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桃子マニュアル (모모코 매뉴얼)
작가: 橘裕 (타치바나 유타카)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얼굴을 가리는 큰 안경을 쓰고다니며, 소심하고 튀지 않는 아이인 '모모코'. 하지만 사실 그녀의 정체는 '마녀' 로서, 감정을 주체 못하게 될때마다 마력을 발산하며 머리위에 고양이 귀가 생깁니다. 다른사람에게 정체를 들키면 '고양이로 변신해 버린다' 는 엄마의 말을 믿고있는 그녀는, 이미 고양이로 변해버린 엄마를 보며 절대로 들통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평범한(?) 생활을 하고있지요.
순진한 소녀인 모모코는 예전 엄마에게서 받은 '안경' 을 쓰고 다니면서, 그 안경을 잃어버리면 첫눈에 반하는 사람을 만날수 없다는 엄마의 말을 철저하게 믿고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짝사랑하는 상대인 '오시타리 군(성 좋고!<-)' 그리고 어린시절 소꿉친구였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싫은 상대인 '혼죠 슈헤이 군'. 모모코가 운명의 상대일거라고 철석같이 믿고있는건 오시타리 지만, 어째서 꼴도 보기 싫은 천적 슈헤이와 자꾸 얽히게 되는건지!!!...
작가: 橘裕 (타치바나 유타카)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얼굴을 가리는 큰 안경을 쓰고다니며, 소심하고 튀지 않는 아이인 '모모코'. 하지만 사실 그녀의 정체는 '마녀' 로서, 감정을 주체 못하게 될때마다 마력을 발산하며 머리위에 고양이 귀가 생깁니다. 다른사람에게 정체를 들키면 '고양이로 변신해 버린다' 는 엄마의 말을 믿고있는 그녀는, 이미 고양이로 변해버린 엄마를 보며 절대로 들통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평범한(?) 생활을 하고있지요.
순진한 소녀인 모모코는 예전 엄마에게서 받은 '안경' 을 쓰고 다니면서, 그 안경을 잃어버리면 첫눈에 반하는 사람을 만날수 없다는 엄마의 말을 철저하게 믿고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짝사랑하는 상대인 '오시타리 군(성 좋고!<-)' 그리고 어린시절 소꿉친구였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싫은 상대인 '혼죠 슈헤이 군'. 모모코가 운명의 상대일거라고 철석같이 믿고있는건 오시타리 지만, 어째서 꼴도 보기 싫은 천적 슈헤이와 자꾸 얽히게 되는건지!!!...
평점: ★★★
앗싸리-ㅂ-!
여전히 이상하디 이상한 줄거리 소개 였습니다.
왠지 연재물보다 단편이 더 줄거리 정리하기가 힘든 느낌이 들어요-_- (느낌탓인가;)
아무튼~ 저번달 말즈음에 나온 타치바나상의 신작 단편입니다.
완전 풋풋한 소년 소녀들의 사건넘치는(?) 이야기...라는 타치바나상 특유의 청춘물이네요.
예전에 연재분으로 좀 본거 같았는데, 그게 단행본으로 나올만큼 길게 진행되었는지는 몰랐었어요.(쿨럭;) 연재분으로 나왔을때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안봤었는데, 이렇게 단행본으로 보니 느낌이 틀린게 아주 좋았습니다.
확실히 재미있는 설정도 그렇고, 전개도 타치바나상 답게 톡톡 튀면서 귀여운 방식으로 진행되더라구요.
주인공인 모모코양.
마녀인 엄마에게서 마력을 물려받은 그녀는, 감정이 북받칠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마력을 발산합니다. 그럴때 마다 머리위로 삐죽히 솟아올라오는 귀를 숨기기 위해서 안달이 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거기다가 좀 보케 캐릭터이긴 한데, 타치바나상 특유의 보케 캐릭터는 짜증이 안나고 반대로 귀엽습니다. 뭐 그런 둔한면 덕에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거기도 하지만요.
오시타리군...에 대해선 그다지 할말이..^^;
좀 많이~~~ 특이한걸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생긴건 멀끔하게 생겨서 좀 무서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능글맞은것도 정도가 있어야.-_- (...그러고보니 모 게임&모 만화의 동명성을 가진 누구랑 비슷하군요. 그쪽도 좀 희한한 취향을 가졌던....랄까 생각해보니 둘다 미묘한 길이의 장발이다!!! ;ㅅ;)
그리고 제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는 귀엽디 귀여운 슈헤이군>_<!
어린시절, 절친한 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였던 모모코에게서 무서운 것(^^;)을 발견하고는 그때의 추태가 콤플렉스가 되어서 지금도 무서운 것이라면 치를떠는 슈헤이.(거기다가 기절해 버려서 결국 왜 겁에 질린지도 잊어버리고;)
굉장한 미소년이자 인기인인 자신에게 이런 약점이 있다는 것을 숨기고 있는 그는, 고등학교에 입학해 다시 만난 모모코가 이 약점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말로서 있는대로 괴롭혀 댑니다. 그야말로 초딩의 괴롭힘.(웃음)
하지만 그런 괴롭힘도 달리 생각해보면 관심의 표현인거죠. 어쨋거나 어린시절 부터 다시 만난 지금까지 슈헤이는 모모코만을 좋아했으니깐요.
저도 보면서 슈헤이가 말하는게 좀 심하다 싶어서 짜증 날때도 있었고 뒷 부분에 날린 직격타에 '이런 놈따위 확 물어줘버려!(<-개냐;)' 하고 성질 냈었는데, 그 뒤에 이 솔직하지 못한 슈헤이 나름대로의 고백에 다시 감동해 버린 저는 어쩔수 없는 단순녀입니다.-3-.
일단, 슈헤이 쪽에서의 고백은 제대로 되긴 됐는데.. 문제는 뒤에 모모코의 대답이 없었네요. 얼렁뚱땅 넘어간거 보면, 아무래도 2권이 나와 주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랄까 안나오면 용서가 안돼!!!! 라는 심정입니다. 귀여운 슈헤이군에게 제대로된 선물(?)을 안겨줘야 속이 풀린다구요.
뭐 최근에 이런식으로 단편처럼 나왔다가 후속편이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니까, 이 모모코 매뉴얼도 그렇지 않을까..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타치바나상의 작품이니 만큼, 정발 가능성은 반반이겠네요.
꽤 알콩달콩하고 귀여운 청춘물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정발이 되든 안되든 한번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진짜 귀엽긴해요 모든 캐릭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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