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花姫恋芝居 - 恋の試練と白い玉
작가: 宇津田 晴
출판사: 소학관 루루루 문고 (2010/02/26)
-줄거리-
송국에서 '백사'에 얽힌 사건을 해결하고 그 나라의 연회에 참석하게 된 코우킨과 헤키텐(+일행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참석한 그들은 그 곳에서 대놓고 헤키텐에게 흑심을 내보이며 접근하는 '백천'지방의 하급귀족 '우'가의 딸, '메이린'을 만나게 됩니다. 우가의 당주와 그 딸인 메이린에게 수상쩍은 소문이 돌고있는 것을 알게된 코우킨은, 우가가 특산품인 '비취'를 횡령하는게 아닌가..라는 의심하에 일행들을 이끌고 백천 지방을 향하지요. 하지만 도착한 우가의 저택에서 코우킨을 연적으로 경계하는 메이린에 의해 헤키텐들과 떨어져 혼자 허드렛일을 떠맡게 된 코우킨. 어떻게 해서든 숨겨진 비리를 밝히기 위해, 허드렛일을 하며 힘내는 코우킨이였지만. 메이린의 태도는 더욱 노골적이고 치사하게 변해가고... 어떤 힘든 상황보다, 메이린의 말에 헤키텐에 대한 연정을 흔들리게 되는게 무서워지는 코우킨은 점점 더 몰려가게 되는데..
작가: 宇津田 晴
출판사: 소학관 루루루 문고 (2010/02/26)
-줄거리-
송국에서 '백사'에 얽힌 사건을 해결하고 그 나라의 연회에 참석하게 된 코우킨과 헤키텐(+일행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참석한 그들은 그 곳에서 대놓고 헤키텐에게 흑심을 내보이며 접근하는 '백천'지방의 하급귀족 '우'가의 딸, '메이린'을 만나게 됩니다. 우가의 당주와 그 딸인 메이린에게 수상쩍은 소문이 돌고있는 것을 알게된 코우킨은, 우가가 특산품인 '비취'를 횡령하는게 아닌가..라는 의심하에 일행들을 이끌고 백천 지방을 향하지요. 하지만 도착한 우가의 저택에서 코우킨을 연적으로 경계하는 메이린에 의해 헤키텐들과 떨어져 혼자 허드렛일을 떠맡게 된 코우킨. 어떻게 해서든 숨겨진 비리를 밝히기 위해, 허드렛일을 하며 힘내는 코우킨이였지만. 메이린의 태도는 더욱 노골적이고 치사하게 변해가고... 어떤 힘든 상황보다, 메이린의 말에 헤키텐에 대한 연정을 흔들리게 되는게 무서워지는 코우킨은 점점 더 몰려가게 되는데..
평점 : ★★★
알고보니 '격월 연재!' 였던; 화희연련극 시리즈 3권, '화희연련극 - 사랑의 시련과 백의 옥' 감상입니다.
텀이 빠르다 싶어 혼자서 놀라고 있었는데, 이번 권부턴가; 소개 문구가 대놓고 '격월 연재'를 강조하더군요. 어쩐지; 2달 단위로 나와주는거 보고 헉 했었는데(..);.
거만 무녀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루루루의 최고 장점은 작가분들의 적극성(?)에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텀이 길면 지치는 만큼 저로선 이런 시츄가 아주 반갑다지요^^.
저번 권에 이어서 이번의 배경도 '송국'. 시간상으로도 바로 직후로 이어지는 전개입니다.
이번 권쯤 되면 저도 꺠닫게 됩니다만.. 이 시리즈는, 아예 대놓고 무진장 유치하고 노골적인 '악역'을 내세워서 코우킨 일행들이 그 악을 처부수는... 나이에 비해 여러모로 어린 코우킨의 시점에 맞춰져 상쾌명쾌하게 진행되는 이야기..인 겁니다.
1,2권에 이어 이번 3권도, 진짜 실소 나올 정도로 노골적인 악역이라서요. 메이린의 시점도 쬐끔 나와서 그녀가 어떤 마음을 먹고 있는지..랄까, 시점이 안나온다고 해도 이야기 내내 코우킨을 괴롭히는 그 태도에서 부터 명백합니다.
요 근래 읽은 여성향 라노베중 이렇게 꼬임 없이 순수한 악역. 욕망에 충실한 대사는 첨 봤어요.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돈과 지위와 권력이 최고일 뿐!... 속 시원할 정도로(?) 솔직한 악역입니다. 하는짓도 완전.. ㅋㅋㅋ 신데렐라 언니(<-) 같은 분위기?.
다만, 좋게 말해 순수하고 착한.....대놓고 말해 둔하다 못해 바보같이 순진한 코우킨은 그런 메이린의 괴롭힘에도 너무 올곧게 반응해서..결국 이야기 내내 실컷 고생하고 고민한다지요;. 보는 헤키텐과 그 외 일행들의 가슴을 들었다 놨다..하고.. 특히 헤키텐은 후반부 인내심의 한계에 달해 끊어지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가진다거나......... 생각해보면 코우킨만 고생한게 아닐지도?^^;.
소재만 보자면 사랑의 연적의 등장?~ 이라고 볼 법도 하지만. 이 커플은 뭐..1권부터 완성되어 2권에는 무르익고 3권쯤 되면 두말 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양구상이라. 흔들리기는 무슨. 철벽보다 굳건합니다.
사랑에 서투른 코우킨이야 메이린의 얼토당토 않는 말에 '그런가..?;ㅁ;' 하고 고민하긴 하지만.... 아무리 둔해도 그렇지. 메이린을 볼 때 마다 벌레 보듯 징그러워하는; 헤키텐의 태도를 보고도 눈치 못챈다니. 메이린이 너무 노골적인 만큼 헤키텐이 넘어갈리도 없지만.. 다 덮어놓고. 헤키텐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코우킨 온리 모드라서 어림도 없다 이거죠.
서로 조금 떨어져 감안해내고는 있지만, 코우킨은 무자각으로 헤키텐에 대한 깊디깊은 연정을 드러내고 헤키텐 역시..세 말이라 입이 부르틀 정도.
비취에 얽힌 비리를 밝히기 위해 잠입이랍시고 각각 참아내고 있는 모양입니다만, 제가 보기엔 헤키텐은 별달리 참지도 않았는..듯?;.
그 짧디 짧은 인내심도, 후반부 너무 심한 메이린의 처사에 맘에 상처입은 코우킨을 본 순간 부터는 완전 바닥을 드러내었다지만은요.
나중에 숨겨진 탄광을 발견하고 모든 악행의 증거를 잡아낸 순간, 헤키텐을 비롯한 남은 일행들의 '완전 복수'가 장난 아니였다지요. 벌벌 떠는 메이린 부녀 앞에서 검을 겨누며 미소를 띄우며 협박하는 헤키텐을 보며 '헤키텐..이래선 네가 악역같아..' <- 라고 눈물짓는 코우킨...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그 후 이어지는 노로케 만재 씬에선 그저 ㅋㅋㅋ. 권력과 지위에 넘어간거라고 주장하는 메이린 앞에 대고 '난 첫 눈에 반한 케이스이삼!' 라고 듣는 사람 얼굴이 다 빨개질 정도로 노골적인 고백 하며.
이 시리즈는 상쾌하리 만큼 동정의 여지도 없는 악역과 그들을 무찌르는 주인공 커플의 사랑 넘치는 애정씬을 만끽하면 충분한 겁니다... 새삼 깨달았다능.
이게 2월에 발매된 이야기라서, 이 달 24일에 4권이 발매됩니다. 랄까 22일인 오늘부터 벌써 웹 판매가 시작됬네요. 이달 루루루는 3권 다 기다려 마지않는 이야기라서 같이 주문해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권이 코우킨에게 생긴 사랑의 연적이라면, 다음 권의 아라스지를 보면 헤키텐에게 사랑의 연적이 등장하는가 보군요. 랄까 부제부터가 '두 명의 패왕'.
코우킨에 한해서는 있는대로 도량이 좁은 헤키텐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저번 권 말부터 조짐이 보였던 '오른팔 대결'은 이번 권 마지막에 살짝 등장했는데.. 두 인물이 대면하기 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네요. 오우료우도 응원하고 싶은데 츄우에이도 맘에 들어서 좀 고민된다거나.
다음 권을 기다려 봅니다!. 아마 담 주 중으로 받을 수 있을 듯.
읽은 날짜 : 2010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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