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双界幻幽伝 - 初恋は永遠不滅!
작가: 木村 千世
출판사: 엔터브레인 비즈로그 문고 (2012/07/14)

-줄거리-

로우게츠의 고향인 '흑우현'에 머무르던 일행들. 하지만 황건적의 두령 '쵸우호우'의 경고장을 받고 자신의 '쌍계의 눈동자'에 깃든 비밀을 듣기 위해, 로우게츠는 소우고쿠와 함께 폐쇄적인 마을 '콘세이'에 오게 됩니다.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는 마을의 법칙 때문에, 이번에는 소우코쿠와 '부부'의 행세를 해서 잡입하게 된 로우게츠. 유귀가 한 명(?)도 없는 독특한 환경에, 며칠 앞으로 다가온 마을 전통의 축제 '백수제'의 기괴한 분위기... 수상 하기 짝이 없는 마을에서, 황건적의 움직임과 마을의 '용맥'을 조사하러 온 '코우켄' 장군, 정보상과 재회하게 된 일행들은 그대로 마을에 머물러 동향을 살피면서 백수제를 맞이하기로 합니다. 한편, 숙박하게 된 여관에서 10살 남짓의 주인집 소녀 '호우킨'과 친해지게 된 로우게츠. 병약하지만 순수하고 귀여운 그녀에게 마음을 주게 된 로우게츠 였지만, 점점 더 위험하게 흘러가는 상황 속에서 생각치도 못한 사실을 듣게 되는데...
 
평점 : ★★★ 

시리즈 5권 째인 '쌍계환유전 - 첫사랑은 영원불멸!' 감상입니다.

....거의.. 한 25일 쯤?; 가까이 걸린 5권 이였습니다. 이거 읽는다고 북로그에 걸어뒀던게 8월 17일인데, 다 읽고 감상쓰는 지금은 9월 11일...햐... OTL.
중화풍에 큰 문제 없이 잘 읽었었는데, 갑자기 이러네요 ㅠㅠㅠ 죽자고 안 읽히는 바람에 중간중간 딴 책으로 외도를... 한 4권 정도?; 한 후에서야 겨우 끝까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앞의 권도 그렇고. 왜 이 시리즈만 이렇게 느려지는지 영문을 알 수 없네요 ㅠㅠ.
가면 갈수록 사건이 복잡해 지는것도 있겠고..?;.
재미 없는 건 아닌데, 책장이 지독시리 안 넘어가는 권이였습니다. 솔직히 이쯤 되면 마음의 짐 수준이더군요.

여튼, 계속 미룬다고 될 일도 아니고. 이 시리즈를 아예 끊을 것도 아니기 때문에 간신히 맘 잡아서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20여일의 텀이 있는 만큼, 기억이 거의 날아가는 바람에 딱히 쓸 말도 없는 포스트가 되겠군요;.


전 권 끝에서 황건적의 두령, 쵸우호우에게 경고장?.을 받게 된 로우게츠.
자신의 쌍계의 눈동자에 숨겨진 진실을 알고 싶으면, '콘세이'로 오라는 쵸우호우의 초대에. 주저하면서도 모두와 함께 가게 되지요.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폐쇄적인 마을 '콘세이'. 그 곳에서 로우게츠는 쵸우호우의 도발에서 부터 온갖 불길하고 위험한 상황에 맞딱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끝;.

대 놓고 다음 권과 이어지는 상,하권 느낌으로 끝이 나더라구요.
제가 이 책에 몰입하고 있었으면 아마 다음 권이 궁금해서 펄쩍 뛰었을 지도 모를 일이지만;.
끝까지 무덤무덤 하게 읽었던지라, 아 다음 권에 이어지는구나. 하고 뭐..( ")

다음 권으로 이어지는 떡밥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로우게츠와 친해진 호우킨의 비밀. 이 마을의 전통인 백수제의 뒷막. 축제를 책임지는 책임자 할아범<의 정체. 뒤죽박죽 엉망으로 뒤섞인 마을 용맥의 이유. '용호화'를 둘러싼 비밀. 그리고 '꽃지기' 아저씨와 그의 과거가 어떻게 얽히는지.... 등등.
무진장 많습니다. 다음 권 한 권에서 제대로 끝맺을 수는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렇게 끊어내는 시츄라서 그런가, 다음달 중순에 발매 되더라구요. 평상시 보다는 빠른 텀으로.

현재까지 재미를 논하기에는 그냥 무난했었고.
메인 커플의 연애 진도도... 예상 했던 그대로여서 아직까지는 별달리.
소우고쿠가 좀 빠릿하게 움직여 줬음 좋겠지만, 자기 딴에는 '우선 순위'를 지켜나갈 에정인듯 싶으니. 이쪽 진도는 더디게 흘러갈 걸 각오 해야 하나 봅니다.

....... 더 이상 쓸 말도 없고;
그냥 다음 권이나 기다려 보지요........................ 근데 무서워서(?) 못 잡을거 같다 ㅠㅠㅠㅠ



읽은 날짜 : 2012년 9월 11일


제목: 双界幻幽伝 - 箱庭は四面楚歌!
작가: 木村 千世
출판사: 엔터브레인 비즈로그 문고 (2012/03/15)

-줄거리-

'수련 고궁'에서의 사건을 해결한 후, 그대로 로우게츠의 고향인 흑오현의 집에 머무르게 된 일행들. 소우코쿠는 로우게츠의 오라버니이자 흑오현의 사사 '세이신'의 협력을 받아 2가지 임무를 수행하게 되지요. 첫번째는 행방불명 상태인 큰 형 '타이세이'의 자취를 쫒는 일. 두번째는 국군의 밀명으로 흑오현에서 황건적이 얽혀있는 밀수 사건을 수사하는 일입니다. 사태 해결 전까지 로우게츠네 집에 머무르며 그녀의 곁에 있게 된 것은 좋으나, 초 시스콤 세이신의 갖가지 협박과 살기에 손쉽게 다가갈 수 없는 상태에 처하고, 로우게츠 역시 소우코쿠와의 차이를 실감하며 거리를 두려 하지요. 그러던 때에 밀수 의혹을 받고 있는 상인의 계략에 휘말려 생각치도 못한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

평점 : ★★★☆

시리즈 4권인 '쌍계환유전 - 모형 정원은 사면초가!' 감상입니다.
...묘하게 줄거리가 어설픈 느낌이 들지만; 다시 수정할 기력이 없어서 그대로 갑니다 <-.

어느새 시리즈 4권. 이대로 가면 키무라상 작품 중에서 가장 장기 시리즈가 되었네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확률이 다~분해 보이니, 잘하면 10권도 넘을 수 있겠다능?.

그런 장기화의 조짐 덕분인지 뭔지. 이번에야 말로 큰 진전을 바랬던 독자로서는 어느정도 아쉬움을 떨쳐 버릴 수 없는 한 권 이였습니다.
진짜, 미뤄질려면 이런저런 이유를 다 대서 계~속 미룰 수 있는 거군요.
왜 안 붙는건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사이가 좋은 녀석들인데, 이건 뭐...;

그나마 이유를 대보자면, 오라버니 세이신의 방해 공작?.. 그리고 둔감한 로우게츠의 몸 빼기. 마지막으로 소우코쿠의 느긋함 때문이겠네요..... 결국은 모든 것이 다 원인 이라는거;.
아닌 척, 성격 급한 놈 주제에 연애에 관해서는 어쩜 이리도 느긋한 게냐 소우코쿠.
히키코모리 로우게츠에게 큰 진전 따윈 기대 할 수 없으니 너라도 노력해야 하는거 아냐 짜샤!!!....소리를 되내이며 읽어 내렸다지요.
자기들 나름대론 사건 해결에 바빴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런식으로 따지면 연애 소설 세상에서 연애 할 수 있는 커플따윈 엄써.(자르기).

...뭐, 재미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연애 면으로는 요로케 불만이 남고 말았던 5권 이였습니다.

내용으로 넘어가면.
이번에도 새로운 등장 인물이 줄을 서더군요. 매 권마다 두어명 이상씩은 꼭 나와주니; 이쯤 되면 외우기도 벅찰 정도;.
이번 5권에선 로우게츠네 하녀...라기보단 여장 소년 '루안'. 세이신의 집사 '시유우'. 소우코쿠의 최강 큰 형 '타이세이'.
그리고 적 편으로 꽤 포스 돋는 인물 '쵸우료우'가 나옵니다...즉 이 5권에서만 4명 크리.
그나마 비중있게 다뤄진건 역시 타이세이. 성격이 성격이니 만큼, 앞으로도 나올 확률이 다분히 높아 보이는 기인 이더군요.
저런 형 밑에서 커 왔다니. 대단하다 소우코쿠. 그리고 무사히 살아있어 주었다 소우코쿠!...(눈물).
등장 비중은 짧았지만, 존재감이 대단했던 조연이였습니다.
초반 프롤로그 때 빵빵 터지는 '편지'를 던져주었던 소우코쿠의 동생도 그렇고, '류우'가문의 삼 형제는 정말 보통이 넘는군요 b.
나중이라도 좋으니 꼭 이 삼 형제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장면을 보고 싶습니다...아마 피가 피로 씻기는 혈난장판이 벌어질 것 같지만. (밑의 두 동생이 큰 형에게 살기를 품고 이를 갈고 있으니 ㅋㅋㅋㅋ).

적 편인 초우료우는...뭐, 당연히 다시 등장 할 것 같구요.
갠적으로 비쥬얼은 꽤 취향이지만, 그런식으로 따지면 이 작품에서 순위를 매기는거 자체가 의미 없어지므로 그냥 패스...네.

후반부, 꽤 호러틱한(?) 매듭을 짓긴 하지만 밀수 사건은 무사히 해결하게 되고.
잡지는 못했다 해도 타이세이의 생사도 확인 된 만큼, 소우코쿠의 임무는 잘 끝이 납니다.
그런고로 다음 권 내용이 어떻게 될 건지는 전.혀. 짐작이 안 온다는 애기죠.

...생각해 보면 이 작품. 발랄 빵 터지는 개그 씬이 넘쳐나서 그렇지; 기본 전개는 꽤 진지하고 용서가 없습니다. 사람 죽어 나가는 시츄는 물론, 상당히 가슴 에어나게 만드는 전개도 샐 수 없구요.
그만큼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다는 애기니, 나쁘지는 않지만은요. 재미도 있고.

다만, 이쯤되면 슬슬 연애 소설을 읽는 목적을 제대로 충족시킬 수 있는. 그런 확실한 전개를 바라게 됩니다.

이제 걸릴 것도 없겠다, 소우코쿠가 제대로 맘 먹고 어택해 오기를 기대해 봐야지요.
장애가 (상당히) 많겠지만, 힘내려무나 소년!. 너에게 기대를 걸고 있단다!!.


읽은 날짜 : 2012년 4월 13일

제목: 双界幻幽伝 - 二人は一触即発!
작가: 木村 千世
출판사: 엔터브레인 비즈로그 문고 (2011/11/15)

-줄거리-

'로우게츠'의 고향에 있는 '수련고궁'에 찾아가 보고 싶다는 태자 '텐쇼우'의 부탁으로 그와 동행하게 된 로우게츠. 따돌려진 소우코쿠가 곧 이어 합류 하고, 새로 나타나 텐쇼우의 호위를 자처한 호화7장군 중 하나인 '후겐'장군 까지 포함한 일행은 곧 수련고궁에 도착하게 되고. 그 곳에서 '금색의 유령'에 관한 소문을 접하게 된 일행. 텐쇼우의 진짜 목적이 그 유령을 만나려는 것임을 알게 된 일행은, 텐쇼우의 지인이라는 '정보상'의 안내에 따라 그 마을에 머무르게 됩니다. 저번 사건 이 후 소우코쿠를 보는게 껄끄러워진 로우게츠. 거기다,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그에게 '혼담' 이야기가 나왔다는 사실에 충격받게 되지요. 같은 시기, 소우코쿠는 끝 없이 로우게츠 놀리며 깊은 관심을 보이는 텐쇼우 때문에 안절부절 못하게 되는데...
                                                                                                                 평점: ★★★★

시리즈 3권인 '쌍계환유전 - 두 사람은 일촉즉발!' 감상입니다.

인기를 대변하듯, 빠른 텀으로 나와주고 있는 시리즈. 비즈로그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내고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워낙 재밌는 시리즈라 저도 어느정도 공감하고 있고, 나오는걸 손 꼽아서 기다리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읽는게 좀 더뎌지더군요. 거의 3일을 잡고 읽어 내린 듯.
재미는 여전한데, 아마도 제 흐트러진(?) 정신상태 문제 인 듯 싶어요 하하하하하<-.


소우코쿠의 '친구'에 얽혀 가슴 아픈 사건이 있었던 직 후. 로우게츠는 먼 곳에 비밀리에 시찰을 떠나려는 태자 텐쇼우의 부탁겸 협박에 못 이겨 그와 동행하게 됩니다.
로우게츠의 고향에 있는 '흑유현'의 관광지인 물의 도시 '수련고궁'으로 향하는 텐쇼우들.
뒤늦게 그 소식을 접하고 따라온 소우코쿠와 만나게 되지만, 헤어지기 전에 그가 했었던 '행동' 때문에 다투고 헤어진거나 다름 없던 로우게츠는 꽤나 껄끄러운 심정을 지니게 되고.
덧붙여 그에게 혼담이 있었다는 애기까지 듣고, 마음이 흔들리게 되지요.
최고의 무공을 지녔지만, 소동물을 좋아하고 온화한 분위기....랄까, 개성 하나는 대단한 후겐 장군이 등장. 거기다, 수련고궁 안에서 텐쇼우와 안면이 있는 듯한 수상쩍기 그지 없는 '정보상'까지 포함한 일행은 그대로 그 마을에 머무르게 되고.
이 도시에 있는 '옥수성'안에서 '금색의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돌면서, 그 진위를 확인하려는 텐쇼우의 행동에 동참하게 됩니다...

바로 전 권에 이어서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그 덕분인지 뭔지; 이번에도 이 두 사람은 서로를 '좋아한다' 라는 확실한 수준 까지 가지 못한 상황에서 끝난 다거나!!.
일웹에서 주구장창 애기되고 있듯, 진짜 '어째서 들러 붙지 않은 건지 이해 할 수 없는' 수준의 두 사람인데 말이죠!.
이번 권은 더 업그레이드 되면서, 서로를 향한 짙은 마음이나 독점욕, 질투등의 행동도 그대로 드러날 정도 인데. 그래도 아직은 연인 미만의 상태 입니다.
주위 사람들이 다 눈치 챌 정도인데, 왜..............;;.
아니, 적어도 소우코쿠 측은 어느정도 자신의 마음을 캐치하고 있는 모양이긴 하지만, 그런 본인도 '이렇게 흉포한 욕구를 지닌 마음이 연정일 리가 없잖아?' 라고 스스로 의심스러워 한다거나.
아니, 그런 곱고 부드럽지 않은 마음도 충분히 연정에서 오는 거란다 아가야....그러고보니 넌 17세의 소년 이였지;. 로우게츠에 비해서 10살은 더 먹은 듯이 느껴져서 평상시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넌 10대 소년이였어..(버엉).
부드럽게 감싸고 소중히 아끼는 것 만이 연애라고 단정짓고, 로우게츠를 볼 때 마다 느끼는 갖가지 충동이나 서투른 태도 등에 대해 스스로 알 수 없어 하는 이 녀석.
..갈 길이 멀어 보이는 동시에, 이런 놈이 한번 깨달으면 정말 무서울 거라는 예상도 듭니다.
랄까, 깨닫지 않은 지금도 독점욕 하나로는 제대로 만땅이라죠. 상대가 태자라고 해도 그닥 거리 낄 것 없습니다. 그런걸 재밌어 하면서 놀리는 텐쇼우도 충분히 '그것' 이지만은;.

그런 그에 비해 로우게츠는 아직은 더딘 상태.
그에게 폐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계속 안고 있으면서도, 줄곧 곁에 있고 싶다. 떨어지고 싶지 않다..라는 마음을 먹고, 그걸 말로서(비록 술에 취했었다지만;) 표현 할 정도로는 성장(?)하긴 했지만. 아직은 멀었습니다. 소우코쿠에 비해서 훨씬 멀었어요.
... 정말이지, 뒤에서 밀어주거나 옆에서 관섭하지 않으면 어느 세월에 붙을 지 가늠이 안 오는 커플이네요.
그런 점이 귀엽긴 하지만^^;.

그 외에, 새로 등장한 조연 두 사람.
한 사람은 맨 손으로 수십명을 상대하는 신화국 최강의 무사 '후겐' 장군. 그리고 늘상 싱글벙글 웃는 얼굴에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수상쩍은 남자 '정보상'.
후겐 장군은 소우코쿠의 자질을 인정하면서 그를 지지하는 사람이고, 정보상은 텐쇼우와 깊히 연결되어 있는 인물 입니다.
장군은 둘째치고 저 정보상은 도통 정체를 알 수가 없어요. 이야기 내내 주구장창 읊어대는 '사랑의 대상'이 대체 누군지도 모르겠고;.
앞으로도 등장할 기운이 만연한 두 사람으로서, 개성 넘치는 만큼 마음에 드는 조연들이였습니다.
특히, 이 들과 있을 때 소우코쿠가 무진장 '지 나이 또래'로 보이는게 재밌다지요.
소우코쿠를 '소년' 취급하는 두 사람의 태도도 재밌고, 그런 상황을 적절히 그려내는 삽화까지 덧붙여져서 은근히 이 3인 구도가 기다려 집니다.
혼자서 진지하고 성실한 소우코쿠가 굉장히 고생하게 되지만.. 그건 네 천성이니 어쩔 수 없고 <-.

수련고궁의 금색의 유령에 관해서는, 텐쇼우의 '과거'와 얽혀져 있는 이야기였고.
그의 형이자 전 태자였던 '텐로우' 황자가 6년 전 돌연히 모습을 감춘 것과, 금색의 유령과는 무관한게 밝혀지지요.

사실, 이야기 전개로 보면 크게 진전 된 건 없었어요 이번에도.
어디까지나, 새 등장 인물을 소개하기 위해서...라는 점과. 앞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포석을 군데군데 깔아 둔 것을 확인시키는 느낌?.
저 황자에 관련된 것도 언젠간 나올 듯 하고, 로우게츠 들이 있는 '흑우현'이 '황건적'과의 본격적인 대 전쟁의 장소가 될 듯한 예감에. 무엇보다도 그 실체가 다 드러나지 않은 로우게츠의 '쌍계의 눈동자'에 대한 진짜 능력 등등.
... 이 시리즈가 꽤 길어 질 거라는걸 가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애 면으로서도 충분히 느꼈지만, 깔아둔 네타만 해도 다 푸는데 걸리는 시간도 대단하겠어요 ㅎㄷㄷ.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좋기는 합니다만...
제발 부탁이니, 다른건 몰라도 연애 면으로 질질 끄는건 좀 삼가해 주셨으면 하네요 키무라상 OTL.
지금 상태로도 충분히 귀엽긴 하지만, 이런걸 오래보고 있으면 성격상 못 참아 질 것 같아서 말이죠..;;.


읽은 날짜 : 2011년 11월 27일


PS... 비즈로그에 새로 개설된 공식 페이지를 첨부합니다. 주소는 (이곳).
가보시면 캐릭터 소개나 줄거리는 물론이요, 쿠마노상이 직접 그려주신 1권 프롤로그 코믹도 있으니 필견입니다. 진짜 귀여워요^^.

 

제목: 双界幻幽伝 - 宿敵は神出鬼没!
작가: 木村 千世
출판사: 엔터브레인 비즈로그 문고 (2011/08/11)

-줄거리-

황도에서 벌어진 사건을 무사히 해결 한 후 집에 돌아온 로우게츠에게 다시금 '의뢰'를 들고 나타난 '소우코쿠'. 그의 의뢰를 받아 다시 황도로 돌아온 로우게츠들은, 도착 직후 명문 귀족가를 습격하는 사령 집단과 맞딱들이게 되지요. 그리고, '황건적'의 간부이자 소우코쿠에게 저주를 걸었던 도사 '쵸우호우' 본인이 나타나, 로우게츠에게 깊은 관심을 보입니다. 요 근래 황도에 자주 출몰해 어지럽히는 사령들을 부리는게 쵸우호우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로우게츠 들은 계속 그와 얽히게 되지요. 거기에, 사령들의 우두머리 격인 '뇌공'의 '정체'를 눈치 챈 소우코쿠의 마음이 크게 흔들리게 되고. 힘들어 하는 그를 바라보는 로우게츠 역시,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는데...
                                                                                                                평점 : ★★★☆

시리즈 2권인 '쌍계환유전 - 숙적은 신출귀몰' 감상입니다.

전 권이 워낙에 재밌었던 만큼 기대가 컸었던 이번 권.
시리즈 채로 인기가 많은건지, 이번 이야기도 이곳 저곳에서 호평을 받고 있더라구요.
읽어본 저도, 전 권에 비해서 정황상 좀 덜하긴 했어도 상당히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저번 보다는 개그도가 부족...하다기 보다는 시리어스 분위기가 많았던 만큼, 날씨까지 더해져 좀 덜 모에했던게 아쉬울 다름이네요.
여기서 한 발자국만 더 내딛으면 양구상인데, 거기 직전에 끊긴것도 아까웠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다시금 '의뢰'를 들고 온 소우코쿠.
그와 함께 있다는게 기쁜 료우게츠는, 무조건 그를 따라 황도에 왔으나.. 오자마자 생각치도 못했던 고난을 겪게 됩니다.
'신화국' 곳곳에서 출몰하는 '황건적'. [각주:1] 그들의 간부이면서 소우코쿠의 한 쪽 눈에 저주를 건 쵸우호우가 나타난 것도 놀라운데, 거기에다 그는 로우게츠를 대놓고 빼앗으려 들지요.
그녀가 지닌 '쌍계의 눈동자'에 큰 흥미를 느끼며, 자신과 같은 분류라고 꼬득이려 들지만.
이미 소우코쿠에게 홀라당 넘어간(틀려<-) 로우게츠에게는 잡소리에 불과 할 뿐.
하지만, 이런 '숙적'의 등장도 머리 아픈 소우코쿠 앞에 나타난 '뇌공'의 정체...
소우코쿠에게 있어 유일한 친구라고 불리 울 만한 인물 '진'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소우코쿠는 계속 심적으로 힘들어하게 됩니다...

이야기 처음부터 쵸우호우가 나타나, 줄곧 소우코쿠에게 힘든 일이 이어지지요.
저번 권에선 안 나왔던 애기로, 한쪽 눈에 걸린 저주는 심신이 힘들고 지칠 때 마다 끝없는 두통을 동반시킨다는 증상도 나오고.
개그가 전반이였던 전 권에 비해, 이러한 소우코쿠의 심적 문제에 얽혀 좀 진지 모드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끝 없는 소심 히키코모리인 로우게츠 역시, 이런 소우코쿠를 걱정하면서,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는 것에 스스로를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남들이 보기엔 안 사귀고 있다는 말이 더 이상할 정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이니 만큼, 이런 문제에 들이닥쳤을 때 보여주는 반응들이 은근히 좋았습니다.
힘들어하는 소우코쿠는, 로우게츠를 곁에 두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겁 많은 주제에, 그를 위해서 무엇이라도 하겠다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려는 로우게츠 도요.
이러한 전개 속에서, 도저히 보통 사이로서는 있을 수 없는 근접 스킨쉽들이 만재합니다만.
본인들은 크게 신경을 안 쓰.........고 하는 게 있고, 은근히 의식해서 하는것도 있긴 하군요^^;.
아예 무의식이였던 전 권에 비해, 이렇게 신경쓰고 의식하는 점들도 좋았긴 하지만.
서로 무의식 속에 내뱉는 대사나, 아무렇지 않게 적극적인 스킨쉽 같은게, 꽤 취향이였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부끄러울 정도인데, 본인들만 몰라!.......아, 이 미묘한 거리감이 참을 수 없다지요>_<!.

요러다, 막판쯤 가서 사고를 쳐주는 소우코쿠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 진전이 있을 것 같은 시점에서!.. 끝. OTL.
일단 로우게츠 쪽에서는 계속 빼고만 있으니 둘째치고, 소우코쿠는 거의 스스로도 확신에 가까울 정도로 각성한 모양이였어요.
다음 권에서 주로 활약해 주실것 같은 황자전하 덕분에, 확실하게 들러붙을 두 사람을 기대해 보렵니다.^^

그리고 사건 쪽으로 가서.
쵸우호우의 목적은, 황도의 기를 어지럽혀 신화 시절의 악령을 깨우는 것. [각주:2]
그 와중에 소우코쿠의 친구인 '진'을 이용해 사건을 크게 벌입니다.
그리고, 진과 싸우며 로우게츠의 막 개발한 능력을 이용해 '뇌공'에서 '진'으로 되돌려 놓은 소우코쿠.
... 사실, 이 때의 전개가 좀, 많이 슬펐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까지 도와서 그런가, 슬쩍 눈물도 치오르는게.. 어이쿠야;ㅁ; 이 시리즈 읽으면서 이렇게 침울해 질 줄은 몰랐는데!;.
꽤 애절한 결말을 내긴 했지만, 이 때 메인 커플 두 사람 사이가 완전히 가까워진게 눈에 보여서 거기에 도 좀 두근거려 주고... 제가 좀 바빴습니다 이 때;.

쵸우호우의 계략은 어찌어찌 파했으나. 그 장본인은 도망쳐 버린 상태.
그가 로우게츠에게 강한 집착을 지니고 있는 이상, 부제의 '숙적'은 그런 의미로도 읽을 수 있을 거 같네요.
시리즈가 길어 지면 줄기차게 나올 법 한 인물이였습니다. 완전한 악역이기도 했고.

이미 3권 발매가 다음 달(11월)로 예정되어 있는 상태에, 아라스지까지 떴습니다.
이번 권 말 제일 마지막 줄에, 소우코쿠에게 '맞선' 애기가 들이닥칠 지도 모른다는 전개라서, 두근거리며 아라스지를 확인해 보니.
일단 그 쪽 애기는 언급 안되어 있더군요. 오히려 소우코쿠가 모르는 사이에 데이트를 빙자해(?) 로우게츠를 데리고 나간 황자 전하와 얽혀 갈 것 같은 내용이였습니다.

뭐, 어느쪽이든 간에 두 사람 사이를 완전히 들러붙게 해줄 전개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 전!
인기도 좋은 시리즈이니, 3권 완결 징크스도 무사히 피한 모양이고.
앞으로도 기대하면서 따라가겠습니다!^^


읽은 날짜 : 2011년 10월 14일






  1. 왜; 황건적인지, 쓰는 지금도 이해가 안됩니다..한자까지도 똑같아;. [본문으로]
  2. 사실 이놈은 도락주의라 별다른 목적이라는 게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은요. [본문으로]

제목: 双界幻幽伝 - 出逢いは前途多難!
작가: 木村 千世
출판사: 엔터브레인 비즈로그 문고 (2011/04/15)

-줄거리-

지방 관리의 여식으로, 태어나서 부터 '유령'이 보이는 '쌍계의 눈동자'를 지닌 특이한 소녀 '요우 로우게츠'. 천성적으로 내성적인 데다가, 저런 특징까지 겹쳐져, 아예 대놓고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린 그녀에게 어느날, 황도에서 황제의 명을 전하러 온 청년 무관 '료우 소우코쿠'가 나타납니다. 쌍계의 눈동자를 지닌 그녀의 능력을 빌어, 황궁에서 벌어진 괴이한 사건을 해결해 달라는 것. 황제의 명령이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반 강제적으로 소우코쿠에게 끌려가게 된 로우게츠. 한편, 그녀를 보호해, 일을 처리해야 하는 입장인 소우코쿠 역시, 소문으로 듣던것 보다 훨씬 더 '진귀한 생물'에 가까운 그녀에게 당황하게 되지만, 이윽고 그녀가 지닌 순수함과 천연상에 보호욕을 느끼며 돌봐주게 됩니다. 그렇게 황궁에 도착한 두 사람은, 그 길로 로우게츠가 맡게 된 사건... '홍해궁과 공주의 실종사건'의 조사에 착수하게 되지만, 생각치도 못했던 위험 부담이 따르는 큰 사건임을 알게 되는데...
                                                                                                                 평점 : ★★★★

키무라 치세상의 새 시리즈, '쌍계환유전 - 첫 만남은 전도 다난!' 감상입니다.

전작인 '알비온의 밤의 여왕' 시리즈를 총 5권으로 완결 낸 후, 새로 시작한 이번 시리즈.
외국 판타지(?) 풍이였던 저번과 달리 이번에는 대놓고 중화 판타지.... 거기다, 생각치도 못했던 코메디 요소가 잔뜩 들어있는, 재기 발랄한 러브 코메디 풍의 작품으로 다시 돌아오셨다지요.

전작인 알비온....은, 2권까지 읽고 모아두기만 한 상태라; 처음에는, 그것 먼저 읽고 볼까~ 했었는데;
신작인 데다가 평이 굉장히 좋은 편이여서, 궁금한 마음에 결국 이것 먼저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상 이상의 재미를 얻을 수 있어서, 다 읽은 후의 지금은 매우 만족스럽네요. 개인적으로는 앞의 작품보다 이게 더 재밌었습니다.

이야기는 주인공인 로우게츠와 남주인 소우코쿠의 시점이 번갈아가면서 진행 됩니다.
남주의 시점이 상당하...달까, 그냥 대놓고 마구 잡이로 바뀌는 덕분에; 좀 정신 없기도 했지만, 남주의 시점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상당히 괜찮게 느껴지는 부분이였어요.
서투르기 짝이 없는(?) 두 사람이 어떻게 가까워 지는지 한 눈에, 직선적으로 알 수 있어서 더 좋았었는 듯.

주인공인 로우게츠는, 태어나서 부터 저쪽 세상의 인물들.. 즉 유령을 볼 수 있는 특이 체질을 지닌 소녀 입니다.
그 때문에 보통 사람들에게 기분 나쁘게 여겨지는 등, 여러가지 안 좋은 일들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15세인 현재는 저택에서 한 발자국도 나서지 않는 궁극의 히키코모리가 되어 버렸다거나.

이 이야기가 철저하게 개그 노선(??)을 향하고 있는 건, 바로 이 로우게츠의 궁극의 히키코모리 기질 때문입니다.
자기 말에 의하면, 음험하고, 소심하고, 어리석고, 바보에, 약하기 짝이 없는 시골 촌뜨기...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기 때문에, 툭하면 숨고 피하고 도망치려고 하거든요.
그리고 퉁명스럽고 말투가 거칠지만 은근히 상냥한 소우코쿠가, 그런 그녀를 내버려두지 못하고 자꾸 관섭하게 되는데. 여기의 교환이 상당히 재밌는 겁니다.
사람들 많은 곳을 무서워하는 로우게츠가 툭하면 '안녕히 계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하고 도망치고 숨으려고 하는걸, 즉각 츳코미를 넣는 동시에 짐짝 처럼 들어매고 진군하는 소우코쿠......
거의 첫 만남에서 끝까지, 이런 공방이 일상 대화나 다름없이 계~속 진행 되는데, 그게 그렇게 신선하고 귀여울 수가 없어요.
로우게츠의 히키코모리 기질은, 짜증을 불러 일으키기 보다는 그저 한없이 귀엽고 웃길 뿐이고.
거기에 무시 못하고 일일히, 한 대사 한 대사에 츳코미를 넣는 소우게츠의 노력도 무척 열심이라서 또 웃길 뿐이고.
말로 다 설명 못할, 절묘한 재미가 이 두 사람의 관계에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한 예로, 처음 황도에 도착해서 그 화려함과 번화함에 놀란 로우게츠.
'황도에 온 감상이 어때?' 라고 물어보는 소우코쿠에게, '하아...번화하고...사람들이 잔뜩 있고......... 집에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어이, 그 반응은 틀리잖아?!!' .... 뭐 이런 식의 대화?.
아니, 설명이 잘 안되서 그러는데, 진짜 이건 읽어봐야 알아요. 너무너무 귀엽다능!

전체적인 이야기는 , 황제의 총애를 받는 '쇼운' 공주와 그녀가 살고 있는 '홍매궁'이 통째로 사라지게 된 사건을 해결하는 부분이 중점으로 진행됩니다.
유령과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는 로우게츠의 능력을 사서, 그녀가 황궁에 오게 되고.
실제로 도착해 보니, 쉽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예상치 못했던 악령이 개입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사건은 혼란스러워 지지요.
그 과정 사이에, 로우게츠와 소우코쿠. 로우게츠의 수호령 격인 '세이사이'와, 황자 '텐쇼우'. 마지막으로 신수 호랑이(알고보면 빙의) '쵸우'까지. 많은 등장 인물들이 왁자지껄 활약하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메인의 두 사람을 '그저 따뜻하게 지켜봐주는 회'....에 속하는 조연들 인데, 저 중 황자 텐쇼우는 로우게츠를 꽤 마음에 들어하고 있더군요.
뭐, 소우코쿠도 친구로서 좋아하는 모양이니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큰 영향은 없을 듯 합니다만은야.

그리고 메인의 두 사람.
자신에게 접하면 유령이 보이기 때문에, 타인과 거리를 두고 처박히게 된 로우게츠나.
전쟁 중, 저주를 받아 타인을 멀리하게 된 소우코쿠.
서로 다른 이유지만, 알고보면 같은 '상냥함'을 지닌 두 사람이, 각자가 지닌 약점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서로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게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1권이 끝난 지금 상태로선, 우정 이상 사랑 미만...의 느낌에 가깝긴 해도, 뭐... 진짜 '시간 문제' 라는 느낌을 준다지요.
알게 모르게 로우게츠에 대한 독점욕을 마구 드러내는 소우코쿠나. 처음 이성에 대한 두근거림을 느끼게 된 로우게츠나.
앞으로 두 사람의 사이가 어떻게 진행 될 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특히, 소우코쿠 같은 타입이 연애에 빠지면 간도 쓸개도 다 빼줄 것 같은 느낌이지 말입니다? (싱글싱글).

메인의 악령.... 이지만, 알고보면 슬픈 사연이 깃들어 있는 사건을 해결 한 후.
마지막, 고향으로 돌아온 로우게츠의 앞에 다른 사건의 의뢰를 들고 소우코쿠가 다시 찾아오면서 끝이 납니다.
이미 서로에 대한 강한 호기심과 끌림은 각자 인정하고 있는 상태이니, 다음 권에서 어떻게 발전 될지가 기대되는 부분 이예요.
그리고 독자로서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로우게츠의 히키코모리의 내성적인 기질은 전.혀. 고치지 않아도 괜찮으니, 앞으로도 주욱~ 요렇게 소심하게 살아주길.
.... 이게 정말 귀엽단 말입니다? 진짜 읽어보셔야 알아요. 소우코쿠의 절묘한 츳코미도 버릴 수 없는 재미이고!.

중화풍이긴 해도 어려운 설정, 골아픈 단어 따위 없이, 그저 편하고 가볍게 읽히는 러브 코메디.
추천합니다! 이 작품!

읽은 날짜 : 2011년 4월 27일



PS.... 이거, 중간까지 쓰고 임시 저장 한 후, 다시 마지막까지 신나게..정말 길디 길게 썼는데 말입니다. 저장 누르는 순간 초기 페이지로 돌아갑디다..........
헉 하면서 다시 블로그에 돌아와보니, 임시 저장한 중간까지만 보존 되어있는 참 베라먹을 사태가 떠억! 하고 저를 맞아주더군요.
순간 육성으로 오만 욕이 다 튀어나오면서.... 아놔, 날씨도 꿀꿀한데 이 무슨 재섭고 짜증나는 일이란 말인가 ㅠ_ㅠ.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썼습니다만, 처음의 감상을 날린 덕분에 기력이 빠져서.. 좀 허접하네요.
크흑 ㅠㅠㅠ 티스토리 저주할 테다 ㅠㅠㅠ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