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에 배송한다고 해놓고, 무려 일주일도 전에 배송한 예스24... 고마워 해야하나요? OTL;
어저께 그저께 컴퓨터가 안되서 오늘 올립니다. 받은것은 토요일!
왼쪽에서 부터 '브루람 3, 날수없는 마녀 2, 영어회화 스쿨워즈 2, 후르츠 바스켓 15-19(정발),후르츠 바스켓 20(일판) , 요정표본 2, 도키메키 걸즈 사이드 2' 입니다.
왼쪽에 2개는 패스.(훗)
브루람 3. 모르는 분이 더 많으실 판타지 만화입니다. 재미는 그럭저럭..인데 일단 사보던 거기도 하고, 저 3권이 완결편이여서 샀어요.5일에 나온 신작중 하나!
날 수 없는마녀 2. 재밌게 보고있는 작품입니다>_< 아직 미독이지만 날 수없는 마녀 말고도 뒤에 또다른 단편이 하나 실린거 같네요. 1권도 그렇더니만...; 한 권 꽉차게 해서 내주면 어디가 덧나나요...orz.
영어회화 스쿨워즈 2. 무려 완결입니다..아놔 OTL. 마츠모토상..진짜 정떨어지려고 한다구요... 이러기예요? 정말? ㅠ_ㅠ...
2권을 대충 흝어보니, 그 허무함이란. 애들이 대체 뭘 했다고 보고싶다느니, 어쩌느니 발악하냐고!!! (합의도 아닌 일방적인 키스 몇번 했다고? -_-). '키스' 때의 포스는 대체 언제쯤 되서야 회복하실 건가요ㅠ_ㅠ. 회복하실 때 즈음 해서 다시 보겠습니다. 그전까진 신작이 나오더라도 당분간 패스. 뒤통수 맞는일은 2번으로 족해요.(미녀는 야수도 한 번이였음-_-)
후르츠 바스켓! 드디어 전부 다 모았습니다>_<. 느낌상으로는 21권 내지는 22권쯤에 완결이 날거 같아요. 20권부터는 일판으로 샀으니까, 완결까지도 일판으로 밀고 나갈거 같습니다.
정발판도 좋지만, 기다리기엔 목이 좀 짧아서요 제가.(<- 무슨의미;)
요정표본 2. 1권받은지 몇일 안되서 2권 받는군요...; 나오는 텀도 짧더니만 받는 텀도 짦은 요정표본-_-. 3권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지요 분명!
마지막으로 도키메키 2.
으음... 한 번 실패(꼬맹이 엔딩) 한 후, 열심히(?) 해서 사에키 테루 엔딩을 보았습니다..
일단 스틸 4개쯤 비네요. 엔딩 다른종류 말고.
본 엔딩은 사고키스 한 후의 연예 엔딩이긴 한데... 솔직히 말해서 그다지 몰입하지 못했습니다. 확실히 데이트 등도 할만하고 기발하긴 했는데..
제가 못하는건지 어쩐건지, 죽어도 '스키' 상태에서 '도키메키' 상태로 안넘어 가더라구요.
게다가 오히려 여자 캐릭터중 한 명은 도키메키가 되어서 세이브 파일에도 그 애만 나오고...;
이러다가 여자애 엔딩 보는건가, 하고 체념했었는데, 다행히도(?) 3년째 크리스마스때 제대로이벤트가 나오고, 무사히 엔딩을 봤습니다. 중간중간에도 이벤트 몇가지 보긴했지만..글쎄 핵심적으로 파고들었다는 느낌은 안들어요. 엔딩을 본 후에도 기쁘다기 보다는 그저 덤덤했고.(오히려 황당하고 신경질만-_-;)
한달에 2번 이상 데이트 신청도 했고, 열심히 했는데 말이죠. 2년 중반부쯤 되야 자기쪽에서 데이트 신청하고 그때즘 되서 '친구' 상태가 되더라구요. 파라메터도 열심히 노력해서 올려갔는데도 말이죠-_-a. 그 친구 상태가 되기전까지 플레이 자체가 너무 지쳐서 힘들었습니다.
뻑하면 미스나는 파라메타 올리기도 싫구요 ㅠ_ㅠ.. 스키 상태인데도 엔딩을 보는거 자체도 이해가 안되고.. 남들은 다보는 도키메키 상태의 재밌는 데이트라든가 그런것도 못보고..ㅠ_ㅠ (데이트 후에 바닷가에 가서 애기는 나누지만, 나중에는 그게 그거라서..orz)
아무튼 상당히 찝찝한 기분으로 엔딩을 본 후, 하리에 도전중이긴 한데.. 이녀석 또 애를 먹이는게, 지금 2년 중반인데, 아직도 호감도가 평범입니다. 아 이제 '친구'쯤 됬네요.
데이트도 엄청 튕겨주고... 지금 스즈켄상에 대한 분노도 느껴집니다...(<- 캐릭터랑 동일로 보지말라고!;)
너무 지쳐서 토요일날 잡고난 후 일요일에는 신경질나서 쳐다도 안봤어요.
어째서 저는 남들이 다 재밌다고 하는게 재미없고, 남들은 재미없다는게 재밌는건지 영문을 모르겠네요-_- (그란디아 3라든가; 비색의 조각이라든가;;; 기타등등).
그리고 잡담 하나 더...
컴퓨터, 결국 메인보드도 맛이 간걸로 판정되어 구입 확정입니다-_-.
토요일날 파워 서플라이는 교환해서, 일단 부팅은 되는데.. 이것저것 인식이 되는게 없습니다. 심지어 인터넷도 안되고, 드라이브도 안잡혀요(덕분에 플스 게임도 못해서 엄마방 티비로..OTL;)
거기다가 부팅할때마다 모니터에 안떠서, 아예 컴퓨터 커버를 벗겨내고 몇번이고 메모리 카드를 뺐다 꽂았다 해야하고... 이 이상은 제가 귀찮아서 못해먹겠습니다. 신경질도 나구요. 드라이브 잡으려고 얼마나 애를 먹었던지-_-.(인터넷도!!! OTL)
어쨋거나, 모니터와 스피커는 둘다 괜찮아서 본체만 바꾸게 될거 같아요. 그래도 한 50만원 깨지는건 확실하지만요. 하드 걱정은 안하는게.. 지금 맛간 컴퓨터에 있는 하드를 때서, 필요할때 탈부착 하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안의 파일 걱정은 안합니다만....
파워 서플라이 바꾼다고 들어간 내돈 5만원...아놔 OTL.
지금 현재는 돈이 없어서 카드로 할부를 긁어야 할거 같은데.. 한 몇달간 지름은 저리가라 이군요 OTL.
이달은 제게있어서 정말 기억에 두고두고 남을거 같아요.
재수없는 일을 손가락으로 꼽으면 10개도 넘어갈 듯. 너무 싫다아..ㅠ_ㅠ
PS...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메카상의 작품인 '세라복에 부탁해' 가 정발판으로 나왔습니다! 전부터 관심 있으셨던 분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할께요>_<
아니, 관심 없으셔도 한번 보세요;ㅅ;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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