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双界幻幽伝 - 初恋は永遠不滅!
작가: 木村 千世
출판사: 엔터브레인 비즈로그 문고 (2012/07/14)

-줄거리-

로우게츠의 고향인 '흑우현'에 머무르던 일행들. 하지만 황건적의 두령 '쵸우호우'의 경고장을 받고 자신의 '쌍계의 눈동자'에 깃든 비밀을 듣기 위해, 로우게츠는 소우고쿠와 함께 폐쇄적인 마을 '콘세이'에 오게 됩니다.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는 마을의 법칙 때문에, 이번에는 소우코쿠와 '부부'의 행세를 해서 잡입하게 된 로우게츠. 유귀가 한 명(?)도 없는 독특한 환경에, 며칠 앞으로 다가온 마을 전통의 축제 '백수제'의 기괴한 분위기... 수상 하기 짝이 없는 마을에서, 황건적의 움직임과 마을의 '용맥'을 조사하러 온 '코우켄' 장군, 정보상과 재회하게 된 일행들은 그대로 마을에 머물러 동향을 살피면서 백수제를 맞이하기로 합니다. 한편, 숙박하게 된 여관에서 10살 남짓의 주인집 소녀 '호우킨'과 친해지게 된 로우게츠. 병약하지만 순수하고 귀여운 그녀에게 마음을 주게 된 로우게츠 였지만, 점점 더 위험하게 흘러가는 상황 속에서 생각치도 못한 사실을 듣게 되는데...
 
평점 : ★★★ 

시리즈 5권 째인 '쌍계환유전 - 첫사랑은 영원불멸!' 감상입니다.

....거의.. 한 25일 쯤?; 가까이 걸린 5권 이였습니다. 이거 읽는다고 북로그에 걸어뒀던게 8월 17일인데, 다 읽고 감상쓰는 지금은 9월 11일...햐... OTL.
중화풍에 큰 문제 없이 잘 읽었었는데, 갑자기 이러네요 ㅠㅠㅠ 죽자고 안 읽히는 바람에 중간중간 딴 책으로 외도를... 한 4권 정도?; 한 후에서야 겨우 끝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앞의 권도 그렇고. 왜 이 시리즈만 이렇게 느려지는지 영문을 알 수 없네요 ㅠㅠ.
가면 갈수록 사건이 복잡해 지는것도 있겠고..?;.
재미 없는 건 아닌데, 책장이 지독시리 안 넘어가는 권이였습니다. 솔직히 이쯤 되면 마음의 짐 수준이더군요.

여튼, 계속 미룬다고 될 일도 아니고. 이 시리즈를 아예 끊을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간신히 맘 잡아서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20여일의 텀이 있는 만큼, 기억이 거의 날아가는 바람에 딱히 쓸 말도 없는 포스트가 되겠군요;.


전 권 끝에서 황건적의 두령, 쵸우호우에게 경고장?.을 받게 된 로우게츠.
자신의 쌍계의 눈동자에 숨겨진 진실을 알고 싶으면, '콘세이'로 오라는 쵸우호우의 초대에. 주저하면서도 모두와 함께 가게 되지요.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폐쇄적인 마을 '콘세이'. 그 곳에서 로우게츠는 쵸우호우의 도발에서 부터 온갖 불길하고 위험한 상황에 맞딱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끝;.

대 놓고 다음 권과 이어지는 상,하권 느낌으로 끝이 나더라구요.
제가 이 책에 몰입하고 있었으면 아마 다음 권이 궁금해서 펄쩍 뛰었을 지도 모를 일이지만;.
끝까지 무덤무덤 하게 읽었던지라, 아 다음 권에 이어지는구나. 하고 뭐..( ")

다음 권으로 이어지는 떡밥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로우게츠와 친해진 호우킨의 비밀. 이 마을의 전통인 백수제의 뒷막. 축제를 책임지는 책임자 할아범<의 정체. 뒤죽박죽 엉망으로 뒤섞인 마을 용맥의 이유. '용호화'를 둘러싼 비밀. 그리고 '꽃지기' 아저씨와 그의 과거가 어떻게 얽히는지.... 등등.
무진장 많습니다. 다음 권 한 권에서 제대로 끝맺을 수는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렇게 끊어내는 시츄라서 그런가, 다음달 중순에 발매 되더라구요. 평상시 보다는 빠른 텀으로.

현재까지 재미를 논하기에는 그냥 무난했었고.
메인 커플의 연애 진도도... 예상 했던 그대로여서 아직까지는 별달리.
소우고쿠가 좀 빠릿하게 움직여 줬음 좋겠지만, 자기 딴에는 '우선 순위'를 지켜나갈 에정인듯 싶으니. 이쪽 진도는 더디게 흘러갈 걸 각오 해야 하나 봅니다.

....... 더 이상 쓸 말도 없고;
그냥 다음 권이나 기다려 보지요........................ 근데 무서워서(?) 못 잡을거 같다 ㅠㅠㅠㅠ



읽은 날짜 : 2012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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