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藤原規代 (후지와라 키요)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평점:★★★★
3권의 감상을 10월달에 썼는데, 4권은 4월에 보게 되다니... 어쨋든 텀이 짧지 않습니다 orz.
뭐; 다 읽은지 몇일이 됬어도 이상하게도 안써져서 미루고 미룬 제 잘못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쿨럭;)
아무튼, 야쿠자의 손녀와 하라쿠로 야쿠자 고교생(<-) 커플의 좌충 우돌 코믹스. 아라크레 4권이 나왔습니다!.(...그러니까 몇 주 됐긴 하지만;)
항상 그렇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둔한 사치에 덕에 진도가 나가지 않는 커플이예요.
뭐랄까.. 라쿠토 쪽은 정말 입장 때문에 어쩔 수 없다지만, 그래도 자기가 할수 있는 한도에서(응;?)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거든요. 이번 권에서는 정말 저 정도 대사라면 누구라도 넘어가겠다!!...싶은 중요한 말도 했는데!!!...
그걸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넘어가버리는 사치에 쪽이 지나치게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하하하orz.
거의 키스 직전의 상황까지 갔음에도 또 방해를 받아서 무마된 라쿠토가 불쌍했어요. 거기서 한발!!.....이면 될거같은 부분에서 항상 방해를 받거나, 멈춰버리고 마니....-_-=3.
사치에의 극단적인 둔감함도 문제지만 라쿠토가 은근슬쩍 겁쟁이 인것도 문제겠지요.
어쨋든, 모 지인언니와 함께 토로했지만.. 정말 진도가 나갈듯 안나갈듯 사람을 애태우는 전개가 여전한 4권 이였습니다.
그리고 뒷쪽 에피소드에서는 라쿠토 만큼은 아니지만 꽤 예뻐하는 캐릭터인 '아즈마' 가 메인격이여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거기다가 처음 아즈마가 나왔을 때를 비교해 보면 꽤 망가진 요즘이라서 뭔가 상당히 웃기기도 했고..^^; 이러쿵 저러쿵 해도 아즈마는 라쿠토를 꽤 믿고 있는 듯 합니다. 아마도 친구로서..라고 봐도 될만큼요. 사치에를 두고 겨루는 사이라고 해도, 아즈마가 실질적 실력행사(?)로 나온 적도 거의 드무니...;; 뭐랄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만 라쿠토와 사이좋게 지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새롭게 등장한 인물 '타쿠야'. 딱 몇 컷 정도 나왔는데 그 무심하고도 쉬크한(<-) 성격에 반했습니다!. 거기다가 사치에와 라쿠토가 정체를 밝히는 모습까지 봐버리고.. 이녀석도 뭔가 좀 얽힐거 같은 느낌이예요. 색다른 식의 미남이라서 나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웃음)
근데..마지막으로, 후지와라 상..ㅠ_ㅠ.... 그림체가 돌아가고 계세요. 예전으로.
집에있는 단편인 'HELP!!' 때의 그림체를 보면, 상당히 말상(<-야!;) 이거든요. 대부분의 캐릭터들이..-_-;;. 아라크레 에서는 그림체가 상당히 화려해지시고 말상(<-) 이 아니여서 저는 꽤 예쁘다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4권을 읽으면서 여러 부분에서 헉했습니다.
뭐, 여전히 예쁘다 싶은 부분은 예뻐요. 라쿠토의 미모에는 언제나 감탄하는데...... 그런데.. 미묘하게 길어요. 예. 미묘하게.
흡사 예전의 말상(<-그만!) 으로 돌아가는 것 마냥 자꾸..뭐랄까...OTL. 아무튼 보면서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구요. 흐윽-_ㅠ
요즘 들어서 백천사 계열에서 그림체 변화에서 배신감을 직격으로 얻게 되는데, 아라크레 만은 아니길 바랍니다. 백천사 쪽에서 몇 안되는 기대작인데 이럼 슬프다구요....OTL
흘러듣기로는 요즘 연재분에서도 사치에의 둔감함은 지칠줄 모르고 이어진다고 하니, 당분간 애네 커플들의 진도는 바라지 않고 기다려야겠습니다. 랄까... 혹시라도 진짜 '커플' 이 되고 나면 그 후의 이야기까지 진행이 되기나 할까요... 지금까지의 전개만 봐서는 '커플' 자체가 되고 끝나지나 않을 까 싶기도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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