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君に届け 6 (너에게 닿아라 6)
작가: 椎名 軽穂
출판사: 집영사 별책 마가렛트 코믹스
-줄거리-
약속 날짜 보다 빨리 돌아온 치즈루의 짝사랑 상대인 료의 형 '토오루'. 생각치도 못한 상황에서 그를 본 치즈루는 몹시 기뻐 하지만, 토오루는 혼자 돌아온것이 아닌 '결혼 할 상대' 의 여자 친구를 데리고 돌아왔지요. 예상치 못하게 실연 당하게 된 치즈루는 겉으론 태연 한척 굴며 료네 집을 나섰지만, 그 후에 다시 토오루를 보러 찾아갈 용기를 낼 수 없을 만큼 힘들어 하고,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사와코와 아야네 역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 마음 아파 합니다. 결국 토오루가 떠날 때 까지 만나지 못한 치즈루는, 료의 생일날 그의 선물을 들고 집으로 찾아가지만, '치즈루가 형을 포기하길 바랬어' 라는 료의 솔직한 고백에 크게 화를 내고 다투게 되지요. 걱정하는 사와코들 앞에서 어떻게 해서도 풀 수 없는 마음을 료에게 화풀이 해 버린 것이 분하고 슬퍼서 엉엉 우는 치즈루. 그리고 그때 료는 올라가 있는 형 토오루에게 전화를 걸고.... 귀가길,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토오루를 보고 놀라는 치즈루는...
작가: 椎名 軽穂
출판사: 집영사 별책 마가렛트 코믹스
-줄거리-
약속 날짜 보다 빨리 돌아온 치즈루의 짝사랑 상대인 료의 형 '토오루'. 생각치도 못한 상황에서 그를 본 치즈루는 몹시 기뻐 하지만, 토오루는 혼자 돌아온것이 아닌 '결혼 할 상대' 의 여자 친구를 데리고 돌아왔지요. 예상치 못하게 실연 당하게 된 치즈루는 겉으론 태연 한척 굴며 료네 집을 나섰지만, 그 후에 다시 토오루를 보러 찾아갈 용기를 낼 수 없을 만큼 힘들어 하고,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사와코와 아야네 역시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 마음 아파 합니다. 결국 토오루가 떠날 때 까지 만나지 못한 치즈루는, 료의 생일날 그의 선물을 들고 집으로 찾아가지만, '치즈루가 형을 포기하길 바랬어' 라는 료의 솔직한 고백에 크게 화를 내고 다투게 되지요. 걱정하는 사와코들 앞에서 어떻게 해서도 풀 수 없는 마음을 료에게 화풀이 해 버린 것이 분하고 슬퍼서 엉엉 우는 치즈루. 그리고 그때 료는 올라가 있는 형 토오루에게 전화를 걸고.... 귀가길,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토오루를 보고 놀라는 치즈루는...
평점 : ★★★★
캐 늦게 잡아서 읽은 너에게 닿아라 6권 입니다. ...에또 정발 6권은 아직이죠? 아마^^;;
저번 권에 이어서 치즈루의 첫 사랑인 토오루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계속 좋아 했었던 토오루에게 '여자' 로서 보여진 적도, 고백 할 수도 없이 예상치 못하고 결혼 소식을 접하게 된 치즈루. 그리고 그런 그녀를 좋아하는 료의 너무나도 솔직한 감정 표현과, 결론적으론(?) 두 사람의 감정을 알고 있는 듯한 토오루.
치즈루의 마음 정리가 이번 한권에서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만, 그렇게 될 때 까지의 과정이 또 가슴 아프고 애절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너에게 닿아라' 를 보면서는 나오지 않았던 절절한 느낌이 생각 보다 꽤 좋았습니다 전.
사와코 중심의 에피소드는 뒤에 또 나오기는 하지만, 6권 전체의 느낌은 표지에서 보이는 세 사람이 주류 였다고 봐야 맞겠지요. 어쨋든.. 보면서 치즈루가 안되기도 하고, 야밤에 읽어서 그런가 괜히 불쌍(;) 하다 싶어서 살짝 우울해지기도 하고...^^;
료나 사와코들이 곁에 있으니 끝까지 외롭진 않겠지만... 첫 사랑의 아픈 상처를 쉽게 잊고 료를 보기 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남아 있을거 같은 느낌이였어요.
치즈루도 그렇지만 상대인 료. 뭐랄까 이놈; 너무 솔직해서 손해보는 녀석이라는 생각이 이번 권에서 가장 심하게 들던 걸요. 원래 빡빡이는 별로 안좋아 했지만(야), 이렇게 까지 서투른 녀석은, 무심코 응원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정말 너무나 솔직하게 자기 할말만 다 하고.. 치즈루가 아니라 누구라도 그런 상황에 그런 말을 듣게 되면 오해하게 되고, 랄까 저 같으면 두번 다시 료의 얼굴도 안보겠다 싶을 만큼 심한 말인데, 사정을 알고 있는 독자들(^^;)이 볼 때는 그저 '이녀석 이렇게 서툴러서야;;'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달까... 어린 시절부터 정말로 좋아했었던 상대인지라 아마도 쉽게 토오루를 잊을 수 없을 테고.. 무엇보다 아직까지 료를 '친구' 로서 굳게 믿고 있는 둔한(..라고 해도 료의 표현 방식이 문제니 치즈루만 탓할 수도 없;;) 치즈루인지라, 그녀가 료의 마음을 알기 까지는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 시이나상이 잘 알아서 해주시겠지요?. 하하^^;(<-)
이후에는 다시 사와코의 시점으로 돌아와서, 사와코와 친구들이 만난 후 첫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반 친구들 끼리 단합으로 모이기로 약속 했으나 매년 부모님과 함께 보내던 무언의 약속이 있었던 지라, 기대하던 부모님께 말을 할 수 없어서 가고 싶어도 꾹꾹 참는 사와코. 그리고 그녀가 오지 않는 것을 아주 많이 아쉬워 하던 카제하야. 크리스 마스 이브 당일, 아쉬움을 감춰가면서 부모님과 이브를 즐기려고 하던 사와코에게 걸려온 친구들과 카제하야의 통화에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울어버리고.. 그런 그녀가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카제하야와 부모님의 허락에 사와코는 모두를 만나러 나갑니다. 그리고 다들 2차에 갔지만 그래도 남아있었던 카제하야와 만나게 되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부모님께 받은 첫 휴대폰을 카제하야와 번호를 교환하게 되지요.
랄까.. 읽는 지금은 더운 초 여름인데, 왠 크리스마스?^^; 계절이 꽤 많이 비껴나간 느낌에 좀 이상했었어요. 하하;
여전히 진도가 나설듯, 말듯 한 두 사람이지만 그게 두 주인공의 매력이고 작품의 특징(<-) 인지라.. 이젠 그럴려니 합니다. 거기다, 요즘 별책 마가렛의 전개를 보면, 학년이 올라가 새 학기가 시작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반으로 갈라졌다는거 같은데..... 거기다가 그럴 듯한 사랑의 라이벌이 '카제하야 에게(!!)' 생긴다는거 같고. 거기 까지 쯤 가면 이런 밀고 당기는 듯한 둔한 두 사람 사이도 어느정도 발전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살짝 품어 볼까 싶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말해보자면, 첫사랑 상대인 토오루. 오빠가 없는 저로서는 진짜 저런 오빠 하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 만큼 훈훈한 외모에(<-), 자상한 성격에, 아마도 치즈루와 료의 마음을 알고 있는.. 그렇다고 섵부른 태도나, 대놓고 아는 체는 하지 않으면서도 두 동생을 달래고 아끼는 이 청년이 무진장 마음에 듭니다. 료를 응원 하기는 하지만서도;ㅁ;. 진짜 료가 없었다면 치즈루와 토오루를 대놓고 밀어주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드는 조연이였습니다. (그러니까 외모가....<-야). 료와 닮은 구석이 거의 없어 보일 만큼 다른 두 사람인데도 료를 대하는거 보면 형제는 형제라는 느낌도 들고..^^; 아, 진짜 아까워요. 시이나상이 다음 작품을 그리실 때 토오루 같은 남주를 내세워 주신다면 정말 바랄게 없겠다 싶을 만큼.^^;
읽은 날짜 :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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