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ハートの国のアリス―時計仕掛けの騎士
작가: 小牧 桃子
출판사: 일신사 아이리스 문고 (2008/07/19)
-줄거리-
토끼에서 인간으로 변하는 정체 불명의 남자 '피터 화이트' 에게 이끌려져서 현실 세계와는 동떨어진, '꿈 속의 세계' 원더 랜드에 오게 된 앨리스. 낮잠을 즐기던 중, 잠깐 동안 꾸는 꿈에 불과하다고 생각 하면서, 하트의 성에 체재하게 된 그녀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며 매일을 보내던 중, 처음 이 성에 도착해서 만나게 된 하트의 성의 기사 '에이스' 에게 휘둘려지게 됩니다. 비겁한 부분에 성격이 좋지도 않은 자신과는 달리 미소가 무척이나 상큼하고 밝은 이 사람과는 잘 맞지 않는 다고 생각 하면서도 그와 함께 있게 되고 그의 권유를 따라 함께 '여행' 까지 다니게 되지요. 그런 자신을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에이스를 밀쳐 낼 수 없어 하는 앨리스. 그리고 보기와는 달리 속이 검은 이 기사는 앨리스 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논리를 내세 우면서 '이방인' 인 그녀를 좋아한다고 말해 오는데...
작가: 小牧 桃子
출판사: 일신사 아이리스 문고 (2008/07/19)
-줄거리-
토끼에서 인간으로 변하는 정체 불명의 남자 '피터 화이트' 에게 이끌려져서 현실 세계와는 동떨어진, '꿈 속의 세계' 원더 랜드에 오게 된 앨리스. 낮잠을 즐기던 중, 잠깐 동안 꾸는 꿈에 불과하다고 생각 하면서, 하트의 성에 체재하게 된 그녀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며 매일을 보내던 중, 처음 이 성에 도착해서 만나게 된 하트의 성의 기사 '에이스' 에게 휘둘려지게 됩니다. 비겁한 부분에 성격이 좋지도 않은 자신과는 달리 미소가 무척이나 상큼하고 밝은 이 사람과는 잘 맞지 않는 다고 생각 하면서도 그와 함께 있게 되고 그의 권유를 따라 함께 '여행' 까지 다니게 되지요. 그런 자신을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에이스를 밀쳐 낼 수 없어 하는 앨리스. 그리고 보기와는 달리 속이 검은 이 기사는 앨리스 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논리를 내세 우면서 '이방인' 인 그녀를 좋아한다고 말해 오는데...
평점 : ★★★★☆
꾸준히 관련 상품이 나오고 있는 퀸로제의 우려먹기(<-) 중 하나, 3번째 소설화 된 '하트나라의 앨리스 - 시계장치의 기사' 감상 입니다.
우려먹기니 어쩌니 하면서도 나오는 소설이나 만화는 꾸준히 사모으는 내가 할말은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은요(...). 거기다가 저번주 토요일에 발매된 소설을 빨리 읽고 싶어서 EMS를 불사하면서 지른 내가....(먼산)
큼큼; 아무튼 퀸로제의 동명 게임 '하트나라의 앨리스' 의 3번째 소설인 이번 작품은, 앞전에 타 출판사인 강담사에서 나온, 각각 '블러드', '보리스' 를 주인공으로 한 것과 달리 남주를 '에이스' 로 잡고 시작 됩니다. 그리고 앞의 두 소설과 또 다른 부분은, 물론 주인공이 다른 것도 있지만 이번 작품은 단순히 소설만 있는게 아닌, 이야기의 시작과 에필로그 부분을 '코믹화' 로 그려냈습니다. 그것도 '퀸로제' 특유의 그 작화가 분이 아니고, 다른 분을 고용해서요. 위의 표지와, 책 안쪽의 캐릭터 소개는 퀸로제의 그 분이 맞지만 안의 삽화와 코믹은 다른 분이십니다.
일신사에서 처음 이 소설의 소개 문구를 봤을 때, '코믹스+문고화' 라고 하길래 '으응;?' 싶었었는데 과연~ 이런 것을 애기했었구나..싶었고, 걱정(?) 했었던것 보다 삽화가 꽤나 귀엽고 멋진 풍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삽화는 밑에 걸어두고~..
이번작은 '에이스' 를 주인공으로 게임상의 두 사람의 만남과 기본적인 이벤트를 섞어 두면서도 조금 조금씩 변형을 해서, 엔딩도 살짝 다르게 끝나는, 저번 블러드 편 처럼 적당히 어레인지 된 형태로 전개 됩니다.
제가 게임을 한지 좀 오래 된지라, 사실 에이스 편은 저번 블러드 편보다 더욱 더 기억에 남아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완전 '생소하다' 싶은 부분이 있긴 했으니까 확실히 새로 쓰인 부분도 있었던거 같아요.
예를 들어서, 이번 편의 사랑의 라이벌(?)은 표지에서 보이는것 처럼 '블러드' 로, 게임에선 볼 수 없었던 장면으로 둘이 대결 한다거나....
코믹화 된 부분 까지 치면 소설 분량은 꽤나 적은 편으로, 이번 내용은 불 필요한 부분은 슥삭~ 다 버리고 두 사람과의 감정 변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딱히 두각 나오게 등장 한건 블러드 정도가 다고, 나머지 캐릭터는 아웃 오브 안중 식(유원지의 두 사람은 이름도 언급이 안됬다거나;). 같은 하트의 성의 캐릭터들도 몇 장면 나올까 말까 싶고 거의 앨리스와 에이스가 함께 있는 부분만 가득 차 있어요. 원래부터 길기로 유명한 게임이고, 그런 부분이 적지 않게 질렸었던 저로서는 이렇게 두 사람만을 중점으로 전개 되는 부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인 '에이스' 가 제게는 1순위인 블러드 다음으로 좋아하는 캐릭터기 때문에 더 애정을 가지고 볼 수도 있었구요.
클로버나라의 앨리스에서의 에이스는 상당히 비틀어져 있고 정상인 답지 않은 느낌이였지만, 이렇게 소설로나마 다시 보게 되는 처음의 '하트 나라의 앨리스' 의 에이스는 속이야 어쨋든, 친구인 유리우스의 곁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고 진심으로 앨리스를 '좋아하는 모습' 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초창기 게임 하면서 느겻던 정감(?)을 되살릴 수 있었습니다. 말이사 말이지 클로 앨리때의 에이스..아니 앨리스도 물론이고, 그쪽의 두 사람은 함께 있고 몸을 섞어도
그도 그럴게, 책을 읽다 보면 에이스의 태도나 그가 빈번하게 보이는 웃음, 가벼운 말투 등은 신용할 수 없지만 그가 앨리스에게 고백 하면서 다가 올때 그의 눈에 보이는 진심을 앨리스가 읽어 냅니다. 이 사람은 정말 나를 좋아하는 거다 라고. 클로 앨리는 그런거 얄짤 없거등요..-_-. 어택 하는 쪽이나 어택 받는 쪽이나 하는 수 없이 같이 있어준달까; 외로움을 달래 준달까...완전~ 연애와는 멀리 떨어져 있었던 두 사람을 생각 하니 그저 한숨이 납니다.. 여러모로 클로 앨리는 애증의 게임 OTL.
... 애기가 샜는데;, 아무튼 하도~ 주절 거렸던 애기라 딱히 줄거리 소개 할껀 없고, 위에도 썼듯이 살짝 살짝 변형된 부분들이 있어서 그게 색다르고 재밌었습니다. 에이스와 앨리스가 처음 모자가게 패밀리의 저택에 가게 되서 만나게 된 블러드에 대한 감정이나, 동요하는 앨리스를 보고 같이 동요하는 에이스. 그리고 처음으로 마음을 고백하면서 함께 밤을 보내게 된 숲. 위에도 말했듯 앨리스를 마음에 들어 하면서 마구 어택해 오는 블러드를 향해 독점욕 어린 발언을 내뱉으면서 '웃으며 살기를 뿜는' 에이스...라등가 등가 등가.<-
제 안에서 1,2위 순위를 달리는 두 캐릭터가 앨리스를 두고 대립하고 있다니! 얼마나 멋진 시츄에이션 이란 말입니까!!!(츄릅<-).
분량이 적은 만큼 이야기가 많이 생략 되어 있는 부분이 있고 전개가 살짝 빠른 면도 있었지만 어쨋든 저로서는 저 부분(<-) 만으로도 충분히 점수를 남발 할 수 있을 만큼 마음에 들었습니다^^.
딱 한가지 츳코미를 넣고 싶다면, 막판에 앨리스와 에이스가 다른 공간에 빠지기 전의 블러드는 어떻게 되었는가; 왜 끝까지 그 부분에 대한 말이 없는가!.....라는게 있겠지만, 뭐 에이스가 있으니까 어찌됬든 됐겠지요. 순순히 앨리스를 내어줄 인간도 아니고(...)
초반 프롤로그도 그랬지만 에필로그도 코믹으로 그려져서 이 두 부분은 게임과 똑~ 같이 끝이 납니다. 아는 내용이라서 그런가 그 부분을 (다른 사람이 그렸지만) 하나하나 변화가 보이는 코믹화로 보게 되니까 또 색다른 느낌이였어요.
결론 적으로는, 어찌 됬든 마음에 드는 소설 이라는 겁니다^^;. 사실 여기까지 나오면 하나의 가설(?)이 세워지는데... 처음이 '모자가게 패밀리' 의 블러드, 두번째가 '유원지' 의 보리스, 세번째가 '하트의 성' 의 에이스..쯤 되면 4번째 소설은 '시계탑' 의 유리우스... 내지는 클로앨리로 넘어가서 '클로버의 성' 의 그레이! (<-나이트 메어는?) 가 되지 않을까나요!!!!. 각 체제지의 캐릭터들을 한 명씩 내세워서 소설을 내는 거라면 저 둘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유리우스도 좋긴 하지만 유리우스와 앨리스라면 너무 우지우지 하는 감이 없잖아 있을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그레이를 밀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클로 앨리에서 너무 재밌게 했었던 캐릭터인지라.. 이런 '어른' 스러운 캐릭터, 이 앨리스 시리즈에서는 보기 힘들단 말입니돠!!. 그러니 다음 소설이 나오게 되면 둘 중 하나..이왕이면 그레이로!!!!>_<!!!.
..또 애기가 샜는데, 어쨋든 이번 작 역시 하트 앨리를 재밌게 플레이 하시고 에이스를 좋아하셨던 분들께 추천해 드릴만한 작품 이라는 겁니다^^.
그림체 역시 귀엽고 예쁜 편이라서 별달리 문제가 안될거예요'-'/
읽은 날짜 : 2008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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