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彼クラ!(그이 클럽!)
작가: こなみ 詔子
출판사: 집영사 마가렛트 코믹스


-줄거리-
1.카레크라
새 고등학교에 전학온 여고생 '이케우치 아키라'. 이번에야 말로 멋진 남친을 사귀어서 사랑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그녀는, 우연히 교문앞에서 만난 남자아이에게 반해서 그자리에서 그에게 고백을 합니다. 그러자 그 남자애는 다짜고짜 아키라를 끌어안고 키스를 하는데!!!.. 정신이 나간 아키라 앞에 그 남자애가 내민 명함에는 '카레시 클럽(그이 클럽) 시바타 요우' 라는 이름이 써있고...

이하 티어드롭 응원단, ★GAKEN★ 까지 총 3작품 수록.
평점:★★★

>_< 가을 입니다.
독서와 식욕의 계절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폭탄감상(?)들이 이어지고 있는겁니다!!!!!!!!!!.......................라지만 사실 이 작품은 무려 9월 20일날 본거예요(..);
볼때 당시에 캠페인 한다고 한참 바빠서 쓸 엄두가 안났고; 지금와서 쓰자니 그때 봤었던 느낌같은게 대부분 희미해져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무려 한달이 넘어서야 쓰는 감상입니다;
사실 쓰는 지금도 좀 가물가물 하지만요^^;

코나미 쇼코상의 단편집인 '카레크라'.
저로선 이분의 신작인 시노비 라이프를 먼저 보고 구입한 책입니다.
시노비 라이프를 꽤 재밌게 봤었던 지라 나름대로 기대를 갖고 구입했었 거든요.
그런데 뭐랄까... 재미가 없진 않았지만 딱잘라 말해서 한번 보고 나면 그걸로 끝~ 인 작품이네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볼만한 책이였습니다.
첫번째 작품인 카레크라부터 마지막인 GAKEN 까지. 나름대로의 독특한 소재들과 귀여운 주인공들이 나와서 아웅다웅 하는 , 보기편한 청춘물들로 가득하거든요.

각각 '남자친구 클럽, 남장소녀+응원단, 소꿉친구+영화 연구부' 라는 재밌는 소재들을 사용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단편인 GAKEN 이 가장 볼만 했었습니다.
뭐; 제가 좋아하는 소꿉친구 설정도 나쁘진 않았고 남자 주인공격인 '렌' 의 성격이 꽤 귀여웠거든요. 어린시절 헤어질 때 부터 고교생이 된 지금까지 한 소원을 품고,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고군분투 하는 진지한 성격의 소년. 좀 험한 성격이 되긴 했지만, '보쿠' 모드의 렌은 꽤 귀여웠습니다^^. 마지막 장면의 시추에이션도 좋았구요~ 후후>_<

어쨋거나, 책을 보면 그때 그때 감상을 써야 한다는 귀중한 교훈을 안겨준 카레크라(;;)
정발이 되면 심심하실 때 한번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사보시는 것은 비추^^;)
전 시노비 라이프(만) 가 좋아요... -3-;

읽은 날짜 :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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