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金色のコルダ 7 (금색의 코르다 7)
작가: 呉由姫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전 권에서 마법의 바이올린에 대해서 렌에게 추궁당한 카호코. 확답을 말해주지 못하는 카호코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렌을 피해다니면서, 자신이 남들을 속이고 있다는 자괴감과 죄책감에, 그녀는 급기야 바이올린을 키는 것을 그만두려고 결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카호코의 상태가 이상한 것이 신경쓰이는 츠지우라와 히하라는 렌에게 물어보지만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하고... 세 소년은 답을 내릴 수 없는 고민에, 카호코는 괴로움에 힘들어하게 되지요. 단순히 피하고 도망치는 것이 아니냐는 츠지우라의 말,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나면 늦는다는 카나양의 말, 바이올린 자체가 싫어진것은 아니지 않냐는 히하라의 말. 모두의 격려와 다그침에 카호코는 다시금 마음을 다지게 되고... 각자의 번민을 안고, 이윽고 제 3 셀렉션이 다가오게 되는데...
평점:★★★★★


드디어 제 블로그에 코르다 감상글이 올라오는군요;ㅅ;.
원래는 처음에 봤을때 부터 쓰려고 해봤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정발까지 되고(..);
6권부터 쓰려고 했는데 그것도 미루다가 정발판이 나오고...;
이번에야 말로! 라는 생각으로 어제 받자마자 오늘 바로 읽어내린 코르다 7권입니다.

저 이 코믹스 꽤 좋아해요. 대놓고 버닝하거나 한적은 없는거 같은데, 저한테는 '풀키스' 다음 갈정도로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같은 코에이에서 게임쪽은 하루카에 빠져살지만 코믹스나, 애니쪽은 코르다에 제대로 버닝하고 있거든요>_<.
하루카 처럼 지지부진하고 답답한 전개가 아닌, 감정선도 확실히 살아나고 캐릭터의 매력도 멋진 코르다 쪽이 몇배나 좋습니다>_< 후후후.
(단순히 아카네보다 카호코가 더 좋은 이유가 될지도...<-)

이번 7권은 정말이지 그림체에 몇번이고 감탄하면서 봤어요.
연재를 거듭할 수록, 새로운 권이 나올 수록 점점 발전하는 그림체를 보여주고 계세요 쿠레상 ;ㅅ;b. 예전에는 렌에게만 마구 버닝했었는데 이제는 히하라며 츠지우라며. 심지어 유노키마저도 아리따워 보이는 현상이(<-) 저한테 일어나고 있더군요.(웃음)

줄거리는 한마디로 애기해서...
'렌의 말, 렌의 표정(?), 렌에 대한 마음(<-틀려;!) 으로 고민하는 카호코와 그녀를 지켜보면서 번민과 질투(..)에 흔들리는 츠지우라와 히하라의 뒤를 이어서 카호코에 대한 묘한 감정에 휩싸이는 유노키와 애정 전선에서 완전 탈락한 시미즈의 이야기'

............................... 틀린거 압니다(먼산)
어쨋든 제 눈에 이번 7권은 정말 등장 캐릭터들의 '감정의 소용돌이' 로 가득차 있었는걸요.
이제까지의 나온 분량 중에서 가장 감정이 휘몰아치고 있는 한 권이였습니다.
뭐랄까.. 정말 청춘이다 싶어요 애들.

그나마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있는 히하라는 둘째치고, 어째서 자신이 이정도로 카호코 때문에 흔들리는건지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면서도, 신경이 쓰여서 미칠것 같은(<-)  츠지우라의 미묘한 위치가~ 이번 도키도키 포인트 였습니다.>_<
모에 시츄에이션들이 가득 했는걸요. 츠지우라 한정으로.
카호코가 신경쓰여서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 이라든가, '그녀가 어떻든 너와는 관계 없는게 아니냐' 는 렌의 말에 멱살을(!) 그뤄쥔다던가, 왜 히노일에 그렇게 뜨거워 지냐는 말에 아무말도 못하고 표정이 굳는다던가!! , 피하려는 카호코의 팔을 거칠게 낚아채 끌고가서(!) 화를 내는 모습이라든가, 관계없다는 그녀의 말에 울컥해서 '관계없지 않지않아! 네가 있었으니까 나는....!!' 이런 대사를 읊어준다던가!!!!!!!!!!!!!!!!! (<- 진정하자;)
후에, 시작된 콩쿨에서도 계속 카호코 만을 주시하고 있는 츠지우라가 아주아주아주 멋졌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렌x카호코' 의 오피셜 커플 말고 응원하고 있었다면 그건 히하라였는데, 이번 7권을 계기로 츠지우라로 돌아섰어요. 쿨럭; 지금 노선으로 봐서는 오피셜인 렌 쪽이 아무래도 유리하겠지만..혹여 렌과 안된다면 츠지우라랑 엮어주세요 쿠레상>_< (야;)

그리고, 뒤에 실린 코르다 특별편 중에서 '가끔은 소녀들의 이야기' 이거 재밌었습니다.
히노와 후유미.아모우와 히노의 반주자인 모리까지.  소녀들끼리 모여서 콩쿨 참가자인 5명에 대해서 애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개그 위주 여서 보면서 꽤 많이 웃었습니다.
렌의 성격때문에 이러쿵 저러쿵. 렌이 히하라 같은 성격이였다면~ 이런 가정도 해보고! (타인같다는 애들의 말에 저도 동감;) 선배같지 않아서 귀엽다는 히하라라든가. 그야말로 오만 잡담을 다 하는데, 문제는 음악실 문앞에서 히하라,시미즈,츠지우라와 렌이 뻘쭘하게 굳어서 듣고 있었다는것! 들어갈 타이밍을 놓쳤다는군요^^;  
이때, 카호코에게 가장 신경쓰이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는 아모우의 질문에, 4 소년은 (특히 히하라와 츠지우라) 는 긴장하면서 귀를 기울이게 되고.. 그때 나타나는 유노키 덕에 대소동이 벌어집니다!.
코르다는 각 권마다 이렇게 실리는 특별편이 참 재밌어요. 개그 위주라서 즐겁게 볼 수도 있고.
과연 그때 카호코가 누구라고 했을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밝힐 순 없겠죠? 전개를 위해서>_<~


...어쨌거나, 내용보다 특정 캐릭터에 버닝한 감상이 되었네요;; 그도 그럴게..진짜 멋졌는걸요. 츠지우라 ;ㅁ;b.
어차피 금방 정발이 나올 테니, 츠지우라 팬분들이 계시다면 제가 말한 포인트에 집중해서 7권을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_<.
쿠레상 만세~~~!!!!!! (<-)
읽은 날짜 :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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