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はちみつの花 (벌꿀의 꽃)
작가:木內たつや
출판사: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지금에서 조금 전, 근대 메이지 시대의 일본.
오래된 명문가인 '쿠제' 가에서 하인으로 일하고 있는 소녀 치토세는, 오랫동안 아이가 없던 주인 부부가 양자로 데려온, 먼 영국에 있는 남동생의 차남인 '란' 을 만나게 됩니다.
어머니가 영국인이라서, 벌꿀과 같은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란에게 첫 만남부터 시선을 빼앗긴 치토세. 그와 나이대가 비슷한 치토세에게, 쿠세가의 주인은 란의 시중을 부탁하고 주인부부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치토세는 그 제안을 수락합니다.
조금은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짓궃고, 평범하고..보통의 그 나이대의 소년과 다를게 없는 란과 함께 지내면서 치토세는 조금씩 그에게 끌리게 되지요. 그리고 란 역시, 다른 고용인들과 달리 자신을 무서워하지도, 꺼려하지도 않고 평범하게 대해주는 치토세를 보면서 따돌림 당하는 마음을 치유해 갑니다. 그렇게 란에 대한 마음을 자각해 가는 치토세 이지만, 천애고아에 단순한 하인인 자신은 도련님인 란에게 다가갈 존재가 될수 없다며 고민하게 되는데...
작가:木內たつや
출판사: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지금에서 조금 전, 근대 메이지 시대의 일본.
오래된 명문가인 '쿠제' 가에서 하인으로 일하고 있는 소녀 치토세는, 오랫동안 아이가 없던 주인 부부가 양자로 데려온, 먼 영국에 있는 남동생의 차남인 '란' 을 만나게 됩니다.
어머니가 영국인이라서, 벌꿀과 같은 머리카락과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란에게 첫 만남부터 시선을 빼앗긴 치토세. 그와 나이대가 비슷한 치토세에게, 쿠세가의 주인은 란의 시중을 부탁하고 주인부부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치토세는 그 제안을 수락합니다.
조금은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짓궃고, 평범하고..보통의 그 나이대의 소년과 다를게 없는 란과 함께 지내면서 치토세는 조금씩 그에게 끌리게 되지요. 그리고 란 역시, 다른 고용인들과 달리 자신을 무서워하지도, 꺼려하지도 않고 평범하게 대해주는 치토세를 보면서 따돌림 당하는 마음을 치유해 갑니다. 그렇게 란에 대한 마음을 자각해 가는 치토세 이지만, 천애고아에 단순한 하인인 자신은 도련님인 란에게 다가갈 존재가 될수 없다며 고민하게 되는데...
평점: ★★★★★
사무실에서 다 읽은 신간 '벌꿀의 꽃' 감상입니다(웃음)
어제도 결국 딴짓 하느라고 못보는 바람에; 결국 사무실에 들고와서 다 읽었어요^^;
눈치도 제대로 받았긴 하지만, 그래도 손님이 없었던지라 좀 편하게 볼수 있었다는..>_<
이번 코믹스가 첫 신간인 신인 작가분의 코믹스 인데, 신인치고는 꽤 매끄러운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한 권이였습니다.
제가 꽤나 좋아하는 주종관계(!)의 설정도 멋지고, 순진하고 귀여운 치토세나, 짓궃지만 멋진 란 등의 캐릭터들도 아주 좋았습니다.
남자 주인공에 버닝 잘하는 저로서는, '란' 이라는 캐릭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게 볼수 있었어요.^^
신인 분 치고는 그림체도 안정된 느낌이고.. 오히려 남주인공 '란' 의 모습은 제가 봐도 예쁘다는 느낌이 날정도로 괜찮은 그림체였습니다. (덕분에 더 모에!+_+)
일단, 이 만화의 배경은 근대 메이지 시대...이지만, 저 두사람만 보고 있자면 현대물을 보는 느낌도 납니다. 별로 무겁지 않은 전개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사용인에, 가문의 도련님이라는 신분의 벽이 있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서로 좋아하게 되지요.
보통 이런식의 전개에는 필연적으로 가슴아픈 장면이라든가, 슬퍼지는 장면들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책은 그런게 없어요. 뭐, 전혀 고민이나 트러블이 없는건 아닌데, 두 캐릭터가 그런 무거운 분위기를 보여주지 않는달까나요.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그녀를 감싸고 포기하지 않으려는 란의 성격도 그렇지만, 약하고 순진하지만 그래도 할말은 다하는 치토세의 강함도 한 몫 하는것이겠지요^^
무엇보다,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두 캐릭터를 창조해 내신 작가분의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마음아프거나, 큰 걱정 같은 것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아마도 이 벌꿀의 꽃은 하나또유메나, 별책 하나또유메 에서 연재 된거 같은데...; 정보를 찾을수 없어서 어느 쪽 인지는 확실하게 모르겠네요.
일단 이번 호 하나또유메에서 또 연재된거 보면, 이 한권으로 완결은 아닌듯 합니다.
어쩐지 끝이 그냥저냥 끝난 느낌이였는데, 역시나 연재작이였군요.(웃음)
개인적으로는 이런 재밌는 책이 단편이 아니여서 기쁘긴 합니다>_<
생각 같아선 연재본이 나온 하나또유메를 사서 보고 싶을 정도로 재밌는 작품이예요.
무겁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의 작품을 보고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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