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金色のコルダ 7 (금색의 코르다 7)
작가: 呉由姫
출판사: 백천사 하나또유메 코믹스.

-줄거리-

전 권에서 마법의 바이올린에 대해서 렌에게 추궁당한 카호코. 확답을 말해주지 못하는 카호코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렌을 피해다니면서, 자신이 남들을 속이고 있다는 자괴감과 죄책감에, 그녀는 급기야 바이올린을 키는 것을 그만두려고 결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카호코의 상태가 이상한 것이 신경쓰이는 츠지우라와 히하라는 렌에게 물어보지만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하고... 세 소년은 답을 내릴 수 없는 고민에, 카호코는 괴로움에 힘들어하게 되지요. 단순히 피하고 도망치는 것이 아니냐는 츠지우라의 말,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나면 늦는다는 카나양의 말, 바이올린 자체가 싫어진것은 아니지 않냐는 히하라의 말. 모두의 격려와 다그침에 카호코는 다시금 마음을 다지게 되고... 각자의 번민을 안고, 이윽고 제 3 셀렉션이 다가오게 되는데...
평점:★★★★★


드디어 제 블로그에 코르다 감상글이 올라오는군요;ㅅ;.
원래는 처음에 봤을때 부터 쓰려고 해봤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정발까지 되고(..);
6권부터 쓰려고 했는데 그것도 미루다가 정발판이 나오고...;
이번에야 말로! 라는 생각으로 어제 받자마자 오늘 바로 읽어내린 코르다 7권입니다.

저 이 코믹스 꽤 좋아해요. 대놓고 버닝하거나 한적은 없는거 같은데, 저한테는 '풀키스' 다음 갈정도로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같은 코에이에서 게임쪽은 하루카에 빠져살지만 코믹스나, 애니쪽은 코르다에 제대로 버닝하고 있거든요>_<.
하루카 처럼 지지부진하고 답답한 전개가 아닌, 감정선도 확실히 살아나고 캐릭터의 매력도 멋진 코르다 쪽이 몇배나 좋습니다>_< 후후후.
(단순히 아카네보다 카호코가 더 좋은 이유가 될지도...<-)

이번 7권은 정말이지 그림체에 몇번이고 감탄하면서 봤어요.
연재를 거듭할 수록, 새로운 권이 나올 수록 점점 발전하는 그림체를 보여주고 계세요 쿠레상 ;ㅅ;b. 예전에는 렌에게만 마구 버닝했었는데 이제는 히하라며 츠지우라며. 심지어 유노키마저도 아리따워 보이는 현상이(<-) 저한테 일어나고 있더군요.(웃음)

줄거리는 한마디로 애기해서...
'렌의 말, 렌의 표정(?), 렌에 대한 마음(<-틀려;!) 으로 고민하는 카호코와 그녀를 지켜보면서 번민과 질투(..)에 흔들리는 츠지우라와 히하라의 뒤를 이어서 카호코에 대한 묘한 감정에 휩싸이는 유노키와 애정 전선에서 완전 탈락한 시미즈의 이야기'

............................... 틀린거 압니다(먼산)
어쨋든 제 눈에 이번 7권은 정말 등장 캐릭터들의 '감정의 소용돌이' 로 가득차 있었는걸요.
이제까지의 나온 분량 중에서 가장 감정이 휘몰아치고 있는 한 권이였습니다.
뭐랄까.. 정말 청춘이다 싶어요 애들.

그나마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있는 히하라는 둘째치고, 어째서 자신이 이정도로 카호코 때문에 흔들리는건지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면서도, 신경이 쓰여서 미칠것 같은(<-)  츠지우라의 미묘한 위치가~ 이번 도키도키 포인트 였습니다.>_<
모에 시츄에이션들이 가득 했는걸요. 츠지우라 한정으로.
카호코가 신경쓰여서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 이라든가, '그녀가 어떻든 너와는 관계 없는게 아니냐' 는 렌의 말에 멱살을(!) 그뤄쥔다던가, 왜 히노일에 그렇게 뜨거워 지냐는 말에 아무말도 못하고 표정이 굳는다던가!! , 피하려는 카호코의 팔을 거칠게 낚아채 끌고가서(!) 화를 내는 모습이라든가, 관계없다는 그녀의 말에 울컥해서 '관계없지 않지않아! 네가 있었으니까 나는....!!' 이런 대사를 읊어준다던가!!!!!!!!!!!!!!!!! (<- 진정하자;)
후에, 시작된 콩쿨에서도 계속 카호코 만을 주시하고 있는 츠지우라가 아주아주아주 멋졌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렌x카호코' 의 오피셜 커플 말고 응원하고 있었다면 그건 히하라였는데, 이번 7권을 계기로 츠지우라로 돌아섰어요. 쿨럭; 지금 노선으로 봐서는 오피셜인 렌 쪽이 아무래도 유리하겠지만..혹여 렌과 안된다면 츠지우라랑 엮어주세요 쿠레상>_< (야;)

그리고, 뒤에 실린 코르다 특별편 중에서 '가끔은 소녀들의 이야기' 이거 재밌었습니다.
히노와 후유미.아모우와 히노의 반주자인 모리까지.  소녀들끼리 모여서 콩쿨 참가자인 5명에 대해서 애기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개그 위주 여서 보면서 꽤 많이 웃었습니다.
렌의 성격때문에 이러쿵 저러쿵. 렌이 히하라 같은 성격이였다면~ 이런 가정도 해보고! (타인같다는 애들의 말에 저도 동감;) 선배같지 않아서 귀엽다는 히하라라든가. 그야말로 오만 잡담을 다 하는데, 문제는 음악실 문앞에서 히하라,시미즈,츠지우라와 렌이 뻘쭘하게 굳어서 듣고 있었다는것! 들어갈 타이밍을 놓쳤다는군요^^;  
이때, 카호코에게 가장 신경쓰이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는 아모우의 질문에, 4 소년은 (특히 히하라와 츠지우라) 는 긴장하면서 귀를 기울이게 되고.. 그때 나타나는 유노키 덕에 대소동이 벌어집니다!.
코르다는 각 권마다 이렇게 실리는 특별편이 참 재밌어요. 개그 위주라서 즐겁게 볼 수도 있고.
과연 그때 카호코가 누구라고 했을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밝힐 순 없겠죠? 전개를 위해서>_<~


...어쨌거나, 내용보다 특정 캐릭터에 버닝한 감상이 되었네요;; 그도 그럴게..진짜 멋졌는걸요. 츠지우라 ;ㅁ;b.
어차피 금방 정발이 나올 테니, 츠지우라 팬분들이 계시다면 제가 말한 포인트에 집중해서 7권을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_<.
쿠레상 만세~~~!!!!!! (<-)
읽은 날짜 : 10월 27일

ㅠ_ㅠ...
주말을 꼬박 소비했습니다.
토요일은 새벽 6시 50분까지, 어제 일요일은 새벽 2시 48분(<-) 까지.
덕분에 지금 제정신이 아니예요.(헤롱헤롱;)

하지만 ㅠ_ㅠ..정말이지. D3P 만세입니다!!!!
머메이드 추종자 여기 1명 더 추가됬어요;ㅅ;!!! (다른 분은 랜디언니^^)

진짜 집념의 승리로, 1회차 때는 걍 베드엔딩 보고(;) 2회차때는 무려 2명의 2가지 엔딩을 다 보았습니다. 공략도 없이!!! 우어어>_<
저같은 여성향 게임치(;)에겐 정말 힘든 일이거든요. 실제로 공략 안보고 엔딩 본 건 하루카 3 운명미궁 밖에 없었고(;;) 1회차때의 베드엔딩이 다 노하우를 쌓게 해주었던 겁니다 우하하하 (<-단순히 못해서 엔딩본것;)
아무튼, 원래 목표는 '하루카센세' 였는데, 소 뒷걸음치다가 쥐잡은 격으로; 그렌 엔딩도 같이 보게 되었어요. 즉; 2명한테 프로포즈 받았던것.(먼눈)

감상은 조금있다 적고 일단 제가 하고 대충 터득한(?) 공략메모를 적어보겠습니다.
거의 다른분들과 비슷하긴 하지만요^^;


1. 레벨노가다는 초반에 하자.
1회차 때는 진짜 뭣모르고 돌아다니는데 시간 소비 다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임의 진가는 '소마찾기(-_-)' 인거고, 능력치 상승은 말그대로 소마찾기의 발판(<-) 이나 다름없거든요.
그러니 초반에 올려둬야 편합니다.

<- 스테이터스 화면. 인어모드 군요.

제 경우 2회차때 아예 게임 시작 첫날 처음부터 한 장소에 터잡고(;) 죽어라 노가다해서 모든 능력치를 맥스까지 올린 후 게임을 제대로 시작습니다^^;
나름대로 노가다..겠지만 금방 끝나거든요. 음악이나 들으시면서 하시는게 좋을 듯~


2. 소마는 적당히 만들자.
모든 소마는 29개이고, 소마 리스트에 없는 마지막 소마 '시간의 소마' 까지 해서 30개가 다인데.. 이거 다 만들지 않아도 엔딩보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소마를 찾기 위한 소마(;)' 즉 돌아다니기 쉽게 만들어주는 소마(EX: 길을 쉽게 다니게 하기, 높은곳에 올라갈수 있게 하기, 바람을 타고 날게(;) 하기, 물속을 쉽게 다닐 수 있게 하기 등등) 종류와 '10번소마' 즉 까페에서 케이크를 만들 수 있게 하는 소마와 9번 소마 바람을타고 '니트성(?)' 에 갈수 있게 하는 소마 정도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 이게 바람의 소마.

뭐 매력을 올린다거나, 각 왕자들의 상성을 좋게 한다거나, 취향을 알 수있게 한다거나 기타등등의 소마는 안만들어도 엔딩보는데 하등 지장이 없다 이거죠'-'
그러니 돌아다니게 하는 소마 종류는 될수 있으면 만들고, 9번과 10번 소마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나중에 시간가는게 지루할 때 를 대비해서 28번이던가..? 시간의 흐름을 빠르게 하는 소마를 만들어 두면, 편하겠죠^^


3. 케이크는 호감도의 척도!
이게임. D3P 답게, 초반에는 이벤트들이 마구마구마구 터져나옵니다. 일단 맞는다 싶은 선택기만 누르며 진행하면 되는데, 이상태에서 찾아다니면서 호감도를 높이지 않으면 그 이상의 진도가 안나가지요. '이세계' 에서 아바마마(^^;) 에게 받은 '마린컴팩트' 로 공략 캐릭터와 대화하면 호감도 +1, 각 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왕자들을 만나면 +2 정도 올라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게 마구잡이로 올라가는게 아니고, 올릴 수 있는대까지 올리면 적당한 선에서 더 안올라가고 멈추더라구요. 그럼 남은 호감도는 어떻게 하느냐! (호감도나, 결혼도(?) 죄다 100이 맥스입니다)
여기서 '10번 소마' 의 중요성이 드러납니다-_-/. 이세계에서 소마 조각을 모아서 10번 소마를 만든 후, 이벤트들을 거치고 다시 '현실세계' 로 돌아온 후, 소마칸에 10번 소마를 장착하면 그전까지 갈수 없었던 '스트로베리 까페(;)' 에 갈 수 있게 됩니다.
그곳에 들어가면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데, 만드는 법은 쉬워요. 재료들만 클릭해 주면 자기가 알아서 만들어줍니다. 총 6개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고, 레시피는...하루님 블로그에! (<-야;)

<- 초코 케잌!

각 캐릭터마다 좋아하는 케이크가 따로 있는데, 제가 공략한 하루카 센세와 그렌은
하루카 센세: 쵸코 케잌, 딸기 케잌. (처음에 단거 싫어한다고 튕기지만 먹으면 평이 달라짐;)
그렌: 딸기케잌. (더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것만 줄창 먹였으므로;)
입니다.
케이크는 몇번이고 몇십번이고 그 자리에서 만들 수 있고, 시간도 가지 않으므로 닥치는대로 만들어서 그때그때 마다 캐릭터에게 먹이면 됩니다. 거절하는 것도 없으니, 종류별로 다 먹여둔 후, 반응이 좋은걸로 기억해 두고 그걸로 계속해서 먹입시다+_+


그럼 그전까지 100번 200번(<-) 이고 성에 찾아가서 올리려고 바둥거렸던 호감도가, 케이크 10번 정도 먹인걸로 호감도를 99까지 올라간게 보입니다 OTL.
(그전까지 죽어라 바둥거려도; 34이상 안 올라갔었음;)
진짜, 성이고 마구 돌아다니면서 바둥거렸던게 허탈해지는 순간이였어요..(먼산)
공략 사이트에, 소마조각을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떴으니, 이 소마는 될수 있는한 초반에 만들어 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2회차에 계승되는 것.
일단, 2회차를 하게 되면 한 번 봤던 이벤트는 '스킵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이 뜹니다. 왠만해서는, 즉 공략 안하는 캐릭터인 경우엔 그냥 스킵 해두시면 되는데, 공략 하실 캐릭터의 이벤트인 경우엔 스킵 하지 말고 그냥 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대부분 선택지가 없는 이벤트 들이긴 하지만, 몇 개의 경우엔 선택지가 있거든요. 그것들을 스킵하면 당연히 안되지요'-'. 그러니 스킵하겠습니까? 하는 질문에 나오는 '이벤트 제목' 을 보고 대강 추측하셔서; 스킵할 껀지 안할껀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헷갈리 시겠지만;)
그리고 각 캐릭터마다 만든 최종 30번째 '시간의 소마' 는 계승 된다고 하는군요. 아직 그걸 계승해서 시작해 보진 않았지만, 다른 분들 말씀으론 그렇다네요^^;.
뭐, 이벤트 스킵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공략 시간은 단축 되므로...(..)


5. 선택지의 답을 모를 때에는.
위에도 언급 했었지만, 29개의 소마중 '각 왕자들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소마' 가 있습니다. 왕자별(;)로 있는데 자기가 공략하려는 캐릭터의 취향을 알 수 있는 소마를 만들어 두시면 선택지 답변에 문제가 없을겁니다. 그 소마를 만들어서 장착 해두면 이벤트시 선택지가 나올 때마다 옳은 답변 옆에 '하트표시' 가 뜨거든요. 그걸로 선택하시면 백발 백중!
뭐, 기본적으로 선택지들이 쉽다고는 하지만 (옳다 싶은건 거의 정답;), 몇 개의 선택지는 헷갈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샤를(사쿠상 캐릭터)' 의 선택지중 자신이 인어인지 아닌지를 선택 해야하는데, 솔직해 진답시고(;) 인어인데<- 라고 선택하면 그 선택지는 실패거든요. 처음 공략해보는데 지가 인얼 싫어하는지 안 싫어하는지 제가 어떻게 압니까! 흥 ㅠ_ㅠ
(첫 공략 상대가 사쿠상이였음. 당연히 실패함;)
정 모르실 경우에는 이 소마들을 장착하고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6. 확실할 순 없는데...;
처음 1회차 끝내면서 양다리 삼다리는 절대로 안되는구나..하고 생각 했었습니다만, 2회차 하면서 하루카 센세와 그렌의 엔딩 4개를 한꺼번에 다 보았습니다.
그래서 대강 짐작 하는건데.. 일단; 2명의 공략 대상을 정하고, 그 두명만 죽어라 쫒아다니면서 성에 찾아가서 대화하고 마린 컴팩트로 대화를 시도를 해봅니다. 그러다 보면 각 캐릭터별로 이벤트들이 생기는데, 그때마다 옳다 싶은 선택지를 택하세요. 상성좋고 이런 소마는 필요없고, 진행을 쉽게 하기 위해서 취향의소마(마음대로 명명)를 장착하고 공략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문제의 10번 소마 를 장착 하고 케잌을 만들때!!
이때 자신이 공략 하려고 하는 2명의 캐릭터에게 계속계속계속 케잌을 먹여보세요(..)
호감도와 결혼도의 척도는 정확히 알 순 없는데; 제 경우는 진짜 하루카 센세만 목표로 했었거든요(..); 그래서 하루카 센세는 호감도 99까지. 그렌은 65 정도까지 먹여보고 말았습니다.
...정말 애기하는데; 그렌한테 먹인건 맨처음에 공략 대상이였다가 마음이 바뀌긴 했는데, 그래도 뭔가 아쉬워서 그냥 해본 것(<-) 이였거든요. 케잌 취향을 알고 싶었기도 했고, 먹이고 난후에 반응도 귀엽고 해서...;
즉, 심심해서 해본거고, 다 먹이고 난후에도 별 생각 없이 진행하고 있었는데, 1회차때는 안나오던 그렌의 아버지의 병세 악화 이벤트와 그렌에게 결혼의 압박이 오는 이벤트. 하루카 센세 역시 결혼의 압박 이벤트 등이 동시에 나오는 겁니다.
그렌의 결혼 압박(;) 이벤트가 나올때 즈음에 허억 하고 놀란 본인.; 대략 루이(주인공)의 결혼 거부 이벤트와 저 두 사람의 결혼 권유 이벤트가 나오고 난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세이브를 해두었습니다.
그후에 그렌의 프로포즈가 나왔..(쿨럭;). 일단 받아들이고 세이브 한 후, 위에 해둔 세이브로 돌아가서 그렌의 프로포즈를 눈물로 거절하고 나니, 얼마 후 하루카 센세의 프로포즈가 이어지더군요.(먼산)
이런 식으로 진짜 소 뒷걸음 치다 쥐잡은 격으로, 그렌도 엔딩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렌의 프로포즈를 승낙하고 나면, 60단위 였던 호감도가 94까지 상승. 결혼했다고 결혼도(?)도 100까지 상승. 거절하면 10단위로 떨어집니다 호감도.(쿨럭;)

그러니-_- 요는 '케이크 죽어라 먹이기' 인겁니다. 진짜로요(;;)
단, 양다리 걸칠 캐릭터들의 이벤트는 적당히 봐두어야 가능성이 있어요. 중도에 이벤트 1개나 2개 정도 놓치더라도 그냥 무대포로 어택 하십시오.
제 경우, 두 캐릭터 다 각각 스틸 1장씩 빕니다. 하루카 센세는 어떻게 해서 비는건지 알겠는데 그렌은 쪽은 전혀 짐작이(쿨럭;)


7. 시간의 소마.
30 번째 소마인 시간의 소마를 작성이 되고 안되고의 차이로 '현대,이세계' 엔딩으로 갈립니다. 단 모든 캐릭터가 다 똑같진 않아요.
하루카 센세의 경우 작성을 하게 되면 '현대엔딩'
그렌의 경우, 작성을 하게 되면 '이세계 엔딩'
으로 나왔습니다.

<- 그렌의 시간의 소마.
<- 하루카 센세의 시간의 소마.

캐릭터 별로 다 틀린 듯...합니다만 일단 남은 캐릭터들도 다 해봐야 알겠지요(..)
시간의 소마는, 9번 소마(바람을 타고 슝~) 를 장착하면 갈수있는 공중의 '니케성' 에서 대부분의 재료 4가지~5가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거기에 다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다른 소마들은 찾는 장소가 다 나오지만, 시간의 소마는 찾는 법이 없었습니다 OTL.
그러니 감으로 찾는 수 밖에 없어요.
하루카 센세는 제가 3번 도전해서 겨우 다 찾았었고... 그렌의 경우 2번 로드해서 다 찾았습니다. 그렌의 소마는 4가지는 니케성에서 찾을 수 있었고, 마지막 소마는 '미아 왕국' 의 유령선 근처에 새벽에 나타나는 소마까지 해서 5개 다 되었었어요. (랜디언니~ 참고하세용>_<)
참, 대략 마지막이 다 되어간다 싶을 때 즈음에, 세이브를 하시고 진행하시면 2가지 엔딩을 다 볼 수 있습니다.


대략 이정도...
생각나는건 이정도 쯤이네요. 이 이상은 하면서 더 추가를..'-'/
공략 메모 주제에 길어서 죄송합니다.(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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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무사히 돌아온 아사키 입니다.
사실; 집에와서 등짝좀 두들겨 맞고 잔소리 엄청 듣긴 했어요;
나이가 몇인데 아직까지 정신 못차리고 이러느냐는 둥 어쩌는둥(..);;

다음부터는 물건이 온다 싶으면 꼭 오후에 보내달라고 직접 전화해서 전해드려야 겠습니다-_-; 우체부 아저씨께...하아;;


어제 도착한 '물의 선율 초회한정판, 머메이드 프리즘 일반판' 입니다.

한1개라도 먼저 받아 보려고, 각각 따로따로 주문한 저의 노력은 온데 간데 없고.. EMS와 국내소포 주제에 어떻게 같은날에 올 수 있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요.
역시나 택배신의 저주가 저에게..=_- (젠장;)

그리고 저는 물의선율 2는 일반판을 산줄 알았는데; 저거 한정판 인거 같던걸요. 초회 한정판이던가...;
박스안에 넣어져서 왔길래 좀 놀랬습니다.
머메이드>_<! 어제 열심히 해서 '1주차 그냥(베드)엔딩' 을 봤습니다 움화화화 OTL
뭐 공략없이 하는거니까; 원래부터 시스템정도 알아볼 작정으로 해본거였거든요.
그거에 대해선 다음 포스트에(..)


물의선율 박스(?)를 열면 나오는 게임 케이스와 하얀 책.
무슨 동화책 처럼 써놨네요(..). 생각치도 못했던 것을 받아서 좋긴 했습니다^^;
게임안에는 드라마씨디도 동봉!!...이지만 히나의 여자친구(이름까먹;)가 케이스 표면에 그려져있던데...;;


이게 다른 소포였던 게임들입니다.
'금색의 코르다 동인 소프트, 하루카 3 동인 소프트' 입니다.
다 PC 게임이죠^^; 멧세산오 웹에서만 파는 게임인듯 합니다. 저는 대행으로 샀구요'-'
각각 소프트와 함께 공략본이 딸려 왔습니다. 공략본까지 같이 팔다니. 멋져요>_<b(<-)



그리고 여기서 부터는...



문제의 소포들은 여기까지....
어쨋거나>_<; 지금부터 다시 게임하러 가야곘습니다.

머메이드 엔딩을 보고난후에, 대충 공략을 알것 같아서 그걸 포스팅 해볼까 했는데.. 아직까지 하시는 분들이 많이 안계시니까 천천히 적어도 괜찮겠죠(..)
게임하다가 머리 식힐때 즈음에 쓰러 오겠습니다-3-
제목: 君いとほし~ 源義経恋絵巻~ (그대 사랑스러운 이여 ~미나모토 요시츠네 사랑 두루마기~)
작가: 飴 あられ
출판사: 강담사 KCDX 디럭스 코믹스

-줄거리-
1. 별에게 소원을 - 시즈카 고젠 사랑 이야기.
격동의 시대.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시즈카'는 시라뵤우시(남장무희) 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그리고 그 시대의 시라뵤우시로서 어쩔 수 없이 손님을 받게 되었을 때, 자신을 구해준 바람둥이 타입의 한 남자. 자신을 '토라죠우' 라고 애기한 그 청년에게 글을 배우며 마음을 털어놓게 되고.. 점점 그에게 마음이 끌리게 되는 시즈카. 전란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고 싶다는 그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그를 향한 기원을 담아서 춤을 연습하지요. 그리고 시즈카네 가게에 헤이케 군이 들어닥친 때에 그녀를 구한 토라죠우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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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기르는 매 '카케루' 와 함께 혼자서 살아온 소녀 '카에데'. 어느날 자신의 산에서 사냥을 하다가 한 작은 남자애를 만나게 됩니다. 소년과 다투다가 소년의 대장이라는 사람에게 찾아간 카에데는 대장 '요시츠네' 에게 한눈에 반하고(^^;) 그의 부하가 되길 자청하지요. 그저 어린 동생처럼 생각한 소년 '요이치' 와 다투면서, 감싸면서 점점 친해지는 두 사람. 요시츠네가 이끄는 겐지 군을 위해서 직접 첩자가 되길 희망한 카에데는 요이치에게 작별을 고하고.. 그때 자신의 마음을 부딛쳐온 요이치에게 자신의 마음도 끌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카에데.. 세월이 흐른 후, 겐지군과 요이치를 위해서 적진에 불을 지른 카에데는 적들에게 잡히게 되고...
평점:★★★★☆


대망의(?) 40번째 감상 포스트 입니다. 요즘은 정말 문자 그대로 '미친듯이(<-)' 읽어대고 있네요 저(..);
근데, 거의 금방 받은 책 위주로 감상이 나가고 있군요.; 안보고 쌓아둔 것들도 좀 봐야겠는데...흐음;

이번 감상 올리는 작품은 오늘 사무실에서 읽은 책 '君いとほし~ 源義経恋絵巻~' 입니다.
일본역사 쪽으로 그려진 책을 산건 이게 처음인데.. 사실 원인은 보잘것(?) 없습니다^^; 예전에 교보를 돌아다니면서 24시간 이내에 배송되는 것들을 사려고 했었는데, 그때 이 책의 작가분인 '아메 아라레' 상의 책 '陽炎稲妻水の月 ' 가 보이더라구요. 화려하고 예쁜 표지에 끌려서 이 작가분에 대해서 검색해 보았고, 그래서 발견한게 이 책 키미이토호시 였습니다.
일웹에서 감상을 보고 '요시츠네와 시즈카 고젠' 의 이야기 라길래 두말없이 질렀던 거죠. 이거 사려고 했을 때 즈음에 하루카 3의 쿠로를 공략 하고 있었기도 했고..^^;
우연과 우연(?)이 겹쳐서 구입한 책이 됬습니다.
그리고 다 본 지금은 '잘샀다>_<~' 싶어요.
처음 딱 받아 들었을 때 부터 진주빛 펄이 빛나는 고급스러운 재질의 표지에서 부터 반하고, 안에 펼쳐들고는 화려한 그림체에 반하고. 다 읽고 난후에는 내용에도 꽤 반했습니다.


내용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짚고 넘어갈 것이... 뭐, 역사만화 이니 만큼, 어느정도는 사실에 근거해서 그려지고 있는데, 제가 보기엔 픽션인 부분도 꽤 되더라구요.
일단 저기 나오는 인물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봐야겠다 싶어서 어제 이 책을 보기전에 웹으로 나오는 인물들에 대해서 다 검색해 봤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역사의 인물들의 행적에 잘 맞는 편이긴 한데, 가장 에러인 점이 바로 연령...이랄까 년도랄까..^^;
첫번째 이야기인 별에 소원을. 여기에서 두 사람이 만난것은 1184년인데, 그때 당시에 요시츠네는 16살이고 실제 시즈카 고젠은 5살 정도 입니다. 사랑이고 뭐고 될리가 없죠^^;
행적은 그대로. 하지만 주인공들의 연령대는 바꿔서~ 그려진 듯 합니다. (안그러면 진행이 안되니;)
2번째 이야기에는 아예 연령대도 안나오고(..); 3번째 이야기에서는 '카에데' 라는 인물이 일단 제가 보기엔 없었거든요. 요이치를 위해서 작가분께서 만드신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거기다가 1년 사이에....<- 이하 생략)

1번째 이야기인 별에게 소원을.
전란의 시대에서 만나 사랑하는 두사람 요시츠네와 시즈카 고젠의 이야기 였습니다.
시라뵤우시 인 시즈카의 춤에 반한 요시츠네와, 가벼워 보이지만 누구보다도 큰 꿈을 지니고있는 넓은 마음의 요시츠네에게 빠진 시즈카.
후에 자신의 정체를 밝힌 요시츠네에게 설령 1년에 한번이든, 10년에 한번이든 간에, 그를 믿고 다시 만날것을 기원하겠다는 시즈카의 마음이 애절하고도 예뻤습니다.
그리고 10년 후, 전쟁에 승리하고 당당하게 쿄로 돌아온 요시츠네의 앞에 도읍 제일의 시라뵤우시가 되어서 나타난 시즈카.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이제 다신 떨어지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끌어안지요.
뭐.. 역사적으로 이 후의 두사람이 어떻게 될지는 알고 있지만.. 일단 작품은 여기에서 엔딩을 맞더라구요. 이 이후를 그려주지 않아서 더 고맙기도 했습니다 저로선. (어쨋든 베드는 OTL인지라;)
보면서 하루카 3의 두 사람이 자꾸 떠올라서 나름대로 재밌기도 했었어요. 실제 우리의 노조미 언니는 시즈카 고젠과 닮은 점은 거의 없었지만요. ...아니 쿠로도 격하게 틀리긴 하지만(<-;)

2번째 이야기. 새벽의 저펀에.
요시츠네의 이복형격인 미나모토 요시나카 와 그를 섬기던 여무사 토모에 고젠의 이야기 입니다.
이쪽은 전혀 아는 바가 없었어요. 기껏해봐야 '사무라이 디퍼 쿄우' 에서 원령으로 나오던 토모에 고젠 정도만 알았을까..(..);;
실제 역사속에서의 두 사람도 어렸을때 부터 함께 자랐다고 하더군요. 물론 토모에 고젠이라는 인물이 실존한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죠.  그리고,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이 두사람은 역사속에서도, 이 작품속에서도 해피엔딩을 맞이하진 못했습니다.  
어린시절 자신의 손을 잡고 새벽녘 동트는 광경을 보며 '이 사람의 곁에서 함께 살아가겠다' 라고 결심한 소녀 토모에. 그 후로 계속 요시나카와 함께 전장을 누비면서 그의 부하로서 최선을 다합니다. 여성스럽지 못한 자신을 자각하고 있는 그녀는 요시나카가 자신에게 마음을 줄거라곤 상상조차 하지도 못하고 그저 마음을 죽이면서 살아가려고 했지요. 하지만 요시나카 역시 그녀를 마음에 품고 있었고.. 두 사람은 부부가 됩니다. 하지만 전부터 불화가 있었던 '요리토모'의 군대가 그들을 쫒아오고.. 열세에 몰린 요시나카 군. 추격자에게 쫒길때 힘들어하는 그녀를 보고 '너만은 꼭 살아주길 바란다.반드시 살아 남아라' 라는 말을 남기고 토모에를 절벽밑으로 밀어서 숨깁니다. 그리고 요시나카는 결국 죽게되고...
자신도 그의 뒤를 따르려고 했던 토모에는 요시나카가 어렸을때 부터 그녀에게 주었던 단검에 매달려있던 종이의 글귀를 보게 되지요. '사랑하는 사람아. 설령 이몸이 사라진다고 해도 나는 계속해서 토모에의 곁에 있을 테니. 어떻게든 살아남아 주길 바란다'
그리고 살아남는 길을 택한 토모에는 평생을 요시나카를 생각하고 살았다고 합니다.
토모에 고젠의 최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저로서는 이 작품에서 처럼 토모에가 요시나카를 생각하면서 평생을 살아간다는 쪽이 맞기를 바라고 있어요.
마지막 장면에 새벽녘의 동트는 광경을 울면서 바라보는 토모에의 모습이 깊게 남아있는 단편이였습니다. 슬픈 엔딩이여서 더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마지막 이야기인 그대 사랑스러운 이여.
제가 예전에 이 책에 대해서 언급할때 놀라운 인물이 나온다고 했었는데.. 위의 줄거리에 밝힌 것 처럼 '나스노 유이치' 에 대한 것이였습니다^^;
책을 받았을 때 술술 넘기면서 보다가 뜨억 한 장면이 있었는데, 그게 하루카 3의 '유즈루'  이벤트에서 나왔던 장면이였거든요. 예전에 코에이 인터뷰던가.. 어디서 볼때, 유즈루 캐릭터의 모티브가 실존 인물이라는 '나스노 유이치' 라고 본게 있었거든요. 하루카 3 플레이하면서 유즈루의 활 스승이라고 살짝 언급되기도 했었고.
그 인물에 대해서 보게되다니, 읽으면서도 세삼스럽게 이책 이거 하루카 3하고 연관이!!..라는 얼토당토 않는 생각을 했었습니다.(웃음)
혼자서 커온 덕에 왈가닥으로 자란 카에데와, 부모를 잃고 거칠게 큰 성격의 요이치. 처음 만났을 때 부터 다투었던 두 사람.  함께 지내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남매' 에서 연정으로 변하는 과정이 좋았습니다>_<.
처음 만났을 때는 카에데 보다 한참 작고 어렸던 요이치가 그녀에 대한 자기의 마음을 깨닫고, 한 사람의 당당한 남자가 되어서 그녀 앞에 서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멋졌거든요+_+. 카에데도 요시츠네에 대한 연심을 품었지만, '근성' 으로 노력하는 요이치쪽으로 관심이 기울어지는 과정도 잘 보여졌었고...
나중에 적진에 사로잡혀 있는 카에데를 구하기 위해서 나선 요이치.  그리고 이때 유즈루 이벤트가 번뜩 떠올랐었습니다.^^; 적장의 요구에,직접 바다로 말을 타고 들어가서 화살로 적선에 꽂힌 부채를 날려버렸거든요. 요이치가. 이거 하루카 3의 유즈루 이벤트였잖아요>_<b?.
이 단편으로 봤을때도 가장 중요한 장면 이였겠지만, 저로선 자꾸 유즈루 이벤트가 떠올라서...^^; 재밌게 보다가 그 부분에서 조금 감정선이 비틀~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 두 사람. 다시는 헤어지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주위의 야유를 받으며^^; 행복하게 입맞춤을 하는 둘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이 책의 3가지 이야기 중에서 이 커플이 가장 행복해 진 것 같아요. 카에데란 인물이 픽션 이긴 하지만, 그래서 더 뒷 끝이 없는 깔끔한 해피엔딩 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뭐, 해피엔딩으로 끝나긴 했지만 시즈카네 이야기는 자꾸 뒷 결말이 떠올라서 조금 마음이 안좋았거든요. 마지막을 요이치네 이야기로 끝내주셔서 작가분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중간중간, 모르는 용어도 있었고, 책 보기전에 좀 알아보는 과정도 있었긴 하지만 공들인(?)것 만큼의 재미를 주었던 작품이였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도 잘 모르는 주제에, 일본쪽 역사를 보니 어쩌니..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긴 한데, 이 책은 그렇게 깊게 파고드는 편은 아니니깐요. 아마도 괜찮겠지요^^;.
애절하고 서글프고.. 또 행복한 분위기의 책을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참. 이 길디 긴 감상을 다 보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넙죽)


읽은 날짜 : 10월 26일
제목: 彼クラ!(그이 클럽!)
작가: こなみ 詔子
출판사: 집영사 마가렛트 코믹스


-줄거리-
1.카레크라
새 고등학교에 전학온 여고생 '이케우치 아키라'. 이번에야 말로 멋진 남친을 사귀어서 사랑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그녀는, 우연히 교문앞에서 만난 남자아이에게 반해서 그자리에서 그에게 고백을 합니다. 그러자 그 남자애는 다짜고짜 아키라를 끌어안고 키스를 하는데!!!.. 정신이 나간 아키라 앞에 그 남자애가 내민 명함에는 '카레시 클럽(그이 클럽) 시바타 요우' 라는 이름이 써있고...

이하 티어드롭 응원단, ★GAKEN★ 까지 총 3작품 수록.
평점:★★★

>_< 가을 입니다.
독서와 식욕의 계절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폭탄감상(?)들이 이어지고 있는겁니다!!!!!!!!!!.......................라지만 사실 이 작품은 무려 9월 20일날 본거예요(..);
볼때 당시에 캠페인 한다고 한참 바빠서 쓸 엄두가 안났고; 지금와서 쓰자니 그때 봤었던 느낌같은게 대부분 희미해져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무려 한달이 넘어서야 쓰는 감상입니다;
사실 쓰는 지금도 좀 가물가물 하지만요^^;

코나미 쇼코상의 단편집인 '카레크라'.
저로선 이분의 신작인 시노비 라이프를 먼저 보고 구입한 책입니다.
시노비 라이프를 꽤 재밌게 봤었던 지라 나름대로 기대를 갖고 구입했었 거든요.
그런데 뭐랄까... 재미가 없진 않았지만 딱잘라 말해서 한번 보고 나면 그걸로 끝~ 인 작품이네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볼만한 책이였습니다.
첫번째 작품인 카레크라부터 마지막인 GAKEN 까지. 나름대로의 독특한 소재들과 귀여운 주인공들이 나와서 아웅다웅 하는 , 보기편한 청춘물들로 가득하거든요.

각각 '남자친구 클럽, 남장소녀+응원단, 소꿉친구+영화 연구부' 라는 재밌는 소재들을 사용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단편인 GAKEN 이 가장 볼만 했었습니다.
뭐; 제가 좋아하는 소꿉친구 설정도 나쁘진 않았고 남자 주인공격인 '렌' 의 성격이 꽤 귀여웠거든요. 어린시절 헤어질 때 부터 고교생이 된 지금까지 한 소원을 품고,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고군분투 하는 진지한 성격의 소년. 좀 험한 성격이 되긴 했지만, '보쿠' 모드의 렌은 꽤 귀여웠습니다^^. 마지막 장면의 시추에이션도 좋았구요~ 후후>_<

어쨋거나, 책을 보면 그때 그때 감상을 써야 한다는 귀중한 교훈을 안겨준 카레크라(;;)
정발이 되면 심심하실 때 한번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사보시는 것은 비추^^;)
전 시노비 라이프(만) 가 좋아요... -3-;

읽은 날짜 :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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