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ビーストマスター 1 (비스트 마스터 1)
작가: 最富 キョウスケ
출판사: 소학관 베츠코미 코믹스
-줄거리-
동물을 무지무지무지 좋아하지만, 정작 동물에게는 미움받고 있는 여고생 쿠보즈카 유이코. 어느 비오는 날, 나무 위로 도망간 고양이를 내려오게 하려는 그녀 앞에 고양이를 안고 나무 위에서 뛰어 내려온 한 남자애가 나타납니다. 번개불 아래에서 살짝 보인 소년은 피범벅 이였고 그 얼굴은 눈매가 사납고 무서웠지요. 다음날, 인상적이였던 그 소년을 생각하던 유이코의 반에 새로 전학온 남학생이 있었으니, 그 소년은 '아오이 레오'. 어젯 밤 유이코와 마주친 그 아이였었습니다. 굉장히(!) 무서운 표정과 날카롭고 진한 눈매 때문에 모든 아이들은 그를 두려워하지만, 유이코는 이상하게도 그가 무섭지 않았지요. 어젯 밤의 예를 표하기 위해 그를 만나러간 유이코는, 레오가 정작은 아주 순진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착한 소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동안 저 무서운 눈매 때문에 아무도 그를 가까이 하려 하지 않았지만 유이코 만은 그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지라, 레오 역시 흡사 길 들여진 야생 동물이 주인을 따르듯(^^;) 유이코를 따르기 시작하지요. 그와 함께 있는 동안, 사나운 눈매 때문에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유이코는 그의 숨겨진 중요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작가: 最富 キョウスケ
출판사: 소학관 베츠코미 코믹스
-줄거리-
동물을 무지무지무지 좋아하지만, 정작 동물에게는 미움받고 있는 여고생 쿠보즈카 유이코. 어느 비오는 날, 나무 위로 도망간 고양이를 내려오게 하려는 그녀 앞에 고양이를 안고 나무 위에서 뛰어 내려온 한 남자애가 나타납니다. 번개불 아래에서 살짝 보인 소년은 피범벅 이였고 그 얼굴은 눈매가 사납고 무서웠지요. 다음날, 인상적이였던 그 소년을 생각하던 유이코의 반에 새로 전학온 남학생이 있었으니, 그 소년은 '아오이 레오'. 어젯 밤 유이코와 마주친 그 아이였었습니다. 굉장히(!) 무서운 표정과 날카롭고 진한 눈매 때문에 모든 아이들은 그를 두려워하지만, 유이코는 이상하게도 그가 무섭지 않았지요. 어젯 밤의 예를 표하기 위해 그를 만나러간 유이코는, 레오가 정작은 아주 순진하고 세상 물정 모르는 착한 소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동안 저 무서운 눈매 때문에 아무도 그를 가까이 하려 하지 않았지만 유이코 만은 그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지라, 레오 역시 흡사 길 들여진 야생 동물이 주인을 따르듯(^^;) 유이코를 따르기 시작하지요. 그와 함께 있는 동안, 사나운 눈매 때문에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유이코는 그의 숨겨진 중요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평점: ★★★★
엊그제 다 읽은 '비스트 마스터' 감상 입니다^^. (라즈 메리디앙은 언제쯤 다 읽으려나;)
베츠코미에서 활약(?)중이신 작가분의 신작이고 첫 연재작이더라구요.
집에는 이분의 전 작품인 '프리큐' 가 있는데, 그건 아직 못봤고, 이것만 먼저 읽었습니다^^;
사기전에는 표지만 보고 '헉;' 하고 관심을 껐었는데,발매 몇일 전 이 책이 프리큐 작가분의 신작 인걸 알고 결국 주문했었어요. 그리고 끝까지 다 보고는 나름 잘 산거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이 작가 분. 캐릭터들이 예쁘고 귀엽게 그릴때는 확실히 깔끔한거 같은데, 문제는 캐릭터들이 망가질 때!. 굳이 비교를 하자면, 즐겨보는 책 '순애 특공대장' 의 애들 수준으로(..;) 망가져요.(웃음). 덕분에 사무실에서 책 읽으면서 얼마나 웃음 참느라고 힘들었는지!!!!...
소녀코믹 류에서 나왔다면 충분히 에로틱한 소재가 될 뻔(!) 했는데, 베츠 코미 계열이고, 또 이 작가분 특유의 개그성(?) 으로 인해 그런 부분은 전혀 못느꼈습니다^^;.
일단, 쓸데 없는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실컷 웃으면서 재밌게 볼 수 있었던 한 권 이였습니다.
주인공인 유이코 부터가 끝내주게 망가지는걸요^^; 첫 등장에서 고양이를 어르다가 격한 사랑(<-) 으로 고양이를 놀래켜 쫒아 가는 모습부터 포복 절도. 그림체가 의도적으로 망가지는 것도 웃기지만, 이 유이코라는 애의 성격 자체도 재밌습니다. 어쩌면 이런 성격이여서 다른 사람들은 다 무서워하는 레오를 받아 들여주는 걸 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레오... 위 줄거리 소개에서 나온 것 처럼, 정말 아주! 순진한 소년입니다. 세상 물정 모르는거야; 그동안 자라온 환경 때문인 것도 그렇지만, 애초부터 성격이 착한 소년인지라 그만큼 더 귀여워요. 하지만 이런 그에게 가장 문제가 있으니.. 자신에게 싸움을 거는 사람들 때문에 '피' 를 보게 될때는 그야말로 광기에 젖은 '괴물' 이 되어버립니다. 거기다가 그 후에는 기억도 나지 않고...; 자신도 자신이 무섭다고 애기 할 만큼, 변모가 무섭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변해 버린 그를 유일하게 감싸 안아준 유이코를 정말 부모를 따르는 새끼 짐승(;) 처럼 졸졸졸 따르지요. 어떻게 보면 2중 인격이랄까.. 그렇게 부를 만한 격한 변화지만 그래도 레오의 본질은 정말 착한 소년이므로 변한 그가 딱히 무섭다고 느껴지진 않아요. (아마도 유이코도 그럴 듯)
거기다가, 이 레오는 과거가 비밀에 쌓여있는 인물 입니다. 자기 말로는 '아프리카' 라든가 '무인도' 라든가... 그야말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초 서바이벌(;) 생활을 해왔다는데... 하는 행동을 보면 납득이 가요^^; 그런데 어떻게 해서 그런곳에서 자라났다던가 뭐 이런 소개가 안나왔거든요.거기다 자기 전용의 돌봐주는 사람까지 있고... 그런거 보면 레오의 출생의 비밀같은 것이 작품의 주축이 되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작품이 주인공은 유이코지만, 흘러가는 전개는 레오를 중점으로 될것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저야 뭐, 이 순진한 짐승(^^:) 레오가 귀여우니까 상관 없지만요.
피가 좀 나오기도 하고(;) 변모한 레오의 짐승(...) 같은 모습들 때문에 조금 잔인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코믹성과 레오의 순진함이 더 두드러나는 작품이였습니다.
그냥 별다른 생각없이 재밌게,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일단 정말 웃기다니깐요?. 하하
읽은 날짜 :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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