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마터면 '격조했습니다' 라는 말을 쓸 뻔 했네요(..);
캠페인에; 이사도 오고..이것저것 바빴던 지라 그냥 넘어갈뻔 했었어요^^;

그래도 이것만은 게을리 하면 안되는게....; 저 자신도 대체 뭐뭐를 지르는지 잘 까먹는 바람에 말이죠..-_-;




(위에 만화책중; 일판 목록에서 한글과 일어가 섞인것은...그냥 봐주세요-_-; 예전 포스트에 있던 제목들을 그냥 복사해 온거라서 찾아적기가 귀찮...<-)

일단, 이달 월급받아서 지른것들은 제외한(?) 물건들입니다.
아직 안 받았지만, 저번달에 지른 것들은 포함되어 있구요.

그나저나, 리스트를 보니까 확실히 알겠는데....
요즘 들어서, 만화책 쪽에만 한달에 10만원이 넘게 지출이 되네요.
옛날~에 일판 사모을때는 그렇게 연재작은 안사기로 굳게 결심해 놓고...;;;
결국 연재작에 손을 댔으니, 앞으로도 만화책쪽 지름은 두말하기 입 아프겠지요 ㅠ.ㅠ...

만화책만 잔뜩 지른거 말고는 그다지 돈 나갈일이 없었던거 같은데....
아 미니 컴포넌트가 있군요-_-;(쿨럭;)
저번달에 산 오토켄 반장도 후불제를 도입하는 그 사이트 특징 덕에, 이번달에 돈이 나간것도 있고...흐으음-_-;

안 적었지만, 여름용(?) 옷도 몇벌 구입하고.. 영화도 두 어번 보고오고....
충실하게 돈나간 일은 정말 많습니다..하핫-_-

이번달과 다음달까지는 '게임' 에만 대략 엄청나게 들어갈거 같아서 미리 각오 중입니다.

그중에 전국무쌍 2는 이미 질러놨고...발키리 프로파일 실메리아는 어쩌면 다음주로 넘어가겠네요-ㅂ-; 전국 바사라 2와 라스트 에스코트 특별판(?)도 사야하고... 그 다음달로 넘어가면 도키메키 메모리얼 2가 저를 기다리고 있...OTL....

충실한 지름신을 섬기는 신도로서... 언제나 제 지갑은 비어있답니다..아아-_-...

제목: プライベ-ト·プリンス (프라이벳 프린스)
작가: 엔죠지 마키 (円城寺マキ)
출판사: 소학관 플라워 코믹스


-줄거리-
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구파 학생 인 '사쿠라카와 미야코' 는 일본으로 유학을 온 '에스토리아'의 제 2왕자 '윌 프레드 엔리케 리츠코 에스토리아'(헉헉;) 왕자에게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서 접근을 시도합니다. 그것은 윌 왕자(줄여서!) 의 가(家)계중 일본인 여성인 '리츠코 비' 의 관한 자료지요. 현대 여성사를 전공하는 그녀에게 있어서 리츠코 비의 자료는 절대로 놓칠수 없는 중요한 논문자료!!.
하지만 왕자에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던 그녀는, 친구인 '치리코' 의 도움을 받아서 사교파티에 나갑니다. 그리고 왕자에게 접근을 시도하려고 했던 그녀는, 드레스 자락을 밟고 엎어져 기절해버리고... 덕분에 왕자와 제대로 애기는 할 수 있었지만, 신사적이고 친절해 보였던 아름다운 금발의 왕자님은 알고보니 굉장히 못된데다가 치한 이였던것!(어디까지나 그녀 입장에서;).
그 자리에서 도망친 미야코는 그 논문을 포기하려고 하지만, 다음날 윌 은 그녀의 학교로 와서 그녀를 자신의 '친구' 로 만들고... 자신에게서 그 '허락' 을 이끌어 내라면서 심술 궃게 웃지요. 정신적으로 피로해진 미야코는 윌의 팬들에게 공격당하자 쓰러져 버리고.. 눈을뜬 그녀앞에 있는 윌. 자신에게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논문만 말하는 미야코에게 화가난 윌은 '네가 나를 좋아하게 되면 그 자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다' 라고 선언합니다.윌은 미야코를 위해서 그녀의 공부를 반대하는 어머니에게 설득을 해주고.. 그 자신도 미야코네 여관에 묶게 되지요. 함께 지내면서 많이 다투지만 그래도 서로를 생각하게 되는 두사람은..
  평점: ★★★



-_-a 줄거리의 이상함은 이제 다 이겨내실 수 (?) 있다고 생각합니다..후훗;
(한 두번도 아니니...;ㅁ;)

이번에 적는 프라이벳 프린스는 바로 얼마전에 국내에 라이센스 정발이 된 만화책입니다.
듣기로는 2권도 이달내에 곧 나온다고 하더군요^^.
제가 맨처음에 저 책을 사게된게.. 일단 돌아다니면서 보니까 그냥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서 기도 했고.. 무려 왕자님(웃음) 이라길래 삘이 꽂힌 것도 있었거든요.
그냥 착하고 부드러운 왕자님이 아니여서 더 좋았습니다^^;

여주인공인 미야코는.. 위의 표지에서 보는것 처럼 순진하고 귀여운 '나이스바디(^^)' 의 여학생 입니다. 게다가 머리도 좋아서, 공부도 잘하는 학구생이지요.
자신의 몸매를 콤플렉스로 여기고, 사랑에 상처받은 과거 때문에 두 번 다시 사랑같은 것은 안하겠다고 마음먹고 살고있는 그녀.

그런 그녀에게 접근하며, 마음의 경계를 풀어 가게 하는 윌 왕자는, 위 줄거리에서 적은것 처럼 심술쟁이 입니다. 게다가 미야코를 놀리는 재미로 사는듯한 성격나쁜 왕자님^^
파티장에서 나이스바디 인 미야코가 자신에게 접근하는 이유가 단지 논문 자료 때문이였다는 것을 알고, 높은 프라이드에 상처를 입고 그녀를 놀리고 괴롭히지요.
하지만 그녀의 순진함과 귀여움에 슬슬 빠지는 자신을.. 아직은 눈치 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놀리는 윌을 싫어하는 미야코와, 그녀를 단순히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윌.

그런 두사람이 서로를 좋아하게 되기까지는 많은 사건이 있지요.
그녀의 사랑혐오증(^^;)의 원인이 되었던 조교수 사건이나, 2권에서 윌의 사촌이자 라이벌인 공작가의 후계자 모모씨(이름까먹!!;ㅁ;) 와 얽히고...

그런 사건들을 지나친 후,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되는 두사람 이지만...
제가 보기엔 앞으로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적어도 둘다 울컥하는 성질은 똑같으니까...; 앞으로도 잠잠하지 않을꺼라는 것은 두눈에 선하게~ 보이거든요. 솔직하지 못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대다가, 고집쟁이 라는것도 닮았으니..^^;

뭐, 이 달 말쯤에 3권이 나올테니, 그걸 보면 좀더 알 수 있겠지요.

일단, 위에도 적었지만, 이 만화는 라이센스 판으로 나와있으니, 한번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무엇보다 그림체가 예쁘거든요^^.
화려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보면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그림체. 상당히 좋아해요 전^^


ps... 오늘 2개나 올리는군요+_+ 아직도 읽어두고 감상을 안쓴 작품이 널려있어서.. 당분간은 이 노선(?) 으로 가고 싶은데..문제는 제 귀차니즘?^^;
제목
: よろしく·マスタ- (부탁해요 주인님)
작가: 츠바사 사쿠라 (筑波さくら)
출판사: 백천사 코믹스


-줄거리-

옛날 옛날.. 하나님은 혼자서 모든 선물을 주어야 하는 산타에게, 한 마리의 사슴을 선물 했습니다.
그 사슴은 산타를 위해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서,산타는 많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엄마는 어린시절 돌아가시고, 하나뿐인 아빠는 항상 일때문에 바쁘기 때문에, 언제나 혼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하는 여고생 사가라 쿠루미. 고1 겨울. 여전히 혼자서 지내야하는 크리스마스 따위.. 생각하지도 않고 넘어가려고 했던 그녀는, 길거리에서 왠 소년과 부딛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소년은 쿠루미에게 달려들어서(^^)  그녀를 '산타상' 이라고 부르고, 자신을 그녀의 사슴이라고 말하지요.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라며 무시하려는 그녀에게 그 자신에게 '사슴이 되라' 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그말을 따라한 그녀는 눈앞에서 그 소션이 커다란 사슴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기절해 버리고..^^; 눈을 뜬 그녀는 그 소년.. '카이토' 의 가족들에게 둘러쌓이고.. 그 가족들은 자기들이 '사슴가족' 이라고 말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만의 산타를 가질수 있다고 애기합니다. 그리고 그 산타를 위해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산타의 말만 듣는 사슴이라고 애기하지요. 그래도, 어린시절부터 혼자에 익숙한 그녀는 카이토의 접근이 익숙치 않고.. 경계하는 그녀에게 '그녀 아닌 산타는 필요 없다면서.. 쿠루미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자신에게 산타가 없었을 거라고' 애기합니다.
그 말을 듣고, 누군가에게 자신이 필요하다면 산타의 일을 하려고 마음 먹은 쿠루미. 크리스마스 이브날, 사슴으로 변한 카이토와 함께, 밤하늘을 날아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합니다.그리고 일을 마친 후, 카이토에게 '혼자서 지내는 크리스마스 보다, 누군가와 함께 있는 크리마스가 이렇게 즐겁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진심으로 웃는 얼굴로 카이토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산타의 일을 해나갈 두 사람 인거죠

평점: ★★★★☆


또 이상한데서 끊어 버렸는데... 사실 저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2화,3화 더있습니다^^;
저건 딱 1화까지의 줄거리 예요. 이 이후로는 직접 보시는게 더 나을꺼라고 생각해서 안적었습니다.

읽은지 어언 반 년이 넘어서 쓰는 감상입니다^^;
제가 처음에 일서 만화책을 사 모을때에 샀었던 책인데..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밀려버렸네요.(쿨럭)

보시는것 처럼 이 작품은 츠바사 사쿠라상의 단편입니다.
라라 dx에 비정기적으로 연재되었던 작품이지요.
그리고 사실; 저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지금도 가끔 라라dx에 연재되는것을 제가 보기는 보았습니다-ㅂ-; 어쩌면 조만간 2권이 나올수도 있을거 같아요.

이 작품 역시, 사쿠라상의 다른 작품처럼, 포근하고 예쁜 만화입니다.
다른 곳에서 보았던 애기인데.. 어떤 분은 이분의 만화가 너무 포근하고 잔잔해서 위화감(?)이 든다고 말하셨었거든요^^.
그 말을 듣고 보면 정말 사쿠라상의 만화는 어떤 공통점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어느 캐릭터 든간에, 이분의 만화에는 제대로 된 악역이란 존재 하지 않지요. 하는짓이 얄미운 캐릭터도, 이분이 그리시면 어쩐지 미워하기도 쉽지않고..(웃음).

이 만화 역시, 악역이란 눈씻고 찾아보려고 해도 없습니다.
그저 카이토와 쿠루미의 예쁘고 예쁘고 다정하고 약간은 눈물나는(?) 그런 이야기만 존재할 뿐이예요.
조금은 퉁명스러워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마음이 착하고 예쁜 쿠루미와,
그녀를 위해서 무엇이든지 하면서, 서슴없이 쿠루미를 따르는 카이토.

나중에, 뒤에 3화쯤 가서 보면..(네타인데;)카이토가 쿠루미를 좋아한다는 게 나옵니다.
단순히 '사슴' 으로서 산타를 좋아하는게 아닌, 자기 자신의 마음 으로서요.

그 부분을 보니까 안심이 되는게.. 저도 그 부분을 보기전까지는, 카이토는 '사슴' 으로서 쿠루미를 따른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하지만 할아버지에게 '만약 그런 경우(사슴이 산타를 좋아하는!)가 없다면 자기가 최초로 산타를 좋아하는 사슴이 되겠다' 라고 단호히 말하는 카이토보고 가슴이 쿵!.(웃음)

항상 그렇지만, 사쿠라상의 주인공들은 서로를 좋아하는 모습이 서투릅니다^^.
그래도 그런 모습이 예쁘고 귀여워서, 보는 사람의 입장으로선 마구 버닝하게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저는요!)

(아, 그리고 재밌었던 설정은 , 사슴과 산타는 긴 리본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사람의 눈에는 안보이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아예 생기지도 않는 리본이지만, 카이토와 쿠루미가 서로 가까이 있을경우 이 리본은 카이토의 목(^^;) 과 쿠루미의 손목에 감겨서 두사람을 이어주지요. 거기다가 사슴은 산타의 모든말에 복종 해야하므로; 어쩌다가 카이토가 쿠루미에게 실수했을때 쿠루미가 '떨어져!!' 하고 외치면 붕~ 하고 공중을 날라서 떨어지고 마는...; 강제적인 관계더군요 사슴과 산타(으하하!)


음...일단, 라라 dx에 조금이라도 연재한 부분이 있으니.. 올해 아니면 내년이라도 2권이 나와주긴 나와줄 거 같습니다.

어차피 기다려봐야 지칠뿐이니(^^;) 그저 마음놓고 있으면 곧 나와주겠지요.

태더는 이게 좋군요..수다 떨고 싶을때, 눈치 안보고 마음대로 수다떠는거..후훗;ㅁ;/
네이버때는 왠지 그게 잘 안됬었는데... 역시 좋습니다 새 집^^.




캡콤, 풀하우스 키스 공식홈에 심심해서 놀러갔다가!!!
메인 플래시 화면에 이 그림이 뜨는거 보고 비명 올렸습니다 ㅠ.ㅠ...
엉엉 주인님..아놔 ㅠ_ㅠ (허리라인은 별개로 치고... 저게 남자허리냐!!! OTL)

위에 보시다시피! 이 그림과 함께 6월 19일에 발매하는 풀키스 4권에 대한 문구도 떴으니.
십중 팔구! 위의 그림은 4권의 표지가 될것입니다;ㅁ;!!!

상상만 해도 기절할 만큼 좋네요ㅠ_ㅠ...

일단 기념(?) 으로 프로필에 장식해 두고;ㅁ;...
옆의 아사키도 좋지만; 역시나 마음은 어쩔 수 없이 주인님 온리라서..훗훗;ㅁ;
(... 사실; 닉넴을 '카즈야'로 할 껄..하고 살짝 후회도! <- 웃음)

풀키스 4권 예약은 이미 한 달 전에 해두었으니!! 발매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_+


ps1... 코믹스판 풀키스는, 확실하게 주인님과 아사키 투톱 구도로(?) 나갈거 같군요^^; 느낌도 느낌이지만, 이번 표지보고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후후 저로선 둘 다 원츄예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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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상이 직접 웹에 적으신 글의 캡춰를 모님 태더에서 발견 하고 격침했습니다.

문구는...


オイラは昨年の十月に父になりましたので。


..... 워워워. 우워어......ㅠ.ㅠ.....(의미 불명)
결혼 하셨다고는 생각 했었지만.. 그런..그..그런..그.............




이로서 전, 조만간 사쿠상이 큰 대박 하나 터트린다고 하셔도 놀라지 않겠습니다.
(결혼만 안하면돼!!!  왜 하필 그 사람이냐구!! ㅠ_ㅠ...)


ps... 직접 웹에 적으신 것으로, 루머가 아닙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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