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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ペンギン革命 5 (펭귄 혁명 5)
작가: 筑波 さくら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야스오카 프로덕션의 선전 포고 이후, 쓰러졌던 아야. 그가 신경이 쓰인 유카리는 야스오카 프로덕션에 관해 조사하다가,공작의 유일한 여배우였던 '오카 요우코' 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어린시절 유카리가 처음으로 봤었던 빛나는 날개의 스타가 바로 그녀였던것. 그리고 그녀는 옛날 큰 사고를 당해 중태가 되었고 그 사고에 아야의 친부가 관련 되어있었지요. 한편, 야스오카 프로덕션 사장은 아야를 관련하여 료를 따로 부른 후, 아야의 과거에 관련해서 료를 협박해 야스오카 프로덕션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그리고 거절하는 료를 수면향(..쯤?)으로 잠재우지요. 그를 구출하러 간 아야와 유카리. 무사히 료를 구출해 오지만 야스오카 프로덕션 사장은 결국 아야의 과거에 대해 대서 특필로 기사를 내고 맙니다. 거기다가 아야의 이종사촌인 '마시마 레이나'를 주연으로 오카 요우코를 다룬 영화 '천사의 조각' 을 발표하면서 승승장구 해나가지요. 거기에 대한 대항으로 공작 사장은, 똑같이 오카 요우코와 '자신' 의 과거에 대해 다룬 영화 '꿈의 계단' 을 제작하고 그 주연 배우들을 '료' 와 '아야'로 내새웁니다. 가장 무도회를 통해서 제작 발표회를 연 '꿈의 계단' 은 큰 호평을 받으면서 대 인기를 누리고, 유카리는 직접 영화를 보러가서 그 영화의 내용에 빠져드는데....

평점: ★★★★☆


가면 갈수록 흥미로워지는 펭귄 혁명 5권 감상 입니다.

....어쩌다 보니 줄거리를 거의 다 적었네요.(쿨럭;)
사실 4권까지 보면서도 어느정도 느슨한 감이 있어서 설렁설렁 읽었었는데, 5권은 보면서 정말 두근두근 한 마음으로 봤었어요.
무엇보다 아야..ㅠ_ㅠ..... 은근슬쩍 료와 유카리의 애정전선(?)에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번 권 부터는 아야도 밀어줄런지, 많이 등장 하더라구요. 그것도 멋지게 ㅠ_ㅠb.

이번 권에서는 오카 요우코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다룹니다. 사장의 입에서 료와 오카 요우코는 모자 지간이라는 애기도 듣게 되지요. 그리고 그런 그녀의 사고에 관련해서 료의 과거 또한 밝혀집니다.
7년전 오카 요우코가 타고 있었던 차량이 큰 사고를 당하고, 그 차를 운전한 운전사가 아야의 아버지 였었던 것. 그 사고로 아야의 아버지는 즉사하고 오카 요우코는 중태에 빠집니다.
그리고 아버지마저 잃어버린 료는 고아가 되어서 친척집을 전진하지만, 병약한 어린아이를 모두 멸시하고 내치려 들지요. 그렇게 힘들던 시기에 그를 데려왔었던 공작 사장. 그리고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준 료를 가족으로서 누구보다 생각하고 아끼는 아야... 힘든 과거를 지녔지만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료와 유카리의 위로 덕분에 기사 때문에 세간에 시달려도 아야는 평정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_<.
책 중반부 쯤 되면, 스케쥴이 캔슬되어서 시간이 남던 아야와 유카리가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야의 이런 저런 모습 때문에 보면서 귀여워서 아주냥..>_<b. 아,그리고 이 둘로서는 처음 보여지는 스킨쉽(웃음) 도 나오고^^;. 아야는 강한 소년 입니다. 보면서 느낄 수 있었어요. 외로움을 많이 타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한 그는 괜찮을꺼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어쨋든 멋진 녀석입니다. 후후>_<

그리고 공작에서 제작하는 영화 '꿈의 계단'. 책의 뒷 부분에 가면 이 영화의 줄거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전개로 가는데요. 주연인 '오카 요우코(극중에선 '신도 미사')' 역에 '료'가! 그리고 공작 사장(극중 '무라이') 역에는 '아야' 가 연기합니다. 그리고 아야의 아버지인 '마시바 케이시(극중 '사타케') 에, 야스오카 프로덕션 사장역 까지.. 정말 제대로 오카 요우코와 사장에 대한 과거가 펼쳐지지요.
근데.... 일단 다 재껴두고 한 마디만 애기해보자면... 아야.. 네 외모때문에 네 역이 그 '사장' 이라곤 도저히 믿을 수 없구나.....ㅠ_ㅠb. 영화 초반에는 좀 '사장' 같이 느껴지는데 애가 뒤로 가면 갈수록 스타의 오오라가 그냥..;ㅁ;. 영화 내용보다 아야의 외모에 넋이 나가서 보게 되는게 문제(?)가 되더라구요.(웃음).

'꿈의 계단' 의 내용은, 야마노우치 프로덕션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무라이' 가 자신의 '안목' 으로 발견한 '신도 미사' 를 만나고..그런 그녀를 스카웃 해서 야스오카 프로덕션의 스타로 키워내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 하게 되지요. 점점 큰 스타가 되려고 하는 미사. 하지만 '사장' 은 그녀를 세상에 내놓을 생각이 없다는 말로 미사를 밀어내려고 하고... 무라이는 미사를 데리고 프로덕션을 나와 자신의 힘으로 예능 기획사를 차립니다. 그리고 프로덕션에 있을 때 부터 그를 응원하던 친구 '사타케' 또한 사표를 내고 그를 따라갑니다.
여기까지가 이번 5권에 나온 영화 내용 입니다. 6권에서 더 이어질 것 같더라구요. 여기서 끊은거 보니.
아무튼..방금 위에도 말했지만 아야의 외모 덕분에 영화 내용이 ...OTL. 아, 그리고 신도 미사를 연기하는 료..^^;; 이게 만화니까 그런거겠지요. 골격이고 모습이고(;) 죄다 여자로 나와서..(웃음).

이 영화로 확실한 '과거' 가 밝혀질 것 같아서 6권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라라 연재분을 챙겨 보지 않기 때문에 단행본을 기다려야 하는데... 어서 빨리 6권이 나와 줬으면 좋겠어요>_<. 다음 권에서도 아야의 활약을 기대 하고 있습니다......... 어...료도 좋지만, 일단 균형(?) 이 맞아야 보는 사람이 재미있지 않겠어요? 훗.

읽은 날짜 :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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