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받은 만화책 들입니다^^

이번에는 일서로 도배(?) 를 하는군요.

사실 두 달 전부터 예약 걸어놓고 기다리는 만화책이 있는데..
그게 죽어라 안 들어오는 바람에 열받아서, 예정치도 않는 다른 만화책 몇권을 넣어서 5만원 무료배송에 맞춰서 주문한 거예요.
즉 즉홍적인 결정이였다는..-_-;(항상 그렇지만;)




나의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1,2 권과 어른의 시간 4권 입니다.

..사실 나의 첫사랑..이건 국내에 정발 나올 것이 정말 눈에 선하게 보이므로 안 사려고 했었는데....ㅠ_ㅠ
아무래도 궁금해 지더라구요. 전작 처럼 파격적인 소재도 아닌걸로 알고있고....;

사실 이 작가분은 소재가 파격적이다 뿐이지,
많이 야하거나 엉망인것 같진 않더라구요 제 느낌엔.
그리고 이번 작품은 그런것도 아니라고 하고...^^; 그래서 일단 2권까지 샀습니다.
3권도 나와있는걸로 알고있는데, 1,2권 읽어보고 마음에 들면(?) 3권도 사는거죠 뭐(..)

근데 다 좋은데... 흝어보다가 드는 생각이.....
너희들. 니네 얼굴이 어딜봐서 12세~15세의 중학생이냐. 테니프리와는 다른 의미로 삭았군-_- <- 요런 것 입니다. 그냥; 고딩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삭았어요..쿨럭;

뭐; 자세한 것은 제대로 읽어본후에-ㅂ-/~


어른의 시간은 제법 텀도 짧고 부지런히 나와주는 편이여서 좋습니다.
국내에도 라이센스로 3권까지 빠르게 나온걸로 알고 있어요^^.

뭐, 여전히 선생님 같지 않은 선생님과, 오로지 '사랑밖에 안보여~' 모드의 막무가내 주인공은 변함 없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보게 되는것은....................
....제가 사제물 광 이여서 그런가봐요 (먼산)



세계는 우리들을 위해서 1, 천공성룡 2, 나긋하게 상처 입어 1권 입니다.

세계는~...은 표지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제가 엊그제 감상 올린 프라이벳 프린스의 작가분 신작 입니다^^.
일단 프라이빗 프린스로 이 작가분을 체크한 것도 있는데.. 표지에는 잘 안보이지만.. 저거 사제물이예요+_+ 그것도 연상연하!!!...(꺅-_ㅠb)
어제 받은 것 중, 거의 유일하게 다 읽어본 작품인데... 솔직히 조금은 황당면이 없지 않지만  재밌었습니다.

황당하다는 것은 둘의 첫만남 애긴데....
주인공이 6년이나 사귀던 애인에게 차이고, 홧김에 길거리에서 헌팅해서 밤을 보낸(..) 남자가, 무려 새로 담임으로 부임받은 반의 학생 이였던것(..)
그후에 벌어지는 이런저런~ 사건인데... 프라이빗 프린스에 비해서 많이 닭살스럽습니다.
아니; 남자애 자체가 워낙에 귀엽고 강아지 같아서 더 그런걸 수도 있지만요..
(윌 왕자보다 3배는 더 귀엽고 솔직-_-/)
일단 1권이라는거 보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와줄거 같은데.. 기대해 볼슴직 합니다^^
1권 마지막에는 나름대로 연적(^^)도 나오고..ㅎㅎ

(아참,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이 작가분의 작품은 요미가나가 안 붙어 있습니다^^; 많이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그래도 알아 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서!)


천공성룡 이노센트 드래곤 2권 입니다.
1권도 그랬지만, 그림체는 제 취향에서 조금~(?) 비껴나가긴 한데.. 2권을 보니 나름대로 설정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영 아니게 생겨보였던 남주도 괜찮아 보이고...
제대로 1,2권을 읽어보면 아마도 3권도 사게 될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긋하게 상처입어..는 국내에 달콤한 상처로 나와있는 바로 그겁니다^^;
저~번에 2권만 샀는데 1권이 없으니 구색(?)이 안맞아서 1권도 이번에 받은거예요.
어차피 다 아는 내용이라서 조금 흝어보고 말았습니다^^;

아..근데 저 남자애.. 무려 오사카벤 사투리를 쓰던데요? 정발판에서는 그냥 일반적인 말투여서 몰랐는데... 왠지 좀 깼습니다.(웃음)



CUTEXGUY 1,2,3 권입니다.

아마도 별책 하나또유메에서 연재되는 작품 같은데....
사실 저도 이 작품은 나오는 것만 알고 있었고 그닥 관심이 없었거든요.

작가분의 작품중 정발로 나온것은 '카드의 여왕' 뿐인데.. 개인적으로 취향과는 많이 동떨어져서 그냥 잊혀졌었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 작가분.. 제가 알기로는 BL쪽에서 많이 활동 하시는 분이여서..^^;
그래서 이 작가분이 그린거라길래 그냥 안보려고 했었습니다.

근데,어제 다른곳에서 리뷰를 봤는데 이거 내용이 완전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짤막하게 애기하자면.. 저기 주인공으로 보이는 검은머리 여자애는,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애와 좀더 친해 지기 위해서 지네 아버지가 만든 괴이쩍은 약을 먹고 남자(.....) 가 됩니다.
그런데 그냥 남자애가 되는게 아니고, 완전 색기 넘치고 같은 남자가 봐도 헉 소리가 나올정도로 남성다움이 넘쳐나는(.......) 남자로 변신하는 거예요.
저기 표지에 주인공 옆에있는 남자애입니다.
대충 흝어보니, 변신하는것도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고 순간순간 변하게 되는거 같고.... 문제는 그 아버지가 만든 수상한 약을 먹은 사람이 늘어나면서
그야말로 남녀성별이 마구 섞이는 작품이 된거예요..푸하하 ㅠ_ㅠ...

다른곳에서 본 리뷰에서, 이번에 이 작가분이 제대로 개그노선으로 나가기로 결정한거 같다고 하더니만... 제가 대충 봐도 정말 그랬습니다.
얼마나 엽기적...이라고 해야할 장면이 많던지...
주인공이 교복입고 마구 달리다가 자신도 모르게 남자로 변하면 여고생 교복을 입은 색기 넘치는 남자가 되어 변태 취급을 받고(..).....
뭐 등등 많아요^^;
아무래도 제가 제대로 읽어봐야 좀더 재밌게 소개를 해드릴껀데, 저도 어제 받고 거의 못봤으니..
조만간 읽어보게 되면 꼭 감상 올리겠습니다.

(근데 이거 국내에 안나왔나요? 언젠가 표지 한번 본거 같은데..@_@;)



마지막으로 마이네리베 4권 과 닥터는 달콤한 키스를 한다. 입니다

마이네리베.. 이게 마지막 완결 편이더군요.
나온지 한 1,2주 된거 같은데 이제서야 받고...OTL.
결말은..표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당연히 오르페 하고 됩니다^^;

그런데 이 에리카라는 주인공. 아무리 생각해도 공공의 적 같아요 이 기집애-_ㅠ...
모든 슈트랄에게 사랑받고(..)
한명은 오라버니에, 한명은 자기를 짝사랑해주는 사람에, 한명은 서로 사랑하고.
또 한명은 자기를 친구로 여기며 아끼는 데다가, 마지막 한명은 딱딱한 성격임에도 챙겨주고!!! 악 부러워라 ㅠ.ㅠ...

뭐, 1권 처음 봤을때는 그림체 때문에 헥!; 했었는데,계속보니까 이것도 나름대로 개성넘치고 예뻐 보이더라구요^^;
그 덕분에 거의 마지막 부분에 에리카와 오르페의 키스씬(-_-) 에서는 잠시 분노를 느끼며 이도 갈았던....(쿨럭;)

이제 완결이 났으니, 조만간 날잡아서 싹~ 걸쳐보고 감상 올리겠습니다.
(기다리실 분이 계실지 의문이지만;)

마지막으로 닥터는~...은 예전에 샀었던 '키스미 닥터'  작가분의 다른 단편입니다.
저번의 단편과 같은 병원에서 다른 의사선생님 들의 이야기를 다루었어요.
한권에 여러개의 단편이 들어있는 형식이라서.. 그냥저냥 무난하게 볼거 같습니다.

근데 키스미 닥터는 저번에 다 읽고 감상 쓰려고 했는데.. 왜 미뤄졌을까나요.-_-a;


이번에 책 받은건 여기까지 입니다.
예스 24에서 올 것 말고는.. 당분간 네픽에서 뭐 받을 일은 없을거 같네요^^a;
....아 풀키스 4 오는거 말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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