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あい・ひめ 2 (사랑.은밀 2)
작가: みつきかこ
출판사: 소학관 베츠코미 코믹스
-줄거리-
피가 섞이지 않는 '삼촌' 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마오. 시간이 거듭 날수록 '진야' 에 대한 사랑은 커져가고 같은집에서 함께 지내며, 그를 많이 알아가게 됩니다. 진야의 전 여자친구와 만나 자신이 몰랐던 진야의 예전 모습을 알고, 해외에 있던 부모님들이 돌아오면서 아버지에게 진야의 과거도 듣게 되고.. 확고하게 자신의 마음을 잡아, 누구에게 축복받지 못하더라도 자신은 '진니'와 함께 있겠다고 다짐하지요. 그러던 중, 진야의 오래된 친구인 '타키가와 사토루' 라는 청년이 집에 찾아와 그녀를 마음에 들어하며, 진야에게 '힘을 써서라도 이쪽으로 돌아보게 만들겠어' 라는 선전 포고를 하는데...!
작가: みつきかこ
출판사: 소학관 베츠코미 코믹스
-줄거리-
피가 섞이지 않는 '삼촌' 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마오. 시간이 거듭 날수록 '진야' 에 대한 사랑은 커져가고 같은집에서 함께 지내며, 그를 많이 알아가게 됩니다. 진야의 전 여자친구와 만나 자신이 몰랐던 진야의 예전 모습을 알고, 해외에 있던 부모님들이 돌아오면서 아버지에게 진야의 과거도 듣게 되고.. 확고하게 자신의 마음을 잡아, 누구에게 축복받지 못하더라도 자신은 '진니'와 함께 있겠다고 다짐하지요. 그러던 중, 진야의 오래된 친구인 '타키가와 사토루' 라는 청년이 집에 찾아와 그녀를 마음에 들어하며, 진야에게 '힘을 써서라도 이쪽으로 돌아보게 만들겠어' 라는 선전 포고를 하는데...!
평점: ★★★★
아이 히메는, 매 권마다 줄거리 적기가 힘드네요(..).
한권의 책에 이야기가 진행 되기 보다는 그때 그때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어지거든요.
둘의 알콩 달콩한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보는건 좋지만, 그만큼 줄거리에 따로 쓸 말이 없다는게 문제려나..^^;
역시 읽은지 2주가 넘어가는 아이 히메 2권 감상입니다.
생각보다 소포를 꽤 늦게 받아서, 1월 말에 나온 책을 2월 중순이 되서야 겨우 볼 수 있었어요. 거기다가 감상은 더 늦게 적기도 하고..(쿨럭;)
미츠키 카코님의 첫 연재작인 아이 히메.
1권에 이어서, 이번 권도 마오와 진야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에피소드 들의 한 권이였습니다.
조금은 심술궃지만, 다정한 진야와 순진하고 귀여운 마오.
그나마 이번 권에서 해외에 나가있던 부모의 갑작 등장으로 어느정도의 갈등이 이어지는가 했더니, 그것도 한 화만에 끝나더라구요^^;.
그런데 짧았지만, 그만큼 중요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진야가 타카키 가문(?)에 양자로 들어오게 된 과거, 마오의 아버지 눈에 비쳤던 어린 진야. 그리고 마오와 마오의 부모를 보면서 자신들의 감정에 고민하는 진야..라든가.
망설이지만, 그래도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기로 굳게 마음먹고 진야를 포기 하지 않으려는 마오까지..
이런 전개야,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겠지만.. 그래도 평소엔 여려보이는 마오인지라, 그녀의 결단은 그만큼 더 다부지게 보이기도 했어요.
사실, 여기서 안되니 되니, 하면서 지지부진 하게 이야기를 끌어나갔다면 미츠키님에게 실망했을지도 모르는데, 안그래줘서 다행입니다 정말(웃음)
그리고 유일하게 정리되지 않았던 캐릭터가 나오는 에피소드.
진야의 베스트 프렌드(자칭이지만;)인 사토루가 등장하는데, 맨처음엔 진야의 변화를 놀리고 웃었던 그도 마오의 강한 부분과 부드러운 마음씨, 순진하고 귀여운 부분을 마음에 들어하지요. 하지만 보는 저로서는 아직 그의 심리가 제대로 보여지지 않아서.. 그게 진심으로 말하는 '빼앗겠다' 인지, 아니면 진야를 놀리기 위한건지 구분이 잘 안갑니다. 아니; 진지하지 않는다는게 아니예요. 충분히 진지해 보이긴 했는데..그만큼 그의 마음이 잘 안보였거든요. 어쩌면 단순히 호기심일 수도 있고... 생긴거야 어쨋든(진야가 너무 잘생겼으므로-3-), 캐릭터의 위치로는 꽤 매력적인데 말이죠^^;. 덕분에 질투하는 진야도 볼 수 있었고...
그 선언을 하고 그대로 해결(?) 되지 않은 채 에피소드가 끝났으니.. 어쩌면 다음권 에서도 등장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긴; 한 화만에 끝나는것도 아깝긴 하죠.
어차피 그가 아무리 애를 써도(?) 두 사람 사이는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므로, 이왕이면 스토리의 재미를 위해 적당히 양념을 쳐주는 효과를 바라고 있습니다.(<-야 임마!;)
참; 마지막으로 이건 짚고 넘어가야겠는데.. 미츠키상. 그림체가 조금 변하셨어요. 얼마전에 나온 '스키 토코로요리 아라시' 단편 에서는 선이 곱고 예쁜 그림체 그대로였는데. .이번 권에서는 등장 캐릭터들이 너무 날카롭거나, 동그랗게 보이는 감이 있더라구요. 주인공 들의 매력적이였던 '큰 눈' 도 뭐랄가.. 클로즈업(?) 같은 부분에서 좀 많이 모인 느낌도 들었고.. 진야라든가 다른 캐릭터들은 선이 꽤 날카로워져서 미모(<-)가 줄어든 느낌도 팍팍.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때가 온건지도 모르겠어요(..). 어차피 미츠키상의 작품을 모으기로 마음먹은 이상, 그림체의 변화 따위..따위...(눈물)
읽은 날짜 :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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