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マイネリーベ -永遠なる夢想曲- (마이네리베-영원한 몽상곡)
작가: 伊澤玲 (이자와 레이)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 줄거리 -
슈헨국의 명문학원인 '로젠 슈트르츠' 학원에, 13년전에 헤어진 이복 오라버니를 찾으러 입학하게 된 '에리카 크라우스'. 어린 시절, 즐거운 추억을 보냈던 오라버니와 연락이 끊긴 후, 그를 찾을 단서는 그가 애기했던 '우리 집안은 대대적으로 로젠 슈트르츠 에 입학한다' 라는 말 뿐이였습니다. 얼굴도, 이름도 전부 기억나지 않는 오라버니를 찾기 위해서 그와 헤어질 때 서로 나눠가졌던 '리본'을 손에 쥐고 각오를 다지는 에리카. 그 곳에서 그녀는 슈헨 국의 최고위 5인의 대사가 될 명문 클래스'슈트랄' 의 오르페 들과 인상적인(^^;) 만남을 갖게 됩니다. 그녀의 씩씩하고 곧은 성격이 마음에 든 오르페들 덕에 '슈트랄 운행위원' 이 된 에리카. 슈트랄들과 다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오라버니를 찾는 일에 조금씩 다가가게 되지요. 그러던 중,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나오지' 와 알게모르게 그녀가 신경쓰이는 '오르페' 그리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지 알 수 없는 '에드'.
이 세명 중, 자신의 오라버니만이 갖고있을 '리본' 의 단서를 발견하는 에리카는....

평점: ★★★



적절한 곳에서 끊기 신공입니다(웃음). 이짓(?)도 자주 하다보니 익숙해 지는군요 -3-/

무려 오늘 날짜로 정발 1권이 발매될 '마이네리베 영원한 몽상곡' 입니다.
고의는 아니지만 최근에 제가 감상 적는 만화책들은 죄다 정발 예정이군요(..);
어제 날짜로 아라크레와 키스뿐이면~ 이것도 나온거 같고.
뭔가 우연이 겹친다는 느낌입니다 ^^;


위의 표지대로 총 4권으로 완결 된 '마이네리베'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삼는 코믹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게임과 아예 별개로 치고있습니다.
보시는것 처럼 만화가분도 틀리시고 (유키 카오리상이 아니시죠) , 스토리 전개도 아예 틀리니깐요. 게임은 그저 누굴 골라삼든(<-) 연애 목적으로 나간다고 치면, 코믹스는 첫 시작 자체가 '오라버니 찾기' 부터 니깐요. 거기 다 이어지는 인물도 정해져 있고.
뭐, 게임이야 1,2 다 플스2로 집에있긴 한데, 예전에 포스트 적었던 것 처럼 하다가 때려쳤었던 지라 그다지 좋은 기억이 없습니다. 단, 코믹스 자체는 꽤 재밌게 보았어요.
다른 곳에서는 유키상의 그림으로 그려진 코믹스가 아니여서 좀 말이 많았던데, 저는 이쪽 그림체도 꽤 익숙해 졌거든요. 확실히 어딘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림체 이긴한데.. 아주 예쁘다고도 말 못하지만, 이상한 것도 아닙니다^^;
확실한건 보다보면 익숙해 지는 그림체 라는 거지요. 신경쓰여서 사모으는 걸 관둘 수준은 아니니깐요.(웃음)

아무튼, 보시는 것처럼 4권 완결로 스토리 전개가 꽤  빠른 축에 속합니다.
무려 1권에서 대략 '오라버니의 정체' 가 드러나고 (물론 짐작 수준이지만요;), 나오지의 고백이 이어지거든요. 그래서 1권 읽을때 깜짝 놀랬습니다. 빨라도 너무빨라!! 싶어서요.
그래서 설마 2권안에 끝나는가..싶었는데 그래도 4권까지 나와줬으니 고마워 해야 하겠지요.위에도 말했지만 개인적으로 코믹스판은 마음에 들었거든요.

애기가 샜는데;; 아무튼, 전개가 빠른만큼, 길지 않아서 지루하진 않습니다.
주인공 두사람인 '에리카' 와 '오르페' 가 서로의 감정을 인식하고 다가가는 부분이, 여타 만화였다면 좀더 질질 끌고 길어졌을텐데, 이쪽은 일사천리 (<-) 였거든요.
확실히 주저하는 부분이 없진 않았지만, 전체적인 길이에 비해서 그정도야..-3-/
거기다가, 전체적으로 각 캐릭터와의 에피소드도 드문드문 들어있고.. 해서 딱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대신 주인공 에리카의 모든 감정선..이랄까, 기본적으로 죄다 '오라버니' 에게만 중심으로 몰려있어서 좀 치를 떨어야 했습니다-_-;
일어나는 사건 하나하나가 다 '리본' 내지는 '오라버니의 추억' 에 관련된 것들 뿐이였거든요.
오르페의 존재도 오라버니에게 묻히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너무나도 강력한 브라콤-_-/
코믹스가 재밌는 것과 별개로, 에리카의 성격은 좀 짜증이 납니다.
하루카의 '아카네' 처럼 이를 가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싫은 타입의 주인공 이긴해요.
너무 뭐랄까.. 약간 보케;?
잘난 거 하나 없어도 주위에서 떠받드는 설정의 여주인공은 항상 모든 여자의 적이죠.(쿨럭;). 거기다가 뻑하면 넘어지고 자빠지고, 그럴때마다 슈트랄의 누군가가 와서 붙잡아 주는건 여심에 그만 울컥!! 에피소드 하나하나 마다 어느 슈트랄이든 꼭 근접 씬 (<-) 이 발생하고, 거기다가 뒤로 가면 나오지와 오르페 사이에 화두로 떠오르기까지 하고-_-
심지어 4권에서......................(부들부들).
여러모로 정 주기 어려습니다 에리카 따위-_ㅠ... (<- 사적 감정 집어넣기;)

다른 슈트랄들에 대해선, 뭐 제 주위에선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꺼라고 보고..^^;
대부분 애니나 게임과 성격이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나오지만 약간 틀려요.
코믹스판 나오지는 어딘가 좀 능글맞고(..어디까지나 제 기준입니다만;) 제대로 성격있는 캐릭터더라구요. 무언가 화낸다는 의미에서의 성격이 아니고, 뭐랄까.. 고민하지 않습니다.
막나갑니다. 오르페도 그렇지만, 나오지는 더한 의미에서 '진지한 사람은 무섭다' 라는걸 느끼게 해주거든요. (이런 남자를 차다니...에리카 이ㄴ!!! <-)
이런 성격도 꽤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마이네리베 게임 1을 하면서 나오지에 대해 품었던 감정을 깨끗이 씻을 수 있었어요.^^ (좀 안좋은 기억 orz)
개인적으로 언젠가 '나오지' 의 단편을 보고싶습니다. 지금 나와있는 소설 말구요.
대신 에리카와는 안엮는 쪽으로.. 절대로 아까워서 말이죠.


오늘 부로 1권이 나왔으니, 4권까지는 빠른 시일안에 다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남으시는 분은 한번 쯤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다른 거 없이, 막 읽기 좋거든요. 여심에 제격이기도 하고. (열받기도 하겠지만;)



ps...요즘에 별책 하나또유메에 이 만화가분의 신작이 연재 되고 있는거 같던데.. 좀더 정보를 알아봐야겠습니다. 역시나 마음에 드는 그림체니깐요.

ps2... 오늘의 감상은 순 사적감정 투성이?...

제목:
シノビライフ 1 (시노비 라이프 1)
작가: 코나미 쇼코 (こなみ詔子)
출판사: 추전서점


-줄거리-
자기중심적이고 고집이 쌘 아버지와의 불화로, 세상 모든것이 귀찮기만 하고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살고있는 여고생 후지와라 베니.자기의 계획대로 죽으려고 하는 순간, 하늘에서 떨어져서 그녀를 구하는 닌자복장의 소년. 그는 스스로를 카게토라 라고 하며, 그녀를 자신이 지키는 '베니히메사마' 라고 부릅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목숨을 걸어서 그녀를 지킨다고 말하지요. 처음에는 이상한 성격의 새로운 보디가드 인줄 알았던 베니.  하지만 알고보니 그녀의 선조중에 실제로 '베니히메' 라는 사람이 살았고, 그 공주와 자신이 똑같이 생겼음을 짐작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카게토라가 그 시대에서 현대로 넘어온 닌자 임을 믿게 되지요. 처음에는 자신은 베니히메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려고 하지만 이 시대가 그저 '가짜 세계' 라고 생각하고, 그녀가 자신이 지켜야 하는 베니히메임을 철저히 믿고있는 카게토라에게, 충격과 외로움을 주고 싶지 않아서 베니는 베니히메 인 척 합니다.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면서 점점 가까워 지는 두 사람. 하지만 카게토라는 그녀와 자신의 신분차이.. 베니는 자신이 짓고있는 거짓말을 생각해서 서로 다가가지 못하고 주저하지요. 그러다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통로를 발견하게 되고, 얼떨결에 과거로 가게 되는 두사람은....
평점: ★★★★☆


어헛;; 또다시 끝까지 적을뻔 했습니다^^;
이놈의 요약 능력은...(<-);

저번주에 받아서 오늘 내리 읽은 시노비 라이프 1권 감상입니다.
생각보다 (?) 기다리시는 분이 계신거 같아서 제일 먼저 읽어 보았어요^^.


역시나~ 기대 했었던것 만큼 재밌었습니다.
일단 주종관계라는 설정도 좋았지만, 언제봐도 매력적인 '타임슬립' 의 설정이나!!!,
심지어 1권 사이에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팩타클한(<-반 진담) 전개까지!!
제가 좋아하는 요소 가득이여서 읽는데 지루함없이 내리 읽을 수 있었어요^^.
이 작가분 작품은 처음보는데.. 어떻게 보면 진지할 수 있는 설정에 코믹함을 제대로 버무리는 괜찮은 전개를 보여 주시더라구요. 거기다가 1권안에 왠만한 갈등은 다 정리해 주시는 멋진 시츄에이션도(<-) 점수를 딸만 했습니다! +_+
음 뭐; 설정이 설정이니만큼, 어느정도 빈 곳 이라든가, 확실하지 않은 점도 있긴 있지만.. 이만화에선 그걸 따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므로 신경 쓸 정도는 아니였다고 봅니다^^.
그림체도, 어떻게 보면 망가져 보일때도 있는데, 그럼에도 단정하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어요. 확실히 말하긴 어렵지만, 이런식의 그림체도 좋아합니다 전.
(결론은 칭찬 일색인거죠.-3-)

주인공인 베니.
처음에 등장했을 때의 임팩트로 인해서, 어느정도는 싹아지 없는 아가씨 인줄 알았는데, 역시나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상냥한 마음을 지닌 소녀 였습니다.
항상 혼자였던 자신의 입장과 이곳에 혼자 떨어진 카게토라의 입장을 생각해서 자처해서 거짓말을 해버리지만, 그것도 카게토라를 위한 마음 이였으니깐요.
거기다가 원래 성격인지.. 굉장히 씩씩하고 당찹니다.
나중에 들켰을때도, 굴하지않고 카게토라에게 버럭버럭 소리치며 할말 다하는 베니가 아주 귀여웠어요.  뭐, 아무래도 아득한~ 과거에서 온 닌자와 사랑을 하려면, 이쪽에서라도 강하게(?) 나올 필요가 있지요. (웃음)

그리고 카게토라.
어렸을때부터 목숨을 다해서 베니히메 만을 지키는것을 사명으로 여겼던 닌자 소년입니다.
과거의 세계에서, 적들에게 쫒기면서 베니히메와 도망치던 중 그녀와 헤어진 후 현대에서 만나는 베니를 자신이 지켜야할 베니히메로 생각하고, 익숙치도 않은 '가짜세계' 에서 베니의 말을 듣기 위해 애쓰지요.
닌자라는 포지션 때문인건지.. 무척이나 고지식하고 진지한 소년입니다. 베니의 행동이 자신이 모셔온 베니히메와 틀린것을 신경쓰면서도, 그저 이 가짜 세계에서 공주의 성격이 변한거겠지..하고 납득 하는 부분에서는 저절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뒤에, 과거로 돌아와서 베니히메와 베니를 함께 마주한 후 그녀가 자신을 속인것을 알고 화를 내지만 그럼에도 베니를 신경쓰게 됩니다. 그냥 떨쳐버리기에는 이미 너무 익숙해 진 관계 였으니깐요 두 사람다. (별일이 있었던건 아니고요!)
그 뒤 닌자라는 자신의 사명을 버리고, 베니와 함께 돌아올 것을 결심했을때 '당신이 공주님이 아니여서 다행이야..' 라는 말을 하는데,그 장면을 보곤 좋아서 펄쩍 뛰었었습니다.
거기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준 예상외의 대담함에 (<-웃음) 다시 한 번 펄쩍>_<!.
확실히 이런 고지식한 소년이, 또 지고지순하고 어떻게 보면 성격도 강해요. 카게토라를 보니까 확실히 알겠다는^^.
물론~! 저로선 마냥 순진한것 보다 이런쪽(?) 이 더 좋습니다 에헷~.


아직 1권밖에 나오지 않은 시노비 라이프.
잡지 월간 프린세스에서 비 정기적으로 연재 되는듯 한데.. 그렇다면 다음권은 언제 나올지 일단은 모를 일이네요^^;.
2권이 나오기 전까지 이 작가분의 다른 작품이나 읽어볼까 싶어도; 아는 작품은 BL 뿐이고..
결국 목빼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서네요.
2권에서 부터는 새로운 전개에 새로운 느낌으로 시작될거 같은데... 얌전히~기다리겠습니다.+_+

제목
: 飛べない魔女1(날 수 없는 마녀1)
작가: 카와세 나츠나 (川瀨夏菜)
출판사: 백천사 코믹스


-줄거리-
마을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마녀 '카린'. 최근들어서 가게를 찾는 손님이 줄어든 이유는 숲에 가게를 열고 살고있다는 얼굴을 모르는 마녀 라고 의심합니다. 그리고 그 마녀의 이름이 '리젯트' 임을 듣고, 그녀가 자신의 소꿉친구이자, 같은 동기였던 '리젯트' 가 아닐까..하고 생각하지요. 어린시절, 리젯트와 헤어질때 한 '빗자루를 탈 수 있게 되면 만나러 갈께' 라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자신이 한심해서 그녀를 보러가지 못했었던 카린은, 숲의 마녀가 정말로 리젯트인지 확인하러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찾아간 숲의 가게에 그 마녀는 외출중이고, 대신 그녀의 제자 라는 키가 큰 소년 '루인' 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는 리젯트를 만나려는 마음에 가게됬지만, 루인과 티격태격 애기하고 함께 있는게 즐거워진 카린. 그리고 리젯트와 했던 약속을 지키고 싶은 카린은 루인에게 빗자루를 타는 법을 배우려고 합니다. 힘들지만 노력하는 그녀와, 카린을 지켜보면서 옆에서 도와주는 루인. 그런 루인과 함께 있으면서 루인의 말 한마디에 안심이 되고 나는것도, 리젯트를 만나는 일도 무섭지 않다고 느끼는 카린은...

평점: ★★★★



국내에 '모르는 나라 이야기, 라피스 라즐리의 왕관' 등이 번역되어 나왔던 카와세 상의 신작입니다.

항상 판타지적인 작품을 내놓으신 카와세상 답게, 이번 '날수없는 마녀' 역시 판타지 쪽 설정에 가깝겠네요.
단지.. 뭐랄까, 판타지는 판타지인데, 황당무계 하지않는.. 정말 저런 느낌의 나라가 있고, 저런 느낌의 마녀들이 존재하는 그런식의 설정을 잘 만드신다는 기분이 들어요
.... 적고보니 뭔말인지 본인도 모르겠는데^^;;
딱 잘라서 애기하자면,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그런 분위기의 판타지는 아니라 이거죠.
메르헨이라고 볼수도 없지만, 현실도 아닌.. 그렇지만 포근한 분위기의 작품을 그리시는 멋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와세상.^^


저는 저분의 만화중 '모르는 나라 이야기' 만 보았고, 아직 라피스 라즐리는 못보았는데.. 모르는 나라~ 때보다, 설정 등에서 꽤 많이 발전된 모습을 느꼈습니다.
그림체도, 그때보다 많이 정돈된 느낌이구요. 조금 더 어려진 기분이 들지만;
거기다,아직 1권만 읽었어도, 앞으로가 궁금해지는 재미있는 전개도 좋았습니다.^^


주인공인 카린. 씩씩하지만 여성스럽고, 귀여운 마녀 아가씨입니다.
어엿한 정식 마녀로서, 자기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도 높은 카린이지만.. 솔직한 모습을 보일때마다, 아주 귀여워 져요~. 게다가 기가 쌘 면도 있어서, 그런 그녀를 상대할 수 있는건, 역시 좀 능글(<-)거리는 루인 밖에 없겠죠.(웃음)

루인은.. 음; 이쪽은 심한 네타가 될거 같아서..^^;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루인 하나만 보자면, 기본적으로 카린에게 상냥하지만, 조금은 능글맞은 면도 있고.. 속내를 잘 알 수 없는 소년입니다.
첫 화에 나오는 반전(^^) 말고도, 그에게는 비밀이 있는 느낌이예요.
1권의 뒷 부분에 가면 나오는 루인의 과거.. 검은색으로 칠해진 느낌에, 기분나쁜 사람.
카린과 만나기 전에 루인은 과연 어떤 일을 했으며, 왜 '주술' 을 거는 일을 겁내 했는지..

이번 권에서 주술에 대한 트라우마는 극복했지만, 아직 그 일에 관련된 과거 자체는 나오지 않았으니까.. 아마 다음권쯤에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뭐, 원래부터 카와세상의 작품은 연재가 길지 않으니까, 이번 작품도 길어봐야 3,4권 내 일꺼라고 생각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 빠르면 다음권 쯤에 보지 않을까나요.ㅎㅎ


8월 5일에 2권 발매 예정인 날수 없는 마녀..
이 작품도 라이센스가 될꺼라고 확신하는 작품이니까, 조금만 기다리시면 국내에서 볼수 있으실껍니다.
진지하진 않지만, 너무 가볍지도 않은.. 포근한 분위기의 작품이니까, 별 부담없이(?) 보실수 있을꺼예요.



ps.... 여담인데... 다음달 중순쯤에 '마이네리베' 의 라이센스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딘가 모르게 멍~ 해진 상태입니다.
이거 좋아해야 하나.. 그래야 하나... 그래야 하나....;;;?
(참, 여기서의 마이네리베는 백천사에서 연재되었던 여 주인공 '에리카' 가 나오는순수(?) 연예물입니다-ㅂ-)

ps2.... 저 요즘들어서, 너무 부지런히 감상 쓰고 있다는 생각 안드세요?
이번달에만 벌써 7개의 작품을..후후+_+. 이 페이스로 쭉~ 진행되어야 할껀데 말이죠^^;
(그래도 예전에는 두어달에 1개씩이였으니..; 많이 발전된거죠? -ㅂ-)

제목: フルハウスキス4 (풀하우스 키스4)
작가: 佑羽 栞 (유와시오리)
출판사: 하나토유메 코믹스


-줄거리-

13화: 어느날 휴일, 무기와 라프린스가 사는집에 타이키라는 꼬마애가 찾아왔습니다. 그 꼬마애는 아사키네 친구(연상이지만;) 네 아들로, 유원지에 같이 가기로 한 아버지가 약속을 어기자 아사키와 함께 가려고 들이닥친거지요. 그리고 여차여차해서 카즈야와 아사키, 무기는 타이키를 데리고 유원지로 놀러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무기가 없는 틈을 타서 '둘다 무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타이키에게 대담한 선전포고(^^)를 받는 두사람.그말이 신경쓰이는 아사키는 단도직입적으로 카즈야에게 묻고...
14화: 언제나 변덕쟁이에 장난이 심한 세이. 그런 그가 알다가도 모르겠는 무기. 어느날아침, 심한 장난을 친 세이를 학교복도에서 보게되고, 세이와 애기를 나누던중 이사장실 앞에 장식되어있는 바이올린 '카루네리'가 가짜라는 애기를 듣게 됩니다. 세이는 자신의 느낌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는 무기는 한밤중에, 유리케이스를 열고 확인을 하러 갑니다. 그곳에서 만난 세이와 함께 바이올린을 확인하는데, 세이가 연주해보곤 역시 가짜라고 판정되고.. 그순간 그곳에 나타난 '사쿠라기선생' 과 수상한 남자.. 세이와 무기는...
15화: 여름방학전에 시작된 쇼케이학원 테스트 주간, 무기는 라프린스들에게 누군가 알수없는 사람의 협박과 위협이 온것을 알게 됩니다. 가만히 냅둘수 없었던 그녀는 밤에 가정부 일을 끝내고, 문앞에서 지키기 시작하고.. 그때 나타난 범인은!..
16화: 세이에게서 '학생명부' 를 받아서 '안도마사시' 의 집을 알아낸 무기. 이오리,세이와 함께 확인하러 가지만, 그의 집에 가서도 별다른 성과는 얻지 못합니다. 기운이 없는 그녀를 억지로 데리고 나가서 둘만의 데이트를 시작하는 세이. 세이덕에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무기는, 두사람만 있는 때에 세이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받게 되고!!
17화: 전화에서 세이에게 고백을 받은 무기. 그일에 대해서 생각하느라고 집안일은 온통 실수투성입니다. 이오리에게 상담을 받고, 자신을 도와주려고 함께 외출한 카즈야에게도 상담을 하지요.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결정한 무기는...

평점: ★★★★★


네타 투성이 줄거리 소개였습니다(먼산)


그나저나, 작년 11월에 3권을 받고, 거의 6~7개월 만에 나온 4권이네요.
게다가 15화 부터는 하나또 유메 비정기 연재 됬었던 거라서 죄다 사모았던 저로선 다 아는애기..^^;
그.래.도!!!
이렇게 정식(?) 코믹스로 보게되는것은 또 느낌이 틀려요;ㅁ;/
게다가 저 아리따운 표지를 직접 눈으로(?) 보게된다는 것에도 의미가 있고!!! (웃음)


감상은 딱잘라 말해서.
전체적으로 앞권에 비해서 비교도 안될만큼 달달한 4권이였습니다.
다들 무기를 아끼고 챙겨주는게 눈에 선~하게 보여서 그야말로 몸이 배배 꼬일 지경이였어요..하하;ㅁ;
거기다가 연애도 면에서 월등하게 발전(?) 되었습니다.
대놓고 말하자면.. '주인님&아사키->무기' 구도에서 '주인님&아사키&세이->무기' 구도로 바뀌었다고 해야할까나요+_+!
저로써야^^; 어떤 면이든 좋긴하지만.. 그래도 여깃 주인님과 아사키 투톱 구도가 좋아요. 이번 4권에서는 세이에 대해서 좀 비중있게 나왔으므로, 세이에 대한 느낌도 좋아지긴 했지만..그래도 투톱 두분에 비하면 역시나 포스가 약하달까..하핫.

주인님은 이번권에서도 어김없이 멋있으셨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17화는 몇번이고 봤던 화지만..그래도 주인님의 표정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속내를 잘 알수없는 카즈야의 마음이 그 페이지의 (<-) 표정과 행동에 어느정도 드러난 느낌^^?.
이 코믹스만은 절대로! '주인님-무기쨩' 구도가 될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후후
아사키는. .여전히 말할거 없이 귀여워요^^; 게다가 3권보다 더욱더 자기마음을 깨달아 가고 있는게 눈에 보입니다. 카즈야가 대놓고 물어봐도 부정하지는 않고 잘 모르겠다고 애기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이러다가 빠지게 되는거겠지만요.(웃음)
이오리는.. 뭐랄까, 앞으로 나올 다음권에서라도 좀더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으면 지금으로선 연애전선에선 한발자국 뒤쳐졌다고 말할수 밖에 없겠네요^^;
어디까지나 친절하고 부드러운 '오빠' 의 이미지가 강해요. 흐음..; 저로선 이오리도 좋..(<- 야!!)
마지막으로 세이.
이번 4권에서 제일 두드러진 캐릭터 입니다^^;
어느정도 무기에 대해서 거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14화의 에피소드에서 무기를 완전히 마음에 들어 하기 시작거든요. 부르는것도 '스즈하라상' 에서 '무기쨩' 으로 바뀌고...
게다가 16화에서의 멋진 고백!!! 다른 애들이 지지부지 하는 동안에 낚아채려는 수법이, 약삭빠르지만 귀엽습니다^^;
뭐 결론적으론... 됬지만;(<- 다알아 임마;) 앞으로 계속해서 대쉬할꺼라는 느낌이 팍팍 들어요. 어떻게 보면 이런 타입이 가장 연애에 무서운 타입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거의 반년 텀으로 나와주는 풀하우스 키스.ㅠ_ㅠ..
게다가 비정기 연재도 끝났으니; 5권은 먼먼~ 일이 되겠지요...;ㅁ;
그래도! 그동안 나와줄 풀키스 굿즈들로 마음을 달래면서 기다려보겠습니다^^
정발도 나왔으니.. 4권까지 정발로 나오는건 금방 이겠네요. 어쩌면 올해안에?'ㅂ'/


제목: CUTE X GUY
작가: 타테노 마코토 (立野眞琴)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여자애 처럼 귀엽고 착한 '스도 미츠루' 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 타카오카 스미.
그녀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미츠루의 취향이 절대로 '어른스럽고 섹시한 여자' 라고 믿고,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아빠에게서 그 '어른스럽고 색기 넘치게 변하는 약' 을 받아 마시게 됩니다. 하지만...
그 약은 분명 그녀를 '색기 넘치고 어른 스럽게' 변하게 해주었지요.
그.러.나!!!! 같은 조건이긴 한데, 여자가 아닌 '색시하고 어른스러운 남.자!' 로 변해 버리고 만 것 입니다.
그것도 약을 마시고 기절 후 깨어나보니 교복입은 채 뻗어있는 남자 모습인 자신을 보는 미츠루의 앞에서 말이죠!!!
알고보니 그녀의 아빠는 무려 '매드 사이언티스트' 였고(웃음) 그녀에게 준약은 자기가 직접 연구 중 이였던 '성 전환약' 이였던 것입니다.(무려 딸을 시험대상으로 삼다니;) 거기다가 더욱 불행히도, 약의 효과는 계속해서 풀리지 않고.. 해독약을 지어주어야 할 아빠는 해외 연수에 가 있는 상태. 위험하지 않으려면 변신을 하지 않으면 되는데.. 문제는 그녀가 짝사랑하는 미츠루군에게 두근거림을 느낄때마다 변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변신 상태는 2시간..그동안의 그녀는 여고생 타카오카 스미가 아닌 '타다노 쥰' 이라는 색시한 남자가 됩니다;ㅁ;.
이렇게 변해버린 체질때문에, 미츠루에게 제대로 고백도 못하게 된 불쌍한 스미. 불행인지 다행인지, 너무나도 둔감한 미츠루는 자주 만나는 동경의 대상(ㅠ.ㅠ) 인 '타다노 쥰' 이 같은 클래스의 '스미' 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안그래도 복잡한 이 상황에, 그녀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변신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사람들은 늘어가고!!!! 색시하고 멋진 '쥰' 으로 나타나면 그야말로 인기 난발!
그녀의 주변은 매일 매일이 시끌벅적 합니다^^.
그러던 중, 스미의 아버지와 라이벌인 아버지를 둔 덕에 같은 성전환 약을 개발하여 그 약을 억지로 먹게 된 소년 '시즈카' 가 나타나고.. 맨 처음에는 자신의 바뀐 체질 때문에, 스미를 괴롭히려 들지만 곧 그녀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위험할 때마다 자신을 구해주고, 그녀의 마음을 알면서도 서두르지 않는 시즈카에게 끌리게 되는 스미는....


평점: ★★★★★


줄거리 길이의 차이는..애정도의 힘이려나요?!!! (<- 틀려;!)
줄인다고 줄였어도 어느새 저만큼 길게 쓰여져 버린 큐티가이의 소개였습니다.


음... 솔직히 이렇게 감상을 쓰고 있긴 한데.. 이 만화는 직접 봐야 그 진가를 알수 있어요!
제가 본 만화들중.. 대부분 추천하는 만화들이 많았지만, 개그+예쁜그림체+전개 등을 다 포함해서 정말 이것만큼 취향인것은 드문거 같습니다;ㅁ;b

맨처음에 1권을 봤을때는, 이 무슨 아스트랄 한 설정이랴....싶은 마음에 쓴웃음 짓고 봤는데, 가면갈수록 이 만화의 그 아스트랄 한 면에 빠졌어요.
작가분이 완전 개그센스 발군이시라는!!!+_+
이 작가분의 전작을 본것은 국내에 나온 '카드의 여왕' 밖에 없는데,그
작품과는 완전 180도 다른 전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개그 지향으로 나가시길 추천;)


주인공인 스미양.
평소에는 약간은 내성적이지만, 발랄하고 착한 여고생인데.. 남자인 '쥰' 이 되면 확 틀려집니다. 인격이!!! . 자기를 보며 비명을 올리며 쫒아오는 여고생들보며, 느끼한 작업용(<-) 멘트를 날려주고 도망가면서 '내가 미쳤나봐..ㅠ_ㅠ! 또 이런 대사를!!' <- 라는 생각을 하는거 보면서 정말 제대로 뒤집어 넘어갔었어요.
쥰이 되면, 그 매력으로 인해서, 이런저런 헤프닝들이 마구 벌어지는데, 그게 그렇게 웃길수가 없습니다^^;! (대처 방법도 각양각색;). 저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쥰도 남자 등장 인물중에 하나 였으면 좋았을껄...라는 생각도 했어요. 너무 잘생겨서.

그리고 두 히로인 들 중 하나인 미츠루군.
이쪽은 정말 아무 이상없는 평범한 소년입니다. 단지 너무나도 여자보다 귀엽게 생긴 외모덕에 좀 순탄치 않는 생활을 하고있지요. 게다가 좀 울보인 면도있고... 가끔은 남자다운 모습을 보일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여자애보다 더 귀엽고 깜찍합니다.(쿨럭)
스미와 있는 모습보다, 쥰과 함께 있는 모습이 더 어울리는 걸 볼때마다, '남자가 이렇게 생겨서야!!!' 이런 생각이 들 정도니..
그래도, 이만화에서 정말 몇안되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입니다.변신도 안하고.(웃음)
둔한 편이여서, 스미와 쥰이 동일인물 이라는것을 눈치 채지 못하고 있어요. 게다가 항상 핀트가 어긋나는 짝사랑을 하는 인물입니다^^; 덕분에 1권에서 2권 초반까지는 스미 혼자서 짝사랑을 열심히 하는데..
그후 또다른 히로인(<-) 인 시즈카 덕분에 자기 마음을 깨닫게 되요. 그래도 성격 탓인지 확실하게 대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글쎄.. 제가 보기에는^^; 애는 스미보다는 쥰이나 3권에 등장하는 모 여자애(저번에 올린 포스트 기억하시죠?~) 랑 있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시즈카군;ㅁ;!!!
쥰은 외모로써 제게 점수를 땄다면, 이 시즈카는 외모+성격+남자다움 등등으로 완전 제 안에 순위 1위입니다.
제가 디카샷을 못찍어서 제대로 이 꽃다운(<-) 미모를 보여드릴 수 없는게 아쉬울 뿐이예요.-_ㅠ
위의 줄거리 소개에서 처럼, 스미네 아버지와 서로 라이벌격인 자기의 아버지가 만든 성전환 약을 먹게 되어서 마찬가지로 변신을 할수있는 시즈카.
게다가 이쪽은 변신을 하면 굉장히 아름답고 섹시한(^^;) 누님 이 됩니다.하핫.
맨처음에는 그녀의 아버지때문에 자기가 이런상태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해서, 여자로 변신한채 스미에게 접근해서 쥰이라는걸 들통나게 하려고 했지만, 실패한후 스미네 학교로 전학와서 스미를 도와주는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그녀를 좋아하게 되지요^^.
처음 등장했을때는, 그냥 퉁명스럽고 못된 남자애 인줄 알았는데 가면갈수록 무척 남자답고 포용력도 넓은 모습을 보여줘서 완전 반했습니다.
게다가 스미가 미츠루를 좋아하는걸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좋아하고.. 나중에는 스미가 미츠루와 자신을 두고 헷갈려 하고 마음을 정하지 못할때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는게 아닌. 그녀가 확실하게 결정할수 있도록 양보하고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이렇게 까지 인내심이 좋다니.. 제가 본 코믹스중에서 정말 몇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참을성이 강한 남주인공 같아요^^; (달리 생각해보면 또 다른 이름의 '자신감' 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못 올리지만, 꼭 기회가 되서 한번 사진을 찍어봤음 좋겠습니다.
남자 모습일때나, 여자모습 일때나..정말 시선을 뺏을 정도로 멋져요^^.
그런고로... 저는 스미X시즈카 를 적극 지지합니다.(웃음)

그리고, 저기서는 다 소개 못했지만.. 이 만화책은 저 주연 3명 말고도 여러 명의 조연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다 개성넘치고 재미난 인물들 투성입니다^^.
평소에는 굉장히 우락부락하고 인상파에 무뚝뚝한 남자지만(고딩이란게 안믿길 정도;) 변신하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깜찍한 여자애가 되는 '호츠미' 나, 저번 포스트에서 살짝 보여줬던 3권의 등장인물인 여자애^^ (이름까먹;).
그리고 이 많은 변신 소년소녀(<-) 들을 탄생시킨 만사태평에 괴짜인 스미네 아버지와 나중에는 자기가 변신해서 나타나는 시즈카네 아버지.
그외에도 각각의 에피소드 마다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한 명 한 명 모두 다 개성이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호츠미 최고예요! 남자일때도 그렇지만, 여자일때는 주인공인 스미보다 더 여성스럽고 자기 외모에 자신감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면서 완전 대박 폭소 했었다니깐요.
에피소드중에, 호츠미와 시즈카가 여자로 변신했을때 서로의 미모에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대결하는 장면에서는 먹던 과자가 목에 걸려서 큰일날뻔 할정도로 웃었어요^^;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둘의 원래 성별을 떠올리는 스미 역시 대박;)


마지막으로,  제일 위에도 적었지만 역시 이렇게 주절거리는거 보다 직접 보시면 제말을 백분 이해하실껍니다;ㅁ;.
여건이 되시면 꼭 한번 구해서 보시는걸 추천해 드릴께요.
한번 보고 나시면 일주일은 즐겁게 보내실수 있을겁니다-ㅁ-! (계속해서 떠올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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