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アラクレ 3 (아라크레 3)
작가: 藤原規代 (후지와라 키요)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아사기 구미의 오야붕의 손녀인 사치에. 무서운 야쿠자들 이지만 다정한 사람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때, 그녀는 가게 추첨에서 '2박 3일 온천여행' 에 당첨되게 됩니다.
기뻐하던 사치에지만, 어쩌다 보니 할아버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가게되고.. 그곳에서 모두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보내려고 하는 사치에. 하지만 그때 그녀의 보호자인 라쿠토의 상태가 이상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치에는 아사기 구미에 원한을 갖고 있다고 하는 '진' 이라는 사람에게 납치까지 당하게 되는데!!....
작가: 藤原規代 (후지와라 키요)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아사기 구미의 오야붕의 손녀인 사치에. 무서운 야쿠자들 이지만 다정한 사람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때, 그녀는 가게 추첨에서 '2박 3일 온천여행' 에 당첨되게 됩니다.
기뻐하던 사치에지만, 어쩌다 보니 할아버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가게되고.. 그곳에서 모두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보내려고 하는 사치에. 하지만 그때 그녀의 보호자인 라쿠토의 상태가 이상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치에는 아사기 구미에 원한을 갖고 있다고 하는 '진' 이라는 사람에게 납치까지 당하게 되는데!!....
평점:★★★★★
대체 얼마만에 다본건지..(쿨럭;)
받은건 꽤 됐고, 가방안에 넣어다니면서 읽으려고 한것도 한 일주일 넘게 된 것 같습니다.
죽어라 안읽히다가 반 의무로 오늘 잡아봤는데, 다행히도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사실 바쁠때 봐서 그런지.. 청개구리 기질을 발휘해서 읽었었던 것일수도;)
이번에 새로나온 후지와라상의 아라크레 3권입니다.
저번 1,2권은 별책에 연재되다가 이번에 하나또유메 본당(응?) 으로 옮겨와서 매달 연재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덕분에 3권을 생각 했던것 보다 빨리 손에 넣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_<
여전히 재밌는.. 이 아니고!
1,2 권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게 개그도가 높았습니다 ㅠ_ㅠb
진짜 3권 보면서 얼마나 웃었던지. 바쁘던 때여서 소리높여 웃지도 못하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위에는 적어 두지 않았었지만 제일 초반에 나왔었던 '속옷도둑 에피소드'
보는 내내 얼마나 배꼽을 잡았다구요;ㅁ;. 후지와라상의 개그 씬은 정말 그림만 봐도 웃음이 나올정도로 재밌습니다>_<. 아사기 구미 사람들의 당황하는 모습이나, 라쿠,아즈마도 귀여웠고 막판에 속옷도둑이 잡혔을때 모두의 반응이 아주 걸작>_</.
개그도도 충실했던 반면. 두번째로 나왔던 온천 여행에서의 에피소드는, 이제까지는 잘 보여지지 않았었던 '라쿠토' 의 마음을 잘 드러낸 화였습니다.
자신이 평범한 사람이 아닌 야쿠자여서. 그녀의 '보호자' 이기 때문에 더욱 더 손을 뻗칠수 없는 라쿠토. 어려서 부터 혼자서 모든것을 감당해야 했던 그는 '원하는 것은 손에 넣을 수 없다' 그렇게 쉽게 포기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원하게 되고 마는 소중한 것. 그는 잠깐이였지만, 아즈마와 함께 있는 사치에를 보고 소유욕과 질투에 휩싸이게 되지요. 그리고 그녀가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납치되었을 때. 혼자서 그녀를 찾아헤매면서 스스로 다짐합니다.
'설령 어떤 형태로든 간에, 당신의 곁에서 당신을 지킬 수 있는 존재 그것으로 충분해.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간에 나는 '당신과 떨어지고 싶지 않아'
사치에를 향한 독백에서 드러나는 그의 마음.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장 소중한 것' 을 발견하고 그것을 평생 손에 넣을 수 없다고 하더라도 각오 하겠다는 라쿠토의 마음이 이 3권에서 가장 큰 주제였다고 생각됩니다^^;. (앞 뒤에 실린 에피소드는 좀 무시하고 <-)
뭐, 그의 마음은 잘 알겠지만.. 그래도 제 생각엔 이 두사람은 분명, 사치에의 어머니와 '진' 씨의 경우와는 다른 길을 찾아낼 거 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사치에가 보통 애가 아닌 이상은요.(웃음)
'닿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사람은 손을 뻗고 말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질리는 것 없이, 포기하지도 않고. 언젠가 그 손이 달에 닿을 수 있기를 꿈꾸며'
진심으로 라쿠토의 행복을 바라게 되는 에피소드 였습니다.(<- 사치에는?;!)
그리고 마지막의 에피소드....랄까 연결되는 군요 뒷 권으로.
라쿠토의 시합과 그를 점점 생각해가는 사치에. 그리고 새로운 인물의 등장!!!.
뭐, 어쨋거나 저는 사치에의 '야쿠자 말투' 가 너무 귀엽습니다. 정발판을 안봐서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궁금해 하고 있어요. 평소에는 평범한 나이대의 귀여운 여고생 말투를 쓰는 반명에 필름이 끊기면 '누님' 모드가 되어버리는 사치에! (웃음)
' きっちり落とし前付けてもらおうか。' 라든가 '人が急いでる時に カツアゲなんかしてんじゃね-!!' 라든가 ' いいか ぼうず! 耳の穴かぽじってよぉーく聞きやがれっ!!' 같은 말투요!
진짜 어떻게 번역될지 궁금해 졌습니다. 1,2 에서도 누님모드는 제법 나와줬지만 이번 권에서 처럼 박력넘치는 사치에쨩은 처음이였거든요. 누님 모드 등장할때마다 말투나 행동때문에 이 3권이 더 재밌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사실 좀 알아듣기도 힘들었지만;)
개그와 러브모드(?)가 충실하게 버무려진 3권. 앞의 1,2권을 읽었을때 보다 훨씬 즐겁게 읽었었습니다.
대략의 핵 폭탄을 터트리고 끝난 3권의 마지막 덕분에, 4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어요.>_< 뭐 라쿠토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 이상 그렇게 놔둘리는 없겠지만요^^;
꾸준히 연재되고 있는것 같으니, 조만간 4권을 볼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4권에서는 라쿠토와 사치에의 사이가 조금이라도 더 진전되기를 바라고 있어요>_</
읽은 날짜: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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