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愛のもとに集え 1 (사랑 곁으로 모여라 1)
작가: サカモト ミク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어머니가 일찍 죽고 아버지와 함께 살아온 씩씩한 소녀 이와세 유우키. 그러던 어느날, 큰 빚을 지고 도망을 다니는 아버지와 헤어져, 하숙을 해야할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대학 다닐 돈은 마련 되었지만 가난한 그녀는, 월 17000엔으로 나와 있는 싼 하숙집을 선택하고.. 그 곳의 주인인 '토자와 아이' 란 청년을 만나게 되지요. 딱한 그녀 사정에 그 낡은 하숙집에서라도 살 수 있게 해주고, 그녀와 같이 사정이 있어 들어온 같은 대학의 신입생인 '타케시타 유우지' 까지, 세 명이서 함께 살게 됩니다. 처음엔 그저 산적(;) 수준의 외모를 지닌 사람인줄 알았던 아이는, 단정하게 꾸미면 상당한 미남의, 같은 대학에 주 2회 문학 강의를 하는 교사였지요. 천연 기미의 왕자님 같은 유우지와 퉁명스럽지만 상냥한 아이. 그리고 둔하지만 씩씩하고 발랄한 유우키. 세 사람은 가난 라이프(^^;)를 이겨내며 함께 지내면서 서로에게 가족같은 정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도망간 아버지를 쫒고 있던 빚쟁이들이 그녀에게 나타나고 위협을 하는데....
작가: サカモト ミク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어머니가 일찍 죽고 아버지와 함께 살아온 씩씩한 소녀 이와세 유우키. 그러던 어느날, 큰 빚을 지고 도망을 다니는 아버지와 헤어져, 하숙을 해야할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대학 다닐 돈은 마련 되었지만 가난한 그녀는, 월 17000엔으로 나와 있는 싼 하숙집을 선택하고.. 그 곳의 주인인 '토자와 아이' 란 청년을 만나게 되지요. 딱한 그녀 사정에 그 낡은 하숙집에서라도 살 수 있게 해주고, 그녀와 같이 사정이 있어 들어온 같은 대학의 신입생인 '타케시타 유우지' 까지, 세 명이서 함께 살게 됩니다. 처음엔 그저 산적(;) 수준의 외모를 지닌 사람인줄 알았던 아이는, 단정하게 꾸미면 상당한 미남의, 같은 대학에 주 2회 문학 강의를 하는 교사였지요. 천연 기미의 왕자님 같은 유우지와 퉁명스럽지만 상냥한 아이. 그리고 둔하지만 씩씩하고 발랄한 유우키. 세 사람은 가난 라이프(^^;)를 이겨내며 함께 지내면서 서로에게 가족같은 정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도망간 아버지를 쫒고 있던 빚쟁이들이 그녀에게 나타나고 위협을 하는데....
평점 : ★★★★
'사로잡힌 놀이' 이후로(<-) 꽤 많이 기대하게 된 사카모토상의 신작, '사랑 곁으로 모여라' 1권 감상 입니다.
읽기 전에는 저 제목이 좀 미묘~하다 싶었었는데, 다 읽고 보니 혹시 저 '사랑' 이라는거 남주 격인 '아이(愛)' 를 애기한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꽤나 편하게~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작품 입니다. 소개에 나오는것 처럼 '코메디'의 느낌은 그다지 안 들긴 하지만.
마치 사카모토상의 작품인 '요조 숙녀~'를 읽는 것 처럼 아기자기하고 즐거운 느낌은 이번 작에서 많이 두드러지네요. 사로잡힌 놀이는 어느쪽이냐면 좀 청춘 연애물에 가깝기 때문에...^^;.
처음 작품 표지만 봤을 때는 '여기서도 삼각 관계야?;' 라고 생각 했었는데, 의외로 간단(?)하게 남주가 정해지기는 합니다. 주인공인 유우키는 두 사람 모두에게 별다른 감정 없이 '가족' 처럼 생각 하고 있긴 해도 아이는 조금씩 그녀에게 끌리고 있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거든요.
이와세 유우키. 사카모토상의 작품에서 자주 볼 법한 씩씩하고 발랄하고, 둔한 소녀 입니다. 가난 라이프에 찌들어서(<-) 만사를 먹는 것과 돈에 집중 하는 부분을 빼고는.
특유의 씩씩함으로 함께 사는 동거인 두 사람에게 알게 모르게 어필 하지요. 사실 남주 격인 아이 쪽은 아닌 척 하면서도 그녀에게 꽤 많이 끌리고 있기도 하고.
그리고 남은 두 사람 유메지와 아이. 기본적으로 상냥한 성격들로, 유우키가 힘들 때나 곤란 할 때 버팀목이 되어주는 좋은 녀석 들입니다. 외모들도 발군이고(^^).
둘 중에선 남주 격인 아이가 제 마음에 들더라구요. 일단 흑발 인것도 치고(<-), 살짝 츤~ 거리긴 해도 기본적으로 유우키의 보호자라는 입장으로 그녀를 지켜줍니다. 28살이라는 나이 치고는 동안에, 하는 짓도 살짝~ 유치하기는 해도 그게 아이의 매력!!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나이차와 사제 관계라는 관건이 있긴 하지만.. 사실 이 작품의 분위기상 그런 쪽은 거의 별 문제가 될것 같진 않네요^^;
아직 까지 유우키는 두 사람에게 연애 감정은 없고, 둘 중 아이는 조금씩 그녀를 의식 하기 시작한 상태. 유메지는.. 어떤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그녀를 아끼기는 하지만서도...
앞으로의 전개도 지금 처럼 발랄하고 재밌게, 그리고 연애 쪽으로 조금씩 가까워지는 템포로 나아간다면 질질 끌게 되어도 별달리 불만이 없을 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은 이래도 너무 끌면 싫을지도..?<-야)
연재지인 별책 하나또유메가 월간지인 덕분(?)에, 다음 권 까지 그렇게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사로잡힌 놀이 보다는 더 자주 보게 될 듯.
읽은 날짜 :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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