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한 대로 어제 왔습니다.
보낸다는 문자도 없었고, 오후 늦게까지 전화도 안오길래 혹시 안왔나 싶어서 식겁 했습니다만, 무사히(?) 도착 했네요^^. 아빠가 받아서 집에다가 두셨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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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의 물방울 '아마존 한정판' 사양 입니다.

사실; 자주 들리던 곳에 아마존 한정판이 올라와 있길래, 누가 출연(?)하는지도 모르고 이걸로 샀거든요. 그런데 모 분이 나오셔서 깜짝... 정말 이 분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미묘한 관계인가...하고 고민을 했드랬지요.(쿨럭;)

위쪽의 씨디가 아마 예약특전...인 듯?;. 워낙에 씨디 같은데(<-) 관심이 없어서 저게 딸려(?)오길래 뭔가 했었어요. 흠흠; 시리어스 계열의 씨디라는거 같던데..맞나^^;;

아마존 씨디는 어제 들어봤는데 타이야키의 맛이라던가...; 제목이. 타쿠마가 좋아하는 그 음식에 대해서 카츠히코가 츳코미를 넣자 그야말로 불타는 열변을 토해내면서 광분(;)하는 타쿠마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씨디에서 실상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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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한정판 박스(?)를 꺼내면 나오는 게임 케이스와 한정판 사양의 다른 박스.

표지와 같은 이미지로 케이스가 다를꺼라고 생각했는데.. 저 케이스 일반판과 똑같은 그림인거 맞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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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정판 사양...인듯 합니다만. 이놈의 오카네메이트. 돈 좀 많이 들이는 김에 좀 제대로 만들어주지 그랬니-_-.
얇기도 얇았지만, 뭔가 볼게 없어서 놀랬어요.

거기다가 펼치면 네타가.....; 5명의 수호자의 각 cg 4장이 그대로 실려있더라구요. 본인은 그다지 신경 안씁니다만, 거기에 신경 쓰시는 분들은 조심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씨디는... 아하하하하하하; 저 바본가봐요. 또 씨디가 떨어지길래 어엉;? 또!? 하면서 놀랬었습니다...................... 아 하긴 한정판에 씨디가 있긴 있었다고 들은거 같기도..(<-야)
차라리 텔레카였다면 정말 춤추고 좋아 했을껀데...orz <-


게임은 어제 새벽 4시까지 해서.. 장렬하게 아키라 베드엔딩을 보았습니다 ㅅㅂ-_ㅠ
내가 비색 다른거 몰라도, 이점이 정말!!!! 너무 싫어요. 아니 볼 cg 다보고 볼 이벤트 다본 후, 막판의 막판에서 베드엔딩을 때려주는 시츄에이션 어떻게 안되겠니-_-
2가지 선택지 중에서 한가지 선택해서 바로 빠지는 베드엔딩이 아닌, 베드엔딩 몇 번 보고 난후에 6장까지 가서 무사히(?) 잘 간줄 알고 안도 했는데 마지막 전투에서 2가지 선택지 중 두가지 다 베드엔딩으로 직결 되길래 대체 어디서 부터 잘못 택한건지 본인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아아악 !!!!!!!!!!! OTL!!!!!!!!!!!!!!!!!!!!!!!!!!!!!!
베드엔딩으로 빠지면 카나와 사나가 나와서 어떤부분이 잘못 됬다고 애기해주던데.. 문제는 이 비취 물방울은 1보다 더 선택지가 빈번해서 이 애들이 씨부리는(야) 부분이 대체 어느 부분인지 모르겠다 이겁니다-_-

예, 뭐 좋아요. 다시 한다고 치면 되긴 되는데!!!!!!!!!!!!!!!!!!!! 문제는!!!!!!! 아악 ㅠ_ㅠ. 항상 메인 캐릭터를 먼저하는 제 습성(?)이 문제가 될꺼라곤 생각 못해 봤어요. 어느 공략 사이트를 가도 '아키라' 만 빼고 다 공략이 올라와 있어요........ 왜냐...........왜냐고........... 메인 먼저 플레이하는 내가 이상한거냐..그런거냐!!!!!!!!!!!!!!!!!!!!!!!!!! (쳐운다)
오늘 오후까지 기다려보고 공략이 안뜨면 아키라는 당분간 보류해야겠습니다. 이 글 쓰고 난후에 저를 이갈리게 만들었던 카츠히코를 공략하러 가야겠어요...

아키라 루트를 하다보면 이 미부 형제들...; 정말 입에서 '에라이 1@#$!@%!@%!#@$%!@#색히들아!!!!!!!!!!!!!! 소리가 절로 나와서...=_=;;.....
이러면 안돼.. 내가 너 비쥬얼보고 얼마나 예뻐 했는데 이렇게까지 인간이 덜 됬다고 생각 못했어 이놈아... 하는 소리를 정신 나간듯이 중얼 거렸었거든요-_-. (물론! 카츠히코 애깁니다. 숏하는 아웃오브 안중 <-)
그래서 대체 얼마나 깊고 깊은 사정이 있길래 요로코롬 재수없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공략 해보렵니다. 후후후후 OTL


참.............. 다른건 몰라도 6장까지 해보고 하고 싶은 말은 쌔고 발렸지만(;) 딱 한마디만 해보자면....


니네들 정말 수호자들 맞니....................... 1의 애들이 특이한거니 늬들이 특이한거니......
정말 수호자들 끼리의 정이 '눈꼽만큼도' 느껴지지 않는군요. 친근하고 아니고의 문제를 넘어서서 서로가 '적' 이나 다름없는 다는 느낌 까지 들고....................

이 이애들은 내 수호자들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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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의 배경은 무시해주세요^^;;;. 부엌에서 찍은거라서..쿨럭;
초는 큰거 3개, 작은거 2개 입니다)



11일이 거의 반 넘게 지나서 쓰는 생축 포스트 입니다.
죄송해서 어쩌죠...orz

그..그래도!!! 남은 시간 만이라도 누구보다도 즐겁고 행복한 생일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32번째 생일을 축하 드립니다 키쇼상!!!

남은 한 해도 많은 활동과 함께 건강 잘 챙기시고 멋진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할께요!!!>_<



ps... 그러니까 콘서트 dvd는 반드시 내주세요..네+_+.(<-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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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색의 조각 2
오늘 무사히 올 것 같습니다. 일단 배송 준비중인거 발견 했으니깐요. 나중에 도착 할때 쯤 되면 전화가 오겠지요. 그건 무진장 좋긴 한데...
워낙에 기대가 컸던 게임이여서, 일웹이라든가 이곳저곳 뒤지면서 플레이 감상을 보고 있는데 조금은 처진 기분이 되어 버렸습니다^^;;
뭐랄까.. 예상과 빗나갔다는 식의 평이 무진장 많아요...아니, 거의 다 그런 평입니다.
전작이 길긴 무진장 길었고 그 사실을 제작사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점을 고치려고 노력한 건 압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 긴 플레이 시간도 몰입도를 높이기에는 좋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스토리의 전개나, 캐릭터와 주인공 사이의 감정의 흐름이나, 애절함이나 사랑스러움 등등... 수많았던(=길기도 길었던) 캐릭터 들과의 이벤트도, 그래서 좋았구요. 단점이 꽤 많았던 비색이지만, 그만큼 만회 할 수 있었던 장점이 비색만의 그 애절한 분위기였다고 생각하는 저로선, 스토리가 짧아지고, 그만큼 갑작스럽다는 전개와, 없는거나 다름없다는 식의 캐릭터들과의 연예도...등의 평들은 그야말로 청천벽력(^^;)이나 다름 없습니다 OTL.
백번 양보해서 짧아진건 좋다고 치지만, 그만큼 어의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갑작스럽게 끝났다는 느낌의 평들이 많은건 정말 슬퍼요 ㅠ.ㅠ. 거기다가 전작의 캐릭터도 나오긴 나오지만, 나올 필요성이 없었다고 애기하는 평은 더 기운이 빠지고....;ㅁ;
다들 이구동성으로 캐릭터 자체의 매력과 성우분들의 연기가 아주 좋았다고 말하는 만큼 더 아쉽다고들 하는데.. 게임 하기도 전에 그 기분, 알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일단, 오늘 도착한 후에 플레이 해보고 다시 애기해보려고 합니다만...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적는 이유는 저 자신에게도 다짐하기 위해서예요. 비색 1때의 느낌이나 기대를 가지고 플레이 해서 지나치게 실망하고 기분이 쳐지면서 게임도 관둬버릴까봐 말이죠.
왜들 그러잖아요^^; 너무 큰 기대를 가지는것 보다 아예 기대를 접고 해보면 재미를 느낄지도 모른다고. '비색의 조각' 의 시리즈라는 것 때문에 기대감을 크게 가지고, 후에 실망해서 나쁜 소리를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일단 마음을 단단히 먹어볼(?) 생각입니다.  하하 OTL


2. 화류 검사전
성우진이 어제 공개 되었네요. 10일날 올라온다길래 가봤더니 역시나!!!
성우진은 예상 했던 분들 그대로 다 나오십니다.
'코야스상, 마모군, 키쇼상, 히로킹상, 쏴베상, 마츠카제상, 요시노상, 하타노상, 쥰코상' 등!
누군지 모르겠고 알고 싶지도 않은(야) 오이시 성우분 말고는 다 좋네요;ㅁ;! 저 개인적으로는 1편의 성우진보다 더 좋습니다^^;; 하하.
캐릭터 성우분들이 공개 되면서, 각각 1개의 샘플 보이스도 올라와 있어요.
그런데 저 자신은 마츠카제상의 목소리를 헷갈릴 꺼라곤 한번도 생각 못 해봤는데 헷갈리겠던데요..;; 저 특이한 목소리를 헷가릴 때가 오다니;... 왠지 요시노상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요시노 상은 BL의 우케 분위기가..(야!)
키쇼상은 캐릭터 생김대로, 활발한 느낌의 목소리 였습니다. 뭔가 오오후리의 하나이가 생각이 나던데요^^; (그정도로 밝은 느낌은 아니였지만).
그외에는 다 나름나름 좋았습니다. 마모군은 상큼했고 코야스상은 무게 있고, 쏴베상은 거만했고(<-), 히로킹상은 얌전했고 하타노상은 그대로고(<-!) 쥰코상은 료마 였고.^^
어차피 내용 면으로 기대를 상큼하게 버릴 수 있는 게임이니까 저 훌륭한 성우진의 연기를 기대해 봐야겠어요. 10월 4일까지 1을 재플해서 될 수 있는한 많은 애들을 끝낼 수 있기를..(기도)


3. 클로버 나라의 앨리스.
방금전 홈피에 가보니까 오늘 날짜로 트위들 디 캐릭터의 자세 버젼(?)이 있더라구요. 클릭해 보니까 흠흠............. 대사들이 다 나쁘진 않았지만.. 그중 한가지 츳코미를 걸어보자면.
'당연한거 아니겠어. 난 어른이 더 좋단다 애야. 늘상 어른 버젼으로 있어줘. 어른이란 기준은 별거 없다고 치더라도 니 비쥬얼은 어른쪽이 백배 나아. 참고로 목소리도. <-' 라는 말이 나오는군요. 훗훗훗.
쌍둥이 주제에 '디'만 올려놓는 시츄에이션은 좀 뭐합니다만..; 12월에 발매 된다고 했으니 천천히 공개 하고 싶은건 이해가 가요. 다음번은 부디 에이스로!!!!



오늘은 키쇼상 생일입니다!!!!!!!!
케이크는 사뒀고, 저녁이 되서 집에 가면 사진을 찍어서 올려 봐야겠어요^^.
생축 포스트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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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 사이사이에 도착한 것들을 모아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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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은 얼마전 큰맘(?)먹고 일옥 대행으로 산 것들이예요.... 배송료만 5만원에 달했다는 애기가 OTL.
위에서부터 'イリスの卵1,2, 37℃1-4, 月光晶 上, 下, 神様の言うとおり1-4' 까지 입니다.

앨리스의 알. 예에~~엣날에 해적판으로 나왔었던 책입니다. 문제는 그 책 제목을 까먹었다는게...;; 어릴 때 읽었을 때에도 특이한 설정에 감탄(?)하면서 봤었거든요. 오카노상의 그림체를 예뻐서 좋아하기도 했고. 2권 짜리니까 얼른 읽고 감상이나 써보려고 합니다.
37'C. 이건 정발로도 나와있어서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요?^^;; 왠만하면 정발로 구해볼까 하고 발버둥 쳐봤는데, 절판에 품절뜬지 오래고; 중고 시장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물건이고 여태껏 한번도 못봤던지라 결국 일옥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OTL 보신 분들은 많으실테니 따로 언급 필요 없겠지요?^^
월광정. 흠; 오카노상의 그나마 최근작이라고 생각해서 사봤습니다. 단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집 비슷한 거네요. 대부분 신비한 소재를 바탕으로 그리신 듯. 나름 최근꺼라고 해도 역시 절판된거라서 일옥을 달려야 했어요 OTL
신의 말씀대로. 이게 제일 문제였습니다아아아아...... 신나게 대행을 부탁해놓고 받고 보니 4권까지만 올려둔 거였더라구요 ㅠ_ㅠ. 셋트 되어있길래 11권 전 셋트인줄 알았더니 이뭐병OTL. 스스로의 잘못이니 누구 탓도 못하겠고...그냥 이달 안에 남은 5-11까지 구해둬야겠습니다.............. 어쩐지 책 권수에 비해서 송료가 싸다(?) 싶었어요 내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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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껀 죄다 로맨스 입니다^^. 저번주 일요일에 카시에 언니를 만나서, 이런저런 애기하고 교보에 들렸다가 로맨스에 다시 낚여서 말이죠.. 험험험;

위에서부터 '청애1,2, 소국의 창 1,2, 향몽 1,2, 파애 1,2, 나의 새벽, 차가운 손' 까지 입니다.
저 중 차가운 손과 향몽1,2, 파애1,2는 새 책이고 나머진 중고로 구했어요......라고해도 전체 다해서 얼마냐 OTL

청애. 어제 읽어 보았습니다. 로맨스가 적다고 해서 걱정 했었는데 뭐.. 제가 읽어본 김경미씨 작품 중에서는 그나마(?) 로맨스가 되던데요?^^; 저희집에 있는 청린이나 야래향이나 카사블랑카나...;; 청애에 비하면 정말 딱딱한 쪽이라서 말이죠^^;; 항상 김경미씨 여주들이 그렇듯 이번 여주인 단리 아사 역시 상당히 바르고 딱딱한 인물이긴 합니다만, 전작의 남주들보다 좀더 정열적이고 독점욕이 강한 아잔티스가 멋졌습니다+_+. 듣기로는 신작인 매의검은 더욱더 로맨스가 강조 되었다고 하니, 일단 구해봐야지요..... 빌려볼 데가 없는 사람은 이럴때마다 슬퍼서 OTL
소국의 창. 아직 미독입니다...만 시각 장애인이 소재라고 하길래 한번 사봤습니다. 집에 선우씨 작품이 두어갠가 있어서 나름 기대도 갖고 사봤어요. 얼른 읽어 보아야...;
향몽 1,2. 솔직히 최은경씨 작품은 그다지 안좋아합니다. 유일하게 읽어보았었던 무휘의 비가 좀 그랬었었고..; 그후에 나온 작품들도 평을 보니 그다지여서 말이죠... 그런데 이번건 소재가 상당히 독특해서 한번 사봤어요^^. 평도 나름 괜찮은거 같고, 필력도 많이 느셨다길래 기대중입니다.
나의 새벽. 역시 어제 읽어봤습니다. 차가운 손을 먼저 보고 본거라서 다른 분위기에 좀 놀랐습니다만, 나름 톡톡 튀면서 재밌네요^^. 여주인 낙연이 꽤 개성이 강한 캐릭터여서 남주인 현석이 좀 묻히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건 그거대로 또 멋져서. 하하^^
차가운 손. 카시에 언니의 강추와 권유에 발려서 샀습니다..... 뭐하러 서점에 들렸을까나요 내가 orz. 어.. 분량이 상당히 적은 편이였지만, 무척 강렬한 책이였습니다. 수위 면에서나 내용면에서나^^. 결혼 후의 전개가 꽤 많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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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하나의 작품을 그대로.....;;;

판타지 소설인 '오 나의 주인님 1-6' 까지 입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책이 참 레어였거든요. 절판도 일찍 되었고 작가분이 몇년 동안 잠수 타시다가 다시 쓰신것도 있고....
중고로도 구할 수가 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다가, 저번주에 만난 친구한테서 1권에서 5권까지 재판으로 다시 찍었다길래, 그날 저녁에 급하게(?) 쇼핑몰에서 질러 버렸습니다.
어차피 중고 찾기는 어렵거니와 7권이 완결이라고 하니까 생각난 김에 질러버려야...하는 마음에 사긴 샀지만 역시나 돈이 OTL....
내용은 알고 있었던 책이라서 1권부터 다시 읽고 있는데 술술 넘어가네요. 얼른 완결이 나왔으면 싶습니다.




오전부터 계속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EMS 행방조회' 페이지만 돌려보고(?) 있습니다.
제발 내일까지 도착 해야 할껀데......;ㅁ;!!!! 이번 주말은 비색 2와 함께!!!!........라는 꿈(<-)을 실현해 보아야 할껀데.꺼흑;ㅁ;

1. 비색의 조각 2.
는 아직 배송 안되고 있습니다아아아.... 물론 오늘이 발매일이니까 그렇게까지 펄쩍 뛰면서 야단야단 낼건 없지만,.......................... 그래도!!!! 오늘 배송이 안되면 이번주는 비색 2와 보내려는 내 장대한 계획이 날아간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한정판으로 살껄 뭐하러 통판으로 가서..ㅠ_ㅠ
전 드라마씨디에 그다지 미련 갖는 타입이 아니여서 (어떤건 안뜯어 보기도 함;) 굳이 통판을 살 필요가 없었는데, 걍 눈에 보이길래 질렀더니 이런 후회가...OTL. 제발 오늘안에 배송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꺼흑 ㅠ.ㅠ
참, 제껀 아마존 통판 입니다.

2. UTM
발매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_+ 얼마전에 마스터 업도 끝났고, 정말 발매날만 남았네요. 거기에 대비해서 요즘 UTM 다시 달리고 있습니다 쌍둥이 순애 루트로^^.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ㅁ;. 그리고 스텝분들 말씀을 보아하니, 원래는 FD 내려던 단계에서 UTM 본편 엔딩 후의 이야기를 냈을수도 있었더라구요. 세이쥬 순애 엔딩 후, 세이쥬가 다니던 학교의 선생님이 된다거나...라는 식의 내용을요. 그 부분을 읽고 사무실에서 발광 했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내줄것이지 왜!!!!!!!!!!!!!!!!!!!!!!!! 라면서.... 하아 OTL.  과거의 패러랠 스토리도 나쁘진 않지만, 전 저 아이들의 행복한 뒤의 모습이 보고 싶다구요 ㅠ.ㅠ 특히 더 궁금한건 애증 루트 엔딩 후인데 -_-+....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설마 그럴 기회가 또 생기겠냐구요-_-=3...... 뭐-_ㅠ FD 가 나오기 전부터 궁시렁 궁시렁 할 순 없지만 역시 슬픈건 슬퍼서 말이 길어지긴 합니다 OTL

3. 막말연화 화류검사전.
10월 4일에 나온다고 해서 일단 체크는 해뒀었는데, 프로모션 뮤비 뜬거 보고 꼼짝 없이 발렸습니다. 안그래도 S님 블로그에서 대강의 성우진을 보고 오오오;ㅁ; 했었는데 정말...OTL
일단 그 조그마한 사진에서 보기로는 '마모군, 쏴베상, 키쇼상, 코야스상, 마츠카제상, 요시노상, 히로킹상' 등등이 보여서 어어어억;ㅁ; 하면서 발렸었는데, 프로모션 뮤비 보니 정말 그 분들이 나오시네요 OTL 일단 제 귀로 확실히 들리기는 코야스상, 마모군, 쏴베상 정도였는데 특히 마모군은 소꿉친구 포지션으로 메인인 녀석인 듯. 막말 연화 1도 성우진보고 발려놓고 게임 하면서 쳐 울었는데(재미 없어서) 2 마저도 발려야 하다니... 키쇼상이 나오신다면 어쩔수 없이 발리는거지만 요즘 2순위로 밀고 있는 마모군까지;ㅁ;!!! 엉엉 OTL.
마지막 남은 존심(<-)으로 한정판은 안 달리렵니다.......(아마).
아, 그리고 청천 벽력같은 소식이... 막말연화 1의 캐릭터 연예엔딩 데이터가 있으면 게임 시작전에 데이터를 읽어 들여서 1의 주인공과 연예 엔딩을 본 캐릭터가 서로 연인인 설정으로 시작이 된다는군요. 1의 캐릭터들이 나올꺼라고 알곤 있었지만, D3P 주제에(야) 이런 극악의 설정도 해놓다니 OTL.... 막말 1은 아직 모리타상 밖에 엔딩 안봤단 말입니다아아아아아아..... 어이쿠야 OTL. 안그래도 1의 캐릭터 재 등장 하는거 보니까 다들 미모가 훤칠해 졌던데(수염달린 애들은 수염도 깎고 <-) 이런 설정까지 해주다니.. 어쩔 수 없이 재플 해야겠습니다. 적어도 사쿠상과 모리쿠보상 캐릭터는 봐둬야......... 아놔 정말 재미 없는데!!!! (운다)

4. 별의 선물
타쿠요 게임이여서 사려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공개된 성우진 보니까 정말 사야겠네요.
공략 가능한 4명의 캐릭터들이 각각 '미즈시마 타카히로, 키시오 다이스케, 마도노 마츠아키, 히라카와 다이스케' 이렇게 되기 때문에 말이죠........
일단 요즘 급 호감 상승 중인 미즈시마 상이 나오시는것도 좋지만, 선생님 역에 히라카와 상이라니>_<~. 이번작은 전작과 작화가 분도 틀리신거 같고, 개그 노선도 아닌거 같지만 일단 성우진만으로도 낚이기엔 충분합니다>_</
랄까, 여성향 게임에서 미즈시마상을 공략해 보는건 이번이 처음인 듯^^a
잡지에서 보기에는 11월달 발매 예정이라고 하니까 느긋하게 기다려야겠네요.

5. 유구의 벚꽃, 윌 오 위스프.
애~~저녁에 떴던 프로모션 영상에 대해서 언급 하자면..... 다른 분들은 유구의 벚꽃 성우분들이 별로라고 애기하시지만, 지르기 전 부터 성우진이 불만이였던 저는 오히려 예상보다 어울려서 깜짝 놀랐어요. 나리타 검상은 어쩔 수 없이(^^;) 목소리에 조금 연륜(;)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좀 가벼운 편이였고, 이와타상도 고교생 다운 느낌이 들었구요. 마츠카제상이 생각 보다 조금..이였긴 하지만, 치바상이나 다른 한분도(야) 썩 나쁘지 않았습니다. 뭐 조금 들어본걸로 판단 내리긴 이른감이 있지만...... 어떤 식으로든 이미 질러버렸고 플레이 해야 할 게임인 이상, 넓은 마인드와 아량을 가져보자는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봐도 할말이 없.....;;;
그리고 윌 오 위스프는... 제가 여성향 게임을 얼마 안해본 건지 모르겠지만, 명색이 프로모션 뮤비 면서 성우분들 목소리가 하나도 안 나오는 경우는 정말 처음인듯 하네요;;;;;. 목소리와 캐릭터 매치가 유구의 벚꽃 보다 더 안된다는 느낌이여서 (특히 나카이상;;;) 프로모션 뮤비를 기대 했었는데, 완벽하게 져버리는 이 시츄에이숀-_-. 9월 6일이면 한달도 채 안남았는데, 정말 무대포 깡으로 밀고 나가자는 전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_-+. 그전에 보이스 공개라도 되지 않을까..하고 실날같은 기대를 품어보지만 과연 어떨까나요;;

6. 디어 마이 선.
어떻게 날이 다가오면 올수록, 공개가 되면 될수록 기대가 사라지는걸까요(쳐운다). 왜 샀지 나..ㅠ_ㅠ....
공략 캐릭터들보다 아들내미 들이 더 마음에 든 사람은 그저 웁니다....랄까 오노상과 몇 몇 분들이 왜 아들의 보이스냐고!!!!... 슬퍼요 orz. 원체 시뮬에 약한 타입이여서 겁먹는 것도 있지만, 재미와 화제성과 별개로 디어 마이선의 그림체는 절~~~~~~대 취향쪽이라곤 못하겠는 것도 있구요. 좀 더 그림체가 예뻤다면 좋았을 건데-_-;;; 성우진이 좋은 만큼 더 아쉽습니다 그 부분이. 어쨋든 사긴 산거....... 기다려 보면 오겠지요.(껄렁껄렁)

7. 브라더즈.
이것저것 공개가 많이 되고 있긴 한데.. 여기 샘플 보이스 공개 안 해주나요?-_-;; 당당하게 이름을 밝히신 우리 키쇼상(//ㅁ//) 말고 다른 분들은 어떤 분들인지 궁금한데...끙;. 얼마전에 결국 브라더즈 까지 다 샀습니다. 스틸들이 공개될 수록 기대감도 사라지지만(야;) 어쨋든 키쇼상 18금이니까 뭐..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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