저것 때문에!!!!

월 초 까지만 해도 음.. 내년 즈음에 살까? 하고 느긋하게 생각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막상 사려고 보니 재밌는 소프트들이 마구 들어오고... 그것도 토요일날. 지인의 애기를 듣고 전국 바사라 3 플레이 영상을 보다보니 갑자기 겁내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 길로 달려가서 흐드미 케이블 지름, 베페와 바사라 3 연을 지름.
일단 소프트 부터 지르면 플삼이야 언제든지^0^....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3시간이 지난 나는 플삼을 결제 하고 있었을 뿐이고...OTL.

사실 작년..2012년 목표가 플삼 지르는 거였긴 했었거든요.
다만 사용 할 티비가 없다는 점도 있었고, 왠지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했었고. 무엇보다 플삼 사면 제일 해보고 싶었던 파판 13 베르서스가, 나 죽기 전에 안나올 분위기< 였던 것도 있었고요.
그래서 급하진 않았는데 ㅋㅋㅋㅋ.

저번달 초에, 우연찮은 기회로 지금 쓰고 있는 모니터가 '플삼 구동 가능' 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고.
덤으로 스피커 내장 이라서, 진짜 플삼 기기만 사면 된다는것도 확인사살 당했고;.
덤으로, 올 2월 말에 발매 예정인 '진 삼국무쌍 7' 이것 때문에 갑자기 필요하게 된거였답니다.... 그렇다고 2월에 사면 되는건디, 이놈의 급한 성질.
한 번 마음 먹으면 반드시 사고 말아야 하는 이놈의 성질이 문제예요 예 ㅠ_ㅠ......라고해도, 저는 지금 매우 즐겁습니다. 하루하루 출근 한 후 집에 가고 싶어 죽을 지경으로요.

이렇게 플삼을 지른 후, 소프트 2개를 사고 나니 딴 것들도 다 필요해...
그래서 저는 위에 보이듯, 소프트 8개를 구하고 말았습니다... 플삼까지 더해서 12월에 대체 얼마를 쓴지 가늠이 안오네요....OTL.

어차피 테일즈 시리즈 같은건 순서대로 안하면 재미 없기 때문에 후속작을 미리 지를 필요는 없었는데. 먼지 모르게 마음이 급하더라구요. 반드시 내가 소장하지 않으면 안돼!!...같은 느낌으로;.
파판 13도 그렇고, 메루루도 그렇고. 당장 할 것도 아니면서 이러지...;;

그렇게 해서 구입한 소프트는 모두 8개... 아마 이달 안에 1개나 2개는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 F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1
메루루의 아뜨리에
파이널 판타지 13 (일판)
진 삼국무쌍 6 엠파이어스
전국 바사라 3 연
무쌍 오로치 2


추가 예정은 테오 엑실리아 2와 파판 13-2... 이렇게 10개를 채우고 예정 소프트를 한달 안에 다 갖게 되네요 저는;;

파판 13은 진짜 오프닝만 보고 돌려보지도 못하고..엉엉 나 집에 보내주세요 시간 없어 ㅠㅠ.


이 밑은 플레이 하면서 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플투때와 달리 수신카드가 없어서 직접 모니터에 대고 찍으니 화질이 개그지..............




현재로선 엠파 6과 베페에 제일 몰입 중입니다.

엠파 6은 트로피 달성 28퍼센트에 왕원희 부하 무장으로 통일 엔딩. (가상시나리오). 군사 직책으로 끝낸지라, 이번에는 곽가 오라버니로 도전해서 대장군 엔딩으로 갈 예정입니다.
후반부 모반 일으켜서 천하 통일한 엔딩도 보았고.. 그 외에 띄엄띄엄 챙기면서 가야지요. 
올클 따위 무리인지라 (특히, 수라모드로 시나리오 올클 따위 절대 무리다-_-). 될 수 있는 데 까지 하는게 목적입니다.

그리고 베스페리아는 현재 레벨 28.
게임 살 때 같이 껴온 대사집의 상태로 봤을 때 초초초초반쯤 되는 듯 싶어요.
일단 렙업에 목숨 걸기로 한지라, 1주차 부터 손나 달리고 있습니다. 제 성질상 2주차를 할지 어떨지도 의문이거든요. 
베페는 서브 이벤트가 너무 많다고 해서 일일히 챙겨보기도 어려울거 같고. 컴터 모니터로 하는지라 공략 찾기가 애매해서 일단, 감을 의존해서 막 달리고 있습니다.
서브 이벤트 수집이 목적이 되는거 같음 2주차도 할거 같긴 한데.. 현재로선 모르겠어요.
베페의 광신도< 들은 총 플타임 200시간 넘는 분도 수두룩 하다던데, 저는 그런 경지까진 무리구요 ㅋㅋㅋㅋㅋ
일단, 수없이 질러서 단 한 개 엔딩 본 레젠디아 이후로, 다시 '엔딩 본 테일즈' 목표 달성까지 달려보렵니다.
......라고 해도 워낙 내용이 방대해서 농담 아니고 3,4개월은 달릴 분위기 이지만은요..;... 그러니 나 프렌 좀 만나자 ㅠㅠ 아니, 만나기는 했는데 동료로 안들어온단 말이야 엉엉엉;ㅁ;
유리 오라버니가 멋져서 중간에 던질 확률이 낮다는게 다행이네요 정말로.


오늘 오로치 2를 받은지라.. 위의 플레이 상태도 어떻게 될지 가늠이 안온다는게 함정이네요.
얼마나 달리려나 나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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