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BLACK BIRD 1,2 (블랙 버드 1,2)
작가: 桜小路 かのこ
출판사: 소학관 베츠코미 코믹스
-줄거리-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소녀 미사오. 어린 시절부터 이런 체질 때문에 고생해온 그녀는 16살이 되는 지금까지 어린시절의 첫 사랑을 기억하고 그가 자신을 맞이하러 온다는 약속을 믿고 있지요. 16살 생일이 다되가는 어느날, 줄곧 비워져 있던 옆집에 굉장히 아름다운 청년이 이사를 오고, '쿄우'라는 그는 미사오의 첫 사랑이였던 어린 시절의 그 소년 이였습니다. 그가 자신을 맞이하러 왔다는 사실에 기뻐하던 미사오는, 같은 학교 선배에게 습격을 당해서 크게 다치게 되고, 위험한 때에 그녀를 구해준 쿄우의 정체는 무려 검은 날개를 지닌 '텐구' 였었던 것이지요. 100년에 한번 태어난다는 요괴의 먹이라는 미사오는 16살 생일을 기점으로 요괴들에게 계속 공격을 받게 된다고 하고.. 그런 그녀를 지켜줄 테니까 자신의 신부가 되라는 쿄우의 말을, 단지 자신을 신부로 삼으면 '일족의 번영' 을 가져다준다는 도구로 밖에 보지 않는다고 생각한 미사오는 그를 거부하는데..
작가: 桜小路 かのこ
출판사: 소학관 베츠코미 코믹스
-줄거리-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소녀 미사오. 어린 시절부터 이런 체질 때문에 고생해온 그녀는 16살이 되는 지금까지 어린시절의 첫 사랑을 기억하고 그가 자신을 맞이하러 온다는 약속을 믿고 있지요. 16살 생일이 다되가는 어느날, 줄곧 비워져 있던 옆집에 굉장히 아름다운 청년이 이사를 오고, '쿄우'라는 그는 미사오의 첫 사랑이였던 어린 시절의 그 소년 이였습니다. 그가 자신을 맞이하러 왔다는 사실에 기뻐하던 미사오는, 같은 학교 선배에게 습격을 당해서 크게 다치게 되고, 위험한 때에 그녀를 구해준 쿄우의 정체는 무려 검은 날개를 지닌 '텐구' 였었던 것이지요. 100년에 한번 태어난다는 요괴의 먹이라는 미사오는 16살 생일을 기점으로 요괴들에게 계속 공격을 받게 된다고 하고.. 그런 그녀를 지켜줄 테니까 자신의 신부가 되라는 쿄우의 말을, 단지 자신을 신부로 삼으면 '일족의 번영' 을 가져다준다는 도구로 밖에 보지 않는다고 생각한 미사오는 그를 거부하는데..
평점: ★★★★
국내에도 정발판이 소개되어 있는 사쿠라코지 카노코상의 신작 입니다.
....사실 신작이라고 하긴 좀 나온지 됬긴 하지만요^^; 이제서야 봤으니..(쿨럭쿨럭;)
이 분 작품을 제대로 감상 써보기는 이번이 처음인듯 한데.. 이걸로 시작해서 집에 있는 카노코상의 다른 작품도 얼른 읽어 치워서(<-) 감상을 써야 겠어요. 하하;
뭔가 표지만 보면 상당히 위험해 보이는 작품 인듯 하고.. 실제로 읽어보니 도저히 베츠코미 쪽으론 볼 수 없는 묘한 분위기의 작품이였긴 합니다만, 어쨋든 나름 재밌게 읽었습니다.
일단 소재가 특이하잖아요?^^. 사실 텐구라고 하니까 국내에도 나와있던 도저히 스토리 전개를 따라 갈 수 없었던 'ㄹㅂㅁㅅㅌ' 라는 작품이 떠오르긴 하지만, 그것보단 백천배(<-) 낫게 읽었습니다. 다행히도.
저런 설정에 기본적으로는 '지켜줄테니까 내 곁에서 떨어지지마' 라는 진부한 내용이긴 한데.. 저분 그림체 덕인지 어떤건지 몰라도, 어느정도는 두근두근 거리는 시츄에이션 들이 많았습니다. 1권 초반 부분을 읽을 때에 미사오의 상처를 낫게 해주는 부분에서는 어억;! 하면서 놀라긴 했습니다만, 그것도 자주 보다보니까 익숙해져서 인지 나름 좋아(?) 보였고^^.
남주격인 쿄우는 평소에는 미사오에게 추근대는 텐구지만, 그녀가 위험에 처할 때는 만사 제치고 달려와주는 멋진 녀석입니다. 엄청~~~잘 생긴 녀석인지라 눈도 즐겁고, 무엇보다 평소때는 미사오네 학교의 선생님이자 부담임 이라는 설정도 멋지고!!!(<- 사제 관계에 환장하지 않습니까 제가.)
쿄우에겐 전혀 불만이 없어요. 랄까 이녀석 때문에 이 책을 읽는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문제는 오로지! 여주인 미사오!!...;; 뭐랄까,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몰라도 괜히 삐뚤어진 감정들이 솟아나는 지라 미사오의 삽질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하고 있을 시간에 직접 본인한테 물어보던가!!! 좋으면 좋다고 말하던가!!!!' 등등을 생각하면서 이를 갈았드랬습니다.
카노코상 작품의 여주들은 대부분 삽질 파이긴 하지만, 이녀석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인 '좋으면서 튕기는척 하는 삽질' 여주라서 말이죠.
대체 쿄우의 저런 행동들을 그저 '도구'이기 때문에 해주는거라는 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 그 어리석음 자체가 믿겨지지 않는다. 라는 느낌이였습니다-_-. 바보냐..(으르렁)
그나마 2권에 가서는, 제대로 자기 마음을 전하고 조금씩 가까워지긴 합니다만.. 애초에 피보기 전에 좀 알아서 생각하고 알아서 해봐 좀. 라는 생각을 끝까지 읽으면서 했었드랬지요.
날씨가 더워지니 사람이 별 것 아닌(?) 일에도 신경질 적이 되버리는가 봅니다^^;
서로 마음이 통하고 끝~...인줄 알았으나, 이번에는 새롭게 대두되는 '내가 쿄우의 신부가 되면 나는 어떻게 되는거지?' 라는 또 쓰잘데기 없는 삽질을 시작할 것 같은 미사오 때문에 몇 권 더 나갈것 같은 느낌이네요. 아직도 베츠 코미에서 연재중 인거 같기도 하고.
너무 남주를 괴롭히는 여주는 싫은데 말이죠... 3권에 가서 이제와서 '나 당신 신부 못되겠어' 라는 색다른 삽질 패턴이 나타난다면 정말 용서치 않겠어요.(<- 어쩌게)
아무튼, 그냥 술술술~ 읽어내려가긴 편한 작품이고, 장면 장면 곳곳에 숨어있는(랄까 대놓고 드러나는) 섹슈얼한 부분들이 좋았으니(<-) 앞으로도 나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제발 미사오 성격만 좀 변하게 해줘요 orz
읽은 날짜 :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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