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다2의 발매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 나온다는 정보를 접했어도 시큰둥 했었고, 바로 저번주 까지만 하더라도 아 나오는구나....하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주윗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저도 엊그제 공개된 프로모션 뮤비에 제대로 낚인 것입니다 orz

어차피 기다리면 나올 게임, UTM 처럼 시간 안간다고 마구 날뛰면서 흥분하기 싫어서, 침착하게(?) 기다려 보려고 했는데 말이죠...

..........................................................이럼 반칙이야!!(버럭!!!)

버닝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대체 어디에 버닝 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대박 프로모션 이였습니다 ㅠ_ㅠ

일단 LR 구도가 여전하달까.. 생각 이상으로 사이가 나빠서 좋았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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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츳치의 저 썩소(<-)가 신경이 쓰여요...(웃음)

카지ㅠ_ㅠ... 카지 아오이 ㅠ_ㅠ. 마모군이 나온다는게 렌렌 다음으로 가장 기대됬었던 점인데, 프로모션 까지 보고난후에는 걍 아오이가 가장 눈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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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인 것도 좋은데다가 제가 좋아하는 마모군의 차분한 말투에다가 무엇보다 직격 당한것은 유노키와의 쌈박질 씬!!!! (<- 야!!;) 남들은 다 좋아하는 유노키지만, 저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므로^^; 그상황에서 인상 쓰고 있는 아오이에게만 시선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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츳치가 말하는 '심한 말' 이라는게 어떤거였는지도 궁금하고...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저 유노키와 쌈박질 상황까지 갔을까나요!!!.....  주위 사람들하고 수근 거리기를, 어차피 히노 팬이라고 했으니 히노 관련이거나, 음악 쪽이겠다.... 였는데 어느쪽이려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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츳치와의 댄스나 히하랏치의 어깨기대기 스킬도 죽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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俺は音楽の代わりに君を失ってしまうんだろが。。。


정말이지 이 대사가 너무 신경이 쓰여요... 대체 무슨 상황일까나요? 어떤 상황이길래 음악을 선택해야 하고 카호를 잃어야 하는 걸까나요...?

이 대사와, 동시에 흐르는 사랑의 인사 듀엣(바이올린 듀엣이라는게 중요!), 바이올린을 키는 렌렌의 곁의 누군가....... (카호겠지요;ㅅ;)
뭐 이 삼단 어택으로 걍 갔습니다(골로). 그 부분만 몇 번 돌려봤어요.

마지막까지 다 보고 생각한 거지만, 키쇼상의 노래는 말할거 없이 좋아하고, 코믹한 연기나 찌질한 연기나 악당 연기까지도 다 좋아하지만.... 역시나 제게 있어서 최고는 렌렌의 연기입니다. 랄까, 키쇼상을 처음으로 인식한게 렌렌 이였으니깐요^^; 코르다로 처음 키쇼상을 알게 되었으니 저는 어쩔 수 없이 렌렌의 팬입니다.(웃음)

진짜 제 안에서 코르다 '게임' 은 절랭 사람 괴롭히는 육성 시뮬이고, 연예라곤 눈꼽만큼도 못느껴 봤었던 말만 연예시뮬 이였는데... 코르다 2는 이미 저 대사로 충분합니다.
그래 연예 게임이였어 이거..ㅠ_ㅠ <- 막 이런 세삼스러운 감상만 남았다니깐요? 하하.

그리고 프로모션 다보고 씨익 웃으면서 '그래.. 프리미엄 판을 산건 잘한짓이야... 죽었다 깨어나도 올클은 못하는 내게, 스틸 북이라는 아이템을 가질 수 있다는게 어디야!! 저 예쁜 스틸들을!!!! ' 라고 중얼 거린 제가 있었습니다^^.

자~ 배송 메일을 기다립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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