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게도-_-; 오늘 발매인 비색은 2틀 전에 배송 되었고, 어제 발매된 앨리스는 어제 배송 되었으므로.... 결론적으로 둘다 아직 못받긴 했습니다 OTL. 랄까;ㅁ; 비색은 13일날 부쳤는데 15일인 오늘 겨우 서울에 도착이라고 하니... 이 주안에 오긴 올까 겁먹고 있어요. 앨리스는 반 포기고...; 주위를 둘러보니 설 연휴 때문에 제 날짜에 받으신 분들이 거의 없으시더라구요. 잘 도착해봐야 내일인데, 내일까지 못올 확률이 꽤 높으므로..걍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렵니다 OTL
그리고 결국 목마른 갈증(?)을 참지 못해서 2ch 와 검색으로 찾아낸 일웹 블로그 등에서 접한 네타들을 좀 주절거려 보려구요... 도저히 혼자서 담고 살아갈 수(응;?) 없을거 같아서!!!
꽤 네타가 있으므로 일단 접습니다.
접기 전에 해본 모든 분들의 공통 의견 한 마디...
全年齢ゲームなんて,絶対に嘘だ!!!!!!!!!
심지어 아마존 재팬의 감상평 중에서는 '초,중학생 연령 대 분들은 하지 않는게 좋다' 는 감상(=경고?)문 까지....
1. 위에 외친(?) 것 처럼 에로도 만땅. 거의 직전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예전 아라로즈에도 있었지만, 이번 하트나라는 그 아라로즈를 뛰어넘는 다고 합니다. 도저히 전연령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릴 수 없는 장면들이... (예를 들어, 블러드 공략 중에, 대략 몇번이고 관(;;) 계를 가지는 듯한 내용이 나오고, 블러드에 관계된 이벤트 중, 야한(-_-) 장난을 당하는 부분도 나오는 등등;;)
2. 플레이 타임이 김. 처음 플레이때 7~9시간 정도 걸리고, 2회차를 시작해 스킵등을 활용해도 기본 5-6시간이라고 하는군요. 이벤트 숫자도 어마어마 하고.. 공략 캐릭터와 다른 캐릭터까지 40개 가량의 (대략이지만;) 이벤트가 존재 한다고 합니다. 뭐; 원래부터 아라로즈도 길었긴 하지만;;. 하트나라는 거기보다 볼륨이 1.2배(<-야;) 더 길다고 합니다. 현존하는(응;?) 여성향 계 게임중, 이렇게 긴 플레이 타임은 처음이라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머메이드를 해본 이상 동감할 순 없지만-_-;)
3. 시스템. 이게 좀 복잡한데... 공략 없이 처음부터 연예 엔딩으로 가긴 힘들다고 합니다. 베드엔딩 이 1,2 가 있는데 거기로 많이 빠진다더라구요. 뭔가 특별한 공략 없인 힘들것 같다고 하고..'시간의 흐름' 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이벤트를 놓친 건지 구분이 잘 안간다고 하는 문제도 있는 듯 합니다. 자세한 건 해봐야...;
4. 캐릭터가....; 공개된 모습과는 틀린 모습의 캐릭터들 투성이라고 하네요. 블러드=질투쟁이, 동물계(웃음)=제대로 귀염둥이, 그리고 가장 웃겼던거..(랄까 신기했던거.) 하트나라의 기사 '에이스'. 그 상큼 발랄해 보였던 '히라카와상' 의 캐릭터는 ... 사실 '복흑계' 라고 합니다. 그 시꺼먼(<-) 수준은 전작의 모 캐릭터를 떠올리게 할 정도라는군요. 2ch 에서는 에이스=복흑 으로 불리고 있고, 아예 복흑 기사씨 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에이스를 공략 한 후에, 그가 상큼하게 웃는 모습만 봐도 등골에 식은 땀이 흐를 정도로 검다고 합니다아아아아아..........
...이렇게 되면 공략 대상 순서를 바꿔야..;ㅁ; 블러드 다음은 무조건 에이스!!! (아오>_<)
5. 주인공 앨리스. 전작 아라로즈의 공주님 그 자체..랄까, 거기보다 더 거리낄 것 없는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그 소녀다운 상큼 발랄한 옷차림(응;?) 과 외모와는 달리, 이미 '처녀' 도 아니라고 하고, 당당하고 당찬 모습 그대로라고 하는군요.... 라는데, 이미 처녀가 아니라는 부분에서 또 놀람. 아이린은 둘째치고(<-왜;!); 앨리스는.. 원작 동화 때문인지 아니면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 때문인지 몰라도; 절대 어린 소녀 같아 보였는데 말이죠. 쿨럭(..)
6. 이 밑으로는 블러드 관련 네타. 검색하다가 블러드를 공략하신 분의 네타를 접하고 기절할만큼 좋아서 펄쩍 뛰다가 적습니다>_<. 일단 블러드 듀프레. 다들 짐작 하시는 것 처럼 '제대로 된 상식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초 악당 놈(<-)' 이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처음, 앨리스를 구한것도,(문지기 쌍둥이와; 엘리엇(3월토끼)에게 맞아 죽을뻔 했을 때), 그녀를 자신이 저택에 머물게 한 것도 다 '심심풀이'. 심지어는 잠시 머물게 하다가 그녀를 '죽이려고 했었다는' 군요. (자기 입으로 밝힌다는-_-). 그러다가 그녀에게 끌리게 되자, 과정이고 뭐고 단계도 없이 그 자리에서 덮치기;;;;;;. (이 부분에서 제법 반항하다가 포기한 앨리스도 앨리스;).덮친 이유도 다른게 없고 '시간 때우기' 를 위해서라고 합니다-_-;;;; 그 일 이후, 마음이 깊어지면서(블러드 쪽만;), 정말 말도 안되는 질투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남들에게 과시하기 위해서 못된(야한;) 장난이나 하고... 정말 어딜봐서 전 연령? orz 그리고 마지막 엔딩 부분.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려는 그녀에게 다짜고짜 프로포즈 한 뒤, 보통의 남주(?) 라면, 앨리스의 세계에 같이 간다거나, 그냥 그녀의 행복을 위해서 포기한다..라는 시츄에이션 따위는 존재하지도 않은 채, 힘으로 그녀를 방해해서 영영 못돌아가게 만든다고 합니다(이놈아!!;). 어의가 없고, 실망한 앨리스가 당신 같은거랑(<-) 결혼 따위 못한다고 막 소리치면, 블러드는 블러드 대로 허락 따위를 구하는게 아닌 결정 사항이다!, 결혼 안하면 죽여버린다!(<-;;) 라는 식으로 둘이서 한참 말싸움 돌입(..).... 정말 특이합니다.. 퀸로제.. 아니 시나리오 작가분 누구냐..(덜덜덜) 그후에, 뭐.. 어차피 서로 반해있는 두 사람이므로, 또다시 앨리스가 체념하고 결혼식. 결혼식에서도 무언가를 벌인다는(;;) 블러드 입니다만... 뭐 이건 게임을 해봐야..허허;ㅁ;.
진짜 문자 그대로 '제대로 된 나쁜 놈' 이라는 블러드 입니다만.. 저 감상을 보고 저는 그냥 외쳤습니다... '블러드 만세;ㅁ;!!!! 나쁜 남자 원츄!! 다 나와!!(<-응;?) 좋아!! 막좋아ㅠ_ㅠ!!!' ...뭐 이후에도 뜻 불명의 여러가지 단어를 내뱉은 기억이 납니다만.. 뭔말 이였는지 본인도 기억 못하므로 패스(웃음) 아무튼 그렇습니다..ㅠ_ㅠ 첫 타자를 블러드로 정하길 잘했지요.. 무조건 맛난 거 부터 먹는 제 성격 상. 블러드를 하기위해 재미 없어보이는 애를 플레이 하는 게 아깝습니다. 하긴; 메리 고란드 씨(<-) 말곤 죄다 해볼 예정이지만은요.
아, 여파심에 말씀드리는데, 위에는 줄일 대로 줄인거고, 사실 귀엽고 재밌는 이벤트 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무조건 나쁜놈만은 아니라니까 안심하시길^^
그러니 제발.. 설 전에만 와주면 안될까..... 위에는 포기한다고 썼어도.. 3일이나 쉬는 데에에에에...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