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飛べない魔女1(날 수 없는 마녀1)
작가: 카와세 나츠나 (川瀨夏菜)
출판사: 백천사 코믹스


-줄거리-
마을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마녀 '카린'. 최근들어서 가게를 찾는 손님이 줄어든 이유는 숲에 가게를 열고 살고있다는 얼굴을 모르는 마녀 라고 의심합니다. 그리고 그 마녀의 이름이 '리젯트' 임을 듣고, 그녀가 자신의 소꿉친구이자, 같은 동기였던 '리젯트' 가 아닐까..하고 생각하지요. 어린시절, 리젯트와 헤어질때 한 '빗자루를 탈 수 있게 되면 만나러 갈께' 라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자신이 한심해서 그녀를 보러가지 못했었던 카린은, 숲의 마녀가 정말로 리젯트인지 확인하러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찾아간 숲의 가게에 그 마녀는 외출중이고, 대신 그녀의 제자 라는 키가 큰 소년 '루인' 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리젯트를 만나려는 마음에 가게됬지만, 루인과 티격태격 애기하고 함께 있는게 즐거워진 카린. 그리고 리젯트와 했던 약속을 지키고 싶은 카린은 루인에게 빗자루를 타는 법을 배우려고 합니다. 힘들지만 노력하는 그녀와, 카린을 지켜보면서 옆에서 도와주는 루인. 그런 루인과 함께 있으면서 루인의 말 한마디에 안심이 되고 나는것도, 리젯트를 만나는 일도 무섭지 않다고 느끼는 카린은...

평점: ★★★★



국내에 '모르는 나라 이야기, 라피스 라즐리의 왕관' 등이 번역되어 나왔던 카와세 상의 신작입니다.

항상 판타지적인 작품을 내놓으신 카와세상 답게, 이번 '날수없는 마녀' 역시 판타지 쪽 설정에 가깝겠네요.
단지.. 뭐랄까, 판타지는 판타지인데, 황당무계 하지않는.. 정말 저런 느낌의 나라가 있고, 저런 느낌의 마녀들이 존재하는 그런식의 설정을 잘 만드신다는 기분이 들어요
.... 적고보니 뭔말인지 본인도 모르겠는데^^;;
딱 잘라서 애기하자면,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그런 분위기의 판타지는 아니라 이거죠.
메르헨이라고 볼수도 없지만, 현실도 아닌.. 그렇지만 포근한 분위기의 작품을 그리시는 멋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와세상.^^


저는 저분의 만화중 '모르는 나라 이야기' 만 보았고, 아직 라피스 라즐리는 못보았는데.. 모르는 나라~ 때보다, 설정 등에서 꽤 많이 발전된 모습을 느꼈습니다.
그림체도, 그때보다 많이 정돈된 느낌이구요. 조금 더 어려진 기분이 들지만;
거기다,아직 1권만 읽었어도, 앞으로가 궁금해지는 재미있는 전개도 좋았습니다.^^


주인공인 카린. 씩씩하지만 여성스럽고, 귀여운 마녀 아가씨입니다.
어엿한 정식 마녀로서, 자기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도 높은 카린이지만.. 솔직한 모습을 보일때마다, 아주 귀여워 져요~. 게다가 기가 쌘 면도 있어서, 그런 그녀를 상대할 수 있는건, 역시 좀 능글(<-)거리는 루인 밖에 없겠죠.(웃음)

루인은.. 음; 이쪽은 심한 네타가 될거 같아서..^^;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루인 하나만 보자면, 기본적으로 카린에게 상냥하지만, 조금은 능글맞은 면도 있고.. 속내를 잘 알 수 없는 소년입니다.
첫 화에 나오는 반전(^^) 말고도, 그에게는 비밀이 있는 느낌이예요.
1권의 뒷 부분에 가면 나오는 루인의 과거.. 검은색으로 칠해진 느낌에, 기분나쁜 사람.
카린과 만나기 전에 루인은 과연 어떤 일을 했으며, 왜 '주술' 을 거는 일을 겁내 했는지..

이번 권에서 주술에 대한 트라우마는 극복했지만, 아직 그 일에 관련된 과거 자체는 나오지 않았으니까.. 아마 다음권쯤에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뭐, 원래부터 카와세상의 작품은 연재가 길지 않으니까, 이번 작품도 길어봐야 3,4권 내 일꺼라고 생각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 빠르면 다음권 쯤에 보지 않을까나요.ㅎㅎ


8월 5일에 2권 발매 예정인 날수 없는 마녀..
이 작품도 라이센스가 될꺼라고 확신하는 작품이니까, 조금만 기다리시면 국내에서 볼수 있으실껍니다.
진지하진 않지만, 너무 가볍지도 않은.. 포근한 분위기의 작품이니까, 별 부담없이(?) 보실수 있을꺼예요.



ps.... 여담인데... 다음달 중순쯤에 '마이네리베' 의 라이센스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딘가 모르게 멍~ 해진 상태입니다.
이거 좋아해야 하나.. 그래야 하나... 그래야 하나....;;;?
(참, 여기서의 마이네리베는 백천사에서 연재되었던 여 주인공 '에리카' 가 나오는순수(?) 연예물입니다-ㅂ-)

ps2.... 저 요즘들어서, 너무 부지런히 감상 쓰고 있다는 생각 안드세요?
이번달에만 벌써 7개의 작품을..후후+_+. 이 페이스로 쭉~ 진행되어야 할껀데 말이죠^^;
(그래도 예전에는 두어달에 1개씩이였으니..; 많이 발전된거죠? -ㅂ-)
풀키스 4권을 받기위해서 무리해서(?) 질러버린 책들입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권수가 적어요.(웃음)




왼쪽에서부터 '골드랏슈21,12비색의 팔레트 3, 마리max 1' 권입니다.

골드랏쉬는 표지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제가 요즘들어서 많이 버닝하는 '아라크레' 의 후지와라상 단편이예요.
새로 연재 하셨던 건가 싶었는데, 펼쳐보니 그림체가 좀 옛날 티가 났습니다^^;
아무래도 예전에 연재 했었던 내용인거 같아요.
좀 드물게, '사랑이야기' 가 들어있지 않는 드라마 의 느낌이 나는 단편 같았습니다'ㅂ'

12비색 팔레트는 최근들어서 텀이 짧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2권 나온지 얼마 안되지..않았...나;?
역시 자세히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여전히 에피소드 중심인 한 권 이였습니다.
(아, 구엘선생이 점점더 귀여워 지고 있긴 해요-ㅂ-)

마지막으로 마리맥스는.. 역시 그림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cuteguy' 의 그 분 이십니다(웃음)
아무래도 그분의 개그에 새롭게 눈이 뜨인 느낌이예요...-3-;
저 위의 만화는 그런느낌은 없었습니다만, 소재 자체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단지; 남정네 캐릭터들이 많은건 좋은데... 다들 머리형이 뷁-_- (<-)




왼쪽에서부터 '풀하우스 키스 1, 악성-악사가 1,2' 입니다.
악성-악사가는 예전부터 표지는 자주 봐서 눈독 들여왔었는데, 이번에 풀키스와 같은날짜에 2권이 나왔더라구요. 그것도 완결로.
길게 끌지 않은것도 좋고, 무엇보다 그림체가 참 마음에 드는 작가분이여서 질러봤습니다.

이 작가 분.. 대체적으로 '신선조' 쪽 계열을 많이 그리신다고 들었는데 그쪽은 관심 밖의 분야여서, 악성으로 샀거든요.
뭐; 듣던대로 연애 분위기는 아니고, 어둡고 진하고 ... 조금은 강렬한 느낌이 나는 만화였습니다.
역시 자세히는 안봤어요-ㅂ-

아참; 그림체 하나만큼은 정말 손가락 치켜들만큼 멋졌습니다;ㅁ;b


그리고 이 밑으로는 풀키스 4권 좀 찍은거 나갑니다.
엊그제 4권 감상 올릴때 첨부했어야 했는데.. 그때 카메라 연결선을 사무실에 두고 집에 왔었거든요-_-;
그래서 오늘 첨부합니다~
별로 네타랄건 없어요. 단지 유라상의 그림이 점점 너무 예뻐져서 안찍고는 못배기겠더라구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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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자로 발매된 '앨리스 티파티' 드라마씨디와 같은날에 발매된 싱글 'LIDDELL' 입니다.

전 아직 앨리스를 안들어봐서, 위의 캐릭터가 어떤 역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白ウサギ' 라는 느낌은..표지만 봐선 그다지 안 드는데요?(웃음)

아무튼, 이 싱글은 총 3곡이 실려있고, 타이틀곡인 LIDDELL 말고 다른 2곡은, 모리쿠보상이 아닌 다른 가수분이 부르셨습니다'ㅁ' (모르는 분들이였다는^^;)

지금 올리는 이 타이틀곡의 분위기가, 이 싱글 전체적인 분위기와도 같다고 생각해요.
뭐랄까.. 깊고 깊고 짙은 느낌이랄까..^^;? (<- 머냐 그게)

이 밑으로, 가사와 곡이 나갑니다
둘다 접었으니 펼쳐서 들어주세요^^


이 밑으로는....



제목: フルハウスキス4 (풀하우스 키스4)
작가: 佑羽 栞 (유와시오리)
출판사: 하나토유메 코믹스


-줄거리-

13화: 어느날 휴일, 무기와 라프린스가 사는집에 타이키라는 꼬마애가 찾아왔습니다. 그 꼬마애는 아사키네 친구(연상이지만;) 네 아들로, 유원지에 같이 가기로 한 아버지가 약속을 어기자 아사키와 함께 가려고 들이닥친거지요. 그리고 여차여차해서 카즈야와 아사키, 무기는 타이키를 데리고 유원지로 놀러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무기가 없는 틈을 타서 '둘다 무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타이키에게 대담한 선전포고(^^)를 받는 두사람.그말이 신경쓰이는 아사키는 단도직입적으로 카즈야에게 묻고...
14화: 언제나 변덕쟁이에 장난이 심한 세이. 그런 그가 알다가도 모르겠는 무기. 어느날아침, 심한 장난을 친 세이를 학교복도에서 보게되고, 세이와 애기를 나누던중 이사장실 앞에 장식되어있는 바이올린 '카루네리'가 가짜라는 애기를 듣게 됩니다. 세이는 자신의 느낌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는 무기는 한밤중에, 유리케이스를 열고 확인을 하러 갑니다. 그곳에서 만난 세이와 함께 바이올린을 확인하는데, 세이가 연주해보곤 역시 가짜라고 판정되고.. 그순간 그곳에 나타난 '사쿠라기선생' 과 수상한 남자.. 세이와 무기는...
15화: 여름방학전에 시작된 쇼케이학원 테스트 주간, 무기는 라프린스들에게 누군가 알수없는 사람의 협박과 위협이 온것을 알게 됩니다. 가만히 냅둘수 없었던 그녀는 밤에 가정부 일을 끝내고, 문앞에서 지키기 시작하고.. 그때 나타난 범인은!..
16화: 세이에게서 '학생명부' 를 받아서 '안도마사시' 의 집을 알아낸 무기. 이오리,세이와 함께 확인하러 가지만, 그의 집에 가서도 별다른 성과는 얻지 못합니다. 기운이 없는 그녀를 억지로 데리고 나가서 둘만의 데이트를 시작하는 세이. 세이덕에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무기는, 두사람만 있는 때에 세이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받게 되고!!
17화: 전화에서 세이에게 고백을 받은 무기. 그일에 대해서 생각하느라고 집안일은 온통 실수투성입니다. 이오리에게 상담을 받고, 자신을 도와주려고 함께 외출한 카즈야에게도 상담을 하지요.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결정한 무기는...

평점: ★★★★★


네타 투성이 줄거리 소개였습니다(먼산)


그나저나, 작년 11월에 3권을 받고, 거의 6~7개월 만에 나온 4권이네요.
게다가 15화 부터는 하나또 유메 비정기 연재 됬었던 거라서 죄다 사모았던 저로선 다 아는애기..^^;
그.래.도!!!
이렇게 정식(?) 코믹스로 보게되는것은 또 느낌이 틀려요;ㅁ;/
게다가 저 아리따운 표지를 직접 눈으로(?) 보게된다는 것에도 의미가 있고!!! (웃음)


감상은 딱잘라 말해서.
전체적으로 앞권에 비해서 비교도 안될만큼 달달한 4권이였습니다.
다들 무기를 아끼고 챙겨주는게 눈에 선~하게 보여서 그야말로 몸이 배배 꼬일 지경이였어요..하하;ㅁ;
거기다가 연애도 면에서 월등하게 발전(?) 되었습니다.
대놓고 말하자면.. '주인님&아사키->무기' 구도에서 '주인님&아사키&세이->무기' 구도로 바뀌었다고 해야할까나요+_+!
저로써야^^; 어떤 면이든 좋긴하지만.. 그래도 여깃 주인님과 아사키 투톱 구도가 좋아요. 이번 4권에서는 세이에 대해서 좀 비중있게 나왔으므로, 세이에 대한 느낌도 좋아지긴 했지만..그래도 투톱 두분에 비하면 역시나 포스가 약하달까..하핫.

주인님은 이번권에서도 어김없이 멋있으셨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17화는 몇번이고 봤던 화지만..그래도 주인님의 표정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속내를 잘 알수없는 카즈야의 마음이 그 페이지의 (<-) 표정과 행동에 어느정도 드러난 느낌^^?.
이 코믹스만은 절대로! '주인님-무기쨩' 구도가 될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후후
아사키는. .여전히 말할거 없이 귀여워요^^; 게다가 3권보다 더욱더 자기마음을 깨달아 가고 있는게 눈에 보입니다. 카즈야가 대놓고 물어봐도 부정하지는 않고 잘 모르겠다고 애기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이러다가 빠지게 되는거겠지만요.(웃음)
이오리는.. 뭐랄까, 앞으로 나올 다음권에서라도 좀더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으면 지금으로선 연애전선에선 한발자국 뒤쳐졌다고 말할수 밖에 없겠네요^^;
어디까지나 친절하고 부드러운 '오빠' 의 이미지가 강해요. 흐음..; 저로선 이오리도 좋..(<- 야!!)
마지막으로 세이.
이번 4권에서 제일 두드러진 캐릭터 입니다^^;
어느정도 무기에 대해서 거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14화의 에피소드에서 무기를 완전히 마음에 들어 하기 시작거든요. 부르는것도 '스즈하라상' 에서 '무기쨩' 으로 바뀌고...
게다가 16화에서의 멋진 고백!!! 다른 애들이 지지부지 하는 동안에 낚아채려는 수법이, 약삭빠르지만 귀엽습니다^^;
뭐 결론적으론... 됬지만;(<- 다알아 임마;) 앞으로 계속해서 대쉬할꺼라는 느낌이 팍팍 들어요. 어떻게 보면 이런 타입이 가장 연애에 무서운 타입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거의 반년 텀으로 나와주는 풀하우스 키스.ㅠ_ㅠ..
게다가 비정기 연재도 끝났으니; 5권은 먼먼~ 일이 되겠지요...;ㅁ;
그래도! 그동안 나와줄 풀키스 굿즈들로 마음을 달래면서 기다려보겠습니다^^
정발도 나왔으니.. 4권까지 정발로 나오는건 금방 이겠네요. 어쩌면 올해안에?'ㅂ'/


제목: CUTE X GUY
작가: 타테노 마코토 (立野眞琴)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여자애 처럼 귀엽고 착한 '스도 미츠루' 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 타카오카 스미.
그녀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미츠루의 취향이 절대로 '어른스럽고 섹시한 여자' 라고 믿고,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아빠에게서 그 '어른스럽고 색기 넘치게 변하는 약' 을 받아 마시게 됩니다. 하지만...
그 약은 분명 그녀를 '색기 넘치고 어른 스럽게' 변하게 해주었지요.
그.러.나!!!! 같은 조건이긴 한데, 여자가 아닌 '색시하고 어른스러운 남.자!' 로 변해 버리고 만 것 입니다.
그것도 약을 마시고 기절 후 깨어나보니 교복입은 채 뻗어있는 남자 모습인 자신을 보는 미츠루의 앞에서 말이죠!!!
알고보니 그녀의 아빠는 무려 '매드 사이언티스트' 였고(웃음) 그녀에게 준약은 자기가 직접 연구 중 이였던 '성 전환약' 이였던 것입니다.(무려 딸을 시험대상으로 삼다니;) 거기다가 더욱 불행히도, 약의 효과는 계속해서 풀리지 않고.. 해독약을 지어주어야 할 아빠는 해외 연수에 가 있는 상태. 위험하지 않으려면 변신을 하지 않으면 되는데.. 문제는 그녀가 짝사랑하는 미츠루군에게 두근거림을 느낄때마다 변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변신 상태는 2시간..그동안의 그녀는 여고생 타카오카 스미가 아닌 '타다노 쥰' 이라는 색시한 남자가 됩니다;ㅁ;.
이렇게 변해버린 체질때문에, 미츠루에게 제대로 고백도 못하게 된 불쌍한 스미. 불행인지 다행인지, 너무나도 둔감한 미츠루는 자주 만나는 동경의 대상(ㅠ.ㅠ) 인 '타다노 쥰' 이 같은 클래스의 '스미' 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안그래도 복잡한 이 상황에, 그녀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변신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사람들은 늘어가고!!!! 색시하고 멋진 '쥰' 으로 나타나면 그야말로 인기 난발!
그녀의 주변은 매일 매일이 시끌벅적 합니다^^.
그러던 중, 스미의 아버지와 라이벌인 아버지를 둔 덕에 같은 성전환 약을 개발하여 그 약을 억지로 먹게 된 소년 '시즈카' 가 나타나고.. 맨 처음에는 자신의 바뀐 체질 때문에, 스미를 괴롭히려 들지만 곧 그녀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험할 때마다 자신을 구해주고, 그녀의 마음을 알면서도 서두르지 않는 시즈카에게 끌리게 되는 스미는....


평점: ★★★★★


줄거리 길이의 차이는..애정도의 힘이려나요?!!! (<- 틀려;!)
줄인다고 줄였어도 어느새 저만큼 길게 쓰여져 버린 큐티가이의 소개였습니다.


음... 솔직히 이렇게 감상을 쓰고 있긴 한데.. 이 만화는 직접 봐야 그 진가를 알수 있어요!
제가 본 만화들중.. 대부분 추천하는 만화들이 많았지만, 개그+예쁜그림체+전개 등을 다 포함해서 정말 이것만큼 취향인것은 드문거 같습니다;ㅁ;b

맨처음에 1권을 봤을때는, 이 무슨 아스트랄 한 설정이랴....싶은 마음에 쓴웃음 짓고 봤는데, 가면갈수록 이 만화의 그 아스트랄 한 면에 빠졌어요.
작가분이 완전 개그센스 발군이시라는!!!+_+
이 작가분의 전작을 본것은 국내에 나온 '카드의 여왕' 밖에 없는데,그
작품과는 완전 180도 다른 전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개그 지향으로 나가시길 추천;)


주인공인 스미양.
평소에는 약간은 내성적이지만, 발랄하고 착한 여고생인데.. 남자인 '쥰' 이 되면 확 틀려집니다. 인격이!!! . 자기를 보며 비명을 올리며 쫒아오는 여고생들보며, 느끼한 작업용(<-) 멘트를 날려주고 도망가면서 '내가 미쳤나봐..ㅠ_ㅠ! 또 이런 대사를!!' <- 라는 생각을 하는거 보면서 정말 제대로 뒤집어 넘어갔었어요.
쥰이 되면, 그 매력으로 인해서, 이런저런 헤프닝들이 마구 벌어지는데, 그게 그렇게 웃길수가 없습니다^^;! (대처 방법도 각양각색;). 저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쥰도 남자 등장 인물중에 하나 였으면 좋았을껄...라는 생각도 했어요. 너무 잘생겨서.

그리고 두 히로인 들 중 하나인 미츠루군.
이쪽은 정말 아무 이상없는 평범한 소년입니다. 단지 너무나도 여자보다 귀엽게 생긴 외모덕에 좀 순탄치 않는 생활을 하고있지요. 게다가 좀 울보인 면도있고... 가끔은 남자다운 모습을 보일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여자애보다 더 귀엽고 깜찍합니다.(쿨럭)
스미와 있는 모습보다, 쥰과 함께 있는 모습이 더 어울리는 걸 볼때마다, '남자가 이렇게 생겨서야!!!' 이런 생각이 들 정도니..
그래도, 이만화에서 정말 몇안되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입니다.변신도 안하고.(웃음)
둔한 편이여서, 스미와 쥰이 동일인물 이라는것을 눈치 채지 못하고 있어요. 게다가 항상 핀트가 어긋나는 짝사랑을 하는 인물입니다^^; 덕분에 1권에서 2권 초반까지는 스미 혼자서 짝사랑을 열심히 하는데..
그후 또다른 히로인(<-) 인 시즈카 덕분에 자기 마음을 깨닫게 되요. 그래도 성격 탓인지 확실하게 대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글쎄.. 제가 보기에는^^; 애는 스미보다는 쥰이나 3권에 등장하는 모 여자애(저번에 올린 포스트 기억하시죠?~) 랑 있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시즈카군;ㅁ;!!!
쥰은 외모로써 제게 점수를 땄다면, 이 시즈카는 외모+성격+남자다움 등등으로 완전 제 안에 순위 1위입니다.
제가 디카샷을 못찍어서 제대로 이 꽃다운(<-) 미모를 보여드릴 수 없는게 아쉬울 뿐이예요.-_ㅠ
위의 줄거리 소개에서 처럼, 스미네 아버지와 서로 라이벌격인 자기의 아버지가 만든 성전환 약을 먹게 되어서 마찬가지로 변신을 할수있는 시즈카.
게다가 이쪽은 변신을 하면 굉장히 아름답고 섹시한(^^;) 누님 이 됩니다.하핫.
맨처음에는 그녀의 아버지때문에 자기가 이런상태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해서, 여자로 변신한채 스미에게 접근해서 쥰이라는걸 들통나게 하려고 했지만, 실패한후 스미네 학교로 전학와서 스미를 도와주는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그녀를 좋아하게 되지요^^.
처음 등장했을때는, 그냥 퉁명스럽고 못된 남자애 인줄 알았는데 가면갈수록 무척 남자답고 포용력도 넓은 모습을 보여줘서 완전 반했습니다.
게다가 스미가 미츠루를 좋아하는걸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좋아하고.. 나중에는 스미가 미츠루와 자신을 두고 헷갈려 하고 마음을 정하지 못할때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는게 아닌. 그녀가 확실하게 결정할수 있도록 양보하고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이렇게 까지 인내심이 좋다니.. 제가 본 코믹스중에서 정말 몇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참을성이 강한 남주인공 같아요^^; (달리 생각해보면 또 다른 이름의 '자신감' 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못 올리지만, 꼭 기회가 되서 한번 사진을 찍어봤음 좋겠습니다.
남자 모습일때나, 여자모습 일때나..정말 시선을 뺏을 정도로 멋져요^^.
그런고로... 저는 스미X시즈카 를 적극 지지합니다.(웃음)

그리고, 저기서는 다 소개 못했지만.. 이 만화책은 저 주연 3명 말고도 여러 명의 조연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다 개성넘치고 재미난 인물들 투성입니다^^.
평소에는 굉장히 우락부락하고 인상파에 무뚝뚝한 남자지만(고딩이란게 안믿길 정도;) 변신하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깜찍한 여자애가 되는 '호츠미' 나, 저번 포스트에서 살짝 보여줬던 3권의 등장인물인 여자애^^ (이름까먹;).
그리고 이 많은 변신 소년소녀(<-) 들을 탄생시킨 만사태평에 괴짜인 스미네 아버지와 나중에는 자기가 변신해서 나타나는 시즈카네 아버지.
그외에도 각각의 에피소드 마다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한 명 한 명 모두 다 개성이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호츠미 최고예요! 남자일때도 그렇지만, 여자일때는 주인공인 스미보다 더 여성스럽고 자기 외모에 자신감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면서 완전 대박 폭소 했었다니깐요.
에피소드중에, 호츠미와 시즈카가 여자로 변신했을때 서로의 미모에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대결하는 장면에서는 먹던 과자가 목에 걸려서 큰일날뻔 할정도로 웃었어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둘의 원래 성별을 떠올리는 스미 역시 대박;)


마지막으로,  제일 위에도 적었지만 역시 이렇게 주절거리는거 보다 직접 보시면 제말을 백분 이해하실껍니다;ㅁ;.
여건이 되시면 꼭 한번 구해서 보시는걸 추천해 드릴께요.
한번 보고 나시면 일주일은 즐겁게 보내실수 있을겁니다-ㅁ-! (계속해서 떠올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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