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한 대로 어제 왔습니다.
보낸다는 문자도 없었고, 오후 늦게까지 전화도 안오길래 혹시 안왔나 싶어서 식겁 했습니다만, 무사히(?) 도착 했네요^^. 아빠가 받아서 집에다가 두셨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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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의 물방울 '아마존 한정판' 사양 입니다.

사실; 자주 들리던 곳에 아마존 한정판이 올라와 있길래, 누가 출연(?)하는지도 모르고 이걸로 샀거든요. 그런데 모 분이 나오셔서 깜짝... 정말 이 분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미묘한 관계인가...하고 고민을 했드랬지요.(쿨럭;)

위쪽의 씨디가 아마 예약특전...인 듯?;. 워낙에 씨디 같은데(<-) 관심이 없어서 저게 딸려(?)오길래 뭔가 했었어요. 흠흠; 시리어스 계열의 씨디라는거 같던데..맞나^^;;

아마존 씨디는 어제 들어봤는데 타이야키의 맛이라던가...; 제목이. 타쿠마가 좋아하는 그 음식에 대해서 카츠히코가 츳코미를 넣자 그야말로 불타는 열변을 토해내면서 광분(;)하는 타쿠마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씨디에서 실상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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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한정판 박스(?)를 꺼내면 나오는 게임 케이스와 한정판 사양의 다른 박스.

표지와 같은 이미지로 케이스가 다를꺼라고 생각했는데.. 저 케이스 일반판과 똑같은 그림인거 맞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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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정판 사양...인듯 합니다만. 이놈의 오카네메이트. 돈 좀 많이 들이는 김에 좀 제대로 만들어주지 그랬니-_-.
얇기도 얇았지만, 뭔가 볼게 없어서 놀랬어요.

거기다가 펼치면 네타가.....; 5명의 수호자의 각 cg 4장이 그대로 실려있더라구요. 본인은 그다지 신경 안씁니다만, 거기에 신경 쓰시는 분들은 조심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씨디는... 아하하하하하하; 저 바본가봐요. 또 씨디가 떨어지길래 어엉;? 또!? 하면서 놀랬었습니다...................... 아 하긴 한정판에 씨디가 있긴 있었다고 들은거 같기도..(<-야)
차라리 텔레카였다면 정말 춤추고 좋아 했을껀데...orz <-


게임은 어제 새벽 4시까지 해서.. 장렬하게 아키라 베드엔딩을 보았습니다 ㅅㅂ-_ㅠ
내가 비색 다른거 몰라도, 이점이 정말!!!! 너무 싫어요. 아니 볼 cg 다보고 볼 이벤트 다본 후, 막판의 막판에서 베드엔딩을 때려주는 시츄에이션 어떻게 안되겠니-_-
2가지 선택지 중에서 한가지 선택해서 바로 빠지는 베드엔딩이 아닌, 베드엔딩 몇 번 보고 난후에 6장까지 가서 무사히(?) 잘 간줄 알고 안도 했는데 마지막 전투에서 2가지 선택지 중 두가지 다 베드엔딩으로 직결 되길래 대체 어디서 부터 잘못 택한건지 본인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아아악 !!!!!!!!!!! OTL!!!!!!!!!!!!!!!!!!!!!!!!!!!!!!
베드엔딩으로 빠지면 카나와 사나가 나와서 어떤부분이 잘못 됬다고 애기해주던데.. 문제는 이 비취 물방울은 1보다 더 선택지가 빈번해서 이 애들이 씨부리는(야) 부분이 대체 어느 부분인지 모르겠다 이겁니다-_-

예, 뭐 좋아요. 다시 한다고 치면 되긴 되는데!!!!!!!!!!!!!!!!!!!! 문제는!!!!!!! 아악 ㅠ_ㅠ. 항상 메인 캐릭터를 먼저하는 제 습성(?)이 문제가 될꺼라곤 생각 못해 봤어요. 어느 공략 사이트를 가도 '아키라' 만 빼고 다 공략이 올라와 있어요........ 왜냐...........왜냐고........... 메인 먼저 플레이하는 내가 이상한거냐..그런거냐!!!!!!!!!!!!!!!!!!!!!!!!!! (쳐운다)
오늘 오후까지 기다려보고 공략이 안뜨면 아키라는 당분간 보류해야겠습니다. 이 글 쓰고 난후에 저를 이갈리게 만들었던 카츠히코를 공략하러 가야겠어요...

아키라 루트를 하다보면 이 미부 형제들...; 정말 입에서 '에라이 1@#$!@%!@%!#@$%!@#색히들아!!!!!!!!!!!!!! 소리가 절로 나와서...=_=;;.....
이러면 안돼.. 내가 너 비쥬얼보고 얼마나 예뻐 했는데 이렇게까지 인간이 덜 됬다고 생각 못했어 이놈아... 하는 소리를 정신 나간듯이 중얼 거렸었거든요-_-. (물론! 카츠히코 애깁니다. 숏하는 아웃오브 안중 <-)
그래서 대체 얼마나 깊고 깊은 사정이 있길래 요로코롬 재수없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공략 해보렵니다. 후후후후 OTL


참.............. 다른건 몰라도 6장까지 해보고 하고 싶은 말은 쌔고 발렸지만(;) 딱 한마디만 해보자면....


니네들 정말 수호자들 맞니....................... 1의 애들이 특이한거니 늬들이 특이한거니......
정말 수호자들 끼리의 정이 '눈꼽만큼도' 느껴지지 않는군요. 친근하고 아니고의 문제를 넘어서서 서로가 '적' 이나 다름없는 다는 느낌 까지 들고....................

이 이애들은 내 수호자들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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