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잠수를 타야지 하고 마음먹으면 안타지고; 안탄다~ 하고 선언하면 잠수가 타지는 이 사태는....;?
....단순히 게을러서 그런걸수도 있지만요^^;;;

밑으로는 그동안 샀었던 책들과 도착한 싱글,게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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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이야기 세계사 1,2, 블랙 블러드 브라더스 3, 녹색의 앨더 3, 머스킷티어 루주 1, 백작과 요정 1' 까지 입니다.

그리고 옆의 파란 책은 판타지를 쓴 제 친구가 낸 개인지..^^; 꽤 잘쓰는 녀석이라서 즐겁게 봤어요!

이야기 세계사. 에또... 얼마전에 했었던 게임 '비타민 x' 에서 세계사 쪽 문제에서 좌절했었던게 꽤 충격적이여서 말이죠... 이래뵈도(?) 수능때 선택과목으로 '세계사' 를 했을정도로 좋아했었는데!!! (고3 학년 18반 거의 천명 중 달랑 1반에 20여명만 세계사 였습니다..(쿨럭;) 학교를 졸업하고 5~6년간 그쪽으론 신경 안쓰고 살다보니 이런 기초 상식적인 문제도 헷갈려지는구나..하고 충격을 먹어서 말이죠(..). 원래부터 세계사는 꽤 즐겨서 보는(?) 편이였는데!! ...그런김에 산겁니다. 사실 몇일전 서점에 갔다가 그야말로 충동적으로..(;;) 가격도 쌔고 두깨도 두껍지만, 올 컬러 페이지에 글도 쉽게, 자세하게 쓰여있어서 괜찮은 지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1권 읽는 중인데.... 이놈의 기억력. '아~ 그랬었지!' 하는거 보면...OTL
블랙블러드 3. 아직 정독은 못했습니다만..일단 이 3권이 애니로 나온 분량까지 그대로네요. 오래 기다렸었던 것 만큼 즐겁게 읽으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녹색의 앨더3, 머스킷티어 루주 1, 백작과 요정 1. 저중에 정독한건 백작의 요정 이네요. 저거 꽤 물건이였습니다. 맨처음에는 그냥 그런 가벼운 분위기의 소설인줄 알았는데 이쪽 계열(?)에선 보기 힘들만큼 어둠 침침한 과거의(쿨럭;) 남주와 숨막히게 돌아가는 전개까지. 일러스트만 보고 구입했었다가 대박 건진 느낌이네요^^. 웃음으로 하는 애기가 아닌 진짜로 '악당' 인 에드가가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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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고교 호스트부, 스와베 쥰이치 - DONA DONA' 입니다.

오란고교 호스트부. 애니 오란을 무진장! 재밌게 봤었던지라 걍 조건반사 적으로 구입한 게임이였는데.... 일단 잘샀다 싶어요. 자신이 '하루히' 가 되어서 진짜 애니의 연장선으로 오란에서 생활하는 느낌이랄까!!!. 하루히의 대사부분에서도 마야상이 직접 애기하는거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자신의 입장으로서 자기 목소리는(?) 안나올꺼라고 생각했는데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더 애니의 기분이 나는걸지도...! 처음 시작부터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똑같이 흐르더니만 게임 중간중간에 애니의 장면들이 그대로 삽입되어서 나오더라구요. 그게 또 절묘하던-_-b!!! 이런식으로 인기 많았었던 '애니 오란' 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는 게임이여서 독특했습니다. 일단 처음 공략은 쿄우야로!!!................어쩌다보니 그렇게 된건데, 자꾸 바보 전하한테 눈이 가서 큰일이예요^^;; 애니랑 똑같은 수준으로 텐션이 높아서..으하;ㅁ;
도나도나. ..... 에또;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쏴베상이 이름을 걸고(?) 내신 싱글입니다. .... 일웹에서 저 쟈켓을 보고 뒤집어져라 웃은후에 구입을 했어요. 좀 늦게 받았지만-_-;;. 아무튼... 정말 어떻게 저런 의상을 입으실 생각을 다하셨을까..^^; 진짜 대박입니다. 곡에 대해선..에또(;) 제 취향은 아니였지만요^^;;. 그래도 처음으로 이름걸고 내신 싱글이니 사드리는게 팬의 도리..(쿨럭;).


이제 캠페인이 일주일 정도 남았습니다.
얼른 제대로 컴백해서 다시 부지런히 포스팅 할테니까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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