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을 영접한 산물

(통합) 코믹스+문고

sie84 2007. 9. 20. 15:53

무려 8월 16일에 주문해서 한달이 넘은 어제서야 겨우 받은 책들입니다.
딱. 한권이 애를 먹였거든요...(으르렁). 예스에서 너무 길게 걸리겠다 싶은 책들은 패스해야겠어요. 주위 사람들한테 좀 버럭버럭 거렸던 책이, 무사히 온거 자체는 좋다만 기간이 너무 말이죠(...)

딱히 기다렸던 책이나, 재밌어 보이는게 몇 개 없는 고로 대충 언급하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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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V.B.ロ-ズ 10, お兄ちゃんLab, 空色海岸 2, オトナのコドモたち オトナになる方法 特別編, あやかし天然ビ-ンズ,  電腦ビリ-バ-ズ 3, スパイシ-ピンク 1, シノビライフ 3' 까지 입니다.

벨벳로즈 10. 점점 그림체가 간결해집니다. 선으로 휙 휙 그리고 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물론 그럴리야 없겠다만은. 진심으로 10으로 끝끝끝을 외쳐 봅니다.-_-. 10권까지 사놓고 중도 포기라니 orz
오빠Lab. 일단 제가 옵화 설정에 발려서(...) 저기 나오는 주인공과 저중 한명의 오빠(피가 안섞인) 가 잘 얽히는 느낌이고 나머지 두 오빠들도 각각의 에피소드가 있음. 타테노상의 단편은 오랜만이예요(..)a
어른의 아이들-어른이 되는 방법 번외편. 어른이 되는 방법 시리즈를 꽤 재밌게 봤었던지라 번외편이라길래 덥썩 사봤습니다만..흠흠. 너무 오래되서 그런지 잠깐 흝어봐도 모르겠네요(..) 무엇보다 정발로 봤었던지라 각각 이름들이 어라? 싶고(..);;; 싱고와 쿠미코..라고 하는거 같은데 어색하더라구요.
요괴천연빈즈. 으음; 몇 번 사봤었던 작가분 단편이라 사봤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요즘 이 작가분의 컬러풀 조커...라는게 정발로 나왔었죠?'-' (요즘이 아닌가;).
스파이시 핑크 1. 요시즈미상의 신작(..) 체리슈 이후라 반신 반의의 심정으로 샀습니다만 과연..-_-;;.
시노비 라이프 3. 그러고보면 2권 감상도 넘겼었죠. 아 그런데 이거 정발 나왔었던거 같기도..맞나요?(..). 2,3권 몰아서 써보던가 어쩌던가.(<- 잘도 쓰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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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狂想ヘヴン 3, 男子禁止っ!! , 僕達は知ってしまった,  僕達は知ってしまった, パフェちっく! 22(完結), 夜の學校へおいでよ! , 放課後ホストクラブ, うわさの翠くん!! 4, ダイヤモンド.ライフ 2 ' 까지 입니다.

광상헤븐 3. 완결입니다. .. 하긴 길게 갈것도 없었죠. 길게 갔으면 짜증 났을지도.(사보고 할말이 아니지만;)
남자금지!!. 표지만 봐도 아실만한 작가분 신작..이라지만 단편. 뭐, 슈코미 계열이 아닌 리본..쪽이던가? 그랬어요. 그래서 그런지 유치한 느낌이'-'a. 다음엔 안사.(라는 거짓말도 해보고)
파르페틱 22. 완결입니다.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그리고 듣던대로의 결말. 우리 이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생 너밖에 없을꺼라고 단언하는데, 제발 좀 그래줘 그 이상한 여자한테 잡히면 안돼.(<-야)
우리들은 알고 말았다(..). 제목이..=_+. 단편인줄 알고 샀는데 연재작이였습니다 orz. 츤데레 바람둥이 남주가 나오는듯 한데, 이 작가분은 언제나 그림이 예뻐요(..).
이하의 단편 두개. 슈코미와 베츠코미(맞나;) 의 작품 2개인데.. 이걸 받고는 무념 무상..이 아니고, 당분간, 정말 모르는 작가분 신작은 사지 말아야지 하고 굳게 결심 했습니다. 시간도 없어 죽겠는데-_-.
소문의 미도리군 4. 츠카사랑 안되면 책 다 불싸지를테다!!!!!. 그런데 이 작품은 각 권마다 알몸(-_-) 이 안나오면 애기가 안되나 보죠....?. 너무 자주(-_-)봐서 이젠 그려려니 싶지만.
다이아몬드 라이프 2. 1권도 미독인지라. 그런데 남주가 너무 취향 밖이라서 좀 고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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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코믹스 'ママの戀人' 이고, 오른쪽은 문고 '華鬼' 입니다.

마마의연인. 엄-_- 제목이 삐리하긴 하지만, 베츠 코미쪽의 건전 만화 입니다. 일단 단편집. 랄까 나 왜샀지?(.....)
화귀. 이것 때문에 한달이 넘게 기다렸습니다. 2판 째라 초회판도 못구했고 ㅠ.ㅠ 일본에서도 오프라인에선 볼 수가 없어서 웹으로 구입했다는 분들이 쇄도하는거 보면, 애초부터 적게 찍어낸건지 원.(...). 원래 웹 소설이 원작으로 인기가 굉장 했었던 지라, 작가분이 재 집필 해서 책으로 나오게 됬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어디로 가든 평이 장난 아니게 좋습니다.(대부분). 뭐 처음에는 저 익숙한(^^) 일러스트에 끌렸는데, 하도 평이 좋아서 좋았어! 하고 구입하려고 ...했으나, 하도 구하기가 어려웠던 지라 확 예스에서 취소하고 일옥 뛰어 말어. .. 이러던 차에 겨우 구해지긴 했어요. 그래도 한달은 넘었지만=ㅁ=. 아무튼 어제 받아서 지금 읽고 있는 도중인데.. 진짜...진심으로.. 너무..... 어렵습니다 orz. 그동안 읽었었던 문고들이 쉬웠던 건지(그럴린 없지만;) 화귀를 읽고 있는데 읽다가 사전을 몇 번이나 찾았는지 몰라요. 한자 난무는 기본이요, 기본적으로 작가분이 문체 표현을 좀...꼬았달까;;; 화려하면서도 담담한 느낌의 문체라서 어떻게 보면 딱딱해 보일 정도기도 하고. 제 일어 실력이 바닥이라서 이정도로 어렵게 느껴지는가 싶어서 M 언니에게 물어봤더니 그 언니 역시 어려운 편이라고 했으니 정말 어려운 겁니다.(응?);.  작가분 후기를 보면 3권 완결이라고 하는거 같으신데, 1권부터 어떻게 해야 뒷 권을 사든가 말든가 하지(.........).  문장이 어렵다 보니 집중력도 떨어져서 겨우 35 페이지 정도 밖에 진도가 못나가고(...). 여러모로 저를 고민케 하네요. 안의 삽화는 참 예뻤고, 소재도 굉장히 마음에 들며, 역할렘(<-) 느낌의 멋진 남캐릭터들이 정말 좋다만!!... 하아.....=ㅁ=.
아무튼 포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일주일이 걸리든 한달이 걸리든 꼭 다 읽어보고 말겠어요-_-/!.


어쩐지 상당히 시큰둥한 포스트가.... 그도 그럴게 하도 오래 기다렸었던 지라 조금 짜증이 나기도 했고, 정작 받아보니 돈이 7만 얼마 나간것과는 달리 실속 있어 보이는건 진짜 몇개 없고. 한달이 지나다 보니 왜 샀는지 모를 책들도 있고, 마지막으로 살 필요가 없었던... 랄까 아예 시리즈도 몰랐던 희귀한 책(<-)도 하나 껴있고.(이건 도저히 부끄러워서 못찍겠음 OTL).

어쨋든 수중에 들어온 것들.. 천천히 보려고 합니다. 일단 화귀부터 어떻게 하고 난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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