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동안 틈틈히 매달려서 플레이 중인 무일야!
현재까지 스에후미 엔딩 1,2 , 토모마사, 요리히사, 타카미치 까지 끝낸 상태 입니다.
나머지 중 주작조는 어차피 생각이 없으니; 남은 캐릭터는 다해봐야 3명 정도겠네요^^.
그런고로; 나머지 캐릭터들을 플레이 하기 전에. 늦장부리다가 또 못적을거 같아서
일단 끝낸 캐릭터부터 감상 들어갑니다.
줄거리 소개고 뭐고, 말그대로 감상만 주욱~ 나가는겁니다.
제 플레이 감상에 스샷이 없을리 없으니, 플레이 중이신 분들은 밑의 접힌 글은 보시는 걸 삼가해 주시는게 좋을지도..^^;
....하지만 무일야 하시는 분들..많이 없으시죠?-_-; (이해합니다;)
참고로 특정 캐릭터 편애가 듬뿍 들어간 감상일 수 있습니다.(이것도 어쩔 수 없어요. 후훗;)
1.스에후미
이번 하루카 마이히토요 에서 가장 중심적이고 히로인격인(?) 인물인 오오노 스에후미.
듣기로는 라라 11월호에서 이미 정체가 다 까발려(<-) 졌다고 하던데..예 미리 말씀 드리면
이 사람은 살아있는 사람이 아닌 '원령' 입니다. 10년전에 죽은 사람으로서 원령으로 세상을 떠돌던 중. 유일하게 그를 볼 수 있는 인물인 아카네를 만나게 되지요.
뭐.구구절절한 애기는 집어치우고...
예. 좋았습니다 ㅠ_ㅠ.
남들이 보기엔 어디가 비슷해!!...라고 물어볼 수도 있겠는데; 저 혼자 생각하기로는 제가 열광해 마지않던 캐릭터. '이자요이키의 시로가네' 와 포지션이 비슷했습니다.
그니까; 공통점을 말하라고 하면 딱히 집을 수 없는데. 어쨋든 비슷했다구요! 느낌이!!! (<-이봐;)
처음 엔딩으로선 무조건 베드쪽을 달릴 수 밖에 없었다는 부분도 저의 심장을 제대로 가격한 부분이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조건은 스에후미 쪽이 더 까다롭-_-a...)
징하게도 보이스가 없었던 이 게임에서(-_-) 그나마 85% 정도의 이벤트에서 사쿠상의 음성이 듬뿍(?) 나왔다는 점에서도 점수를 딸만 했지요.
예 그러니까 무조건 좋았다 이겁니다. 어흐흑;ㅁ;/
귀족적인 부분도 멋졌지만, 나중에 원령화가 된 후에 제대로 독점욕을 드러내 주시는 부분에서도 또 감동.
요럴때 팔엽이고 뭐고, 말하는 대로 그냥 패드 집어 던지고 달려들어서 품안에 안기고 싶었어요!
그러니까 상대가 아카네인게 불만스럽지만ㅠ_ㅠ. 원령화가 되어도 어찌나 멋지시던지. 후훗.
이 후에 들어간 전투에서 3턴만에 쓰러트려야 했던게 죄송스러웠습니다.어흑 님아 ㅠ0ㅠ
(당시에는 노가다를 안했었던 지라;.. 그후에 2번째 때에는 1턴안에..쿨럭;)
잠시간 제정신으로 돌아온 님.(<-)
산 사람이 아닌 자신은 아카네( -_) 를 상처입힐 수 밖에 없다면서, 스스로를 봉인해달라고 부탁하러 왔던 스에후미.
이미 몸안에서 날뛰는 원령을 혼자서의 힘으론 자제 할 수 없게 되어버린거죠.
(어쨋거나 아크람이 죽일놈. 이번 무일야에서 아크람은 무조건 죽일놈이 되어버렸습니다. 공략도 안되는 주제에 팔엽+스에후미 나 괴롭히기나 하고!!! 입술 화장만 지우면 뭐하나!! <- 야;)
5장. 모습까지 제대로 원령이 되어버린 스에후미를 봉인하게 되지요.
다시 예전처럼 '혼자' 로서 죽어가야 하는 자신을 느끼는 스에후미의 얼굴에 따뜻하게 떨어지는 물방울.
예전과는 틀리게 혼자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울어주는 '사랑하는 사람' 을 만나게 되었으니 이젠 여한이 없다면서 성불하게 됩니다.
....스에후미는 여한이 없을진 몰라도. 플레이 하는 제 입장에선 전혀 아닙니다-_-.
예전에 시로가네 할때도 첫번째 엔딩때 어찌나 땅을 치면서 울었다구요.(당시 플레이 노트를 보신 분들은 기억하시죠? ㅠ_ㅠ)
거기다가 위 스틸의 구조가..꼭.....꼭....
이 장면이 떠올라서 말이죠...;
어쩔 수 없이 캐릭터를 대입하고 마는 본인에 좀 좌절을..-_-;
미리 진엔딩이 있다고 들었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이 장면만 보고 게임 접었을지도 몰라요.
...어쨋거나 스틸은 예쁘지만.
그리고 바로 스에후미 진엔딩을 향해서 달리려고 했으나.. 조금 삽질을 하게 된 결과;
토모마사 도노의 엔딩부터 보게 됩니다. (땀)
2. 토모마사
바로 앞전에 스에후미때 너무 힘을 빼서 그런지...;
약간은 몰입하기 힘들었었지만 그래도 엔딩때는 격하게(?!) 좋았습니다.
화려한 토모마사님 답게 스틸들도 화려하고 예뻤구요 //ㅁ//
무엇보다 사랑이란 것을 믿지 않고 한낱 풍류로 여겼던 토모마사가. 진심으로 누군가를 생각하고 그 사람을 독점 (//ㅁ//) 하고 싶어지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었을때의 그 당황하는 모습이 아주 취향(♥) 이였습니다. 우훗-ㅁ-
거기다가 4~5장때!! 억억. 아크람의 치사하디 치사한 공격에 홀몸(응?) 으로 맞서면서 아카네를 향해 다가오는 그 모습에..아주아주;ㅁ;b
(... 근데 이런 순간에도 시로가네를 느낀 저는...OTL. 근데 노조미를 구하기 위해서 달려가는 시로가네랑 느낌이 비슷했다 이거죠.네-_-;;;;;)
딴소리는 집어치우고; 엔딩까지 참으로 사람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토모마사님.
과연 원조 셨습니다. 여전히 이노파파의 보이스는 좋았어요. 참으로 음성파트가 적었던게(-_-) 아주 아까워 죽을정도로 말이죠^^.
3. 요리히사.
거의 엔딩에 다가가는 스틸입니다.
완전 네타가 되는거지만...; 뭐 어차피 위에서 부터 계속 네타 투성이니깐요 ( -_);;
언제나 로망이디 로망인 '기사와 공주' 시츄에이션은 좋습니다.
거기다가 요리히사는 워낙에 무사도로 똘똘 뭉친 사람이여서...;;
아카네를 다치게 했다는 죄책감에 아카네에게 사죄를 하면서 과거를 털어놓는 요리히사.
언제나 차가운 얼음과 같은 과거속에 사로잡혀 있던 자신을 구해주고 끌어올려준 아카네를 마음으로 부터 섬기고 일생을 다해서 지키겠다고 맹세를 하지요.
이후에 이쿠머시기(;;) 와의 결전에서 예전 같았으면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싸움에 임했을 요리히사지만 아카네와의 약속을.. 그리고 그녀의 곁에서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자신의 마음을 걸고 절대로 살아서 돌아갈거라고 외치는 부분에서 제대로 심장 가격 당했습니다.
어쨋거나 미키상의 이런 느낌은 참 좋아요. 바로 하루전날 하루카 3 이자요이키와 운명 미궁을 플레이하면서 '마사오미' 에 버금갈 캐릭터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요리히사로 제대로 플레이 해본건 이 무일야가 처음이였지만.. 어쨋든 '무사' 역의 미키상도 참 멋지십니다. //ㅁ/
뭐든 안 어울리시겠냐만은..^^;
엔딩에서는 토모마사와 달리 자신을 데려가 달라면서 휘장너머로 아카네를 끌어안는 시츄에이션에 깜짝 놀랬습니다. 컴퓨터에서 비켜야 했었던지라 거의 엔딩을 향한 의무감으로 마구 대사를 읽고 넘기고 있었거든요. 보다가 화면이 바뀌어서 깜짝!.
격한 사랑고백에 참 좋았습니다..예 //ㅁ//
...두서가 없군요. 어쨋든간 '요리히사' 도 생각보단 나쁘지 않았습니다^^.
4.타카미치.
어쩐지 하루카 시리즈의 '천백호' 캐릭터에 자주 등장하는 스토리였었습니다.
타카미치든, 유키타카든, 심지어 유즈루때도 (이자요이키 때) 등장했었던 '용신' 과 '그 힘을 받아 사용하는 인간의 무녀' 소재는 꼭 천백호 때마다 나오더라구요.
이번에도 그랬었습니다.
뭐; 유키타카때는 제대로 버닝하지 못했었고 유즈루때는 왠지 그냥저냥 이였었는데..
이걸 타카미치 루트때 보니까 나름대로 신선하더라구요^^;
너무나도 자신을, 그리고 용신의 힘을 믿어주는 타카미치 때문에 용신에게 먹혀가면서도 말하지 못했던 아카네.
나중에 아크람에게(-_-+) 그 애기를 듣고 타카미치는 울면서 자신을 자책 합니다.
하긴; 몇번이고 아카네에게 이상한 조짐이 보여지긴 했었는데, 바로 옆에 있었으면서 눈치 못챈 타카미치가 '바보' 긴 했었어요. 너무나도 캐릭터 성격에 부합하긴 했었지만-_-;
그래도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타카미치 루트는 정말로 '두 사람이 하나' 가 되는 내용이였습니다. 다른 캐릭터가 안그랬다는건 아닌데.. 그래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아카네의 옆에서서 함께 나아가는 캐릭터가 없었거든요. 스틸도 그런 장면이 2장이나 있었고!.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아카네를 위험에 밀어넣은 잘못은 있었지만, 그것을 만회할 정도로 그녀와 함께 나아가려는 타카미치는 좋았습니다.
행복해진 쿄를 돌아보는 두 사람의 엔딩장면이 인상에 깊었었던 루트였어요.
(확실히 돌아온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으음;)
5. 스에후미 진엔딩
사실은 토모마사를 본 후에 보긴 했었는데 왠지 마지막에 적어야 할거같은 느낌에...;;
한마디 투정 좀 하자면... 거울안의 원령말이죠-_-. 한번 길을 뚫어 놓으면 그게 데이타 연동이 되는건 좋은데... 거기서 로드해서 다시 시작하면 왜! 꽃망울 들은 그대로냐구요.
혹시나 싶었지만 일단 다 봉인해야 할거같아서 꽃망울을 클릭해서 원령봉인 하면서 투덜투덜..
처음엔 재밌었지만, 전 기본적으로 하루카 시리즈의 노가다는 그다지 안좋아 한다구요-_ㅠ
RPG의 노가다랑은 느낌이 틀리기 때문이랄까..(으르렁)
어쨋거나 초반에 스에후미 진엔딩을 봐두어서 다행이였어요. 그 후부터는 각 캐릭터별로 꽃망울만 찾으면 됬었으니깐...-_-=3
[#M_...이건 엔딩 스샷이라서 너무나도 네타라서 다시 접기;|닫읍시다.|
엔딩 대사가 단 2마디 뿐이라는 것은 참으로 참을 수 없는 일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됬어요.ㅠ_ㅠ.
행복한 스에후미를 봤으니까 그걸로 족합니다 ㅠ_ㅠ..네 ㅠ_ㅠ
몇번이고 말하지만 상대가 아카네만 아니였어도 120% 행복 했었을 테지만은요.
(그래도 어떻게 해서 돌아왔는지 정도 가르쳐주었어도 좋았잖아 코에이!!. 3때는 제대로 설명해줘놓고는..-_-)
일단 이렇게 해서 전반부(?) 의 캐릭터들 감상은 끝났습니다.
이제 남은 캐릭터 야스아키, 텐마, 에이센(ㅠ_ㅠ;;) 을 끝내면 다시 포스트로 적을께요.
이 게임에 대한 좋았던 점은 위에 감상에 적었던게 대부분이고...
다음 포스트때는 끝난 기념으로 불만 좀 토로해볼 생각입니다.
...미리 말씀 드리자면; 원화가분의 그림을 좋아하시고 하루카 1 시리즈를 좋아하시고 사쿠상 팬분이시면 추천해 드리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위의 3가지 사항에 해당이 안되시는 분들은 그냥 곱게 피해주세요. -_-;;
_M#]
그리고 엊그제 좀 해봤었던 하루카 3 시리즈에 대해서 조금...(조금?)
얼마전에 새롭게 나온 하루카 2,3 캐릭터 콜렉션 싱글들의 노래를 듣다가, 갑자기 하루카 3에 대한 맹렬한(?) 사랑이 불타올라서 다시 잡아 보았습니다.
이왕 하는거, 보이스가 많이 추가된 이자요이키 편으로 잡아서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이자요이키 본편 디스크와 하루카 3 본편 디스크로 믹스 조이해서 새롭게 시작해서 플레이 중이예요.
일단 목표는 '쿠로' 3편 본편 엔딩인데.... 어차피 한지 1년 반도 다되가니까 새롭게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말이죠.
근데 오랜만에 하는거고 공략집도 안보고 무모하게(?) 도전 중이라서 그런지;;; 4장에 돌입해서 백룡+사쿠에게 물어보니까 길이 틀렸다더라구요-_-.
다시 2장으로 시공 도약이나 해야하나.. 투덜대고 있습니다.
도대체 하루카 3는 난이도가 너무 높아요. 흥흥-_-; 그놈의 시공 뛰어넘기 노가다는 좋을땐 좋지만 귀찮을 때가 더 많아서...하아;
그래도 오랜만에 이 두 사람을 보니까 좋아서 춤이 절로 나옵니다.
당시에는 일어를 거의 바닥수준으로 못해서 그런지; 이해를 못하고 넘어갔었던 부분이 많았는데 새롭게 플레이 하니까 이 두사람이 얼마나 귀엽던지...;ㅁ;
위의 이벤트도 음성 버젼으로 접하니까 좋았어요. 거기다가 이 후의 선택지에서도 쿠로와 입맞추며(그니까 다른의미가 아닌!) 펄쩍뛰는 노조미도 귀여웠고..//ㅁ//
공략집을 안보고 하니까; 대강 누르고 싶은 선택지를 눌러서 진행중입니다. 쿠로를 하는 중이라서 그런지 마음껏 마음에 있는 말들을 토해낼수 있어서(응;?) 속이 시원했어요.
역시 이 두사람은 싸우면서 사랑이 싹트는 맛이죠. 우후훗 //ㅁ//
좀 귀찮지만 다시 2장으로 돌아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 ...하다가 안되면 공략사이트 참고를 OTL
근데 난관은... 사람은 본성을 어쩔수 없다고.....
저절로 눈이가요.. 네-_ㅠ
2장에서 처음(?) 만날때의 히노에..
오랜만에 들어보는 난파+닭살 대사에 제대로 직격 당하고 있습니다.
다른 캐릭터가 '오레' 라고 칭하는것도 다 좋지만 그중에서 히노에가 칭하는 '오레' 는 특별해요. 그니까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옆의 대사가 나올때 패드 붙잡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았다는...
나의 무녀님.
너무 좋지 않나요? ㅠ_ㅠ..
정말 히노에 만큼 자체발광 캐릭터는 어느 게임을 해봐도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눈을 뗄 수가 없어요 ㅠ.ㅠ...
그래서 쿠로 공략하면서 곁다리로 히노에도 보는중....;;; 히노에의 얼굴 아이콘이 뜨면 조건 반사 적으로 누르고 마는 본인을 주체못하고 있습니다... 어헛-_-;
하도 삽질했었던 습관 때문인지..; 2장에서 시공도약해서 시게히라 버젼의 시로가네를 본 후 3장에서 다시 만난 시게히라.
둘다 시로가네 본인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시로가네' 때의 시로가네가 가장 좋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보고 반한게 바로 그 시로가네 니깐요.
거기다가 입은 옷도 시로가네 쪽이..//ㅁ//
(좀 이상한 옷이지만 어쨋든 위에처럼 칭칭 감고 있는것 보다야....;)
....무엇보다 시로가네는 위에서처럼 찌르는 대사는 안하더라 이거죠.
엔딩때만 제외하곤...
위의 대사가 뜰때 컥 소리가 절로 나왔다는... 너 누구냐 ㅠ.ㅠ...
(이 다음 선택지에서 맞다고 맞장구를 쳐줘? 말어? 하면서 고민 했드랬습니다. 연예시뮬하면서 키운 노가다로서 저절로 '맞아요//ㅁ//' 라는 선택지를 택했지만.. 해놓고도 참 OTL)
계획대로 쿠로 본편 엔딩을 무사히 보고나면 히노에나 시로가네 쪽으로 흐를거 같습니다.
어느 캐릭터든 간에 보게될 일이 두근두근 기다려지고 있어요 >_<
그리고 하다가 마지막으로 본;;
운명 미궁의 마사오미.(땀;)
참으로 쓸데없이 멀티 플레이 중인 본인입니다...;;
아무튼, 마사오미는 본편엔딩이나 이자요이키에서 손댈 예정이 없으므로 운명미궁 쪽을 꺼내서 봤거든요.
본편이나 이자요이키나.. 마사오미 엔딩은 참 과정이 힘들어서 말이죠-_-; 가볍게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거 같아서 패스했고... 그래도 중간에 본 마사오미는 참 좋아서 다시한번 보고 싶어서 택한게 운명미궁!!!.
마사오미의 모든 루트가 다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운명미궁 루트가 최고 였습니다.
이거 만큼 소꿉친구의 로망을 잘 살린 루트가 없었거든요. 아실 분은 다 아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그렇고(^^)
추억에 대한 마사오미의 정의를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ㅁ// 거기다가 가장 좋았던 위의 장면도 다시 볼 수 있었구요.
이래나 저래나 운명미궁은 저에게는 참 좋은 게임이예요. 백룡루트만 제외하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