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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お伽話をあなたに-月夜の舞姫 (옛날 이야기를 당신에게 - 달밤의 무희)
작가: 椎名 あゆみ
출판사: 리본 마스코트 코믹스

-줄거리-

낮에는 각 곳을 돌아다니면서 춤과 노래를 선사하는 집단이지만, 그 진실된 얼굴은 대 도적단 '데자트 로즈'. 그 곳의 일원인 소녀 '셰라' 는, 이번 타켓으로 삼은 왕궁에 정찰을 나섰다가 밤에 지붕위에 앉아있는 한 청년과 눈이 마주치고 맙니다.  그 후 왕궁의 높은 분들과 '국왕' 이 모인 자리에서 셰라와 언니들은 춤과 노래를 선보이고, 셰라는 왕에게 불림을 받게 되어 왕에게 가게되고, 그 곳에서 얼굴을 보게 된 왕은 전날 밤, 셰라가 도망치던 중, 지붕위에서 눈을 마주쳤던 그 청년 이였었지요. 당황하는 셰라이지만, 왕은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가 연회의 마지막에 불렀던 북쪽나라의 노래나 다른 세상사 이야기들을 물어보면서 두 사람은 함께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그 후, 몰래 왕궁을 빠져나와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왕과 셰라는 자주 만나게 되고,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지게 되지요.  아트라스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고독하고 힘든 성장 과정을 가졌고 셰라는 그에게 동정과 함께 연모의 마음을 품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는 한 나라의 국왕이고, 그녀는 평범한 소녀이자 실체는 도적단의 도적. 어울릴 수 없는 신분이라고 생각하여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하게 되지요. 그리고 데자트 로즈들은 계획했던 대로 왕궁을 습격하고, 다시 한 번만 이라도 아트라스의 얼굴을 보고싶었던 셰라는 그 곳에서 잡히고 마는데...
평점: ★★★★

작년 8월에 받아서 거의 1년 넘어서 보게 된 후, 감상을 쓰게 된 달밤의 무희입니다...아하하하하(<-)
보게 된 이유도 좀 어의 없는게, 엊그제 갑자기 환상게임 현무개전이 보고 싶어서 책장을 뒤지다가 제일 뒷 칸에 꽂혀있던 이 책을 발견해서 집어서 보다보니 읽게 되었어요.
..이런식으로 집에 쌓여있는게 몇 권이냐...orz..

아무튼! 전에 나왔었던 '옛날 이야기를 당신에게' 와 같은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전혀 다른 등장 인물과 다른 배경이 나오는 색다른 내용의 작품입니다.
시이나 아유미상의 정말 오랜만의 신간 이였던지라, 나왔을 때는 참 많이 기대 했었거든요. 결국 읽은건 한참 후였었지만..;.

'옛날 이야기를 당신에게 - 달밤의 무희', '여신님의 꼬리'  이렇게 2가지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주제작인 달밤의 무희. 제가 좋아하는 아라비안(<-) 소재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내용이였어요. 사실 어느정도의 안타까움..이랄까, 그런 쪽의 감정(?)을 살리시려고 그리셨던거 같은데^^; 정말 솔직히에 솔직히를 더해서(<-) 시이나상의 그림체로는 무리지요 아무래도.(웃음)
몇 년이 지났어도 그다지 변하지 않은 시이나상의 그림체도 한 몫 했었고. 예쁜 그림체에 적당히 재밌는 이야기 까지 더해져서 끝까지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아, 그런데 그림체 하니까 떠오르는데... 시이나상... 이랄까 리본 계열 쪽의 작가분들이 거의 그러시지만; 인체 비례라든가 그런거 별로 생각 안하시고 그리시는거 맞죠?^^;;
뒷 부분에 아트라스가 화살을 맞고 쓰러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의 그림을 보는 순간 책 내려놓고 죽어라 박장대소 했습니다.
무슨 무가 쓰러지나... 화살을 맞자 마자 칼을 잡은 상태에서 그대로 굳어서 쓰러져 있는데 그 모습이 정말 무 그자체여서.. 아하하하 ㅠㅠㅠ 쓰러지는데 보통 그런 자세로 쓰러질 수 있는건지 의문이였어요. 어떤 만화책을 봐도 그렇진 않았는데.. 다른 부분에서 한번도 거슬림을 느껴 본적이 없었는데, 저 부분 하나 때문에 저를 참으로 웃겨 주었습니다.
음...뭐; 개인적으로는 귀엽고 예쁜 그림체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저런 부분은 신경 써주셨으면 해요^^;;; 스캔을 할 수 없는게 한이 될 정도로(<-야) 웃긴 장면 이였습니다. 흠흠;

그리고... 주인공 들에 대해서도 애기해보고 싶지만, 사실, 셰라나 아트라스나 별 특징이 없는 녀석들이라서 말이죠. 특히 아트라스는 어떤 성격인지 좀 종잡을 수 없는 부분도 있었고...; 그냥 멋진 부분, 귀여운 부분이 많은 왕이라고 생각합니다.(응;?). 기타 등등의 인물들도 꽤 나온 편이였는데 비중이 적은 편이여서 또 뭐..^^a;

마지막은 의외로(정말 의외로) 둘이 헤어지게 되는건가... 했었는데, 마지막 3페이지의 반전이 좋았어요. 허억!! 하면서 뒷 부분을 봤다가 그 3페이지 분량의 내용 덕분에 놀란 가슴 쓸어내렸다는 애기가 있습니다.(<-)
그럼요 그럼요. 이런 이야기는 새드로 끝나선 절대 안되요. 둘이 합의하에(?) 헤어 졌다고 해도 헤어졌다는 시점에서 부터 새드라고 우기는 저같은 사람한테는 말이죠..(먼눈)

또다른 단편인 여신님의 꼬리. 일상적인 소재를 담은 단편인데, 이쪽은 정말 간단해서 별로 적을 말이 없네요^^;. 남자 주인공격인 애의 성격이 별로 마음에 안들었지만, 여기서 그런거 따지기도 좀 우습고..;;;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책입니다. 저도 어쩌다가 한번은 이런 책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거든요. (좋아하는 류는 아니지만.)
정발의 가능성은 점칠 수 없는 책이니, 요즘 처럼 싸고 싼 때에 한번 구입해 보시는것도 좋으실거예요^^. (광고는 아니지만<- 요즘 모 서점은 정말 많이 싸게 팔던데....;)

읽은 날짜 : 7월 24일


ps... 요즘 들어서 쓰는 감상은 어딘지 모르게 시니컬(<-웃겨) 한 느낌이 듭니다. 나름 재밌게 읽은 것들도 많은데 왜 쓸때는 주저리가 많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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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たとえこの花がさかなくても (설령 이 꽃이 피지 않아도)
작가: 八寿子
출판사: 소학관 베츠코미 코믹스

-줄거리-

1. 코스모스
특이한 능력을 가진 소녀 '카야'는 그런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온 '요우'를 좋아하지만, 그에게 여자 친구가 생긴것을 알게되고, 자신과 요우, 요우의 여자친구와 또 하나의 친구인 '타카유키' 이 넷이 드라이브를 나갈 때에, 요우의 여자친구가 사라지기를 간절하게 소원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능력이 발휘 되는 듯, 넷이 탄 차는 사고를 당하게 되고 특히 요우의 여자친구만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지요. 자신의 탓인거 같아서, 괴로워하는 요우를 보는게 힘든 카야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그녀를 깨어나게 하기 위해서 애를 씁니다. 그런 그녀를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는 타카유키는.....
2. 유키치 날씨
엄청 가난한 에리코는, 그런 자신의 처지에도 비관하지 않고 밝게 살아가는 소녀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클래스 메이트인 나루카와 군에게서 천연스러운 심한말(;)을 듣게되고 충격을 먹게 됩니다. 돈만 있었으면..하고 강하게 바라던 에리코는, 어느날 길을 가다가, 자신의 앞에서 돈 다발과  함께 떨어져 내리는 소년을 발견하게 되고, 돈에 눈이 먼 나머지(;) 1만엔만 받으면 안 본걸로 해주겠다는 협박(?)을 하게 되지요. 그 돈으로 신나게 옷등을 사고 돌아오던 에리코는 자신의 앞에 다시 등장한 도둑 소년에게서 '공범자' 라는 말을 듣게 되고 그에게 꼼짝없이 잡혀서 동범을 하게 되는데....!
3. 날 수 없는 날개.
촉망받는 발레리나 였던 카요는 사고로 인해서 목발을 짚게되고, 자신의 모든 희망이자 꿈이였던 프리마돈나 로의 꿈이 좌절된 것으로 자살을 꿈꾸지만, 한 소년에게 의해 구출 받게 됩니다. 그 소년은 예전 같은 무용 교실에서 카요가 몰래 좋아했었던 '토모야' 였었지요. 오랜만에 만난 그의 앞에서 죽고 싶다는 말을 한 카야는, 자신을 전혀 말리지 않으면서도 특이한 방법으로 이곳저곳 끌고 다니면서 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토모야에 의해서 점점 죽을 이유를 잊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둘 만이 남았던 밤, 예전부터 함께 춤을 추고 싶었다는 고백을 토모야에게 하게 되지요. 다음 날 그와 함께 예전에 다녔던 무용 교실을 찾은 카요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평점: ★★★★


다 읽은지 무려무려무려 3개월이 넘은 '설령 이 꽃이~' 감상 입니다....
이상하게 이 책에서 부터 유독 포스팅이 안 써지더니만 결국 이렇게 오래 끌었네요. 표지만 올려놓고 버틴(?) 기간 중에서도 최강입니다.(웃음)

어... 안 적힌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뭐랄까... 기대를 너무 크게 했었던 지라 그 기대 만큼의 보람(?)을 느낄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워서 였을 거예요.

저번 작품이였던 '꿈이라면 깨지 말아줘' 때 처럼 특이한(?) 소재들이 많긴 하고, 그때 처럼 감성을 잘 살리셨다고는 생각하긴 하는데.. 뭐랄까, 그 꿈이라면~을 읽었을 때 처럼 남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사실 읽을 때 당시에도 유독 책장이 안 넘어 가는지라 고생 하기도 했는데, 처음 작품인 코스모스 때부터 그랬었던 지라 말이죠...-_-;;

다 읽은지 3개월이 넘어가는 지라 그다지 기억에 남는 감상도 없고, 그 감상 자체도 읽었을 당시에 별로 느끼지도 못했고...(;;)

하지만, 이건 순수하게(?) 제 느낌이 그런거고,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썩 나쁘지 않은 작품일 듯 합니다. 첫 번째 애기나 3 번째 애기. 다 감성적인 느낌을 잘 살리시고, 짧은 애기인데도 감정선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괜찮은 느낌이였거든요.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그 '힘' 자체도 떠 받아 줄 수 있을 만큼 순정적인 소년이 인상적이였던 코스모스나, 자신을 봐주지 않았어도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간직 한 채, 소녀가 좋아했던 소년을 연기 하는 그 소년이 기억에 남는 날 수 없는 날개나. (언제나 남자 쪽만 관심이 가는겁니다 전<-)

어쨋든, 전체적으로 내용상 나무랄 데는 없지만, 저 자신의 마음에는 그다지 충족되지 못했던(?) 아쉬움이 남는 작품입니다.
실상; 2번째 작품이였던 꿈이라면 깨지 말아줘. 를 보면서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작가분에 대한 아쉬움이 (에... 조금의 어설픔?^^;) 3번째 작품인 이 책에서 느껴진다는게 또 아이러니 하기도 했구요.

다음 작품이 언제 나오실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에는 지금(?) 느껴지는 아쉬움이 다 충족 될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뵈었으면 합니다'-';;

아, 그래도 평점 별이 4개나 되는건, 소재나 전개가 좋았기 때문이예요^^ (결론이 뭐냐!)


(줄거리는 장황하게 써놓고 감상은 캐 간단 하군요^^;)

읽은 날짜 :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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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フルハウスキス 5 (풀하우스 키스 5)
작가: 佑羽 栞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18화: 전 권에서 카즈야의 도움으로 언니의 행방을 알게 된 무기. 곧 시작될 여름방학 을 이용해서 언니를 찾으려고 하지만, 안도 마사시를 쫒는 기자와의 만남으로 다시 언니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버리고 실망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두고 방학동안 해외에 나가게 되는 라프린스는 풀이 죽은 무기를 달래기 위해서....
19화: 시작된 여름방학. 모두가 해외에 나가있는 때에 무기는 자신의 생일을 맞이하게 되고, 혼자서라도 축하하기 위해서 거리로 나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 카즈야를 만나게 되지요.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가게 되고...
20화: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때에, 무기와 라프린스 들은 별장 하나를 빌려 피서를 가게 됩니다. 그런데 첫날 밤, 무기의 침대 근처에는 한 여자아이가 나타나고..다음날 온 몸이 무거운 무기는, 숲에서 어떤 여자아이의 뒷 모습을 보고 쫒아가다가 쓰러지고 말지요. 그녀를 발견해서 돌봐주던 라프린스 앞에서 정신을 차린 무기는,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놀래키는데!..
21화: 쇼케이 학원제가 얼마 남지 않은 때에, 무기는 미술 교사로서 '아사키네 클래스'의 준비를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때에, 무기에게 학생들이 빌려준 '악마 메이드 의상' 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지요. 학생들의 성의를 위해서라도 무기는 밤늦게 까지 학교에 남아서 의상 찾기에 몰두하고.. 그런 그녀를 돕기 위해서 온 아사키는 자꾸만 '카즈야'를 신경쓰는 무기 때문에 울컥해서 냅다 고백을 해버리고!....

평점: ★★★★★★ X 10!


이야아아-_-;; 저번 풀키스 4권의 감상을 올린 날짜가 작.년.6월 24일 이군요.. 오늘은 5월 28일이고. 진짜 거의 1년 텀으로 나와주다니... 대체 누굴 원망해야 합니까? OTL (텀이 긴 작품을 보는 자신에게;?)

아무튼, 저번주 금요일에 다본 풀키스 5권 감상입니다. 저번 4권과 마찬가지로 에피소드 네타 투성으로 줄거리를 읊어 버렸네요^^.

이 5권은 정말이지.. ㅠ_ㅠ 맙소사 ㅠ_ㅠ. 저기 평점 보이십니까?. 도저히 냉정하게(언젠 냉정했다고;!) 평을 내릴 수 없어서 최대한 자제(?) 한게 저런겁니다..후우 후우 ㅠ_ㅠ
진짜 '주인님X무기' 커플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5권은 그야말로 '보물' 그 자체예요ㅠ_ㅠ 맙소사 ㅠ_ㅠb.
이 5권을 다 보고 책을 내려 놓은 후에, 심각하게 케이크 와 샴페인 사놓고 축배를 들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카즈야가!! 주인님이!!!! '무기에 대한 자신의 마음' 을 자각합니다ㅠㅠ

말만 제대로 된 '고백' 이 안나왔다 뿐이지, 나오는 모든 대사가 아주 그냥 주옥이 따로 없어요. 아니, 어떻게 보면 고백보다 더 하지요. '네가 원한다면 있을께. 약속 할테니까' 라든가!!! '그 몸은 돌려줘. 소중한 몸이니까' 라든가!!! '나는 그런 이녀석을 보고 싶으니까 죽게 내버려 둘 순 없어. 돌아와 스즈하라' 라든가!!!! ㅠ_ㅠb.
진짜 너무 달콤하세요 ㅠ_ㅠ 너무 부드러워지셔서 대체 1-4권까지의 츤데레 주인님이 어딜 가셨나 찾아 볼 수도 없을 만큼!!!. 꽃 광주리를 사서 길에 뿌리고 춤을 추고 싶을 만큼 (<- 무슨 의미냐!;) 달콤한 장면들 행렬이였습니다..♥_♥

물론! 주인님 혼자서만 무기를 좋아하게 되는 상황은 아니게 되는게.. 무기도 은근히. 카즈야를 의식합니다. 눈에 보일 정도, 세이나 다른 애들 때랑 비교도 안될(<-) 정도로요. 그가 한 말에 감동하고, 함께 있어주겠다는 말에 기뻐하고. 다른 아이들이 눈치 챌 정도로 카즈야의 애기를 하고, 얼굴 마주 보는 것도 부끄러워 질만큼 말이죠. 엉엉 ㅠ_ㅠb.
제가 밀어주고 있는 여러 만화의 오피셜 커플(;) 중에서 애네 처럼 잘될 기미가 보이는 애들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무진장 기쁩니다! (이제 렌렌x카호코 만 잘되면! <-;)

아..하지만, 마지막에 사고(?)를 쳐주는 아사키가 있어서 아직까지 섵부른 판단은 무리겠지요^^;. 어느 님의 표현처럼 순진청춘의 체리보이(웃음) 아사키가, 복병으로 짜잔! 하고 나타나서 무기에 대한 마음을 불태우고; 카즈야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으니 이것 참^^;.
그나마 주인님은 무기가 처한 입장을 생각해서 '지금은 말할 수 없다' 라고 하셨는데도!!!.... 아사키가 생각이 없다기 보다는, 감정이 앞서는 타입이라서 그런거겠지요^^; (<- 애써 감싸기;) 아무튼, 그런 아사키의 돌발 행동에 놀란 무기. 그리고 웃어버린 제가 있습니다.... 뭐랄까 너무 예상했었던 고백 그대로라서 말이죠^^;. 설마 '그' 아사키가 분위기 좋고 무드잡으면서 고백하리라곤 생각도 안했으니깐요. (칭찬이 아닌거다;)

이미 자기의 마음을 알고 돌진 한 녀석이라서, 아사키는 확고합니다. 무기와 집으로 돌아왔을 때 카즈야에게 보이지 않는(..보이는?) 압력을 줄 만큼 지지 않겠다는 투지가 보여요.
그렇다고 순순히 물러날 주인님도 아니니.. 앞으로는 이 셋의 삼각관계가 전개될 것 같습니다. 이오리는 정말; '오빠' 같은 입장에서 무기를 바라보고 있고, 세이는 고백만 했다 뿐이지 그 후론 별다른 썸씽(<-)이 없어서 말이죠. 아니.. 그것보다도 무기를 좋아하는 입장이라면, 카즈야와 무기 사이의 이상한 기류(;)를 눈치 못챌 리가 없는데, 아무 말도 없는거 보면 생각보다 진지하지 않았다던가;;;?...(쿨럭;)

아무튼! 어서 빨리 6권이 나와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카즈야가 아사키의 마음을 알고, 어떤 방식으로 나올지, 어떤 식으로 무기에 대한 마음을 표현해줄지. 완전 기대하고 있어요+_+
(이미 다른 라프린스는 눈에 안 들어오는 상태입니다^^;)

읽은 날짜 :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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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天空聖龍 ~イノセント・ドラゴン~  2 (천공성룡~이노센트 드래곤~ 2)
작가: 山口 美由紀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산와' 마을에서 일을 하면서 계속 살게 된 카난. 마을 주민들을 정리해서 적는 기록서의 일을 맡게 되면서 라무카에게 글자를 배우는 일 때문에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화자되는 자신과 라무카 '관계'를 의심받는 말을 듣게 된 후, 처음에는 몰랐던 감정이 자신을 사로 잡는것을 알고 그를 바라 보기가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애써 '사랑' 이라는게 아닌 그저 곁에 있고 싶다는 감정으로 치부하려고 하고...그러던 와중, 라무카는 라셈 선생을 대신해서 '비사의 시체' 를 맡아주고 있다는 동료를 만나러 가는 임무를 맡게 되지요. 그 여행에 당연하 듯이 카난을 데려가려고 하는 라무카. 그리고 그 때에 카난에게는 이상한 '현상' 이 일어나고 있었으니,  수시로 일어나는 '현기증' 과 마치 껍질처럼 징그럽게 일어나는 '피부' 였습니다. 하지만 카난은 라무카와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그리고 그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 사실을 비밀로 숨깁니다. 라무카의 친구인 '진' 에게 들통이 났을 때에도 필사적으로 부탁해서 숨기고 싶을 만큼 라무카의 옆을 떠나고 싶지 않아하는 카난. 아무것도 모르는 라무카는 그녀를 데리고 여행길을 오르고, 얼마 후 우연한 기회에 한 여행자를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그 남자는 '라무카의 엄마' .. 즉 라무카의 '과거' 를 알고 있는 사람이였고, 그것을 알고 싶지 않았던 라무카는 그를 피해 다닙니다. 간신히 도착한 '라셈 선생의 친구' 네 집. 하지만 그 곳에서 두 사람은 믿을 수 없는 광경과 맞딱들이게 되고..!!
평점: ★★★★★


이야;; 엄청 늦었습니다-_-; 다 읽은지 일주일이 됬는데, 자꾸 미루다 보니.(먼산)
3권 감상은 또 언제 적을지 하늘도 모릅니다.^^;

아무튼, 이번에서 부터 정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천공성룡 2권 입니다.
1권에서는 두 사람이 만나고, 서로를 성룡의 후예로서 자각한 후 한 발자국씩 다가가서 바라보게 되어 끝났다면, 이번 2권에서는 라무카에 얽힌 비밀과 카난의 심경변화가 주류를 이루네요^^

제 3장에서는 '기록하는 일' 을 맡은 카난이, 라무카에게 글을 배우면서 주위 소문에 대해 신경쓰고... 그를 의식하게 되는 부분의 에피소드 가 전개 됩니다.
하지만, 카난만 의식하게 되면 불공평 하잖아요?^^. 라무카 역시 어른인 주제에 꼬맹이인 '틴' 이 카난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 때문에 괜히 불퉁거리고, 그저 부하라면서 스스로에게 다짐하듯이 말하지만 시선은 카난을 향해 있습니다. 솔직하지 못해요. 둘다^^; 한 명은 자신의 감정이 혹시라도 사랑으로 변하게 되면 그에게 거부당할까봐 아니라고 다짐하고 있고, 한명은 그저 부하로서 생각한다면서도 질투해대고.
그런 미묘한 감정들을 품은 채, 시작되는 4장에서 두 사람은 둘만의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그때 카난에게는 이미 '이변화'가 시작되고 있었지요. 팔뚝에서 마치 껍질처럼 일어나는 피부. 흡사 '비사' 의 피부처럼 우둘투둘하게. 카난은 필사적으로 이 현상이 '비사의 내장'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말로 이게 비사의 내장을 먹어서 생긴 일이라면, 가뜩이나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는 자신이, 라무카에게 '짐' 밖에 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라무카의 곁을 떠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비밀이 들통 났을 때에도 머리를 숙여가면서 빌 정도로 필사적인 카난. 아무것도 모르는 두사람의 여행은, 시작부터 어느 여행가를 만나게 되어서 크게 됩니다. 카난이 실수로 떨어트린 돈을 주워주면서, 라무카 손에 '검은 비늘의 손톱' 을 가린 덮개를 유심히 보는 그 사람. 그리고 돈을 얻기 위해 들린 마을 '셰마로프' 에서 다시 한번 더 만나게 되지요. 라무카에 대한 알 수 없는 감정으로 홀로 나와있던 카난에게, 그 여행자는 '라무카의 신변' 에 대해서 캐묻고.....
자신의 과거를 알고 싶지 않았던 라무카는 그를 피해 다니지만, 결국 목적지에서 어쩔 수 없는 인연으로 그와 조우하게 됩니다. 그것도 영문을 알 수 없는 암살자들과 싸우던 때에 말이죠.
문제는 이 암살자 들의 행동.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 듯 한데; 이 사람들도 붕대 사이에 가려진 얼굴이나 모습등을 보면 전 권에서 나왔던 '비사의 내장을 먹고 썩어들어가는 사람' 들과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이들은 미치지 않았고 거기다가 '비사'를 조종해서 '서로를 잡아먹는 '행동을 하게 만들고.(이 부분에서 깜짝;!), 또 라무카의 얼굴을 알아보면서 기이한 능력으로 그를 공격 합니다. 비사의 내장은 일반인에게는 받아들여 지지 않는 독일 뿐인데, 이들은 이상한 모습을 하면서도 살아있었지요. 아무래도 많은 뒷막이 있는 듯 한데, 아직까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OTL (궁금하게 시리;)

그들의 공격에 '차가운 호수' 에 빠지게 된 라무카. 보통 사람이라면 아무렇지도 않을 지 모르겠지만, 라무카는 비사의 내장을 먹고 난 후...랄까, 성룡의 후예인 체질 때문인지;; 갑작 스러운 '차가움' 의 상황에 빠져 체온을 빼앗기게 되면, 마치 '뱀의 동면' 처럼 몇 날 몇 일이고 죽음과 같은 잠에 빠지게 되거든요. 이번에도 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반 개월 가까이나 깊은 잠에 빠지게 되고... 그를 돌보면서 카난은 자신들을 도와준 예의 그 '여행자' 에게서 성룡 전설과, 자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처음 태어났을 때엔 독을 가지지 않지만, 자라면서 내장에 독을 품게되는 비사. 마치 인간의 탐욕에 물들어가는 그들 처럼, 언젠가 땅위에 잠들었던 '검은 용' 이 깨어나게 되고, 자신들 성룡의 후예들은 그때 '능력'을 일깨워서 검은용을 맞서게 된다는... 하지만 자신에게 그럴 힘이 없다고 생각하는 카난은 그의 말을 부정하지요. 언젠가 그럴 때가 온다고는 하지만 믿을 수 없어하는 그녀는, 당장 눈앞에 닥친, 잠들어있는 라무카가 일어나기만을 바랍니다.
그리고 반 개월 후, 일어난 라무카. 자신을 돌본 카난을 보면서 부끄러워 하지만(^^;), 다시 보게된 여행자는 그에게 라무카의 정체가 '이 나라의 왕자' 라는 사실을 밝히고... 그 때에 카난은 팔에만 있었던 피부의 변화가 온 몸을 덮는 것을 느끼면서 쓰러지게 되지요.

여기까지가 2권의 내용입니다^^;
이 뒤의 이야기는 얼마 후 적을 '3권의 감상' 에서 적어볼께요^^;

어..근데, 좀더 제대로 적어보고 싶었는데, 뭐랄까.. 한 권당 전개되는 내용이 많거니와 벌어지는 사건도 많아서 제 필력(;ㅁ;)으로는 제대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역시나 이 책은 '직접 보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정말 제대로 된 '판타지' 만화거든요. 흥미진진 하고 뒷권이 궁금하고 눈을 뗄 수 없고.

그리고, 위에는 줄거리 소개나 다름없는 감상을 쓰기에 급급해서 제대로 언급하지 못했지만, 굳이 판타지 적인 전개에만 신경쓰지 않더라도 '라무카와 카난' 이 둘의 감정 변화도 조금씩 조금씩이지만 변화하는게 잘 나오거든요. 그 부분에 버닝하면서 봤습니다^^; 츤데레인 라무카. 하지만 카난을 돌보는 그가 너무 멋져요>_<. 그리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약한 여주인공(삘;?)' 의 카난도 귀엽기 그지없고..... 어떻게 보면 책 자체가 마음에 들어서 느껴지는 콩깍지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제 눈에는 둘 다 너무 마음에 드는 커플입니다. 3권 에서는 좀더 (정말 확실히!) 전개된 둘의 관계가 완전 좋았구요+_+.

한권 씩 쓰는 리뷰이니 만큼, 얼른 3권도 써보겠습니다. 날이 더워서 늘어지는 감 때문에 자꾸 미뤄져서 큰일이지만;;;;

읽은 날짜 : 5월 18일



ps... 어..포스트랑 별 상관없는 애기인데, 옆의 세이쥬 귀엽지 않나요?...막 너무 예뻐 ㅠ_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 お兄ちゃんと一緒 7 (오빠와 함께 7)
작가: 時計野はり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전 권 이후, 다시 '시스콤 극강' 모드로 돌아간 마사시 오빠 때문에 두근두근 혼란스러운 사쿠라. 덕분에, 전혀 신경쓰지 못했던 중간 고사 공부로 인해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오지만, 공부는 저리가고 연애 상담(^^;) 모드로 돌입하지요. 그 때 사쿠라들에게 간식거리를 가져다 주려고 했던 마사시는 방문 밖에서 사쿠라가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 이라는 애기를 듣게 됩니다. 혼란스럽지만, 동생으로서 가족으로서 함께 있으려는 마음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겠다고 말하는 마사시. 그말에 평정을 잃은 사쿠라는 마사시를 끌어당겨서 키스하고는 도망쳐 버리지요. 그리고 그 광경을 목격한 '츠요시'는 대 혼란!!!. 오카마(^^;)에게 사쿠라를 뺏길수 없다는 일념으로 마사시를 일터(=호텔)에 넘겨버리고 사쿠라와 못 만나게 합니다. 몇일 동안 보지 못한 채, 자신의 마음을 정리 할 수 없었던 마사시는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에서 자신을 만나러온 사쿠라를 끌어안고 후미코상(=사쿠라엄마)의 이름을 중얼 거리고, 그 말에 상처 입은 사쿠라는 마사시를 만나지 않고 수학 여행을 가버리는데..!!!
평점: ★★★★☆



받은지 꽤 되었는데 이제서야 다 봤습니다 아하핫 orz.

아무튼!! 이번 권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됬습니다. 사쿠라와 마사시의 사랑의 줄다리기!!(<-유치해;!)
생긴건 정말 초등학생 저리가라 어린 사쿠라인데, 역시나 사랑을 하는 소녀는 강하군요^^;.
처음에 자신의 마음이 들통난 것을 알고, 얼굴 볼 낯이 없어서 도망쳐 버리지만, '오빠' 로서 자신을 대하겠다는 마사시의 말에 울컥해 버려 멱살을 잡고 끌어당겨 키스해 버립니다!.
상당히 놀라운 장면이여서 보다가 헉!; 해버렸어요^^;. 뭐랄까, 강하군요 사랑하는 소녀는 정말.(웃음)

가족 이라는 선을 그어서 자신을 대하는 마사시의 태도가 많이 슬펐기 때문에 그런짓을 하긴 했지만, 그 후로 마사시와 애기할 기회도 없어져 버립니다....그도 그럴께; 그 장면을 멀리서 츠요시가 봐버렸거든요(..) 처음에는 잘 못 본거라고 부정하다가, 사쿠라가 좋아하는 바로 저 변태 오카마(;;) 인것을 알고 분노하는 츠요시. 사쿠라가 없을 때에 마사시에게 '내가 사쿠라의 눈을 떠주게 할때 까지 사쿠라한테 접근하지마!' 하고 일침을 놓습니다. 그리고 그 말대로 실행해 버리지요. 뭔가 애기할 틈도 없이 호텔로 끌려간 마사시와; 통화 조차도 제대로 못하게 가로 막는 츠요시 덕분에 사쿠라는 마사시를 보고 싶은 마음으로 힘들어 합니다. 그걸 본 타케시가 호텔로 데려가지만, 일을 다 마치고 술에 잔뜩 취했던 마사시의 '그 말' 에 '오해' 를 하고 돌아와 버리지요.

예 말그대로 오해예요^^; 마사시가 중얼거린건 분명 후미코상의 이름이 맞는데, 그건 사쿠라가 생각하는 '사랑' 의 의미가 아닌 '사과' 의 의미를 담은 거거든요. 자세한 건 보시고 판단(?)을..^^;. 아무튼 여기까지 보고 난후에, 마사시는 자신만 모르다 뿐이지 역시나 사쿠라를 제대로 '의식'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뭐 그전까지도 그런 부분이 조금씩 나왔었지만 마사시가 왜 그러는지에 대해선 제대로 보여지지 않았거든요. 하긴; 보니까 자신도 자기 마음을 정리 내리지 못하는데 어찌 알겠냐만은...;;;; 스스로도 이 마음이 '오빠가 동생을' 지켜주고 싶어 하는 건지, '다른' 의미로서 지켜주고 싶은건지.. 본인도 정의를 내릴 수 없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마사시 였습니다^^;. 하지만 뭐... 7권 마지막에서 사쿠라의 '할머니가 될때까지 포기 하지 않겠다' 는 선언과 함께 그 말에 빨개지는 마사시의 표정이 이 작품의 뒷 결말까지 다 예상하게끔 해주는걸요^^.
여려 보이지만 강한 사쿠라니까, 그 말 대로 정말 분발해서 마사시의 마음을 제대로 받아낼 수 있을 때까지 힘낼겁니다>_< 보는 저는 그걸 마음편히(?) 기다리기만 하면 될일이구요. 하하핫>_<

어쨋든, 7권이나 되서야 겨우 마음을 고백한 오빠와 함께.. 갈길이 멀.......었다고 애기하고 싶지만 마사시가 넘어갈 때까지 그다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것이라고 확신(;) 하고 있으므로.... 10권 안에는 완결 나려나요? 잘하면? ^^


읽은 날짜 :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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