薔薇PILGRIM

닫읍시다>_<

             


화질은 대략 짐작 하시리라고 믿습니다..허허허 orz;

닫읍시다>_<

닫읍시다>_<

도서관에서 처음 만나게 된 유이치 선배.
첫 만남부터 말없는 무뚝뚝함을 발휘하지만, 후에 그가 누구보다도 상냥하고 그녀를 위함을 알게 됩니다.
'카미' 들에게 공격 당할 때 마다 반드시 그녀를 구하러 오고,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지키는 그에게 점점 빠져가는 타마키.
유이치 역시 자신에게 있어 무서운 존재인 '인간' 인 타마키를, 처음에는 쉽게 가까이 하려고 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천성적인 발랄한 성격과 누구에게도 차별하지 않는 상냥함에 끌리게 됩니다.


<- 그녀가 인간이여서 조금은 무섭다는 유이치

후반에, 그녀가 로고스에게 납치되어서 저택에 감금 되었을때 그녀를 구하러 온 유이치는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그녀에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백은 아니였지만, 평소에 조심스러웠던 그가 처음으로 내보인 감정으로 타마키 역시 자신이 유이치 선배를 남다르게 생각했다는것을 알게 되지요. 그가 반드시 자신을 구하러 올꺼라는 믿음과 함께.



하지만 두 사람이 가까워 질수록, 유이치는 점점 그녀를 멀리 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인간과 다른 존재이고 '괴물' 이므로 자신과 그녀는 어울릴수도, 가까워 지는것도 용서 받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는 유이치.



타마키에게 '자신은 타마요리 히메인 너를 지키기 위한 수호자일 뿐이고, 인간이 아닌 괴물로, 우리는 서로 다른 존재니, 나에 대해선 신경쓰지 말아라' 라는 차가운 말로, 몇번이고 가까워 지려는 서로를 견제 합니다.



그후 목숨에 경각에 달렸을 때에,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안에 존재하는 내면의 힘을 끌어내려는 유이치를, 타마키는 쏟아지는 눈물과 함께 '타마요리히메' 로서 수호자를 각성 시킵니다.
(그 방법이 입술을 맞대는 건 좀 의외의 전개(..);; 보는 사람은 뜨거워지는 시츄에이션입니다만 상황 자체는 무척 슬퍼요^^;;)

그때에 진정으로 모습까지 반인반마 가 되어버린 유이치.
적은 물리쳤지만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후 부터는 아예 타마키를 이름으로 부르지도 않고 '타마요리히메' 와 '수호자' 로서 거리를 둡니다.
예전처럼 상냥한 말도 건내주지 않고, 눈도 마주치지 않는 유이치를 보며 타마키는 슬퍼 하지요.
그러던 중, 할머니로 부터 '귀참환' 을 봉인 하기 위해서 이제 남은 방법은 '타마요리 히메'.. 카스가 타마키의 피.. 목숨밖에 없다는 애기를 듣고, 자신의 목숨을 내놓기로 결심합니다.
이제 세상을 구하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고, 유이치 선배 역시 자신에게 타마요리히메의 책임을 강조하니.. 하다못해 자신의 사명을 지키는 일이라도 제대로 해내고 싶은 마음 이였지요.

신사를 돌아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유이치에게 마음속으로 작별을 건내는 타마키의 앞에 나타난 유이치.
그녀를 마을 밖으로 안내하면서 도망치라고 애기합니다.
더이상 상냥한 말을 건낼 필요도, 그렇게 희망을 주지도 말라면서 소리치는 타마키에게 자신의 감정을 내보이면서 소리치는 유이치는 그녀에게 고백합니다.

'나를 위해서 울어주는 너를 이세상 누구보다도 사랑스럽다고 생각해. 하지만 나는 인간과 다른 존재이고.. 너는 언제가 이 봉인의 주박에서, 이 마을에서 벗어나서 다른 인간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니까 가까이 할수 없었다. 나는 너를 잃을 수 없어. 너의 불행도 볼수 없어. 그러니 나에게 가까이 하지말고 이곳에서 도망가..'

그런 유이치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당신 뿐이고, 당신이 괴물이든 아니든, 유이치 인것만은 변하지 않는다는 타마키에게...

   

두 번 다시 그녀의 곁에서 떠나지 않겠다는 유이치.
두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사람은, 마지막 전투를 임하게 됩니다.
귀참환을 몸에 넣음으로 완벽한 괴물이 된 로고스의 '도라이' 에게 맞서서, 다시 한 번 더 강한 모습으로 각성하고, 도라이와 함게 귀참환을 봉인하지요.

   

대대적으로 타마요리히메의 힘으로 봉인만을 해왔던 귀검 귀참환을 도라이와 함께 없애버린후, 두 사람은 타마요리히메 와 수호자의 관계가 아닌, 서로를 사랑하는 두 사람으로서 살아갈 것을 약속 합니다.



어쩐지 이것도 줄거리만 줄줄 읊은 플레이 노트가 된듯 하네요.
위에 처럼 제가 줄인 줄거리로선 상상이 안될만큼 스토리가 길고 길고 깁니다.
달랑 저정도의 줄거리로 8시간 정도를 플레이 할꺼라곤 생각 안하시죠?^^;
등장 인물도 많고, 사건도 엄청 많고, 반전도 많은데.. 그걸 다 적을 순 없어서 유이치 에게만 초점을 맞춘 겁니다 (쿨럭;)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게임을 플레이 해보시는게..>_<// (<- 야;)

이 게임은 전체적으로 등장인물들이 각각 다른 사정을 갖고있는데, 공통적으로는 다 안타깝고 조금은 눈물나는 스토리 입니다.. 그중에서 유이치가 개인적으론 가장 슬펐어요. 플레이 하면서 보이는 타마키의 독백도 슬펐고 유이치의 말들도 슬펐고..
일본에서는 문체가지고 말이 많은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문체가 화려하지 않는대신, 직설적으로 감정을 전해 주거든요.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면이 그런 점을 더욱 더 부각시켜 주는 효과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아이고 나미카와상..orz.
사쿠상 키쇼상 이후로 3탑으로 모실까 진짜 심각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ㅁ;.
바로 밑의 포스팅에 달린 댓글에도 적었지만, 여지껏 성우계에서 팬질 한 이후로, 게임이든 어디에서든 이렇게 '아름다운 목소리' 는 처음 들어본 듯 싶어요.
나미카와상의 다른연기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느낌입니다. 제가 캐릭터에 몰입한것도 있지만.. 정말 예상외로 이런 약간은 차갑고 진지하지만 그럼에도 눈물나도록 상냥한 연기도 가능하시더라구요. 정말 감탄했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3명 까지 공략하고 유이치만 4번정도 더 했을까봐요..; (특히 고백부분은 셀수 없이 리플레이<-)
그 고백 부분은 어제 영상 떠놓은게 있는데, 나중에 올려볼까 합니다;ㅁ; 물론 그 짧은(?) 영상가지곤 유이치의 느낌을 제대로 알 수 없을꺼라고 강력하게 주장하지만요;ㅁ;!!

캐릭터로서도 좋았지만, 나미카와상의 연기 덕에 더 좋았던 유이치.
비색의 조각에 대한 호감도를 왕창 높이는 역활(?)을 해주었습니다(웃음)

닫읍시다&gt;_&lt;

닫어보아요-ㅂ-/

개봉된 것들입니다. 죄다 비닐 벗기기 전^^/
상자는 큼지막한데 들은건 얼마(?) 안되는군요.



일단 우리 잭 스패로우 선장님 부터>_</
이번 예스 24 할인행사 DVD로 팔리고 있는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 입니다.
비닐 위에 큼지막하게 써있는 9800원의 압박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8500원으로 팔고 있음서..;;



1disc 는 영화 본편이고, 2disc는 ng 장면과 영화 장면 해설, 삭제된 장면등이 들어있어요.
헐값이 산것 치고는 빵빵한 사양이지요+_+/.

아직 2번 디스크 감상은 못했으므로..^^a.



왼쪽에서 부터 'with!! 1, 둘째 공주 이야기, brother' 입니다.
위의 dvd와 더불어서(?) 예스24에서 지른 책들이예요.
일판도서가 들어가는 바람에 배송이 좀 늦었다는..

with 는 이번 7월에 나온 신작 입니다. 꽃의 이름 작가분의 신작이세요^^.
뭐; 꽃의 이름도 아직 완결난게 아니긴 하지만요; (그건 별책에서 연재중이니)

여전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묘한 그림체이긴 합니다만 꽃의 이름과는 전혀 색다른 느낌의 작품이였습니다.
저도 자세히 읽어본게 아니라서 제대로 설명은 못드리는데.. 어느쪽인지 따져보자면 학원물;?
표지의 남자애와 여자애는 서로 형제같더라구요. 쌍둥이던가.. 그런데 오빠가 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몸을 날려서 죽게된후, 그 영혼이 여동생의 몸에 들어가버린 겁니다.
그후의 에피소드..랄까, 헤프닝들이 일어나는 식이예요. 남주인공 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은 따로 있구요.
썩 나쁘지 않은 느낌이였습니다.
국내 만화중 '듀엣' 이라는 옛날 만화가 떠오르는 설정이긴 했지만요. (아실려나;)

둘째 공주 이야기 는 국내에 '그런게 아니야' 를 내신 작가분의 단편 입니다.
나온지 몇 달 된 작품인데, 이번에서야 겨우 구했어요.
그런게 아니야 라는 작품과 완전 틀린 느낌의 단편이던데, 아직 미독입니다.(웃음)
표지에서 보는것처럼 중국풍의 판타지 같은 작품이였어요.
뒤에는 다른 단편 2개가 더 실렸습니다. 조만간 읽어봐야겠어요^^

마지막으로 브라더...는 -_-; 제가 모에해 마지않는 남매설정 인가 싶어서 샀더니....
남매는 남맨데 말그대로 남매의 스토리였습니다. 정작 오라버니는 뒤의 단편에서 다른 여자애랑..(쿨럭;)
키라이 때도 느꼈지만, 이분 만화는 뭐랄까.. 여자 캐릭터가 강해요. 아주아주 강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남매편은 둘째치더라도, 뒤에 나오는 오라버니의 연애쪽에서의 주인공은 보다보니 약간 기가 찬 느낌도...^^; 뭐 이분 단편에 다른 느낌을 기대해선 안되는 거겠지만요.
아무튼 여러모로 묘한 단편이였습니다-_-a



역시 예스24에서 같이 산 책들입니다.
왼쪽에서 부터 플래쉬 블러드 7, 레이디 빅토리안 18, 프린세스 24 예요.

뭐..별다른 설명은 필요없는 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래쉬 블러드 받고 집에 있는 일판과 비교해서 보았어요 어제.
역시나 번역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하하.



마지막으로 프린세스 25,26.27 입니다.

드디어 끝까지 다모았네요;ㅅ;. 이제부터는 나오는대로 꼬박꼬박 사기만 하면 됩니다! 후후.
마지막 27권 보면서 무척 슬펐는데, 마지막에 실린 한승원 작가님의 말에 완전 직격타로 맞아서 울었습니다 (하하;)
저야 프린세스에 완전 빠져서 버닝할정도로 좋아한건 아니였고, 비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애정을 가진것도 아니였지만.. 그래도 한승원님의 말마따나, 그녀의 인생이 슬펐어요.
적어도 1권봤을때는 이렇게 끝날줄은 몰랐는데.. 나중에 사실을 알게되는 여러 사람들의 가슴에 얼마나 많은 못을 박을까요...(이미 느끼고 있지만 부정하는 비욘을 포함해서.)
이제부터 시작될 3세대의 이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그 아이들 만큼은 행복해 졌으면 좋겠어요. 프린세스의 특징(?) 상 어렵겠지만요.;;



여럿 분들을 뒤집어지게 만들었던(?) 화제의 게임. 비색의 조각 입니다.

케이스야 통상판이니까 그렇다 치고, 저 진짜 깜짝 놀랬습니다..=_=;
상자를 열고, 뾱뾱이로 둘러싼 종이를 뜯는 순간!!!;;
.................게임과 함께 굴러 떨어지는 드라마씨디.
...쿨럭; 예약 한정판에 들어있는 씨디라는건 알고있었는데요.. 근데.. 그거 원래 케이스도 없나요? (진지).
진짜 종이와 함께 저대로 들어있더라구요. 천운 인건지 기스 하나 안나있었지만.. 그래도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XXXXX.  싸고 빨라서 좋아하는 쇼핑몰이긴 한데, 이런 건 좀 아니예요=_+.



색이 심하게 바래게 찍혔지만 어쨋거나 오픈 케이스 입니다.
.. 한여름에 저 가을빛 배경의 디스크를 보니까 좀 묘한 느낌이...;
게임 전체적으로도 가을같은 분위기가 흘러요. 여름에 플레이하기엔 좀 묘합니다.(웃음)


게임에 대해선 이런 저런게 있긴한데.. 일단 한명이라도 엔딩을 본후에 적어보겠습니다.
듣기로는 한명당 거의 10시간(은 좀 오버겠지만;) 은 걸린다고 하니까, 빠르면 오늘, 늦으면 내일까지 엔딩을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참고로 지금 공략중인 캐릭터는, 메인 히로인(^^) 인 타쿠마 입니다. 위에 이미지에서 검들고 설치는 녀석이예요~

닫어보아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