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赤髪の白雪姫 (붉은 머리의 백설 공주)
작가: あきづき 空太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평화로운 탄바루 왕국의 소녀 '시라유키'. 평범한 약제사를 하는 소녀지만, 그녀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누구나 다 뒤돌아 볼만한, '진귀한' 붉은 머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마치 물건 처럼 신기하게 여겨 자신의 '애첩' 으로 삼고 싶다고 말하는 왕국의 왕자 때문에, 시라유키는 긴 머리를 자르고 왕국을 나와 버리지요. 여행길 도중, 우연히 발견한 빈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그녀는, 갑작스럽게 담을 넘어서 그녀 앞에 나타난 소년 '젠' 을 만나게 됩니다. 첫 만남때는 그녀를 경계하던 젠도 시라유키의 엉뚱함과 솔직한 모습에 이윽고 친해지게 되지요. 그녀의 곧은 마음가짐과 자신의 길을 자신이 개척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에 끌린 젠. 그리고, 그녀를 단순히 신기한 물건으로만 보는게 아닌, 하나의 사람으로, 인연으로 봐라봐 주는 젠의 말은 시라유키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녀를 쫒아온 탄바루 왕자의 계략으로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쓰러진 젠을 위해서 시라유키는 제발로 왕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작가: あきづき 空太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평화로운 탄바루 왕국의 소녀 '시라유키'. 평범한 약제사를 하는 소녀지만, 그녀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누구나 다 뒤돌아 볼만한, '진귀한' 붉은 머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마치 물건 처럼 신기하게 여겨 자신의 '애첩' 으로 삼고 싶다고 말하는 왕국의 왕자 때문에, 시라유키는 긴 머리를 자르고 왕국을 나와 버리지요. 여행길 도중, 우연히 발견한 빈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그녀는, 갑작스럽게 담을 넘어서 그녀 앞에 나타난 소년 '젠' 을 만나게 됩니다. 첫 만남때는 그녀를 경계하던 젠도 시라유키의 엉뚱함과 솔직한 모습에 이윽고 친해지게 되지요. 그녀의 곧은 마음가짐과 자신의 길을 자신이 개척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에 끌린 젠. 그리고, 그녀를 단순히 신기한 물건으로만 보는게 아닌, 하나의 사람으로, 인연으로 봐라봐 주는 젠의 말은 시라유키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녀를 쫒아온 탄바루 왕자의 계략으로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쓰러진 젠을 위해서 시라유키는 제발로 왕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평점 : ★★★★
산지는 좀 된거 같은데, 이제서야 읽게된 '붉은 머리의 백설공주' 감상 입니다.
신인 작가분이신 아키즈키 소라타상의 첫 작품으로, 표지에서 부터 '이런 신인은 없다!!! '라는 살짝 오버스러운 오비로 장식 되어있는, 상당히 띄워주는 느낌의 작가분이세요. 저야 연재로서 본적은 없기 때문에 인기가 어떤지는 짐작 할 순 없지만, 오비의 문구가 상당해서리(....)
줄거리 에서 보시다시피, 판타지 설정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백천사 특유의 호노보노 작품 입니다. 판타지 적인 설정과 캐릭터의 성격에서 같은 판타지 계열을 잘 그리시는 모 작가님이 생각이 나기도 하지만, 비슷 하면서도 달라서 나름 재밌었습니다.
주인공인 시라유키가 상당히 곧고 바른 성심의 소유자여서, 그게 읽기에 상당히 편했습니다. 얌전해 보여도, 자신의 길은 자신이 개척해 나아간다는, 그리고 한 번 결심을 했을 때는 어떤 상황에도 물러나지 않는 강단 있음도 있고... 결코 기죽지 않는 그녀의 성격에 젠도 끌리게 된거라고 생각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젠. 그냥 단순히 기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면 이녀석도 '왕자' 입니다. 어차피 첫번째 에피소드에서 밝혀질꺼, 미리 애기하지요 뭐-3-.
바로 근처에 있는 왕국 '크라리네스'의 제 2왕자....라는 신분인데, 답답한 성안에 갇혀 있는 것을 싫어해서 자주 밖으로 빠져나오는 짓을 하고, 그러다가 시라유키를 만나게 된 것이지요. 시라유키도 그렇지만, 젠도 어느정도는 정의로운?...랄까, 다른 사람을 잘 챙겨준달까^^;; 음.. 한마디로 어떤 성격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시라유키나 젠이나, 보고 있자면 닮은 느낌의 두 사람이다 싶어요.
이야기를 보자면, 처음 두 사람이 만나고 시라유키를 구해내는게 1번째 이야기, 크라리네스 왕국에서 살게 된 시라유키가, 그녀를 팔려는 모 괴인에게 납치당하는 2번째 이야기.(물론 젠이 구해냅니다), 신분 차이 때문에 두 사람을 갈라 놓으려는 하루카 공작의 음모에도 지지 않는 두 사람의 3번째 이야기와, 젠의 곁에서 함께 있기 위해서 '왕궁약제사' 를 목표로 하는 시라유키의 고군분투 견습 약제사 시험 치루는 이야기가 4번째 까지 입니다.
아직까지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 느낌의 두 사람 입니다. 서로 좋아한다는 고백은 하지 않았어도 곁에 있고 싶어 하고, 그걸 지켜보고 돕고 싶어 하는.. 아니, 적어도 앞으로도 함께 있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도 충분히 연애 모드가 발생될 확률이 높다는게 아닐까 싶어요. 왠지 작품의 특성상(그리고 느낌상), 진한 연애 모드는 나오지 않겠지만, 지금 처럼 서로가 신경쓰이고 함께 있고 싶어 하는... 따뜻한 호노보노의 연애가 전개 된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괜찮을거 같다....랄까나요^^;. 음... 야밤에 쓰는거라 이거 뭔소린지; (야)
아키즈키상의 그림체는, 가볍게 그린 듯한, 하지만 어색하지 않는 쪽 이였습니다. 아주 예쁘다고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판타지 적인 작품의 느낌에는 잘 맞았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등장 인물들이 입고 나오는 의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역시 화려한건 아닌데, 하나하나 디자인이 예뻐서 보는 즐거움이 느껴진달까.. 역시 판타지의 매력이다 싶었어요.^^;
아무튼, 오랜만에 읽은 판타지풍의 부드러운 이야기였습니다. 제 실력이 모잘라서(<-) 대사가 좀 어렵다고 느껴진거 말고는, 꽤 괜찮게 읽었었어요.
라라 DX에서 연재되는 거라, 다음 권까지는 아마도 좀 기다려야 할것 같지만, 느낌상 그렇게 오래 끌 작품은 아닌거 같으니 느긋하게 기다려 보렵니다.
읽은 날짜 : 4월 20일
ps. 이번달은 감상의 달 인거 같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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