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모르게 진행 좀 했었습니다.
일단 제대로된 플레이 노트는 재껴두고, 살짝 적어보기만.
1.그와 그의 사이에서
총 시나리오 3개중에 재혼가족 편만 클리어 했습니다.
와타루(형쪽^^)의 경우에는 재혼가족과 신혼편 까지 끝냈구요
카케루는 재혼가족까지!. 신혼편은 나중의 즐거움을 위해서 남겨뒀습니다>_<
이제 남은건 화이트 라비란스 편인데...; 여긴 좀 시리어스 하다길래 겁이나서-_-;
아니, 내용이 무섭지는 않은데 마모군의 연기가 무서워요;
이 게임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화이트 라비란스에서 두 쌍둥이중 각각 한명을 공략하게되면 다른쪽 쌍둥이가 제대로 미쳐버리기 때문에 그 연기가 무섭달까나요...;
어차피 둘다 마모군이니깐요-_-;
재혼가족편 하면서도 와타루 편에서 카케루와 서로 싸우는 장면에서 조금 놀래버려서;;
(마모군, 성질낼때 제대로 박력이..orz;)
2.비색의 조각
끝냈습니다. 끝냈습니다. 올클 했습니다>_<!
각 캐릭터 비련엔딩은 유이치 선배 밖에 안봤지만, 어쨌거나 모든 cg 다 채우고 끝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았던 스구르가 그렇게 안잡히더니만, 한번 잡으니까 그 날을 꼬박 채울정도로 가게 하더군요.
왜 미뤘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스구르.
저런 성격의 어른 좋아해요//ㅁ// 이쪽도 나름대로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라서 더 즐거웠었던듯.
특히 반말모드로 나올때는 제대로 두근두근;ㅁ;!
히라카와상 역시 좋습니다. 너무 부드럽고, 은근슬쩍 막나가는(?) 스구르에 지대였어요. 후후
이쪽은 조만간 총평이나 감상이 쓰여지지 않을까 싶습니다>_<
(유감스럽게도; 사무실에는 스샷이 없어서 첨부는 패스-_-;)
3. 라스트 에스코트 - 스페셜 나이트
드디어 잡았습니다-_-; 7월달에 나온 게임을 이제서야;ㅁ;...(라고 하지만 한두번도 아니니 뭐;)
일단 디스크를 연동하긴 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와서 어리둥절 했었거든요;
알고보니 메모리카드가 2개여서 아무것도 없던 메몰카드를 넣고 해버린것;
이미 미나츠키 상 끝난후에 알아버려서 어쩔수 없이 그냥 이대로 나가야 합니다 ㅠ_ㅠ...
아무튼, 추가 캐릭터이자 우리의(?) 점장님! 미나츠키 상을 클리어 했습니다. 어제^^
이야~~ 이거야 말로 '천.연' 호스트 던걸요.
과연 전직 호스트-_-/ 다른 캐릭터들이 의도적으로 여성들을 기쁘게 하는 말을 한다면 미나츠키 상은 그야말로 천연이였습니다.
전혀 얼굴 바뀌는거 없이 사탕발림을 내뱉는데.. 같은 닭살 캐릭터라고 해도 아키라와는 느낌이 틀려요 진짜 이거야말로 천연 호스트! 라는 느낌이랄까^^;;
놀리는게 아니고 진심으로 하는 말이라서 더 닭살스러운 사람이였습니다 이 분(..)
이쪽도 조만간 플레이노트로....라지만 기다리시는 분이 없으실거 같아서 어쩜 패스 할지도^^;?
요런식-_-.
아주 자연스럽게 스킨쉽 하는게.. 위에도 말했지만 '아키라' 하고는 틀립니다.
덕분에 cg마다 제대로 도키도키...//ㅁ//
(참, 이번 스페셜 나이트.. 거의 사기급으로(?) 난이도가 쉬워졌습니다. 세상에나; 첫 달부터 마지막 달까지 모든 복권이 죄다 1위로 당첨되는 사기 행운이..-_- 운이 별로 높지 않아도 저렇게 되는거 같아요. 그 기겁스럽던 세이브 로드 노가다가 사라져서 좋긴한데.. 가뜩이나 미나츠키상은 공략 조건 레벨이 없어서 마구 플레이 해도 되는 판국이였던 지라.. 덕분에 긴장감(?)이 없어져서 좀 잠오기도 했습니다.....좋은건가;?)
4. 하루카 - 마이히토요
어제 조금 하니 어쩌니 해놓고는 결국 엔딩까지 달렸습니다.
멋지게!!!!!!!!
첫 목표를 우리(//ㅁ//) 스에후미상으로 잡고 플레이 했었는데..
조건도 다 갖추고, 선택지도 제대로 했는데... 꽃망울도 4개까지 다 모았는데...
왜 4장 이후로 제대로 연결이 안되서 5장에서 아무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xx이 된 스에후미상과 맞닥들이고 그자리에서 xx을 해버리는거냐구요!!!!!!!!!!!!!! 아악 ㅠㅠ (<- 나름 네타방지?)
열심히 스킨쉽을 해대고 열심히 사탕 발림을 내뱉으면서 진도가 잘 나가나 했더니만 제대로 뒤통수 맞았었습니다-_-
너무 허탈해서 5장부터는 내용이고 뭐고 스킵 마구 해서 넘어가버리는 덕에 노말엔딩이 어떤 내용으로 끝난건지도 이해가 안가고 있다는.. OTL
일단 좀더 돌아다녀보고 다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이 게임을 누구때문에 샀는데요. 다! 스에후미 상 때문이랍 말입니다 ㅠ_ㅠ
....역시 하루카 시리즈는 '운명미궁' 이 최고 쉽고 편했어요. OTL
(아참. 간만에 제대로 보이스 없는 게임을 만나서 아주 기쁜 나머지 패드도 두어번 던졌었습니다. 3를 하다가 해서 그런가.. 어쩜 이렇게도 보이스가 없답니까-_-;; 플레이 4시간 만에 보이스 다시 접하고 또 한 시간 만에 접하고.. 이런 패턴에 좀 질리기도 했어요-_-)
좋아요...좋은데 왜 그 대상이 아카네냐고요-_-
당신 어느정도 콩깍지가 씌인게 분명해!!! 눈을 뜨라구요!!
아카네 X 에게 끌리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야!!!!!!!!!! (<- 야;)
ps... 요즘 제 블로그에 무슨 일이 있습니까;;;? 엊그제 부터 오늘까지 360명에 육박하는 분들이 왔다 가셨는데 왜지요;? 보통 50-70분 정도였는데.. 왜지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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