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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フルハウスキス 5 (풀하우스 키스 5)
작가: 佑羽 栞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18화: 전 권에서 카즈야의 도움으로 언니의 행방을 알게 된 무기. 곧 시작될 여름방학 을 이용해서 언니를 찾으려고 하지만, 안도 마사시를 쫒는 기자와의 만남으로 다시 언니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되버리고 실망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두고 방학동안 해외에 나가게 되는 라프린스는 풀이 죽은 무기를 달래기 위해서....
19화: 시작된 여름방학. 모두가 해외에 나가있는 때에 무기는 자신의 생일을 맞이하게 되고, 혼자서라도 축하하기 위해서 거리로 나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 카즈야를 만나게 되지요.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가게 되고...
20화: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때에, 무기와 라프린스 들은 별장 하나를 빌려 피서를 가게 됩니다. 그런데 첫날 밤, 무기의 침대 근처에는 한 여자아이가 나타나고..다음날 온 몸이 무거운 무기는, 숲에서 어떤 여자아이의 뒷 모습을 보고 쫒아가다가 쓰러지고 말지요. 그녀를 발견해서 돌봐주던 라프린스 앞에서 정신을 차린 무기는,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놀래키는데!..
21화: 쇼케이 학원제가 얼마 남지 않은 때에, 무기는 미술 교사로서 '아사키네 클래스'의 준비를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때에, 무기에게 학생들이 빌려준 '악마 메이드 의상' 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지요. 학생들의 성의를 위해서라도 무기는 밤늦게 까지 학교에 남아서 의상 찾기에 몰두하고.. 그런 그녀를 돕기 위해서 온 아사키는 자꾸만 '카즈야'를 신경쓰는 무기 때문에 울컥해서 냅다 고백을 해버리고!....

평점: ★★★★★★ X 10!


이야아아-_-;; 저번 풀키스 4권의 감상을 올린 날짜가 작.년.6월 24일 이군요.. 오늘은 5월 28일이고. 진짜 거의 1년 텀으로 나와주다니... 대체 누굴 원망해야 합니까? OTL (텀이 긴 작품을 보는 자신에게;?)

아무튼, 저번주 금요일에 다본 풀키스 5권 감상입니다. 저번 4권과 마찬가지로 에피소드 네타 투성으로 줄거리를 읊어 버렸네요^^.

이 5권은 정말이지.. ㅠ_ㅠ 맙소사 ㅠ_ㅠ. 저기 평점 보이십니까?. 도저히 냉정하게(언젠 냉정했다고;!) 평을 내릴 수 없어서 최대한 자제(?) 한게 저런겁니다..후우 후우 ㅠ_ㅠ
진짜 '주인님X무기' 커플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5권은 그야말로 '보물' 그 자체예요ㅠ_ㅠ 맙소사 ㅠ_ㅠb.
이 5권을 다 보고 책을 내려 놓은 후에, 심각하게 케이크 와 샴페인 사놓고 축배를 들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카즈야가!! 주인님이!!!! '무기에 대한 자신의 마음' 을 자각합니다ㅠㅠ

말만 제대로 된 '고백' 이 안나왔다 뿐이지, 나오는 모든 대사가 아주 그냥 주옥이 따로 없어요. 아니, 어떻게 보면 고백보다 더 하지요. '네가 원한다면 있을께. 약속 할테니까' 라든가!!! '그 몸은 돌려줘. 소중한 몸이니까' 라든가!!! '나는 그런 이녀석을 보고 싶으니까 죽게 내버려 둘 순 없어. 돌아와 스즈하라' 라든가!!!! ㅠ_ㅠb.
진짜 너무 달콤하세요 ㅠ_ㅠ 너무 부드러워지셔서 대체 1-4권까지의 츤데레 주인님이 어딜 가셨나 찾아 볼 수도 없을 만큼!!!. 꽃 광주리를 사서 길에 뿌리고 춤을 추고 싶을 만큼 (<- 무슨 의미냐!;) 달콤한 장면들 행렬이였습니다..♥_♥

물론! 주인님 혼자서만 무기를 좋아하게 되는 상황은 아니게 되는게.. 무기도 은근히. 카즈야를 의식합니다. 눈에 보일 정도, 세이나 다른 애들 때랑 비교도 안될(<-) 정도로요. 그가 한 말에 감동하고, 함께 있어주겠다는 말에 기뻐하고. 다른 아이들이 눈치 챌 정도로 카즈야의 애기를 하고, 얼굴 마주 보는 것도 부끄러워 질만큼 말이죠. 엉엉 ㅠ_ㅠb.
제가 밀어주고 있는 여러 만화의 오피셜 커플(;) 중에서 애네 처럼 잘될 기미가 보이는 애들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무진장 기쁩니다! (이제 렌렌x카호코 만 잘되면! <-;)

아..하지만, 마지막에 사고(?)를 쳐주는 아사키가 있어서 아직까지 섵부른 판단은 무리겠지요^^;. 어느 님의 표현처럼 순진청춘의 체리보이(웃음) 아사키가, 복병으로 짜잔! 하고 나타나서 무기에 대한 마음을 불태우고; 카즈야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으니 이것 참^^;.
그나마 주인님은 무기가 처한 입장을 생각해서 '지금은 말할 수 없다' 라고 하셨는데도!!!.... 아사키가 생각이 없다기 보다는, 감정이 앞서는 타입이라서 그런거겠지요^^; (<- 애써 감싸기;) 아무튼, 그런 아사키의 돌발 행동에 놀란 무기. 그리고 웃어버린 제가 있습니다.... 뭐랄까 너무 예상했었던 고백 그대로라서 말이죠^^;. 설마 '그' 아사키가 분위기 좋고 무드잡으면서 고백하리라곤 생각도 안했으니깐요. (칭찬이 아닌거다;)

이미 자기의 마음을 알고 돌진 한 녀석이라서, 아사키는 확고합니다. 무기와 집으로 돌아왔을 때 카즈야에게 보이지 않는(..보이는?) 압력을 줄 만큼 지지 않겠다는 투지가 보여요.
그렇다고 순순히 물러날 주인님도 아니니.. 앞으로는 이 셋의 삼각관계가 전개될 것 같습니다. 이오리는 정말; '오빠' 같은 입장에서 무기를 바라보고 있고, 세이는 고백만 했다 뿐이지 그 후론 별다른 썸씽(<-)이 없어서 말이죠. 아니.. 그것보다도 무기를 좋아하는 입장이라면, 카즈야와 무기 사이의 이상한 기류(;)를 눈치 못챌 리가 없는데, 아무 말도 없는거 보면 생각보다 진지하지 않았다던가;;;?...(쿨럭;)

아무튼! 어서 빨리 6권이 나와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카즈야가 아사키의 마음을 알고, 어떤 방식으로 나올지, 어떤 식으로 무기에 대한 마음을 표현해줄지. 완전 기대하고 있어요+_+
(이미 다른 라프린스는 눈에 안 들어오는 상태입니다^^;)

읽은 날짜 :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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