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따리(<-) 이후로 당분간 지름은 자제 해야겠습니다.. 이번달은 뭔가 많이 허덕이는 느낌이.....;;;;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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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어제 도착한 새 책들입니다. 보시다 시피 모두 국내판!(웃음)

위에서 부터 '레이가센 1-3, 왕실학자 4, 백작과 요정 2, 노다메 칸타빌레 17, 학원 앨리스 12' 까지 입니다.

레이가센. 집에 있는 '레벨' '레드킹' 의 작가분 정찬은 씨의 신작입니다.. 사실 나온건 작년부터 나왔는데 전 이제서야 구입했어요(;) 그동안 중고를 찾아 헤매다가 새책이라서 그런지 아무래도 찾기도 힘들고, 귀찮아서 자세히 뒤지는것도 패스하고 걍 있다가..(;;) 저번주에 왕실학자 4권이 나온걸 알고 살때 걍 같이 사버렸습니다..항상 이렇게 예상외의 지름이 문제야 OTL; 3권까지 나온 상태이고 뭐.. 천천히 보려구요^^; 일단 집에 있는 레드킹도 아직 못본 상태라서(;;) 그런데 전작들 보다 이번작 주인공이 왠지 마음에 듭니다. 이 작가분은 항상 남주, 여주가 딱딱 정해져 있는것도 좋아요....... 기타 판타지들과 달리 쥔공한테 여러명의 여자가 달라붙는(<-) 시츄에이션이 없어서..데헷-_-/.
왕실학자 4. 전~~~혀 모르고 있다가, 얼마전 우연히 네이버에거 검색하다가 발견했습니다. 3권과 4권 사이의 텀이 좀 있었죠.(후우). 아무튼 오랜만에 발견한지라 아주 즐겁게 잘 봤습니다>_</ 그런데 생각보다 장편으로 갈 것 같아요... 알이 리베공주와 떨어졌으니 한동안 알을 중점으로 전개가 될테고..흠흠; 어서 빨리 둘이 다시 만나야 하는데.
백작과 요정 2. 메이퀸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_-;) 기대하고 사모으는 책입니다..... 어 물론 그림체가 예뻐서만은 아니예요! 그럼요! (쿨럭;) 얼마 전 우연히도 넷상에서 일판으로 나온 10권까지 죄다 구했긴 한데, 슬쩍 읽어보니 생각보다 읽기가 쉽더라구요.... 기다리다 안되면 일판으로 사모을지도=ㅂ=..........
노다메 칸타빌레, 학원 앨리스. 만화인데도 미독입니다; 어제는 나름 영화 감상도 하고 책도 읽고 해서 바빴으므로(;;)... 근데 노다메 한 20권까진 거뜬히 넘겠군요.; 아직도 끝날 기미가 전혀 안보여요^^;;; 은근히 안나오는 척(?) 하면서도 벌써 17권이라니. 발행 텀도 짦은 편이라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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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V와 클럽재팬 에서 온 영화 DVD들 입니다.
물론, 그냥 살리가 없지요^^; 죄~~~다 '더빙' 과 관련되어서 산것들 입니다. 참고로; 저중에서 본 영화라곤 '투모로우' 밖에 없다는(;;)

위에서 부터 'チャーリーとチョコレート工場,ティム・バートンのコープスブライド,デイ・アフター・トゥモロー, 香港国際警察 NEW POLICE STORY' 까지 입니다.

찰리와 쵸콜릿 공장. 별로 관심이 없던 영화인데, 성우분 덕에(...;). 어..그런데 어렸을 때 원작은 읽었었어요. 단지 저 영화속의 찰리역의 죠니뎁씨가 제 취향과는 백만광년 떨어진 모습을 하고 계시길래 그다지 보고 싶지 않아서..(<-편협한 시선). 아무튼, 샀습니다 네(..) 윌리(;ㅁ;잘못 적었습니다. 모님 지적 감사합니다!)역의 죠니뎁의 성우분이 바로 '후지와라 케이지' 상 입니다^^. 상상도 못한 조합인데 어쩐지 어울려요. 일판에서 죠니뎁의 성우분은 주로 히라타 히로아키 상이 자주 맡으시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보이스톤은 아니시라는^^;) 저 윌리는 특이하게(?) 후지와라상이 맡으셨더라구요. 파판 7AC 이후로 체크 성우분에 들어오셔서 하치쿠로로 제대로 각인 된 분이신지라, 꽤 좋아하는 분입니다^^ 어쨋든 애정의 힘(?)으로 저 영화도 즐겁게 볼 수 있을것 같아요...아직 못봤지만(..)
유령 신부. 역시 못 본 영화입니다. 저런 종류의 영화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거든요... 항상 말하지만 보는 종류는 늘상 액션 내지는 SF 판타지 종류다 보니(쿨럭;) 사실 팀버튼 씨의 영화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라든가; 기타등등 본게 거의 없어서 저 영화도 보지 않았는데...예 성우분.(웃음);; 그것도 무려! '키우치 히데노부' 상이신거예요;ㅁ;! 제가 알기로는 키우치상은 왠만해선 영화 더빙을 잘 안하시던데, 저 영화는 하셨더라구요. 요즘 흑의 계약자 덕에 안그래도 좋은데 더 좋아지고 있는 판국인지라, 더빙 정보 발견하고는 덥썩 낚였습니다.(웃음). 자세히 보지는 못하고 살~ 짝 봤는데 역시나 오시타리의 느낌은 없고(당연하겠지만^^;) 따지고 보면 흑의 계약자의 쥔공의 어눌한 투...라고 봐야 겠어요. 하긴; 캐릭터가 캐릭터 이니 만큼; 조만간 감상 예정입니다.
데이 에프터 투모로우. ... 어뭐; 다른 데서는 좀 말이 많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꽤 재밌게 본 영화였거든요. 극장에서 봤을 때 그 어마어마한 자연 재해의 장면들은 잊지 못합니다-_-/ ...사실 제가 재난 영화를 좀 많이 좋아해요(....때려부수는게 시원해서;!). 아무튼, 그래서 국내판으로 사려고 했었던 영화인데, 찾아보니 이 영화^^; 주인공의 아들역(<- 이름이 잘;)에 나미카와상이 맡으셨더라구요. 그래서 뭐 이왕 사는거 목소리 감상도 해보자 싶어서 일판으로 샀습니다^^;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아서 부담도 없었어요'ㅂ'. 아직 미 감상 입니다.무진장 더운날에 봐볼까나요...시원할거 같아.
뉴 폴리스 스토리. 으하하하(;;) 사실 극장 개봉할 때 보러가야지 하면서 못봤던 영화입니다; 그러다가 기억속에서 잊혀졌는데.. 무심코 더빙 사이트 돌아다니다가 발견해서 기겁 했습니다.. 그야말로 성우분들의 호화 파티 ㅠ_ㅠb!(응;?) 주인공인 성룡역의 성우분은 모르는 분이시지만; 공동 주연 급의 사정봉 역에 나미카와상이 맡으신것도 있고, 영화의 주요 악역이였던 '오언조' 역에 미키상 부터 시작해서 히라카와상, 오노상, 이토켄상 까지 계시는거예요!!! 이것만 해도 삼 다이스케(<-) 에 훌륭한 건데, 어제 영화 감상하니까 세상에 ㅠㅠㅠ  상당히 조연이지만 '모리쿠보상' 도 계셨고, 성룡역의 '챤' 경관에 대립하는 경관 역에 '코야마 리키야' 상까지!!!...... 안그래도; 아무리 뒤져보봐도 모리쿠보상과 코야마상이 출연했다는 정보가 없어서; 내 귀가 이상한건가..하고 몇 번 의심 했었는데, (거기다가 모리쿠보상 역은 진짜 출연 비중이 작고 대사가 몇개 없다보니;) 어제 영화 다 보고 나니까 마지막 스탭롤에 더빙 성우분들 이름이 뜨던데 역시나 계시더라구요 우하하하하;ㅁ;. 이래뵈도 한 번 기억 하시는 분들은 왠만해선 구분 다 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지라..(데헷<-). 아무튼, 상당히 귀가 즐거웠습니다^^ 성우진으로 유명한 '왕의 남자' 도 여기에 비하면 벌게 아닌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고..^^;. 아 물론 영화 자체도 굉장히 재밌었어요. 원래 부터 홍콩 액션 영화류는 가리지 않고 잘 보는 편인데, 이번 영화는 재미도 재미지만 볼거리도 화려하더라구요. 보면서 제작비 엄청 들었겠다;; 하는 생각이..... 거기다가 마지막으로. 나미카와상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ㅠ_ㅠb 안그래도 (잘생겨서) 좋아하는 사정봉 역인데, 목소리 톤도 평소보다 좀 많이 멋지게 내주셔서 말이죠.. 나올때마다 진짜 하악하악 하면서 들었어요.... 이 영화는 어제 다 봤으므로 감상은 내일이나 모레 쯤!


한동안 더빙영화(;) 에 미쳐서 정보를 뒤지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리스트 작성만 20개... 올 해안까지 꾸준히 천천히; 사모아 봐야겠어요.......... 이래서 이쪽 세계는 발을 들이면 안된다니까 OTL.
거기다가 여러가지 소식으로는 올 가을까지 게임들도 쏟아져 나올 예정이고;;; 정말 허리 힙니다 아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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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 말 경에 나온 책들 도착입니다. 좀 기간이 걸리는 책도 포함했었던지라 역시 좀 늦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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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부터 '學園アリス イラストファンブック,  カナリアチャイルド,  乙女的戀革命.ラブレボ!! 2, 家族ごっこ, 天は赤い河のほとり<11>,  はるか遠き國の物語<9>,  ハ-レム☆ロッジ 1,  dear 디어 9' 까지 입니다.

학원앨리스 팬북. 테니프리나 후르바나 코르다같은 팬북과 틀린 팬북입니다. 거의 '화보집(?)'이라고 불려도 무방하겠네요^^; 크기도 크거니와, 컬러페이지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하나또유메등에 들어갔던 컬러 일러스트 등과 새로 그린 일러스트 등이 들어있어요. 저야 뭐, 학원 앨리스의 애들을 다 좋아하니까 그걸로 족했지만, 후르바나 테니프리같이 뭔가 내용이 많고 빡빡한걸 원하시는 분들께는 아무래도 추천 해드리기가 좀 그런 듯?^^;
카나리아 챠일드. 에또.. 예전부터 그림체가 미려해서 관심을 주고 있던 작가분의 신작인지라 질러보았습니다.단권 같아 보였지만 끝을 슬쩍 보니 아무래도 연재인 거같아요. 예상대로 그림체가 예쁘고 남녀주인공이 마음에 들어서 괜찮게 산 듯 합니다... 그런데 이 분의 다른 책인 'きみにしか聞こえない call you' 는 품절이라는데 어떻게 구하나...orz
러브레보 2. 텀이 길꺼라곤 생각했지만 역시 길군요;; 저번달 초에 나온 거라서 한달 넘어서 보게된것도 있고... 여전히 개그반, 미묘한 연예반(?)의 전개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오피셜을 응원하는 저이지만; 이 책에서 만큼은 다 좋네요(..) 랄까 누구랑 될지 전혀 뭐;;;
가족놀이. 곳고~.....라길래 얼마전에 샀었던 모 책의 시리즈인줄 착각 했드랬습니다; 하긴 작가분 이름이 틀린 시점에서 부터 아닌건 알고 있었지만...;; 제가 처음 사보는 작가분의 신작인데, 살짝 흝어보니 오라버니!!! 오라버니와의 사랑 전개가 있는 듯 합니다+_+(물론 피안섞인 남매). 그림체는 예쁘다고도 이상하다고도 못할 미묘한 수준인데, 내용만 재밌으면 그까짓 뭐..(웃음)
하늘은 붉은강가 11. 거의 매달수준으로 나와주고 있는지라 따라가기 벅차네요(..) 현재 16권까지 나와있는 거 같던데;;; 품절 사태만 없다면 좀 천천히 따라가보려구요. 이번 권은 임신을 하게 된 유리가 결국 유산을 하게 되고 이집트로 잡혀가는.. 부분 까지 입니다. 이제 완결까지는 몇 권 안남지 않았을까나요..^^
할렘롯지1. 왜샀는지 헷갈리는 책이 바로 이거...;; 어 내용보고 산게 아닌가 싶은데 과연;? 찾아보니 나름 재밌다는 평이 있어서 그냥저냥 봐볼까 합니다. 그림체는 무난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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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부터 'うわさの翠くん!! 3, めちゃモテ.ハニィ 3, となりの守護神 2 , アナザ-.キングダム 1 , 世界をあげよう, 君に屆け 4' 까지 입니다.

소문의 미도리군3. 겟러브 때는 안이러셨는데... 역시 소녀코미의 힘? ㅠ_ㅠ 시도때도 없이 벗고나오는 여주인공에 질렸어요.... 이건 개그 코드로 보기에도 아니잖아!!!!..... 두 남주중 저위의 표지의 싹아지 없는 츠카사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그냥저냥 보고는 있지만.. 이건 진짜 orz
메챠모테허니3. 완결입니다. 다음 작부터는 소재가 좋은거 아니면 안사기로 마음 먹었어요. 아놔 심심해서리-_-^.
곁의 수호신 2. 완결입니다. 생뚱맞게 스리...;; 좋은 소재를 썼으면 좀 오래 우려먹을 것이지!!!!. ... 사실 주인공인 란슬롯의 성격이 그다지 마음에 안들어서 재밌지도 않았지만요;; 저 작가분 남 캐릭터들는 항상 취향에서 20정도 어긋나는 듯;?(<-미묘한 수치)
어나더 킹덤 1. 얼마전에 봤던 낙원의 트릴 이후로, 동시에 연재 중인 듯 한 이 책까지 샀습니다(..) 어 뭐.. 재밌을거같아요>_</ 그런데 표지의 저 긴머리 남자가 쥔공인줄 알았더니, 슬쩍 흝어보니 다른 남주가 또 있는 듯?. 흑발에 메가네인지라 즉결 당해서 그쪽을 응원할 거 같습니다. 일단 보고 난후에^^;
세계를 줄게. 같은 작가분의 단편입니다. 꽤 오래전 작품이예요. 이건 흝어보지도 않아서 코멘트 없심(;)
너에게 닿아라 4. 보려고 합니다 조만간!!!... 쿠루미의 정체(?)가 사와코에게 들통하는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사와코가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좋아한다고 확실하게 말하는 부분이겠지요!!!! (물론 대상이 카제하야는 아니지만;). 자세한건 보고 난후에 감상에서 써볼까 합니다...아우 귀여워라>_<



이 책들의 주문을 5월 11일에 한지라; 왜 샀는지 헷갈렸던 책도 좀 있고..(쿨럭;) 요즈음에는 책보는 기간이 아니라서 언제 쯤 보게 될지 의문이지만 일단은 컴퓨터 옆의 책 더미에 얹어둡니다.
사실 오늘도 좀 지른게 있고; 내일까지 도착할게 좀 있어서 진짜 저 중 한권이라도 이주 안에 보게 되면 다행이 아닐려나요....(이미 다본 책들은 이제 쓰기도 귀찮아서 미뤄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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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엘리자베스 타운 (エリザベスタウン) Elizabethtown, 2005
장르: 드라마, 연예, 코미디
감독 : 카메론 크로우

출연: 올란드 블룸, 커스틴 던스트, 수잔 서랜든 外
목소리 더빙 : 올란드 블룸(히라카와 다이스케), 커스틴 던스트(소노자키 미에), 수잔 브랜든(후지타 토시코) 外

-줄거리-

미국 유수의 신발 제조업체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던 드류 베일러 (올란도 블룸 분)는 자신이 디자인한 신발이 세계 시장에서 외면 받아 회사가 거액의 손실을 입게 되자 해고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까지 접하게 된다.
드류의 아버지 미치는 미국 남부인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 출신이다. 하지만 아버지의 일가 친척들은 드류의 어머니인 홀리 (수잔 서랜든 분)와 별로 사이가 좋지 않다. 홀리는 남편 친지들과의 거북한 만남을 피하기 위해 드류 만을 켄터키로 보낸다.
아버지가 평소에 좋아하던 파란 양복을 갖고 켄터키행 비행기에 오른 드류. 모든것을 잃고 좌절감에 빠져있는 드류에게 스튜어디스 클레어 (커스틴 던스트 분)가 관심을 보인다. 생동감있는 클레어는 드류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려고 노력하지만 자신의 절망감이 너무 큰 드류는 그녀에게 큰 관심을 보일 여유가 없다.
켄터키에 도착한 드류는 자신을 반갑게 맞아주는 친척들에게 따뜻한 정을 맛 보게 된다. 친척들은 미치를 '엘리자베스타운'에 묻자고 주장하고, 어머니 홀리는 화장해서 유해를 집으로 가져오라고 고집 부린다. 그러는 와 중에 여자 친구에게도 차이게 되자 그는 상실감을 달래고저 클레어에게 전화를 한다. 클레어는 뜻밖에 '엘리자베스타운'으로 달려와주고, 두 사람은 만남을 거듭하며 호감을 키워나가는데.



앞으로 이쪽 카데고리에는 더빙 영화나 이벤트 DVD들을 보고난 후의 감상을 써볼까 합니다; 안적고 썩혀(?)두기에는 뭔가 아깝기도 하고 말이죠^^;. 아마도 감상은 자기 편할대로 쓰게 될테니 어느정도는 자기 마음대로의 글이 될지도 모릅니다. 미리 양해를 구해요^^.


어제 저녁, 집에와서 다 본 영화 엘리자베스 타운에 대한 감상입니다^^; 위의 줄거리는 직접 쓴게 아닌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나온 줄거리를 붙였습니다. 직접 쓰는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왠지 잘 적을 자신이 없어서 빌려왔어요.(;)

이 영화 dvd를 사게 된 이유중 하나는 요즘 들어서 관심이 가기 시작한 '올란드 블룸' 때문(?)이고 다른 이유로는, 국내에서 사면 할인 때문에 오방지게(?) 싸게 살 수 있었지만, 일본판 더빙을 히라카와상이 맡았다는 점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기 위해서였어요.^^;
사실 제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돈주고 보지도 않는; 장르인 연예,드라마 물이여서 사기전에 좀 망설였었지만, 그래도 올란드 주연의 영화 한편은 제대로 보고싶더라구요. (캐리비안 3에서 올란드가 너무 불쌍했던지라;;;). 집에있던 히라카와상 더빙 dvd는 캐리비안 2 밖에 없는데 거기선 비중이 좀 적은 편이여서 목소리 감상하기도 힘들었고... 그런 겸사겸사해서 장르의 불편함(?)에도 무릅쓰고 구입을 결심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 홍차 한잔 타놓고 감상을 했는데..처음 dvd 케이스 뒷면에서 봤던 124분 이라는 길디 길었던(..드라마 장르니-_-) 타임은 끝나고 나니 신경도 쓰지 못했을 만큼 잘 봤었어요.

네이버라든가 다른 곳에서는 장르중 '코미디' 라는 부분이 있었지만, 제가 보기에는 연예 40에 드라마 60정도가 섞인 영화였습니다. 클레어(커스틴 던스트) 와 드류(올란드 블룸) 의 사랑이야기가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 하긴 하지만, 이 영화는 실패를 겪고 목숨을 끊어버리려는 결심을 한 한 젊은이가, 주위 사람들의 관심과 따뜻한 애정.. 그리고 자신이 포기하려고 했었던 인생에 나아갈 앞날에 대한 희망등을 발견해나가는 '드라마' 쪽의 비중이 더 컸거든요.
그리고 드류가 그렇게 나아갈 수 있도록 등을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준 사람이 바로 '클레어'..라는 부분에서 연예적인 요소가 바탕이 되긴 했구요.

드류에게 있어서 '클레어' 라는 존재는 단순히 '구멍을 메꿔주는 사람' 이 아닌 그가 자신을 돌아보고, 삶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되 찾을 수 있게 만들어준 더없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부분이 제일 좋았습니다. 이왕 보는거, 올란드의 행복한 연예 부분이 많았으면 싶었지만(그러니까 캐리비안 3때문에;), 이런식으로 전개되어 가는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모 거미맨(<-) 시리즈 덕분에 제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커스틴 던스트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매력, 귀여움과 언뜻 쿨해보이지만, 그 이상 다른 사람을 챙겨주는 자상함이 엿보이는 멋지고 사랑스러운 여성 클레어 역을 무척 잘 소화해 내서, 보면서 내가 이 배우 싫어했었지..라는 걸 다 잊게끔 해주더라구요^^;. 정말 성격 화끈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그가 자신의 실패를 털어놓고 틀어박힐 때, 그까짓 실패. 꼬리말고 도망가는 남자가 될꺼냐면서 호통(?)치는 부분에서 완전 좋았달까나요^^. 어차피 목소리는 더빙판이여서 조금 위화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래도 그 장면은 진짜 좋았습니다. 뒤에 드류의 드라이브 여행 부분과 더불어서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장면 이예요^^


그리고 올란드 블룸. 솔직히; 제가 접해본건 반지의 제왕과 캐리비안 해적등이 다인지라, 연기력을 논하고 자시고 할 수가 없었거든요. 비중상 배역상;. 걍 외모 때문에 반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이번 엘리자베스 타운을 통해서, 그의 연기력에 대해서도 제법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딱히 어디가 어떻게 무진장 좋았다~~~ 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그는 '드류' 였어요.
맨 처음에 나올 때에는 마지막으로 봤던 캐리비안의 윌이 떠올라서 조금 몰입이 힘들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독백하는 드류, 힘들어하는 드류, 어의없어 하는 드류.. 등등 배역과 일치하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줬습니다>_</. 거기다가 히라카와상 목소리가 덧붙여지니 그야말로 눈과 귀가 즐거웠다고 해야 하겠지요.(웃음)

여러 성우분들이 등장하시긴 하지만, 제가 알고 계시는 분들은 주연 두 분 뿐. 한 분은 히라카와상이시고 클레어역의 '소노자키 미에' 씨는 나름 이곳 저곳에서 접해본 적이 있는 분이시더라구요. 게임으로는 '판타스틱 포츈 2' 의 아오이 역을 맡으셨었고(전혀 몰랐는데 알고보니 닮았어요 목소리가^^;), 또 파이널 판타지 12 에서 여주인공 '아셰' 역도 이 분이십니다.  애니에서는 '막말 기관설' 에서 뵜었습니다. 나름 강한 누님(?) 계열이라고 생각했는데, 클레어의 톡톡튀는 느낌의 목소리도 잘 내주시더라구요. 덕분에 감상 잘했습니다^^.
히라카와 상이야 뭐.. 제가 접한걸로는 항상 올란드 블룸이여서 싱크로율이야 완벽(?)했고, 독백이나 대사가 많은 편이여서 실컷~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어떻게 보면 별 특색 없는 성격의 드류지만, 클레어와 대화하는 부분이나 마지막 여행 때의 독백 등에서 특유의 침착한 목소리를 들려주셨습니다. 뭐 마냥 좋았지요. 으흐흐>_<.

미국 본지에서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졸작이라는 평이 있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줬던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실제로 네이버 등에서도 평이 좋구요. 단지 음악만 좋은 졸작이라는 세간의 평보다 저 자신이 즐거우면 그걸로 충분히 '좋은영화' 라는 점을 다시한번(;) 느꼈었습니다. 참, 음악만~..어쩌고 할 정도로 음악은 유독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음악들이 나왔는데, 감독분의 취향이라든가 선곡등에 감탄 했었어요. 잘 모르는 노래가 많았지만 그래도 대부분 잘 어울렸습니다^^. 특히 수잔 브랜든 씨의 탭댄스 부분에 흐르던 '문리버' 의 곡은 무지 인상 깊었어요. ^^ 그리고 드류의 드라이브 여행에서 딱딱 흘러나오던 음악들도 물론 좋았습니다.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낌없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제가 그다지 보지 않는 장르 임에도, 딱히 나쁘다던가 지루하다던가..그런거 하나도 못느끼고 재밌게 잘 봤으니깐요.
저야 드류처럼 큰 실패나 좌절등을 겪어 본적도, 힘들 때 클레어같이 저를 지탱해준 사람도 아직 발견하지 못해서 단순히 좋구나..하고 생각한 정도였지만, 한번이라도 그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보시면 마음이 치유될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의 의도처럼 말이죠^^.

국내에서는 할인으로 꽤 싸게 팔고 있는 듯 하니 한번 구해보셔도 나쁘진 않으실꺼예요. 일판 역시 세일 행사등으로 가격이 싸더라구요. 하핫 (<- 막판에 또 지름권유)


ps... 초반에 잠깐 나오고 마는줄 알았는데, 후반부에 다시 등장하셔서 잊지못할 임팩트를 남겨주신 어머니 폴리 베일리 역의 수잔 브랜든 씨. 잊지못할 임팩트의 연설(..연설?) 잘봤습니다^^

ps2... 미국에서는 항상 저런식으로 송별식을 하는건 아니겠지요? 누군가와 죽음으로 이별하는 것에 대한 색다른 견해를 보았습니다. 이런 식도 나쁘진 않겠지만, 한국의 정서상 저런 송별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일단 나부터도 울고불고 야단이 났을 테니;



일주일 동안 받았던 물건들 입니다.
꽤 기다렸던 것들이 많아서 좋았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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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부터 '蝶よ花よ 1,4, 9to5 Love×Mission 1, お天氣の巫女, 櫻の木の下で 1,2,3' 까지 입니다.

나비여 꽃이여 1,4. 드디어 1권을 받았습니다-_-=33 예스에서 주문한 다른 책들과 함께 왔어요. 4권은 얼마전에 네x에서 받았고. ㅎㅎ 어쨋든 다 받았던지라 조만간 4권 묶어서 짤막하게(?) 감상이나 써볼까 합니다. 1권은 어제 다 읽었어요>_</
러브x미션 1. 프치코미 작품 사모으기의 연장선에서 구입...했는데 아직 미독입니다. 재미있을지 어떨지..^^; 대충 흝어보기에는 여주인공의 성격이 장난이 아닌 듯 한데.... ^^;
날씨의 무녀. 네x에서 나비여 꽃이여 4권과 함께 받은 책입니다. 한 권만 사기에는 좀 그래서 고르다가 넣었어요. 집에도 몇 권 있는 야나하라 노조미상의 단편입니다. 2003년도 작품이여서 그림체는 그럭저럭 볼만 하더라구요.^^ 일단 다른 책부터 보고 감상을..(;;)
벚나무의 아래에서. 일본의 '여성세븐' 이라는 잡지에서 연재된 만화입니다. 인터넷 서핑하다가 표지를 발견하고 끌려서 사봤어요. 어디에도 감상이 없어서 모험하는 기분으로 사봤는데, 과연 어떨지...^^; 대충 흝어보기에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작품 인듯 하더라구요. 전 3권 완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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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몇일 걸쳐서 온 DVD들 입니다.
윗줄의 DVD들은 역시 국내판 중고 DVD고, 밑의 DVD 3장은 일본에서 온 DVD 들입니다.

윗줄은 순서대로 '내셔널트레져, 데스티네이션 1,2 , 28일 후, 새벽의 저주, 미션 임파서블 1, 3' 까지 입니다. 그리고 밑의 줄은 'エリザベスタウン, とかげの可愛い嘘, フルハウスキス: 祥慶フェスティバル2007' 까지예요^^.

저 중에 안 보고 구입한 것은 28일 후 뿐입니다. 나머지는 다 보고 구입한 것들이예요^^
사실 미녀 삼총사 1도 샀었는데 쇼핑몰의 실수로 2가 와서 안찍었어요-_-. 2는 집에 있는데 이 무슨 봉변이람 OTL.. 다행히도 다음 쇼핑할 때 같이 보내준다고 했으니...;
데스티네이션1,2는 주말에 봤습니다. 2는 에디션 판으로 와서 어깨춤을>_</. 오랜만에 보는거라서 색다르더라구요^^; 처음 볼때도 느꼈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소재의 공포영화 입니다^^. 아무튼, 다시 보니까 처음 볼 때 처럼 놀라거나 기겁하거나 하는건 덜했어요. 이제 남은건 파이널 데스티네이션만 구하면!!;;(아직 안봤는데 더 잔인하다고 해서 조금 겁먹는중;).
미션 임파서블은 1,3만 샀습니다. 2는 왜 안샀느냐..안끌려서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리즈이긴 하지만 오우삼 감독님은 미션 임파서블에 안맞는 분이시라는걸 느꼈던;;;. 시리즈 3편중 제일 이질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액션이야 화려했지만 그것 말고는 그다지;;. 2편을 사게 된다면 아마 일판으로 살거같아요.^^; 사실 3편도 일판으로 사려고 했었는데...OTL. DVD 저가판이 6월 20일 넘어서 나오더라구요; 모리카와상이 더빙을 맡으셔서 체크하고 있었는데, DVD 살때 그냥 중고로 보이길래 확 질러버렸습니다; 1은 주말에 봤고 3는 주 중에 보려구요. 극장에서 꽤 즐겁게 봤었던지라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새벽의 저주;;; 제가 본 좀비 영화중 가장 인상적이여서 구입해봤습니다.(저번에 산 레지던트 이블은 액션물로 분류 하고 있;;). 그런데 중간쯤 보다가 말았어요. 본지 좀 되서 그런지 당췌 기억이 안나서;;; 자동차를 부수려고 달려오는 좀비들은 언제봐도 끔찍합니다^^;
28일 후. 이걸 어쩌나;;; 중고로 사놓고 주말에 봤는데, 조만간 저거 남 줘버리고 일판으로 사려고 합니다(켈록;) 일단 이유 첫번째. 일판 더빙은 '미키상' 이 하셨습니다. 뭐; 공포영화인지라 그다지 대사가 많다고 볼 순 없지만, 꽤 마음에 드는 주인공이였거든요. 거기다가 영화 내용도 평이 갈리는 모양이던데, 저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흔하디 흔한 공포영화 보다 더 낫다고 봐요. 주인공이 학살자가 되는게 좀 아이러니 하지만 그럴만한 이유도 있었고... 2번째. 일판은 국내에서 발매된 에디션 사양 그대로더라구요. 감독판의 다른버젼 엔딩이 들어있다길래 궁금해서 사보려고 합니다. 뭐; HMV에서 사면 할인 중이니까 그다지 부담도 안되고^^; 단지 저 DVD를 누굴 드리나 하는게 생각해 봐야겠지만요.(웃음)
마지막으로 내셔널 트레져....는; 사실 주연인 니콜라스 케이지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살까 말까 망설였는데.... 몇번 밝혔지만 액션+SF 등에 환장하는 인간인지라 결국 구입했습니다. 극장에서 봤었는데 외모야 둘째치고(<-야;) 내용이 꽤 재밌었거든요^^; 에디션 판으로 와서 잘 산듯 합니다^^

그리고 밑의 줄은 일판 DVD로 죄다 신품 입니다.
엘리자베스 타운. 캐리비안 3를 극장에서 보고, '올란드으으으;ㅁ;!!<-' 하고 외치면서 이영화 저영화 뒤져보다가 그나마 괜찮아 보여서 골랐습니다^^. 사실 파라마운트 DVD 행사로 국내에서 사면 6000원 대였는데, 지르기 전에 문득 일판 더빙이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저곳 알아보고 위키디피아에서 검색해보니 역시나^^; 히라카와상이 더빙을 맡으셨던 지라 덥썩 질렀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1500엔 단위여서 그다지 부담도 되지 않은 가격이였구요. 아직 미독이지만, 편안하게 볼 수있는 연예+드라마 영화라고 하니까 조만간 느긋한 시간대에 보면 될 듯 합니다.
도마뱀의 귀여운 거짓말... 이라지만 국내에서는 '도마뱀' 으로 나왔던 영화입니다^^. 예 국내꺼예요. 제게 있어선 그야말로 '애증의 도마뱀' 이라고 불리우는 DVD 입니다-_-. 제가 저걸 살까 말까 일주일 넘게 고민했었거든요. 그것도 그럴게...저거 가격이 5040엔 이란 말입니다?! 네오로망 계열이나 성우 이벤트 같으면 얼마든지 살 수 있지만, 꼴랑 영화! 그것도 제가 돈주고 절대 안사보는 연예물이 5040엔!!! 거기다가 저 두 주인공엔 눈꼽 만큼의 관심도 없는데!!!...(헉헉). 진짜 저 가격 때문에 오지게 고민한 후; 어쩔 수 없이 질렀습니다.. 그도 그럴게... 주인공인 '조승우' 씨 역을 '사쿠상(!!!!!)' 이 맡으셨단 말이죠.(으허어어어어엉 ㅠ_ㅠ). 가뭄에 콩나듯이 영화 더빙을 맡으시는 분이신지라, 이 소식을 접했을 때 부터 이미 넘어간거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전. OTL. 그나마 제가 알고 있는게 3개 뿐이고; 그중 1개는 샀지만 다른 1개는 스포츠 영화쪽이라서 도저히 애정으로도 커버가 안됬거든요; 그래서 결국 이거라도..하는 심정에 질러버렸지요. 어쨋든 한정판이라고 하는것 같지만-_- 그래봐야 디스크 1개에 특전 영상 들어있는게 다 일뿐. 제발..제발 사쿠상 ㅠ_ㅠ 두 번 다시 국내 DVD 영화는 더빙 맡지 마세요 ㅠ_ㅠ. 진짜 너무 싫...OTL (맡으시려면 액션이나 SF 계열로 맡으시던가!!!). 제가 산 영화 DVD중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다음으로 제일 비싼게 아닌가 싶습니다-_- (그것도 한국영화여서 꽤 가격이 OTL). 아무튼 미독입니다...... 연예물은 마음 굳건히 먹지 않으면 안 봐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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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키스 DVD 오픈 케이스 입니다^^

풀키스!. 이것도 HMV 에서 온지라 결론적으로 EMS 900엔이 공중에 날라간 셈이예요; 위의 DVD 2개를 같이 주문했고, 풀키스는 3월 말에 주문했었는데 같은날 배송하고 같은날 도착했었거든요..... 아놔 EMS 비 내놔 OTL. 아무튼, 받고는 크기가 꽤 커서 놀랐습니다. 3 디스크로 낮부, 밤부, 특전 디스크 까지 있더라구요. 저번 쇼케이 학원제 DVD는 돈이 아까워서 굴렀는데 이번 쇼케이 학원제는 가격대비 무지 충실해서 좋아서 굴렀습니다^^. 라이브도 죄다 생으로 실었더라구요! (성우 분들이 죄다 노래가 OTL, 인 점은 둘째치고;). 특히 특전 디스크가 제대로 물건이였습니다^^. 각각 성우분들의 인터뷰(?)라든가, 포토 갤러리라든가, 풀키스 게임 버젼으로 드라마 한편이라든가, 사진 촬영 장면 등등 총 76분이라는 빵빵한 사양으로 진짜 특전인 디스크엿어요! ^^
주말 동안 이것저것 바쁘고 아프고; 해서 제대로 틀어보진 못했지만... 그나마 본 것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역시 키시오상의 라이브.. 엄마나 이분 ㅠ_ㅠ. 기대했던 메이드 복장의 낮부 라이브도 그랬지만, 닭벼슬 머리의(진짜 닭벼슬; 헤어스타일) 밤부도 장난 없었어요. 진정 5차원의 그 분이시네요-_ㅠb
3장의 디스크를 포함하면 5시간 반이 넘어가는지라(;;;) 주말 아니면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그전에 보게 될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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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게임 '패닉 팔레트, 러브 드롭스' 입니다.

둘다 5월 31일에 발매된 게임으로 같이 도착했어요.

패닉 팔레트야; 나름 기대하는 게임이여서 샀는데 저번 히메히비 때보다 시스템적으로 많이 편리해져서 좋았습니다^^. 그다지 사전지식 없이 산 게임이라서, 초반에 노지켄상의 왕자님이 등장 할 때 웃겨서 좀 굴렀^^; 여전히 개그가 충실한 게임이예요. 타쿠요 쪽은. 플레이 타임이 전작 히메히비에 이어서 여전히 길고 길다길래(;) 천천히 해볼려고 조금 돌리다가 말았습니다. 첫 대상은 아무래도 츠바사 왕자님?^^ (<- 언제나 히로인부터 해봄;)
러브 드롭스....는 뭐; 결국 샀습니다 OTL. 추가 이벤트도 이벤트지만 역시나 쏴베상의 선생님 한테는 어쩔 수 없는지라 OTL... 2회차에서 공략이 가능하다길래 1회차는 스킵으로 플로리아를 확 넘겨버리고 다시 시작해서 선생님 루트에 돌입 했습니다=ㅂ=~ 이거 완전 ㅋㅋㅋ 그야말로 성인 판 오레사마?(;;;). 말투만 그런게 아니라 성격도 그래요^^; 아니 좀더 ...가 아니라 많이 능글 맞은 오레사마;? 귀와 눈이 즐거워서 좋았습니다>_</
추가 캐릭터라서 초반부는 다른 캐릭터들 처럼 맵에서 만나는건 불가능한 대신, 후반부에는 플레이 타임도 꽤 길고 몰입하기도 쉬웠어요... 아직 엔딩을 못봤지만 몇시간 했는데도 계속 되더라구요.(딴짓 한것도 있지만;) 집에가서 마저 보렵니다. 그리고 시퍼랑 공통 루트..비슷하게 가는 듯 한데, 덕분에 시퍼도 스토리는 거의 뜯어고친 듯 하더라구요;. 아니 기본 틀은 비슷한데 비중이 많이 늘은 듯 합니다. 키쇼상의 팬으로서 기뻐해야 할 일>_</ 선생님 끝나고 나면 로드해서 시퍼루트도 타보려구요. H씬 없으면 애기가 안되는 캐릭터라서;(쿨럭;) 어떻게 바꿔놨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건들은 여기까지... DVD들 때문에 금전적인 지출이 컸어요 OTL.(특히 모 도마뱀-_-+). 비싸기야 풀키스가 비쌌지만 안들어가도 될 돈이 들어간거 같은 모 도마뱀 OTL..
아. 그리고 착각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저 공포영화 쥐약입니다. 특히 헐리웃의 썰기 고어물 등은 거의 죽음이예요; (차라리 동양 공포는 잘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저건 왜샀느냐.... 저 요즘 공포에 눈을 떴거든요.(웃음). 뭐, 저 중에 3개는 본거였으니 자신있게 샀다고 볼 수도 없지만(;;).

이냥저냥 DVD 붐이 불어온지라, 이달안에 일판 DVD 몇 개 더 지를 확률이 높습니다. 데헤헷>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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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걍 반말 고고씽 입니다^^/


1. 다 읽고, 포스트에 표지 갖다 붙이고 스캔질 해놓고, 틀 잡아놓은 포스트가 6개.... 안쓰고 뭐하니 나 orz. (4월 달에 읽은 '설령 이 꽃이 피지 못한다고 해도' <- 이건 이제 줄거리도 가물거린다...;)

2. 딱히 '백천사' 계열을 사랑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아니, 오히려 한 달 동안 제일 많이 사는건 '소학관' 쪽인데..어째서 감상은 백천사 투성이람(-_-;). 사실 백천사 쪽은 읽기 불편한 편이라서 한 번 잡으려면 제대로 마음을 먹고 잡아야 하므로 아무래도 덜 보게 되는거 같은데, 그런데도 감상 포스트는 제일 많고..
남들이 보면 백천사 계열만 보는 줄 알겠다-_-;; (그니까 제일 많이 보는건 소학관인데;;;!)

3. 마지막으로 읽은건 어제 2권 '오토멘 2, 꽃이여 나비여 4'. 오토멘은 여전히 발랄하고 귀엽고, 특이한 텐션으로 즐겁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칸노상; 애들 눈이 부담스러워요... 구슬이 몇개 박혀 있는거냐 orz. 감상은 조만간-_-/ (<-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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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 ㅠ_ㅠ 요시하라상 ..ㅠ_ㅠ 미치겠 ㅠ_ㅠ... 얼굴이 뵙고 프다. 어떤 분이 시려나..
네X의 상콤한 실수로(-_-) 1권을 못 받고 2,3권만 받았던 나비여 꽃이여. 사실 줄거리만 알면 그다지 상관이 없어서 2, 3권 읽고 어제 도착한 4권 까지 읽었는데, 어제 이 나비여 꽃이여 4권 읽으면서 먼지 투성이 방 구석을 데굴데굴 굴러 댕겼..ㅠ_ㅠb
진짜 너무 웃긴다 ㅠ_ㅠb. 이런 에로 개그 코드가 나한테 이렇게 잘 맞을 줄이야! (나 야한거 제법 밝히는 편이니까-_-;....새삼스럽게 커밍아웃 이랄 것도 없군;)
그나저나, 3권 에서 조금 덜 한가 했더니 4권에서 또 어김없이 발랄 엽기 에로 텐션을 보여주셔서 진짜 ㅠ_ㅠb. 이 분 팬이 될 거같아. 전 작품 까지는 웃기긴 웃겼어도 살짝 꺼림칙 한 부분이 있었는데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작품은 그런거고 뭐고 보면 그저 웃기에 바쁘니^^.
4권의 초반에서 중반까지의 '사장' 에 관련된 에피소드 들 정말 ㅠ_ㅠb. 패러디 남발에 (오타쿠 코드 어쩔꺼니 ㅠ_ㅠb!) 끝이 없이 폭주하는 마사유키의 행동에 쉴 세 없이 웃기 바빴음. 거기다가 그 터무니없는 내기 어쩔껀데 ㅠ_ㅠbbbbbb


....그러니까 결론은. 끝까지 따라가겠습니다 요시하라 상. 다음 작도 이런 전개면 쌍수 들고 환영하겠사와요. (<- 완결도 안났어!)

5. 다음달은 코믹스들의 러쉬. 오리하라 미토님의 신작 '닥터 히요코(병아리?;)의 연수 노트' 에, 마이네리베 작가분의 신작도 신경쓰이고 (집사님의 마음에 들어!...라는데 집사님이 누구니!+_+), 나온지 얼마 안됬던 책들의 신작도 보이고..(파르페틱 21, 바디 10, 광상헤븐 2)
여러모로 즐겨 보고 있는 책들도 완결이 나니깐. 아이히메가 3권으로 완결나고 LOVEY DOVEY 도 3권이 완결..이라고 했고(맞나;?), 사랑같은거 시작하지 않아 7권도 완결. 좀 더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니-_-a;. 양이 많으니 2번으로 나눠서 주문을 해야겠다....;

6. ........그나저나 타나카 메카상 신작은 언제 단행본 되는 거냐고!!! 목빼고 기다리고 있거늘 ㅠ_ㅠ!!! 흐윽 orz

7. 오늘 집에가서 이번 주말까지 야마구치상 작품들을 독파해보자......... 문고판이라고 두께에 질려서 겁(?)먹지 말자 자신!!!. 랄까; 이 이상 책이 쌓여서 어쩌려고!!!.... 독서 독서-_-!
(그런데 오늘 집에 도착할 소포 때문에 가능할까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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