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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スイート★ミッション 5 (스위트 미션 5)
작가: 藤井 明美
출판사: 집영사 마가렛트 코믹스

-줄거리-

언제나 성격 나쁘고 자기 중심적인 학생회장 '모리 시타 나츠 선배' 에게 휘둘리고 있는 아카리. 드디어 맞이한 고교 첫 수학 여행으로 드디어 나츠에게서 벗어난다고(^^;) 마음 놓으며 즐거워 합니다. 그런데 어쩐지 극 브라콤의 '타카라' 가 자신을 주시하고 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학 여행지인 쿄토에서 '나츠 선배를 닮은 사람' 까지 보게 되고!!!... 잘못 본걸로 치부하려던 아카리는, 다음날 혼잡한 틈사이에 예전에 고백받았던 '기무라' 군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에게 도움을 받으려던 때에 나타난 '나츠 선배' 와 그를 만나고 경악하는 아카리. 어째서 그가 이곳에 있는지 의문스러워 하던 아카리는, 자신을 몰래 불러낸 타카라에게 '나츠가 이 쿄토에 '선' 을 보기 위해서 왔다' 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는데..!
평점: ★★★★☆


이야아~... 가방안에.....(이하 생략-_-)
아무튼, 겨우 감상을 쓰게 된 스위트 미션 5권 입니다ㅠ_ㅠ.
재밌긴 진짜 기똥차게(<-) 재밌게 읽었는데, 왜인지 마지막까지 보고 쓰기가 힘들어서 말이죠..후후=_-;
그래도 오늘은 감상쓰는 날로 정했(?)으니, 이 기세를 몰아서 죽죽~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이번 5권에서 부터 일판으로 노선을 변경한 스위트 미션 5.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책 텀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OTL. 1년에 1~2권 나오는 책을 정발판까지 기다리려면 내 목이 남아나지 않겠다..라는 생각에 원서로 노선을 바꿨었습니다. 결과적으론 잘한거 같아요. 이번 5권이 또 유독 재밌었거든요^^;.

별다른 에피소드 없이, 수학여행지 교토에서 사건들이 벌어집니다.

여전히 짓궃고 속을 알수 없는 나츠선배. 이 선배가 너무 좋고 또 얄미워서 참을 수가 없어요! (응;?) 다른 책들을 볼때도 그렇긴 하지만, 이 스위트 미션은 유독 아카리의 심정에 동조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도 그럴게; 나츠는 대체...-_-;
제가 본 책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속을 알기 어려운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아카리의 입장에서 전개되니까 더 그렇게 느껴지구요. 무엇보다 좋으면 좋다고 말을 할것이지.. 5권에 가서까지 자신이 선배를 좋아하는지, 선배는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하며 고민하는 아카리를 보고 있자면 속이 답답해서..허헛;ㅁ;.
그래도 매 권마다 점점 진행(?)되는게 눈에 보이니 다행이라면 다행 이겠지요.

이번에는 나츠 선배의 멋진 면과 함께, 또다시 속을 알수 없는 그에게 매력을 느꼈습니다(웃음) 처음에는 정말 '선' 을 보기위해서 교토에 왔는가..했는데, 그 선보는 상대는 '아카리를 꼭! 닮은 여자아이' 였다는 점에 놀라고... 선을 거절하지 않고 보러 온 나츠의 속내를 모르겠고(;).. 그와중에 아카리는 또 사고를 쳐서 큰일을 당하고.

볼 때마다 생각하지만, 나츠는 자신이 아카리를 걱정하고 챙기는 모습을, 유독 그녀 앞이 아닌 곳에서만 보여준다니깐요(..). 이번에도 아카리가 홀로 사라져서 '납치(비슷한-_-)' 당한것을 알고 상대의 멱살을 잡으면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두근두근 하면서도 이걸 아카리가 못본다는 점에 한숨이-_-=3.
아카리의 말마따나, 밉고 싫어도 끝까지 그녀를 모르는척 하지 않고 '찾아와주는' 나츠는 결국 아카리를 좋아하는 거겠지요. 단 그 삐뚤어진 성격 때문에 아카리의 애를 태우는걸 즐거워하는게 문제인거고.
울고있는 아카리를 찾아서 끌어안고 달래주는 나츠를 보면서 한숨 반, 기쁜 맘 반 이였습니다. 어쨋든 전 나쁜 남자가 좋다니깐요^^;?. 쿨럭;

결국 수학여행의 마지막 날까지 '나츠의 본심' 은 듣지 못했지만, 막판에 등장해준 기무라 군 에 맞서서(응?); 아카리의 어깨를 끌어안으면서 '사귀기로 했다' 라고 단언하는 그.
아카리가 경악(^^;)하고, 기무라가 경악하고, 그 말을 들은 모든 사람들이 경악하고 마지막으로 등장해준 타카라 군까지 들은 판국에, 다음권에서의 전개가 무.진.장 궁금해 졌습니다.

드디어 자기 마음을 고백하는건가 나츠!!!...가 아니면 언제나 그랬듯이 구렁이 담 넘어가듯 스리슬쩍~ 넘겨버리는 건가!.....
자세한건 다음 권이 나와봐야 알겠지요. 확실히 끝내주는 엔딩 임팩트였습니다.
덕분에 언제 나올지 가늠도 안가는 다음권을 기다리는 저는 피가 말라 죽는거구요..꺼헉 ㅠ_ㅠ
범죄적으로 잘난 선배와, 항상 휘둘리기만 하는 아카리. 보면서 마음 졸이는 저까지... 작가님은 너무 능숙하세요.-_-=3. 어서어서 다음권을 주시라구요;ㅅ;!!


라는 식의 감상만 남았습니다. 이제까지 보면서도 그랬지만..결국 나츠로 시작해서 나츠로 끝나는거군요. 이 스위트 미션은.(<-)

읽은 날짜 :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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