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7 / 2018.05.13

★★



소노우치 카나상의 작품 '오만 왕자의 일그러진 구애'.


간만에 별 2개.

23살? 이나 먹어놓고 '좋아하는애 괴롭혀서 자기 돌아보게 하기' 시전하는 유치하고 덜 떨어진 남주가 참으로 별로.

그런 주제에 오만하기 까지 해서 뭐만 했다 하면 윽박지르고 심한 말을 하고. 그런 주제에 왜때무네 사과 안하심? 전나 어이 털려서-_-.

그리고 아무리 자기가 잘못을 했다지만 (그리고 그것도 잘못이라기 보다는 꼴랑 5살 짜리 여자애의 선의 였거늘), 그런 남주의 개싸가지 없는 언동을 다 받아들이고 용납하는 여주도 덜떨어짐 2222.

주변 평가는 유능한 왕자라고 하지만 1도 느낄 수 없는 모습 하며. 제대로 여주도 지켜주지도 못하면서 입만 살아서는.

어떤 일본분 평 말대로 '해피 엔드지만 1도 행복해지지 않은 기분이 드는' 작품. 


씬은 그럭저럭 합격인게 그나마 다행.



2018.05.09 ~ 20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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