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렙 32까지 올린 상태. 뭐, 내내 렙업 노가다+ 그레이드 노가다만 했으니 당연하겠지만.
근데 그레이드 노가다는 크게 의미가 없는거 같아. 아무리 잘해봐야 2점이 다니까. -_- 그레이드 샵 보면 1천점부터 3천점까지 있던데, 내가 대체 몇 천번<을 싸워야 저 숫자를 채울 수 있냐고. ... =_=.
그런고로, 후반부 되어서 리타로 할 수 있다는 '세탁기' 편법을 써서 그레이드 채우는 수 밖에. 그전까지는 그냥 렙업에만 힘쓰는 느낌으로 가자 응.
2. 스토리도 눈꼽만큼 진행해서, 케이브 모크 대삼림으로 들어온건 좋은데. 중간에 있는 몹 중에 렙 34 짜리 '그린 메니스'라는 초록 고릴라를 만나서 식겁했다.
내가 지금까지. 22시간 넘게 플레이 하면서도 한번도 '도망' 커멘트를 써 본 적이 없는데 이럴수가!!!!! 이러다가 유리고 누구고 다 죽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도망.
노말 난이도라서 그런가 하고 존심 상하지만 이지로 바꿔서 도전해 봤는데,그래도 얄짤 없어 ㅋㅋㅋㅋ 아 젠장 짜증나서 ㅠ_ㅠ.
세이브를 안하고 온지라 기분 나쁘더라도 여기서 죽을 수 없다 싶어서 다시 도망.
아니, 잡몹 주제에 나보다 렙이 높다는게 더 말도 안된다. 이게 바로 그 '기간트 몬스터' 라는 놈인가 ㅠㅠㅠㅠㅠ.
내가 진짜 기분 나빠서... 렙 36,37쯤 만들어서 다시 네색히 한테 도전할테다. 1주차때 안깨고 넘어가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아놔 스트레스-_ㅠ. 그 뒤에 있는 보물 상자안에 대체 얼마나 좋은게 들었는지, 이 갈고 쳐다봐야겠어....
3. 그건 그렇다치고, 나는 여전히 알피지로 옷 갈아입히기 놀이에 열중하고 있을 뿐이고.
이번에는 유리,프렌 셋트로 베페 극장판 안의 코스츔을 입혀줬다. 둘이 합쳐서 300엔이니 경제적이기도 하고.
다만, 내가 진짜 입히고 싶었던건 극장판 안의 '일상복' 코스츔 이였는데 ㅠㅠㅠ 왜 그건 안파니 ㅠㅠㅠㅠ
블루레이 안에 들어있던 기간 한정 코드로만 가능하다던데, 이미 2년이 지난 상태라 지금와서 신품 구한다고 해도 코드 따위 없긔....
잠깐 영상 보니, 평상복 자체보다 유리 옵화가 긴 머리의 끝 '만' 질끈 묶은 시츄던데, 그게 얼마나 예뻤다고!!!! 왜 이걸 안 파는거냐 남코 ㅠㅠㅠㅠ.
.... 뭐, 정식 복장도 나쁘진 않지만은야. 처음에는 별로다 싶었는데 입히고 보니 망토 격인 하얀 장식이 팔랑거리는게 귀여웠지만...-_ㅠ.
4.....그나저나 나는 그레이세스 언제 하나.... 복장들이 예쁜게 너무 많아서 얼릉 입히고 싶은데!!!!
베페랑 전투 방식이 너무 다르다고 하니, 이것도 간신히 익힐락 말락한 내 발컨으로는 당분간은 무리 일듯.
사쿠상 만나기 이렇게 어려워서야 -_-=3
5. 마지막으로, 22시간이 넘어서야 옷상 동료로 합류!!!. 뭐, 당분간은 들어왔다가 나갔다가를 반복하겠지만, 여튼 간만에 맞이한 동료라서 좀 들뜬 상태.
성능은.. 내가 조종할게 아니라서 뭐라 말 못하겠지만, 활 캐 답게 원거리 공격이 들어오니 그건 괜찮네.
타케모토상은 부채 옵화의 기억이 남아 있어서 그런가, 옷상 연기가 좀 어색하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아니, 연기가 어색하다기 보다는 내 귀가 어색?. 하다보면 익숙해 질지도.
모 언니가 무척 좋아하는 캐릭터니까, 매력이 있겠....지?. 아직까지는 그냥 옷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