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ゆめならさめないで (꿈이라면 깨지 말아줘)
작가: 八寿子
출판사: 소학관 베츠코미 코믹스
-줄거리-
1.꿈이라면 깨지 말아줘
평범한 여고생인 이시이 사치카. 같은 반 친구인 '테츠오' 와 연인사이가 된 그녀는 그와 집앞에서 헤어지던 날, 자신을 따라다니는 스토커의 차량에 치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정신을 회복한 순간, 침대 옆에 있는 머리가 긴 청년. 자신을 '코하라 타카시' 라고 말하며, 그녀의 먼 친척이라고 하지요. 억지로 그녀를 퇴원시켜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남자.그에게 부모와 테츠오등을 캐묻는 사치카에게 '사고로 머리를 다쳐서, 현실과 꿈을 혼동할 뿐' 이라고 하며 모든것은 그녀의 꿈이 였다고 애기합니다. 그의 집에 지내면서도 테츠오에 대해서 알아내려고 하는 사치카. 그러던 중, 타카시와 함께있는 '테츠오' 를 발견하고 타카시에게 물어보지만 그는 그저 잊어버리라고 말할 뿐이고.... 그를 잊을 수 없었던 사치카는 억지로 테츠오를 쫒아 가지만 그의 냉철한 말과 그의 옆에 있는 새로운 연인에 , 슬퍼하고 울고 맙니다. 사치카는 그런 그녀를 찾아주고 감싸는 타카시에게 마음이 끌리게 되지요. 함께 있는 동안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던 그녀는, 한 가지 사실을 알아내게 되는데...
2.일곱 색 연가(戀歌)
'무지개의 밑을 지나가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하지만 그 소원을 이루게 되면 성별(性別)이 바뀌어지고 만다'
운명적인 만남을 꿈꾸는 여고생 '히사' 는 비오던 어느날, 우산을 가져오지 않던 그녀에게 우산을 함께 씌워줬던 사람에게 반하게 됩니다. 이게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믿던 히사. 하지만 그 다음날 그녀의 반으로 전학온 그 사람은 ' 란' 이라는 '여학생' 이였고... 첫 만남 때 히사에게 친절하게 대해줬던 것과 딴판으로 란은 그녀를 차갑게 대하고 심지어 그녀에게서 '너를 만나기전부터 너를 원망해왔어'라는 말까지 듣게 됩니다. 거기다 란을 만났을 때 부터, 자신이 모르던 시대의 이상한 꿈을 계속 꾸게 되는 히사. 자신의 꿈에 나오는 '키요시' 와 '와카바' 라는 소년 소녀들은 누구인지 고민하던 그녀는 이윽고 잊혀졌었던 사실을 알게 되고..
3.비스트&뷰티
귀엽게 생긴 외모와 달리, 왠만한 남자들보다도 더 '남자다운' 소녀 미츠키. 3번째 사귀었던 남자친구에게 마저 '여자답지 않다' 라는 이유로 차인 그녀는, 소꿉친구이자 소녀만화가(..)인 '켄고로' 에게 여자다운 자신으로 변화시켜 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남자애지만, 귀여운 외모에 소심하고 여성스러운 켄고로와 함께 다니면서 이런저런 어드바이스를 배우는 미츠키.
그러던 중, 그녀는 켄고로에게 알 수없는 두근거림을 느끼게 되지만, 그의 취향은 '여성스러운 소녀' 라는 것을 알고 고민하게 되는데...
작가: 八寿子
출판사: 소학관 베츠코미 코믹스
-줄거리-
1.꿈이라면 깨지 말아줘
평범한 여고생인 이시이 사치카. 같은 반 친구인 '테츠오' 와 연인사이가 된 그녀는 그와 집앞에서 헤어지던 날, 자신을 따라다니는 스토커의 차량에 치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가 정신을 회복한 순간, 침대 옆에 있는 머리가 긴 청년. 자신을 '코하라 타카시' 라고 말하며, 그녀의 먼 친척이라고 하지요. 억지로 그녀를 퇴원시켜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남자.그에게 부모와 테츠오등을 캐묻는 사치카에게 '사고로 머리를 다쳐서, 현실과 꿈을 혼동할 뿐' 이라고 하며 모든것은 그녀의 꿈이 였다고 애기합니다. 그의 집에 지내면서도 테츠오에 대해서 알아내려고 하는 사치카. 그러던 중, 타카시와 함께있는 '테츠오' 를 발견하고 타카시에게 물어보지만 그는 그저 잊어버리라고 말할 뿐이고.... 그를 잊을 수 없었던 사치카는 억지로 테츠오를 쫒아 가지만 그의 냉철한 말과 그의 옆에 있는 새로운 연인에 , 슬퍼하고 울고 맙니다. 사치카는 그런 그녀를 찾아주고 감싸는 타카시에게 마음이 끌리게 되지요. 함께 있는 동안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던 그녀는, 한 가지 사실을 알아내게 되는데...
2.일곱 색 연가(戀歌)
'무지개의 밑을 지나가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하지만 그 소원을 이루게 되면 성별(性別)이 바뀌어지고 만다'
운명적인 만남을 꿈꾸는 여고생 '히사' 는 비오던 어느날, 우산을 가져오지 않던 그녀에게 우산을 함께 씌워줬던 사람에게 반하게 됩니다. 이게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믿던 히사. 하지만 그 다음날 그녀의 반으로 전학온 그 사람은 ' 란' 이라는 '여학생' 이였고... 첫 만남 때 히사에게 친절하게 대해줬던 것과 딴판으로 란은 그녀를 차갑게 대하고 심지어 그녀에게서 '너를 만나기전부터 너를 원망해왔어'라는 말까지 듣게 됩니다. 거기다 란을 만났을 때 부터, 자신이 모르던 시대의 이상한 꿈을 계속 꾸게 되는 히사. 자신의 꿈에 나오는 '키요시' 와 '와카바' 라는 소년 소녀들은 누구인지 고민하던 그녀는 이윽고 잊혀졌었던 사실을 알게 되고..
3.비스트&뷰티
귀엽게 생긴 외모와 달리, 왠만한 남자들보다도 더 '남자다운' 소녀 미츠키. 3번째 사귀었던 남자친구에게 마저 '여자답지 않다' 라는 이유로 차인 그녀는, 소꿉친구이자 소녀만화가(..)인 '켄고로' 에게 여자다운 자신으로 변화시켜 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남자애지만, 귀여운 외모에 소심하고 여성스러운 켄고로와 함께 다니면서 이런저런 어드바이스를 배우는 미츠키.
그러던 중, 그녀는 켄고로에게 알 수없는 두근거림을 느끼게 되지만, 그의 취향은 '여성스러운 소녀' 라는 것을 알고 고민하게 되는데...
평점: ★★★★☆
캐(;) 길어진 줄거리 소개입니다(쿨럭;)
이 만화 역시, 오늘 사무실에서 다 읽은 겁니다^^; 요즘 영 한가해서요 하하(;)
위의 소개에는 소학관 플라워 코믹스..라고 해놨지만, 정확히는 '베츠코미' 계열입니다. 다른 플라워 코믹스하고 비교했었었는데, 그게 미안해 지는군요(쿨럭;)
이 작가분의 작품은 이 책이 처음이였는데, 생각외로 읽을 만 했었습니다.
순정틱한 표지와, 꽤 재밌는 소재들이 시선을 끌더라구요. 거기다가, 그림체 역시 베츠코미 계열답게, 둥글둥글하고 귀엽고.. 아주 좋아하는 그림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딱히 흠잡을데는 없는 그림체여서 무난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에는 총 3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그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첫번째 이야기인 '꿈이라면 깨지 말아줘' 였습니다.(줄거리가 가장 긴 것만봐도-3-)
소재도 괜찮았지만, 가장 마음에 든것은, 계속해서 함께 있겠다는 약속과, 무슨 일이 있어도 떨어지지 않고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많은 희생을 해야했던 테츠오. 예^^; 위의 줄거리에 있던 남자. 타카시는 사실 테츠오의 15년 후의 자신입니다.
자신 앞에서 차에 치이는 그녀를 구하지 못했고, 그런 그녀를 포기하려던 주위 사람들에게 맞서서, 15년이라는 세월을 사치카의 옆을 지키면서 보냈던 테츠오. 깨어난 사치카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그녀를 위해서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하며, 그녀가 스스로의 모습.. 이미 31살이라는 성인이 된 사치카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기위해서, 눈앞에서 거울을 깨고...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그녀에 대한 마음은 퇴색되지 않은 채, 오해를 받아가면서도 사치카를 묵묵히 챙기던 테츠오가, 상당히 인상적으로 머릿속에 남았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빨리 애기하지 않았을까.. 했지만, 후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그의 심정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둘이 처음에 연인 사이가 되기로 약속했었던 '관람차' 안에서 테츠오를 끌어안고 기억을 되살리는 사치카를 보면서, 그의 오랜 세월이 드디어 보상받는거 같아서 기뻤었습니다.
맨 처음에, 이 책을 받고 스스륵~ 흝어봤을때는 이런 내용인지 몰랐었는데 말이죠^^;.
썩 깊지도, 많이 즐겁지도 않은 내용이였지만, 그래도 읽고 나니, 뭔가 기억에 각인 된듯한 단편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이 두사람이 계속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게 기뻐요. 보상 받지 못할 뻔한 세월과 마음을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둘이서 나누어 살아갈 수 있을테니깐요^^.
2번째 이야기인 일곱 색 연가는 '전생' 이 테마인 단편이였습니다.
전생에서 이루지 못했던 사랑을, 이 생에서 이루기 위해 '히사'가 노력하는 내용..이랄까나요^^;
보통 전생애기와 좀 틀린게.. 전생의 소년 '키요시' 가 현생에서 쿨한 소녀 '란' 으로 태어난 점이겠지요. 중간에 란이 키요시였다는 것을 알고 헉 했습니다; 그럼 이거 여자X여자 물로 나가는거냐! (<- 니가 생각하는거 하곤!;) 라는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아직 그쪽은 미지의 분야인데..싶었서 잠시 헉했었드랬습니다.(먼산)
전생의 엇갈림 때문에, 죽게 되었던 '키요시' 는 무지개의 아래에서 소원을 빕니다. 다시 한 번 와카바를 만나게 해달라고. 그리고 그 댓가로 여자로 태어나게 됬다고 애기하지요.(^^;) 키요시를 믿지 못했던 전생의 자신을 탓하며, 란을 보낼 수 없었던 히사는, 이번에는 자신이 무지개의 밑에서 소원을 빌려고 합니다. 그러다 절벽 아래로 떨어진 히사는 전생의 란.. '키요시'를 만나게 되지요. 혼자서 헤매고 죽는게 아닌, '와카바' 를 찾아서 함께 살아가라고 몇번이고 외치는 히사.
뭔가.. 참 필사적이였습니다. 그저 아무것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었던 와카바가 아닌 현생의 '히사' 는요.
솔직히 공감하기는 힘든 내용이긴 했는데.. 그래도 히사의 분발하는 모습은 가여워보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묘한 느낌을 주는 단편이였습니다^^.
결말로 말하자면 이쪽 역시 해피엔딩 이긴 합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첫번째 이야기인 '꿈이라면 깨지말아줘' 보다도 더 '꿈' 에 가까웠었던 소재 같아요. 음음(..)a
그리고 마지막 단편인 비스트&뷰티.
위의 묘한 소재들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평범한 내용에 평범한 전개 였습니다.(그러니까 위에 것들에 비해서;).
보면서, 여자애 보다도 더 귀엽고 여성스러운 켄고로(이름은 참;) 때문에 좀 굴렀었습니다
뭐, 이렇게 성별이 바뀐 커플 애기도 코믹스러운 면에서는 편하게 읽을 만 하긴 해요^^;
나중에 텁흐하게 그를 붙잡고 덮쳐서(..) 키스하던 미츠키가 인상에 깊이~ 남는 작품이였어요.포지션이 바뀌었어~ 하면서 마구 웃을 수 있었습니다^^.
그냥 표지만 보고 고른 작품 중에서는,나름대로 성공한 단편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분의 다른 단편집인 '약속' 도 한번 고려해 볼 정도로요^^.
정발의 가능성은 알수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은 보셔도 괜찮으실 단편집일 겁니다.
'일판 코믹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あい・ひめ 1 (사랑.은밀 1) (14) | 2006.09.19 |
---|---|
二の姫の物語 (둘째 공주의 이야기) (12) | 2006.09.18 |
はちみつの花 (벌꿀의 꽃) (16) | 2006.09.15 |
ツバサ 15 (츠바사 15) (12) | 2006.09.11 |
SIVER 1,2 (SIVER) (10) | 2006.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