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プライベ-ト·プリンス 3 (프라이벳 프린스 3)
작가: 엔죠지 마키 (円城寺マキ)
출판사: 소학관 플라워 코믹스


-줄거리-
저번 화에서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확인한 후, 연인이 된 '미야코' 와 '윌'. 정월에 일어난 XX에 얽힌 소동과, 스위스에 스키 타러가서 납치되는 둥, 파란만장한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사랑이 깊어 지는 두 사람 입니다.
하지만 그 점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미야코의 어머니인 '여관장' 은 미야코를 짝사랑하는 여관의 요리사 '마코토' 와 미야코를 함께 다른 여관에 인사를 보내지요. 그 곳에서 새삼스럽게 자신과 윌이 사는 세계가 틀리고, 윌의 유학이 끝나면 함께 할 수 없는 자신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슬퍼하는 미야코. 설상가상으로, 마코토는 미야코에게 오래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이 이상 마음이 깊어지기 전에 두사람의 관계를 끝내려고 마음먹은 미야코는 윌에게 헤어지자고 말하지만....
평점: ★★★


여럿 분들의 칭찬에 힘입어서 또다시 끊기 신공을 발휘했습니다 (후훗)


이번 달 초에 나온 프라이벳 프린스 3권 감상입니다.

여전히 둔하고 엉뚱한 미야코와, 쿨해보이지만 사실 바보같은(<-) 윌의 사랑이야기가 가득~한 한권이였어요.
위의 줄거리에도 썼던 것처럼, 중반 부터는 조금 진지해지나 싶었는데...
이후로는 네타라서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어쨋거나 4권이 되기전에 결말은 납니다.
그리고 3권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
무~척이나 윌과 닮았군요. 역시 핏줄-_-/.. (랄까; 취향이 비슷한 걸수도...;)
거기다가 후반부에 등장하는 윌의 가족들. 이미 윌의 취향을 꿰고(?) 있는 부분에서 좀 많이 웃었습니다. 항상 그런식으로 '친구' 를 데려오는군요 윌..-_- (오죽하면 부모님 시선이 그쪽으로......)
전체적으론 앞 권처럼 에피소드가 가득한 것은 변함 없지만, 두사람의 관계는 좀 많이 친밀해 졌습니다. 최소한 미야코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좀 적극적이 됬으며, 윌은 더 귀여워(바보같아)졌거든요.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독점욕이 강한 왕자님은 정말 멋집니다>_</


일단, 3권 뒷부분에 미야코의 둔함에 질린 윌...이긴 하지만, 다음 권에선 다시 알콩달콩(?) 붙어서 염장을 질러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음권이 기대되네요^^.

(그런데 생각 외로 길어지는 코믹스 입니다?^^; 별로 길게 끌 내용도 없습니다만...음; 뭐 전 재밌게 보고있지만요-3-)
                            


제목: マイネリーベ -永遠なる夢想曲- (마이네리베-영원한 몽상곡)
작가: 伊澤玲 (이자와 레이)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 줄거리 -
슈헨국의 명문학원인 '로젠 슈트르츠' 학원에, 13년전에 헤어진 이복 오라버니를 찾으러 입학하게 된 '에리카 크라우스'. 어린 시절, 즐거운 추억을 보냈던 오라버니와 연락이 끊긴 후, 그를 찾을 단서는 그가 애기했던 '우리 집안은 대대적으로 로젠 슈트르츠 에 입학한다' 라는 말 뿐이였습니다. 얼굴도, 이름도 전부 기억나지 않는 오라버니를 찾기 위해서 그와 헤어질 때 서로 나눠가졌던 '리본'을 손에 쥐고 각오를 다지는 에리카. 그 곳에서 그녀는 슈헨 국의 최고위 5인의 대사가 될 명문 클래스'슈트랄' 의 오르페 들과 인상적인(^^;) 만남을 갖게 됩니다. 그녀의 씩씩하고 곧은 성격이 마음에 든 오르페들 덕에 '슈트랄 운행위원' 이 된 에리카. 슈트랄들과 다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오라버니를 찾는 일에 조금씩 다가가게 되지요. 그러던 중,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나오지' 와 알게모르게 그녀가 신경쓰이는 '오르페' 그리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지 알 수 없는 '에드'.
이 세명 중, 자신의 오라버니만이 갖고있을 '리본' 의 단서를 발견하는 에리카는....

평점: ★★★



적절한 곳에서 끊기 신공입니다(웃음). 이짓(?)도 자주 하다보니 익숙해 지는군요 -3-/

무려 오늘 날짜로 정발 1권이 발매될 '마이네리베 영원한 몽상곡' 입니다.
고의는 아니지만 최근에 제가 감상 적는 만화책들은 죄다 정발 예정이군요(..);
어제 날짜로 아라크레와 키스뿐이면~ 이것도 나온거 같고.
뭔가 우연이 겹친다는 느낌입니다 ^^;


위의 표지대로 총 4권으로 완결 된 '마이네리베'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삼는 코믹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게임과 아예 별개로 치고있습니다.
보시는것 처럼 만화가분도 틀리시고 (유키 카오리상이 아니시죠) , 스토리 전개도 아예 틀리니깐요. 게임은 그저 누굴 골라삼든(<-) 연애 목적으로 나간다고 치면, 코믹스는 첫 시작 자체가 '오라버니 찾기' 부터 니깐요. 거기 다 이어지는 인물도 정해져 있고.
뭐, 게임이야 1,2 다 플스2로 집에있긴 한데, 예전에 포스트 적었던 것 처럼 하다가 때려쳤었던 지라 그다지 좋은 기억이 없습니다. 단, 코믹스 자체는 꽤 재밌게 보았어요.
다른 곳에서는 유키상의 그림으로 그려진 코믹스가 아니여서 좀 말이 많았던데, 저는 이쪽 그림체도 꽤 익숙해 졌거든요. 확실히 어딘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림체 이긴한데.. 아주 예쁘다고도 말 못하지만, 이상한 것도 아닙니다^^;
확실한건 보다보면 익숙해 지는 그림체 라는 거지요. 신경쓰여서 사모으는 걸 관둘 수준은 아니니깐요.(웃음)

아무튼, 보시는 것처럼 4권 완결로 스토리 전개가 꽤  빠른 축에 속합니다.
무려 1권에서 대략 '오라버니의 정체' 가 드러나고 (물론 짐작 수준이지만요;), 나오지의 고백이 이어지거든요. 그래서 1권 읽을때 깜짝 놀랬습니다. 빨라도 너무빨라!! 싶어서요.
그래서 설마 2권안에 끝나는가..싶었는데 그래도 4권까지 나와줬으니 고마워 해야 하겠지요.위에도 말했지만 개인적으로 코믹스판은 마음에 들었거든요.

애기가 샜는데;; 아무튼, 전개가 빠른만큼, 길지 않아서 지루하진 않습니다.
주인공 두사람인 '에리카' 와 '오르페' 가 서로의 감정을 인식하고 다가가는 부분이, 여타 만화였다면 좀더 질질 끌고 길어졌을텐데, 이쪽은 일사천리 (<-) 였거든요.
확실히 주저하는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전체적인 길이에 비해서 그정도야..-3-/
거기다가, 전체적으로 각 캐릭터와의 에피소드도 드문드문 들어있고.. 해서 딱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대신 주인공 에리카의 모든 감정선..이랄까, 기본적으로 죄다 '오라버니' 에게만 중심으로 몰려있어서 좀 치를 떨어야 했습니다-_-;
일어나는 사건 하나하나가 다 '리본' 내지는 '오라버니의 추억' 에 관련된 것들 뿐이였거든요.
오르페의 존재도 오라버니에게 묻히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너무나도 강력한 브라콤-_-/
코믹스가 재밌는 것과 별개로, 에리카의 성격은 좀 짜증이 납니다.
하루카의 '아카네' 처럼 이를 가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싫은 타입의 주인공 이긴해요.
너무 뭐랄까.. 약간 보케;?
잘난 거 하나 없어도 주위에서 떠받드는 설정의 여주인공은 항상 모든 여자의 적이죠.(쿨럭;). 거기다가 뻑하면 넘어지고 자빠지고, 그럴때마다 슈트랄의 누군가가 와서 붙잡아 주는건 여심에 그만 울컥!! 에피소드 하나하나 마다 어느 슈트랄이든 꼭 근접 씬 (<-) 이 발생하고, 거기다가 뒤로 가면 나오지와 오르페 사이에 화두로 떠오르기까지 하고-_-
심지어 4권에서......................(부들부들).
여러모로 정 주기 어려습니다 에리카 따위-_ㅠ... (<- 사적 감정 집어넣기;)

다른 슈트랄들에 대해선, 뭐 제 주위에선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꺼라고 보고..^^;
대부분 애니나 게임과 성격이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나오지만 약간 틀려요.
코믹스판 나오지는 어딘가 좀 능글맞고(..어디까지나 제 기준입니다만;) 제대로 성격있는 캐릭터더라구요. 무언가 화낸다는 의미에서의 성격이 아니고, 뭐랄까.. 고민하지 않습니다.
막나갑니다. 오르페도 그렇지만, 나오지는 더한 의미에서 '진지한 사람은 무섭다' 라는걸 느끼게 해주거든요. (이런 남자를 차다니...에리카 이ㄴ!!! <-)
이런 성격도 꽤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마이네리베 게임 1을 하면서 나오지에 대해 품었던 감정을 깨끗이 씻을 수 있었어요.^^ (좀 안좋은 기억 orz)
개인적으로 언젠가 '나오지' 의 단편을 보고싶습니다. 지금 나와있는 소설 말구요.
대신 에리카와는 안엮는 쪽으로.. 절대로 아까워서 말이죠.


오늘 부로 1권이 나왔으니, 4권까지는 빠른 시일안에 다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남으시는 분은 한번 쯤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다른 거 없이, 막 읽기 좋거든요. 여심에 제격이기도 하고. (열받기도 하겠지만;)



ps...요즘에 별책 하나또유메에 이 만화가분의 신작이 연재 되고 있는거 같던데.. 좀더 정보를 알아봐야겠습니다. 역시나 마음에 드는 그림체니깐요.

ps2... 오늘의 감상은 순 사적감정 투성이?...

제목 그대로 입니다.. 그런데...

10월 하순에 발매될 싱글 13,14 ...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13은 '토죠아오이, 나카이즈미 타카유키 (스즈켄상&오노상)
14는 '하루땅, 호죠 타케시(...쇼케이학원장님;;)  (키시오상&우에다요우지상 (에엑?)



... 사쿠상은요? 아사키는요?
풀키스 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악역보스(;) 까지 싱글이 나온다는데...
정말 노래 안하시기로 결정하신건가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건...

개인적으로 사쿠상 노래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특히 풀키스 관련은 아주 환장했었던 저로선 머리가 띵한 소식입니다.
차라리 하루땅하고 듀엣을 하더라도 내주실것이지.. 이건 ..진짜...
어의 없는걸 넘어서서 화까지 나내요..ㅠ_ㅠ...

풀키스쪽 굿즈 정보가 드라마와 싱글등 많이 되었지만.. 지금은 적을 기력이 안나네요.
직접 홈페이지에 가셔서 보셨으면 합니다 orz

http://www.capcom.co.jp/fullkiss/goods/index.html#01



ps... ...설마 라고 생각하지만... 쿠죠랑 듀엣 내려는건 아니겠지요?-_-; 너무 생뚱맞...
아니아니, 그래도 나와주기만 해주세요 제발 ㅠㅠㅠㅠㅠ

ps2... 그나저나.. 최초로 풀키스 싱글을 다 안사게 될 수도 있겠군요. 시기 놓쳐서 못산 2개 말고는 죄다 사기로 했는데.. 하루땅네 듀엣은 좀...아니 이사장쪽 듀엣도 좀..(오노상과 별개로 타카유키놈이 싫단 말이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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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또;;;
요즘 제 블로그에 와주시는 분들이 '비색의 조각' 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쁩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걸 사신다는 분들은 한 번 쯤은 생각해 두셨으면 합니다^^;

일단, 쉽게 친해지기 힘든 장르 랄까나요.
해봤던 게임중에 비슷한걸로 골라보라면.. '디저트러브' 나 '토가이누의 피' 정도쯤 될거 같습니다. 분위기야 전혀 틀리지만, 게임 방식은 딱 저거거든요(..)
텍스트가 줄기차게 나오다가 선택지 선택하고.. 그런 식의 게임이라서, 아무래도 그런쪽에 취약하신 분들은 구입을 고려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저도 재밌게 하고는 있긴 하지만,가끔 가다가 엉덩이가 가려울 정도로, 길긴 징하게 길거든요.(<-비유를 해도;;)
육성이라든가 어드벤쳐 쪽에 익숙하신 분들 역시 좀 지루하실거 같습니다.ㅎㅎ
저야 뭐 원체 육성이 취약이다보니까;; 따지고 보면 이런 형식의 게임이 더 좋지만요.


...그나저나 무슨 애기를 하러 이 포스트를 적었던 걸까나요-_- 횡설수설도 글빨이 딸리면 제대로 안써진다는게 바로 제 경우를 두고 애기하는 걸꺼예요.(쿨럭)
아무튼, 제가 버닝하는거 보고 사셨다가 나중에 후회하시는 분이 계실거 같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하하^^;.



ps... 늘상 하는것처럼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멧세산오' 홈페이지에서 뭔가 대단한것(?)을 발견했습니다-_-....
http://www.messe.gr.jp/boys/s_do/moon_illust/backinthesun.htm

... 달의 빛, 태양의 그림자....의 all 일러스트 북이라...
묘하네요. 사야하나;? 사야하나;??.;;;
가격은 착실해서 마음에 듭니다만..(랄까 아주 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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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밑에~ 포스트에 적었던 '유이치 플레이노트 ' 중에서 고백(?) 이벤트 입니다.
밑의 플레이노트를 못 보신 분들은 앞뒤 짤라서 제대로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그래도 나미카와상의 연기를 듣는 느낌으로 봐주세요 >_<!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영상에서 나오는것의 몇배로 더 멋졌답니다;ㅁ;/
7~8시간 플레이하면서도 지루할줄 몰랐던게 다 저분의 연기덕-_ㅠb!

그럼 영상이니 일단 접겠습니다 >_</





밑의 플레이노트는 당분간 보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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