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잠수기간 동안 들었던 bl 씨디 여러개와 노말 씨디에 대한 감상을 몇 줄 단위로 짧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안적고 뻗대고 있자니, 계속해서 듣는 씨디 들의 감상도 계속 미뤄지는 느낌이여서요...
뭐 그렇다고 꾸준히 감상을 써댈 저도 아닌지라, 이런 식으로 짧게 적어 나갈 확률이 높긴 하지만.. 일단 들은건 적어보자는 의도에서^^;
다행히도; 들을때 마다 공지 3번에 꾸준히 기록하고 있었던 지라, 뭐 들었는지 까먹진 않았네요... 내용이 기억이 안날 확률이 높지만(..)
아무튼 이 밑으론 접습니다^^a 스크롤 압박이 좀 많습니다...;
(그리고 반말 고고씽입니다~)
사랑받는 귀족의 신부
아주 오랜만에 듣기 시작한 bl의 첫 타자인 작품. 원래는 유사상의 꽃은 귀족에~ 를 먼저 들으려고 했는데 cd를 플레이 시키다 보니 먼저 흘러나오는게 이 작품 이였고, 시작부분의 타카하시상 목소리에 발려서 결국 끝까지 다 듣고 말았다. 그리고 다 듣고 orz 자세로 꿇기.. 귀족 시리즈는 이게 처음이여서 그런가; (4편은 조금 듣다 말았으므로;) 원래 내용이 이런건가.... 아니 가녀린 쥰쥰은 나쁘지 않았지만, 세메역인 타카하시상의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orz... 뭐랄까; 말이 없어도 너무 없달까.. 행동으로서도 거의 보여지지도 않고. 후~~~에 원작을 읽어볼 기회가 있어서 다행히도 완전 바닥까지 내려앉은 평점은 올릴 수 있었지만, 그
래도 여전히 두번 들을 생각은 안나는 작품.
꽃은 귀족에게 꺾인다.
솔직히 사랑받는 귀족의~ 보다 나았다.(쿨럭;) 일단 유사상 세메 자체를 좋아한것도 점수 따고 들어갈만 하지만, 2편에 비해서 유사상의 분량이 많아서 그런가.. 2편에는 그렇게 뜬금없고 뭔 생각하는지 모르겠던 세메에 비해서 납득이 편했기 때문이기도 할 듯. 키시오상의 아에기는 생각보다 좀 괴로웠던 지라 움찔 했지만, 듣다보니 그건 그거대로 좋았고^^;. 이거 역시 원작 쪽이 괜찮아서 조만간 한번 다시 들어볼까 생각하는 작품 중 하나.
미남의 전당.
유사상 세메라서 체질적으로 안 좋아하는 목소리인(죄송;) 나루세상의 우케작인 데도 일단 들어보기. 하지만 생각보다 재밌었다. 어느 쪽이냐면 개그에 가까웠기 때문에 웃으면서 편하게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 뭔가 좀 뜬금 없는 부분에서 끝나서 어? 했었는데 원작이 2권까지 있고 올해 안에 드라마씨디 2편도 나온다길래 그걸 기대 하는 중. 나루세상의 목소리는 각오 했던것 보다 괜찮았고 뭐...(풀키스에서도 세이를 제일 싫어했던 지라 orz;). 원작도 2권까지 읽어 보았는데 그림체도 예쁘고 다들 귀여워서 좋았음... 아 생각치도 못했었던 나카이상의 우케는 정말 움찔 했는데.. 1편에선 그다지 수위있는 장면이 없어서 넘어갈 만 했다. 체질적으로 오야지(보이스) 세메, 우케는 죽어도 안되는지라...; 마지막으로 오노상 초 귀여웠음>_</!
귀의 풍수 시리즈 1,2,3
랜디 언니의 강추도 있었고, 갑자기 카미야상의 세메 작품을 들어 보고 싶은 마음에 들어보았음. 사무실에서 들었던 지라; 효과음이 너무 굉장해서 좀 귀가 아팠지만.. 3편 쯤 되니까 참을 만했다. 아 그리고 카미야상 ㅠ_ㅠ 정말 초 좋았음. 우케 전문 성우분 이라는건 알지만, 세메도 가끔 해주세횸. 정말 황홀했다. 그 딱딱 끊어지는 듯 한 나른하고 섹시한 보이스!!!... 쥰쥰과의 호흡도 좋았고. 거의 노말에 가까울 만큼 별다른 전개가 없긴 하지만, 소설 쪽은 뒤에 잘 이어진다고 하니까 이 드라마씨디도 계속 해서 나왔으면 싶다. 카미야상 세메작은 정말 몇개 안되니까 이거라도..orz
흥정의 레시피.
역시 카미야상 세메에 발려서.(웃음) 내용은 그냥저냥 으로 평범했달까... 아 카미야상의 캐릭터가 오야지를 좋아한다는 설정은 좀 웃겼음(..). 스즈켄상 캐릭터는 어느정도 땅을 파긴 하지만 그래도 올 곧은 녀석이라서 귀여웠고.. 씬 부분은 할말 없음( "). 뭐 생각날 정도로 임팩트가 있었어야 말이지...(누가 우케인지 헷갈리기도 했고;). 하지만 카미야상 이런 톤 너무 좋다 ㅠ_ㅠb
밤마다 피는 꽃.
그동안 들었던 씨디 중에서 몇 손가락에 꼽힐 만큼 맘에 드는 작품. 진짜 몇 개 없는(..랄까 이게 2번째 인가;?) 모리쿠보상의 세메작이기 때문에 발렸는데 (언제나 남들과 다른 노선을 달린돠) 생각보다 내용도 좋았고 에로도도 높아서(<-) 아주 만족 했다. 전까지는 죽어도 키쇼상 우케는 못들어! 파여서; 조연이라도 우케로 나온 키쇼상에 움찔 했지만..이거 듣고 나니 그것도 어느정도 선에선 용납이 될 만큼 마음이 너그러워 졌고(이봐). 내용도 밝거나 개그가 아닌 꽤 땅파는 어두운 내용이였는 데도, 성우분들의 위력인지 어떤건지 꽤 좋았다. 심지어 드라마씨디도 사볼까 하고 일웹을 뒤졌으나 나온지 오래 되어서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었다는 애기가...orz. 이 다음작은 키쇼상의 우케인...것 까진 참을 수 있었으나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되는 오야지 세메분이시라..(개인적으로 호리우치상이나 코스기상을 무지 좋아하나 작품에서 듣는건 안됨;;). 2편은 받아서 프리토크와 모리쿠보상네 커플이 나온다는 특전 파일만 들었다는 애기가...(먼산)
러브 패닉 연애경보 패닉 주의보.
와하하하하;ㅁ; 딴짓 하면서 컴퓨터로 들었는데 웃다가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이노파파 정말 굉장하셨음 ㅠ_ㅠb. 그외에도 어설픈(?) 츤데레 토리밍상의 세메도 귀여웠고... 시니컬한 척 츳코미 넣기가 특기인(<-) 코니시상과 키쇼상네 커플도 귀여웠음. 전체적으로 개그에 어느정도 (얄팍한) 에로가 섞인 작품이여서 가볍게 들을 수 있었다. 이노파파는 누구랑도 이어지지 않는데,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조연 역이였음. 랄까 애 때문에 전개가 되는거나 다름 없었으므로^^;;;
사랑에 취하는 밤의 순정.
화강루 시리즈에 발리게 된 중요한 씨디. 히라카와상의 세메를 좋아해서 들었는데, 처음에 다듣고 '2cd로 다시 내놔 ㅅㅂ <-)' 를 외쳤었다. 뭔가 잘라도 너무 자른 느낌이여서.. 원작을 못 본 나라도 충분히 그렇게 느낄 만큼 뜬금 없었다. 재밌었던 내용이고 좋아하는 성우분에 좋은 연기여서 더 아깝고 열받았던 점도 있었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뒤져보니 시리즈로 나온 작품이고 원작도 꽤 나와서 인기가 많다..라는 걸 알게 되서 그놈의 지름신의 강림을 곱게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거-_-. 히라카와상의 키쵸우는 내가 들은 세메 중 몇 손가락에 꼽힐 만큼 좋다. 가볍고 진지하지 않은 톤인데 그게 그렇게 듣기 좋았다는거..;ㅁ;b. 키쵸우에 너무 버닝하다 보니 우케 역인 카게로는 인상에 거의 남지 않았다는게 문제이나..언제나 그렇듯 세메 시점에서 버닝하는 인간인 지라 ( "). 참고로 소설도 읽고 있는 중인데 소설이나 드라마씨디 보단 코믹스 판이 낫단 결론도 났다.(코믹스는 다봤음)
사우다지 전편.
하편은 나왔으나 아직 안들었고...;; 하마다상의 세메를 처음 도전해 보는 느낌으로 들었는데;;; 일단 전편 까지는 그다지 재미를 못느꼈음. 하편까지 다 들은 분들 애기를 들으보면 좋았다던데;; 일단 전편 까지는 좀 뜬금 없다는 느낌이 남아서. 특히 하마다상의 세메는 기대 했던거 보다 훨씬 굵고 낮아서 기겁 했었다..... 그래; 어디서든 시로가네를 바라는 내가 잘못된 거겠지 orz. 그래도 듣다보니 익숙해 져서 괜찮긴 했지만;. 생각 했던거 보다 에로도가 짙은 작품이여서 야밤에 듣다가 또 움찔. 토리밍상의 우케야 언제나 좋아하고 잘 들었으니까 그점에 대해선 할말 없고. 아; 진짜 몇번 듣지 못했던 강한 성격의 우케여서 그건 재밌었다. 씬 부분에서 그 인상적인 대사 어쩔꺼야 ( ").조만간 하편을 듣고 다시 써보던가 해야지;
외날개 나비.
히라카와상 세메면 할말 다했다.(<-). 거기다가 예~~전에 사랑은 장미빛 키스를 듣고 요시노상의 우케도 꽤 좋아하게 된지라 씨디가 있는거 알고 좋아하면서 들었음. 그리고 뭐..주위의 평은 좀 경악 스럽다는 축인데 난 좋았다. 요시노상의 이런 바들바들(<-) 가녀린 캐릭터는 꽤 귀여웠던 지라 핫핫. 앞전에 사랑에 취하는~ 을 들어서 두 작품이 머릿속에서 조금 헷갈리긴 했지만 듣다 보니 그것도 잊혀져서=ㅂ=~. 무엇보다 히라카와상의 이런 굵직한(..그러니까 대상이 히라카와상인 것을 감안해서) 세메 보이스는 처음 들어 보았고... 전형적인 스토리였지만 성우분들 하나만으로도 충분 했음. 그리고 조연 역으로 나온 유사상과 키시오상. 왜 둘을 안엮어 줬냐면서 지인과 함께 좀 절규 했었다. 특히 유사상역은 초반에는 재수 없었지만(야) 뒤로 가니까 꽤 좋아져서 특히 더 아쉬웠었다. 이런 캐릭터를 홀로 냅두다니 아깝잖아..라는 마인드( ");. 프리토크는 특전으로 따로 있었는데 길었던 것도 길었지만 모인 분들이 분들이니 만큼 상당히 시끌 벅적해서 기억에 남는게 거의 없다는게 문제 orz.
프라이드.
유사상 세메 작이여서.(고르는 기준이 항상 이런거다;;). 그리고 키시오상과의 조합은 귀족 3편에서 들은 후로 꽤 좋아하게 된지라 덥썩 집었는데...음 미묘했다; 좀 많이 미묘했다. 듣기 전에 지인이 한 애기로는 (지인은 키시오상 광팬) 듣기는 다 들었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게 없는 작품이였다던데, 그 말에 반발하면서 들었지만 다 듣고 난 후에는 나도 같은 평이 나와버렸다. 정말 기억에 남는게 없다...;; 특히 유사상의 1인 2역의 연기는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난 정말 그게 그거 같았고... 하다못해 이 쌍둥이가 서로 제대로된 '대화' 를 하는 장면이라도 나왔다면 구분에 도전해 봤을지도 모르겠는데, 볼 때마다 후려갈겨 버리고 튀어버리니(야) 뭐 대화고 뭐고 나왔어야지..=_+a;. 유사상은 전형적인....랄까 암튼 고압적인 세메 톤이였는데 그것도 거의 나오는 둥 마는 둥해서 기억에 남지 못해서 슬펐다 ㅠ_ㅠ
플리즈 미스터 폴리스 맨.
역시 몇 개 안되는 좋아하게 된 작품 중 하나. 다~~ 히라카와상 덕이다 ㅠ.ㅠ 일단 야쿠자와 형사 물이라는 전형적인 내용인데도, 고압적, 강압적이지 않고 존댓말 캐릭터의 상냥한(그니까 우케에게만) 야쿠자인 히라카와상의 연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x10 좋아서 높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다 ㅠ_ㅠ. 치바상의 캐릭터도 꽤 귀여웠고. 스토리 자체는 평범 했지만 정말 히라카와상 캐릭터가 사람 홍가게 하는지라 다 덮어놓고 그저 원츄를 날릴 수 밖에 없었다. 덕분에 책도 1,2권까지 사놨는데 언제 읽을 지는 하늘도 모를 일( "). 생각보다 씬 부분의 묘사가 좋아서 한 번 밖에 없었지만 기억에 잘 남았고... 개인적으로 10번 트랙이던가? 부하인 유사상과 차안에서 대화하는 부분이 참 좋았다. 앞에서 까지의 데레데레한 녀석은 어디가고 전형적인 야쿠자 모드가 되어 버리는데 그 갭 차이가 참을수 없음 ♥_♥. 아, 그리고 이때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하면서 태연하게 총으로 상대방 야쿠자를 갈겨 버리는 부분도 인상 깊었고.(맨 처음 들을땐 애들 뭐하나 헀다;). 씨디만 한 3번 넘게 돌려 들은 듯. 2편을 내놔라 제발 ..ㅠ_ㅠ
연정의 상흔.
유사상 세메임. 듣기로는 세메 시점이라서 유사상의 목소리를 원없이 한없이 들을 수 있다고 하길래 낚여서 들어보았다. 내용은 재미 없는 축이였는데 (솔직히 말해서;) 주위의 평 그대로 유사상 목소리가 처음 부터 끝까지 주구장창 나와준 덕에 프라이드에서 풀 죽었던 마음에 단비를 내려줬다고 할까..+_+. 이쪽도 그다지 서로가 서로에게 빠지는 전개랄까...;; 그런게 거의 안보여서 좀 뜬금 없긴 했지만.. 그래도 뭐 유사상이면 충분했다. 아; 그리고 마지막에.. 그거 그렇게 되는게 행복한거냐 스즈켄상 캐릭터;? 완전 갇혀 사는거잖아..... 자기가 좋다면 별로 할말은 없다만 상당히 뜬금 없는 결말이여서 좀 ( ").. 그리고 프리토크가 손에 꼽힐 만큼 웃겼음. 스즈켄상과 유사상 둘 밖에 없었는데 처음 부터 끝까지 엄청 웃겼다. 서로 작품에 대한 츳코미도 실컷 넣고, 무엇보다 우케만 실컷 말하는게 그동안 불만이였던 스즈켄상의 불타는 열변이 정말 인상 깊었다.ㅋㅋㅋㅋ
가둬두고 싶어.
언제나 남들과 다른 노선을 달리는 지라, 노지켄상의 세메도 꽤 좋아하는(랄까 몇 개 못 들어 봤지만;) 편이라서 들어 보았다. 유사상이 나오는 것도 좋았고..... 아무튼 이거 생각보다 꽤 개그 작품이여서 계속 웃으면서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 노지켄상 캐릭터가 꽤 폭주 캐릭터여서 트랙 1부터 끝까지 계~~속 시끄럽게 떠들어 대는데 그게 참 귀여워서 좋았다>_<. 유사상은 여왕님 톤에 가까운 우케였는데 나름 츤데레여서 귀여웠고 ㅎㅎ. 노지마 형제님들 출연 이라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 덕분에 두 형제님들의 대화 부분에서는 여지 없이 웃음이 터져 나와서 힘들었다...(쿨럭;) 실제로도 형제, 작품상에서도 형제니까 아무래도 오버랩이 된달까..^^;; 그리고 뒷 부분은 식당에서 밥 먹을 때 들었는데 별거 아닌 부분인데도 왜그렇게 웃겼는지...;; 정말 힘들게 들었던 기억이 남는다( "). 어쨋든 재밌었다. 응
달 머물다
히라카와상 세메에, 몇 안되는 좋아하는 우케 분 이신 쥰쥰이 나오는 지라 들어보았다. 듣기 전에 원작 부터 보고 들어서 그런지 더 쉽게 들을 수 있었던 부분도 있고. 피가 반 밖에 안 섞이긴 했지만 형제물 인것도 나름 모에 요소~. 내용은 좀 어두운 편이였지만; 왜 인지 들으면서 그런건 전혀 못 느꼈고..;; 히라카와상 캐릭터가 상냥하면서도 귀축이였던 지라 목소리 톤에 황홀해 하면서 잘 들었다. 원작은 좀 많이 에로한 편인데, 씨디로 줄여넣고 보니 많이 잘린 편이여서 아쉬웠지만(<-야) 그래도 씨디 자체만 놓고 봐도 어느 정도 에로한 편이여서..( ");.
이중나선 - 정애의 백터
3편 연애 감정도 안 듣고 이거 먼저 들어 버렸다; 덕분에 하마다상의 캐릭터가 누구인지 헷갈려서 좀;;;. 특전 답게 짧았지만, 1,2 까지의 마사키네가 맞는지 놀라울 정도로 달달한 내용 이였음. bl 입문 초기때 들었던 지라 아직까지 인상에 깊이 남아있는 이중 나선 시리즈 인지라 이런 달달한 내용에는 좀 묘한 기분이 들 수 밖에 없던데.... 그래도 좋았다. 응.(뭐든!) 초반에 미키상과 하마다상의 팔불출 같은 발언에 꽤 웃겨서..^^;; 그런데 이거 원작에 실린 내용인지, 씨디로 특별히 새로 만든건지 궁금해 졌는데..어떨까나;
군주님 마음대로.
딴짓 하면서 컴터로 들은 씨디 2번째..;; 덕분에 그다지 깊게 인상에 남은게 없는데; 뭐 내용 자체도 가볍고 편한 거라서 깊게 남고 뭐고도 없을 듯. 노지마상의 세메라길래 한 번 들어봤는데 처음 듣는 노지켄상의 낮은 저음에 깜짝 놀라면서 황홀해 하며 잘 들었다 ㅎㅎ 그리고 듣다보니 예~~전에 국내판으로 나온 정발을 본 작품이여서 더 집중 안하고 들을 수 있었던 요인이 된 듯;. 스즈켄상 캐릭터는 귀여웠지만 그 뿐이였고;;; 키스씬 의외에는 별다른 전개도 없던 커플인지라 그게 좀 아쉬웠다. 좀 더 뒷내용 까지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이게 하도 오래된 작품이니 그걸 바라긴 어렵겠지-_-;
생도회장에게 충고.
데굴데굴데굴데굴 구르면서 들었다. 사무실에서 들었던 지라 웃음을 참기가 어려워서 힘들었었던 기억이 남아있음;. 그냥 스기타상과 토리밍상의 조합이 인상적이여서 들어봤는데 이런 내용인 줄은 몰랐지. ㅋㅋㅋ. 몬치상의 작품들은 거의 우케들이 숏하 쪽에 가까우지라; 그런쪽은 거부감이 있는 나는 영 듣지 못했는데, 이번 생도 회장~은 두 캐릭터 자체가 숏하고 뭐고;; 제대로된(?) 캐릭터여서 부담 없이 잘 들었다.(들은 후 원작도 봄;). 아무튼 스기타상 캐릭터. 시작 부분에 독백들을 때는 시끄럽고 고 텐션의 캐릭터 인줄 알았는데; 그건 초반 부분 뿐이고 뒤에는 오히려 토리밍상을 리드(?) 하는 멋진 연하 세메여서 좀 놀랐었다. 하지만 소리 지르는 부분에서는 여지 없이 웃음이 터졌음 ( ");;; 그외에는 낮게 깔린 저음이 좋았긴 하지만..어쨋든 작품 자체가 개그 노선인지라 (내 시점에선;).. 핫핫. 토리밍상 캐릭터는 듣는 사람이 답답할 정도로 천연 보케 캐릭터인데, 일부러 대사도 길~게 늘여서 발음하거나 하셨기 때문에 더 답답하게 들렸다 ; 아무튼 잘 듣다가 뒷 부분은 정말 숨막히게 웃겨서..ㅋㅋ 토리밍상이 자기 몸의 반응(;;) 때문에 스기타상 피하고 다닐때의 독백에서 부터 중요 장면을 들켰을 때 까지 정말 웃겨서 혼났음. 아아~ 귀여웠다 ㅠ.ㅠ 답답한거와 귀여운건 별개.(야;) 원작은 2권까지 있는데 이것도 꼴을(<-) 보아하니 2권까진 무리겠지. 2권에 들어와선 본격적으로 전개 된다는 느낌이였는데.. 나와줬음 좋겠다 ㅠ_ㅠ
일단 여기까지.. 몇 줄만 쓴다고 했던게 대체 어디의 어느 분 이시랍니까.(<-너다 너)
팔이 아파서 더이상 못쓰겠어요^^;; 기억이 안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쓰다보니 계속 떠오르네요... 아아 팔아파 orz
이후는 다음 포스트에 쓰겠습니다...... 아직도 들은게 많아서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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