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도착한 책들입니다
왼쪽에서 부터 '은이되다, 불순애, 참을 수 없어(;;), 언더그라운드 키즈 - 학원은밀수사첩(?),꿈이라면 깨지 말아줘 ,스페셜 달링, 벌꿀의 꽃, 사무라이 디퍼 쿄우 38(완결), 츠바사 호화판 13권' 입니다.
이번에는 국내 정발판과 일서들이 섞였네요...랄까; 늘상 있는 일이지만요^^; 아핫
정발본은 그렇다치고, 일서들은 두 권빼고는 죄다 소학관 종류군요 (먼산)
은이되다.유메 블로그에서 발견하고, 일단(?) 추천을 받아서 산 책입니다. 그런고로 사전지식은 전혀 없어요!(쿨럭;). 유감스럽게도 유메 역시 미독이라서, 이 책에 대한 코멘트는 일단 생략.
불순애, 참을 수 없어. 국내에 나온 엔죠지 마키상의 단편집들 입니다. 정말 어쩌다보니, 집에 이분 책만 몇권인건지..(머엉). 일서로 사보고 싶은 생각은 안 들었는데, 다행히도(?) 정발본이 나와줘서 즐거운 마음으로 질렀습니다. 여전히 적당히 야하고 적당히 웃기고 귀엽네요.
언더그라운드~. 그림체와 소재만 보고 질러보기 입니다. 아직 미독!
꿈이라면 깨지 말아줘. 역시나 그림체만 보고 지른 경우입니다. 왠지 표지만 봐서는 소학관 플라워코믹스 답지않게(응;?) 순정적이군요.(웃음) 대충 흝어보니까, 그림체만이 아니고 내용도 좀 순정틱(그게 먼데;) 하군요. 가끔은 소학관에서 이런것도 나와줘야..-ㅂ-a.
스페셜 달링. 별다를거 없는 플라워 코믹스 다운(?) 코믹스 입니다. 소녀코믹 같은데 연재 됬었겠지요. 표지의 남주인공이 멋져보여서 샀는데.. 흠흠 미독이라서 내용은 패스.
벌꿀의 꽃. 어제 온 신간들 중에서는 제일 건진 책;ㅅ;b~! 그림체도 가늘고 예쁜게 마음에 든데다가, 설정도 좋아요!!! 도련님과 고용인 소녀의 사랑애기라니 >_<. 보다보니까 시대적 배경도 비슷한 감이 들고 해서 '마드모아젤 버터플라이'가 생각나긴 했는데.. 그 작품 보다 몇배는(?) 밝은 풍입니다. 거기다가 이 도련님이 상당히 적극적인 편이여서.(웃음) 집에가서 쓸데없는 짓들만 안하면 아마 오늘중으로 다 볼거 같아요.
사무라이 디퍼 쿄우. 드디어 완결입니다 ㅠ_ㅠ. 제가 또 무슨 변덕인건지; 37권은 일서로 사놓고, 38권은 국내판으로 사버렸네요. 왜지(..)a (<-본인이 모르는데 누가 알까봐!;)
연재분으로 대충 보긴 봤는데..역시나 단행본으로 보는건 느낌이 틀리군요. 앞권들에서 있었던 일들이 마구 떠오르고... 어떤 코믹스든간에, 완결권은 항상 같은 느낌인거 같습니다. 기쁘면서도 묘하게 쓸쓸하고..^^. 이제 이 작가분의 다음 작품을 기다려야 겠지요. 사디쿄처럼 멋진 캐릭터들이 마구 등장해주는 신작을 기대하겠습니다
츠바사. 거꾸로 사모으고 있는 중이니까, 받는 순서도 거꾸로(..). 이달안에 12권과 16권도 올거같아요. 내용이야, 이미 다 나온거니까 패스!
이번 달은 달초부터 배송때문에 애를 좀 먹고있네요. 받아야 할게 있는데 못 받고 있어서..하핫(..);
설마 이달안에 받지 않을까..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ps... 그나저나; 아직까지 무일야를 살지 말지 고민하는 이 인간...;
지인한테 빌려서 하면 되긴 되는데(빌려준다고도 했고;).. 왠지 사쿠상에게 못할짓을(응;?) 하는 기분도 들고...; 거기다가 아무리 그래도 하루카인데 안사기도 뭐하고.. 사려고 하니까 하루카 '1' 인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싫고 ㅠ.ㅠ.... 어쩌면 좋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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