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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キス/はぐ 1 (키스/포옹 1)
작가: みつき かこ
출판사: 소학관 베츠코미 코믹스.

-줄거리-

솔직하고 귀엽지만 은근히 강단있는 성격의 소녀 '유키노'. 16세의 칠석의 밤, 그녀는 비오는 축제의 거리에서 우산도 쓰지 않고 비를 맞고 있는 푸른 눈동자의  인상적인 소년을 발견 합니다. 그 후, 집으로 가던 중 아까 전에 유키노의 방해를 받았던 깡패들에게 붙잡히게 되고,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난 소년에게 도움을 받게 되지요. 그 소년을 집으로 데려왔지만 씩씩한 성격의 그녀와 짧은 트러블을 일으킨 그. 솔직한 유키노의 모습에 끌린 소년은 그녀를 마음에 들어하며 짧은 키스와 함께 깊은 인상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다음날. 전날 있었던 일로 당황해 하는 유키노의 앞에 '유학생' 으로 나타난 소년 '와쿠이 류'. 유키노를 원한다는 말과 함께, 다른 사람이 보든지 말든지 신경 쓰지도 않고 유키노에게 대쉬하며, 아직 사랑을 해보지 못한 유키노를 혼란의 감정으로 빠트리는데...

평점 : ★★★★


요즘 밀린 코믹스 해치우기 기간 비슷 한 겁니다. 덤으로 밀린 코믹스 감상도 해치우기 기간...비슷하게?^^;;

아무튼, 이번 달에 2권이 나오는데 이제서야 읽게된 '키스/포옹' 1권 감상 입니다.

처음 단편집에서 부터 나름 휀(<-)을 자청하면서 나오는 책마다 일단 닥치고 사는 '미츠키 카코' 상의 두번째 연재작으로, 발매전 표지를 봤을 때에도 엄청 기대했었던 책이였습니다.
단편에서 나온것 말고는 언제나 '성인 남자'를 남주로 내세우는 미츠키 상의 첫 고교생 남주를 내세운 연재작!!!. 이분이 그리시는 남주들은 다 어른의 섹시함과 매력이 넘쳐나서 좋아하지만, 가끔은 다른 식(?)의 주인공들도 보고 싶은게 또 휀(<-)의 마음인걸요. 그래서 읽기 시작 했을 때 기대를 하고 읽었으나!!!!......음.. 뭐랄까 기대 부분에서는 살짝 하즈레 였습니다.(웃음)

주인공인 유키노는 미츠키상 작품 중에서 가장 강단 있는 성격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순수하고 사랑 자체에 당황해 하는 귀여운 모습의 여주를 그대로 담습하고 있거든요. 어차피 그런 주인공을 좋아하니까 상관은 없는데, 문제는 류.
영국과 일본의 하프로 단정한 얼굴 생김새, 인상적인 푸른 눈, 다른 사람과 다른 분위기를 가진 소년. 유학생으로 왔으나 정확히는 소년 사업가로 사장의 위치에 자리 잡은 사람. 자신 만만한 태도와 살짝 오레사마 기질이 있지만 웃는 모습이 멋진 소년.................. 까지만 나와도 이게 어딜 봐서 '평범한' 고교생 남주...........
아니 뭐, 멋있긴 멋있었습니다. 부정하진 않아요. 미츠키상의 그림체가 워낙에 미려하고 예뻐서 류가 나오는 컷은 어느거 하나 찝을 거 없이 화려합니다. 단지....... 어디까지 '나이 설정' 만 바뀌었다 뿐이지 이건 뭐, 그전까지 미츠키 상의 남주와는 별로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팍팍 들던걸요...^^;;;; (너무 잘났다는 공통 점에서.)
이 책 전에 나온 단편집 들에서 나오는 고교생 남주들은 다 평범하긴 했었는데, 정작 기대한 연재작에서는 초 판타지 왕자님의 고교생 남주가 나오다니.... 뭔가 아이러니 한 겁니다 전.^^;
음...뭐, 솔직히 이분 작품 중에서 가장 판타지 같은 설정 말고는(고교생 사장님이라 헬기 타고 외딴 섬의 별장까지 휴식을 취하러 간다거나.....=ㅁ=), 여전히 살콤달콤한 주인공들의 사랑 이야기가 만재한, 편히 읽을 수 있는 작품이였습니다.

거기다가 이분 작품에서 살짝씩 느껴지는 애잔함 등이 조금은 엿보이는 부분도 좋았고......

책의 프롤로그를 보면 3년 후, 19살의 유키노가 등장 하는데, 그때 류는 그녀의 곁에 없거든요. 그리고 유키노가 과거 회상을 하는 장면에서 부터 본 편이 시작 됩니다. 이런 식의 과거 회상 구성은 어딘지 모르게 뒤가 불안하다는 부분이 있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긴 한데.. 솔직히 이분 작품에서 새드식 결말은 전혀 없다고 봐도 될 일이니까, 별로 신경 안쓰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지금은 이렇게 까지 행복한 두 사람이, 대체 어떤 이유가 있어서 헤어지게 된건지..등은 궁금해 지는 부분이긴 했습니다.
처음으로 사랑을 알아서 혼란해 하는 유키노는 곧이어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 류를 받아 들여 둘은 연인 사이가 되지요. 하지만 둘만의 바캉스에 등장한 '죠우' 라는 인물.. 류의 부하인 그의 의미심장한 말로는 류가 '지금' 을 그저 휴식 기간 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부분을 암시하므로, 혹시나 류가 그녀의 곁을 떠난건가...하는 생각도 드는 전개 였습니다.

이달 말에 나오는 2권 에서 두 사람의 이별이 나올지, 아니면 1권에서 처럼 마구 주위 신경 안쓰고 붙어 다니는 두 사람이 나올지, 기대되고 있어요. 어느거라도 나쁘지 않겠지만^^;.

읽은 날짜 :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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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あい.ひめ 3 (사랑.은밀 3)
작가: みつき かこ
출판사: 소학관 베츠코미 코믹스

-줄거리-

드디어(;) 몸도 마음도 하나로 이어진 진야와 마오. 진야와의 사랑에 행복해 하면서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는 마오는 그와 함께 행복한 매일매일을 보냅니다. 그를 위해서 발렌타이 선물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함께 데이트를 다니고... 이이상 행복 할 수 없는 마오 앞에, 출장을 갔던 아버지가 등장을 하고 아예 귀국한 부모님은 마오와 함께 살겠다고 애기하지요. 진야와 헤어지는 것이 두려운 마오는 자신을 부모님에게 보내겠다고 애기했다는 진야의 진심을 듣고 싶어서, 그자리를 박차고 진야에게로 갑니다. 그리고 만난 그는 마오와 함께 있는 미래를 위해서 본가에 양자 입적을 취소하는 애기를 했다고 하지요. 두 사람은 마오의 부모님에게 인정 받기 위해서 함께 부모님에게 가는데.......

평점: ★★★★



피가 섞이지 않은 삼촌과 조카의 비밀스러운 사랑 이야기. 사랑 은밀의 라스트 3권의 감상 입니다. ^^
미츠키상의 첫 연재작으로 작년 8월에 1권이 나오고, 올해 6월에 3권까지 총 1여년간 연재 하셨던 작품이지요.

제가 좋아하는 근친(..피야 안 섞였다지만!) 소재도 그렇고, 매력적인 어른 남자 진야의 매력에 헤롱헤롱 넋나가서 1여년간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이 작품은 유독 1권에서 부터 '러브러브' 모드가 물씬 풍기는 편이였는데, 이번 3권은 정말 책 읽으면서 김치 갖다 먹고 싶더라구요.(<-야).
본격적으로 몸(;)도 마음도 이어진 후,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자랑하는 두 사람. 특히 적당히 곳곳에 질투도 해주는 이 섹시 어른남 진야씨 덕분에 더 닭살 벅벅 긁는 시츄에이션들이 넘쳐나더라구요............
요즘 같이 때에 읽은게 아니여서 다행이였습니다. 요즘같은 폭염에 읽었으면 책 집어 던졌을 지도 모를일이예요-_-

앞 부분의 달달한 에피소드 두어개 후에, 본격적으로 부모님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아버님.. 2권 때도 생각 했었지만, 은근 슬쩍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눈치를 채고 계셨는 듯 해요^^; 의미심장한 말들도 그랬지만, 나중에 둘이서 허락 받으러 올 때도 너무나도 간단히(;) 허락하는 그 모습에 말이죠....; 어 물론 예전부터 이 부모님은 딱히 반대할 체질(응?)은 아니다 생각 했었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간단해서..(웃음)
그 부분은 읽으면서 '이봐요 이봐요; 일단 애는 아직 고교생인데 벌써 부터 허락(?)해도 좋은거야? 어;?' 하는 기본적인 질문을 떠올렸지만, 뭐 지들이 좋다는데 어쩌겠습니까 하하하(;)
마지막 몇 페이지는 몇 년 후 미래의 두 사람을 그려줬던데, 진야는 더 멋있어 졌더군요>_< 자식도 둘이나 낳고.
계속 행복할 두 사람이 그대로 느껴지는 멋진 에필로그 였습니다.

처음부터 포근한 러브러브 분위기에서 결말까지 완벽한 해피 엔딩으로 끝맺은 사랑 은밀.
제가 읽은 작품 중에서 몇 안되는 '읽기 편한' 작품 이였습니다. 서로 감정적으로 손해(?)보는 전개도 없고, 처음에 조금 고민 하지만 결국 마음가면 끝이라는 솔직한 두 사람 이였기에 3권 까지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었지요.
미츠키상의 첫 연재작으로, 단편에 이은 무난한 페이스의 작품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베츠코미에서 연재 중이신 새 작품도 역시 '연재작' 으로 전개되는거 같은데.. 미츠키상의 첫 '고교생 남주' 가 등장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짝사랑의 달도 남주가 고교생 이기는 했지만 이 작품은 어쩐지 남주 시점인 듯 싶어서...(확실한 것은 아닙니다만;).
어서 다음 단행본이 나와주길 바라고 있습니다>_</

3권으로 가볍게(?) 끝난 편이니 포근하고 달콤한 분위기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릴만 하네요^^
아직 미츠키상 작품 중 정발 된게.....없죠;?

읽은 날짜 : 7월 19일


PS...참; 다 좋은데, 미츠키상의 작품의 남주들.. 특히 '어른' 남주들은 백이면 백 담배를 피우고 다니더라구요. 그것도 골초 삘(;)... 여주를 위해서라면 조금 자제를 해주는게 어떨까나..하는 엉뚱한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여주라면 키스도 하기 싫겠어. 하는 너무나도 현실적이고도 엉뚱한 생각을 했습니다. 미츠키상께 건의 해보고 싶은 이 마음...( ")
이틀 연속 지름 포스팅이라니..(쿨럭쿨럭;)
애초에 밑의 포스트의 보따리가 원래는 25일 도착인데 좀 빨리 왔었거든요; 그 덕분에 이렇게 이틀 연달아서 적게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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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부터 'B.O.D.Y. 10, ミックスベジタブル 6, 放課後キッス, パフェちっく! 21, CICACICABOOM 2, 世界を敵に回しても 3, BLACK BIRD 2, あい.ひめ 3' 까지 입니다.

바디10. 으음; 점점 전개가 엉뚱하게... 거기다가 그림체도 중간부터 바뀌는게 눈에 보여요. 순간 다른 분이 그리셨나 착각할 정도(;). 뭐랄까; 이 만화책이 오래 가는 이유가 정말 모르겠네요. 아니 이렇게 쉽게(?) 헤어지자고 애기 할거 같았으면 애저녁 부터 어택을 하지 말것이지..그 많은 고난(..고난이려나)을 다 헤치고 지금까지 왔으면 이런 엉뚱한 문제로 헤어지진 말아야 할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요즘 보면서 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본 사람이 죄라고(응;?) 계속 봐야 겠지만 OTL
믹스 베지터블6. 슬슬 봐야겠습니다. 6권까지 인데 1권도 제대로 안본 듯;; 다른 책들은 그래도 집적여나 봤지 왜 이건 잘 안잡히려나;
방과후 키스. 단편집 전문 작가분도 아니신데 계속 단편집만...; 아니 뭐 재밌긴 하지만요. 저번에 감상도 올렸었던 '왕자 로맨티카' 작가분의 신작 단편집입니다. 이번에도 3~4개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듯 해요. 여전히 가볍고 편하게 볼 수있는 작품들입니다. 조만간 볼 듯. 어쨋든 저 작가분 그림체가 귀엽단 말이죠(..)
파르페틱 21. 정말 '완' 이라는 표시가 뜨기 전까진 안 믿으렵니다. 몇 번 속았냐 OTL. 어쨋든 일본에선 완결이 났다고 하고, 누구랑 이어지는 지도 다 알았으니.. 김이 빠져서 안 사버릴까 생각 했으나; 한 권 남았는데 안 사는 것도 이상하죠. 하지만...진짜 그 결말 만큼은 싫은데 OTL 너 후회할꺼다 후코 ㅠ_ㅠ+
치카치카붐2(;)... 에또, 표지만 보시면 오해하실 까봐 말씀드립니다만 순수하게(?) 마가렛트 계열의 만화 입니다. 절대 여성작가 분이 맞아요. 내용도 메가네에 관련된(응;?) 내용이고..아무튼 오해 마시길^^;; 그런데 왜 2권 뿐이냐... 예스에서 신청 해둔게 1권이 품절 이래요 OTL 주문까지 다 끝내고 기다렸더니 품절이라고 후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OTL 차라리 2권이 품절이면 몰라; 1권이 품절이면 보지도 못하잖아아아아아....OTL
세계를 적으로 돌려도 3. 안사보려고 생각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다시 장바구니에 고고씽. 저 남정네 캐릭터가 너무 무섭단 말이죠... 남매물 원츄긴 하지만; 저런 오라버닌 줘도 안가져 모드긴 한데...(;)
블랙버드 2. 이햐............ 그냥 소녀코믹 쪽으로 옯기시는게?^^;; 베츠코미에서 나오는 코믹스 중 가장 강렬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녀 코믹처럼 노골적인게 아닌데, 그럼에도 시츄에이션이라든가; 각 화 마다 좀 짙어요. 여러의미로(..). 어..뭐 저야 좋지만^^.
사랑.은밀 3. 완결입니다. 미츠키 상의 첫 연재작은 3권으로 완결이 났네요^^.하긴; 1권 초반부터 러브러브 모드인데 3권까지 갈 필요도 없었겠죠. 미츠키상 작품 중에서 가장 깊은 관계(..응?) 까지 간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라는 엔딩입니다^^; (그래봤자 베츠코미니까 농돈 없다고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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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부터 '戀なんかはじまらない 7, LOVEY DOVEY 3, 狂想ヘヴン 2, ハ-トの王樣, Honey Hunt ハニ-ハント 1, はつめいプリンセス 3' 까지 입니다.

사랑같은거 시작하지 않아 7. 끝이 났습니다. 전 권에서 조금의 트러블이 있긴 했지만 결국 해피해피한 엔딩으로. 이 작가 분은 전작이 더 좋았던 기분이 들어요^^;; 이번 작은 여자애가 너무 바보 같았던 지라..;;(야). 다음 작은 더 재밌는 작품을 내주시길 바랍니다^^
허니 헌터1. 작가분의 신작 입니다....만 마지막으로 봤던게 '선생님의 마음에 들어' 시리즈라서 말이죠.(먼눈) 상당히 파격적이였던 작품이였던 지라, 이 책 받아 들고도..어어..하고 걱정 했었습니다. 실제로; 치즈쪽에서 나오기도 했고.......근데 1권까진 별다른 거(?) 없더라구요^^; 아이돌을 스카웃 하는 일을 하는 여고생과, 스카웃 된 남자애의 이야기 인듯 한데... 일단 흝어만 봐서 확실한 지는 모르겠어요^^; 재밌을거 같아서 읽어 보렵니다.
발명 프린세스 3. 완결 입니다만, 하지메가 그렇게 원하고 바라던 전개는 끝끝내 안나와서 묵념(..) 어..재밌었어요^^; 소녀 코믹 답게 에로했지만 이건 개그 노선이라서 뭐( ")

나머진 쳐다도 안봐서 언급은 패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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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제 온 '프린세스 나이트 메어 낭독극 dvd' 입니다.
하나만 달랑 찍기가 뭐해서 펼쳐서 찍어봤어요^^;

에또..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키쇼상 유사상이 나온 이벤트로, 무려 유사상의 라이브가 있다는 정보를 구한 후 사보려고 벼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dvd 주제에 해외 판매가 안되서 어쩔 수 없이 구매 대행으로 이제서야 받게 됬습니다
앞으로 계속 나올 프린세스 나이트 메어 관련 싱글들의 라이브를 다 부르신거 같은데...어; 뭐랄까.. 제가 본 DVD 중에서 가장 '소규모' 공연 이였나봐요. 화질이라든가 편집 된거 보고 어;? 이게 DVD? 이러면서 깜짝; 누가 캠코더로 녹화했다고 해도 믿겠..(먼눈)
거기다가 음향쪽이 상당히 거슬려서 슬펐습니다. 밴드 데려다 놓고 라이브 한거 같은데 너무 웅웅 거리더라구요. 보면서 코에이 코에이 욕을 해도; 역시 상품 쪽으로는 코에이 만큼 잘 만드는 곳이 없다는 생각도 해보고..(..관련이 없을지도;?)
아무튼, 유사상 라이브와 오기하라상, 키쇼상 라이브 부분만 봤는데 ..... 보면서 굴렀습니다 와하하하 ㅠㅠㅠㅠ 환경의 열악함 때문인건지 검은 무대에 파란 조명 하나로 고고씽 했는데 그건 둘째치고 유사상 ㅋㅋㅋㅋㅋ 어놔 ㅋㅋㅋㅋㅋㅋ 완전 굳으신게 눈에 보이셔서^^;; 물론 첫 라이브니까 긴장하시는게 당연 하시겠지만, 맹세코 저런 유사상의 모습은 처음 보는지라 그야말로 폭소의 도가니였어요..... 저 팬 맞습니다만 웃긴건 웃긴거예요.....(쿨럭). 거기다가 조명의 촌빨로(<-야) 유사상의 그 미모가 완전...;;; 유사상 나이대로 보였으니 말 다했습니다 OTL. 여러 모로 충격의 도가니였던 지라 노래에 대해선 잘 기억이 안나네요 ^^;; 유사상의 싱글은 다음달에 나오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자세히 들어보던가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키쇼상의 라이브는..에 음; 어차피 복장과 환경 때문에 멋지게 보이긴 글렀으니(<-) 노래에만 집중을 해야 했는데...그게 또 어려웠어요. 제가 들었던 키쇼상의 모든 보컬 곡 중에서 'RULE' 만큼 난해한 곡은 또 처음이네요....따지면 2번째;?. 아무튼 가사는 잘 들리는 편이였는데 멜로디 라인이 참으로^^;;;;;;. 그래도 잘불러 주셨어요. 제가 라이브 본 3분 중에서 가장 잘하셨어요! 그야 키쇼상이니까 당연한 거겠지만>_<. 후렴구 부분에서는 마치 물고기가 헤엄치듯 희한한(<-) 춤을 추시던데 그런것도 좋았습니다....뭐든 안 좋겠냐만^^;
키쇼상 곡은 녹음한게 있는데 한번 올려 볼까나요... 저만 어렵게 느끼는게 아닌지 궁금하기도 하고. 핫핫;
나머지는 집에가서 마저 봐야겠습니다.


당분간은 소포 올게 없.......을거 같다고 생각 하지만; 생각해 보면 또 있을거 같기도 하고;. 어쨋든 책은 당분간 사양 해야겠습니다. 얼마만에 다시 느끼는 위기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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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あい・ひめ  2 (사랑.은밀 2)
작가: みつきかこ
출판사: 소학관 베츠코미 코믹스


-줄거리-

피가 섞이지 않는 '삼촌' 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마오. 시간이 거듭 날수록 '진야' 에 대한 사랑은 커져가고 같은집에서 함께 지내며, 그를 많이 알아가게 됩니다. 진야의 전 여자친구와 만나 자신이 몰랐던 진야의 예전 모습을 알고, 해외에 있던 부모님들이 돌아오면서 아버지에게 진야의 과거도 듣게 되고.. 확고하게 자신의 마음을 잡아, 누구에게 축복받지 못하더라도 자신은 '진니'와 함께 있겠다고 다짐하지요. 그러던 중, 진야의 오래된 친구인 '타키가와 사토루' 라는 청년이 집에 찾아와 그녀를 마음에 들어하며, 진야에게 '힘을 써서라도 이쪽으로 돌아보게 만들겠어' 라는 선전 포고를 하는데...!

평점: ★★★★

아이 히메는, 매 권마다 줄거리 적기가 힘드네요(..).
한권의 책에 이야기가 진행 되기 보다는 그때 그때의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어지거든요.
둘의 알콩 달콩한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보는건 좋지만, 그만큼 줄거리에 따로 쓸 말이 없다는게 문제려나..^^;


역시 읽은지 2주가 넘어가는 아이 히메 2권 감상입니다.

생각보다 소포를 꽤 늦게 받아서, 1월 말에 나온 책을 2월 중순이 되서야 겨우 볼 수 있었어요. 거기다가 감상은 더 늦게 적기도 하고..(쿨럭;)

미츠키 카코님의 첫 연재작인 아이 히메.
1권에 이어서, 이번 권도 마오와 진야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에피소드 들의 한 권이였습니다.
조금은 심술궃지만, 다정한 진야와 순진하고 귀여운 마오.
그나마 이번 권에서 해외에 나가있던 부모의 갑작 등장으로 어느정도의 갈등이 이어지는가 했더니, 그것도 한 화만에 끝나더라구요^^;.
그런데 짧았지만, 그만큼 중요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진야가 타카키 가문(?)에 양자로 들어오게 된 과거, 마오의 아버지 눈에 비쳤던 어린 진야. 그리고 마오와 마오의 부모를 보면서 자신들의 감정에 고민하는 진야..라든가.
망설이지만, 그래도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기로 굳게 마음먹고 진야를 포기 하지 않으려는 마오까지..
이런 전개야,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겠지만.. 그래도 평소엔 여려보이는 마오인지라, 그녀의 결단은 그만큼 더 다부지게 보이기도 했어요.
사실, 여기서 안되니 되니, 하면서 지지부진 하게 이야기를 끌어나갔다면 미츠키님에게 실망했을지도 모르는데, 안그래줘서 다행입니다 정말(웃음)

그리고 유일하게 정리되지 않았던 캐릭터가 나오는 에피소드.
진야의 베스트 프렌드(자칭이지만;)인 사토루가 등장하는데, 맨처음엔 진야의 변화를 놀리고 웃었던 그도 마오의 강한 부분과 부드러운 마음씨, 순진하고 귀여운 부분을 마음에 들어하지요. 하지만 보는 저로서는 아직 그의 심리가 제대로 보여지지 않아서.. 그게 진심으로 말하는 '빼앗겠다' 인지, 아니면 진야를 놀리기 위한건지 구분이 잘 안갑니다. 아니; 진지하지 않는다는게 아니예요. 충분히 진지해 보이긴 했는데..그만큼 그의 마음이 잘 안보였거든요. 어쩌면 단순히 호기심일 수도 있고... 생긴거야 어쨋든(진야가 너무 잘생겼으므로-3-), 캐릭터의 위치로는 꽤 매력적인데 말이죠^^;. 덕분에 질투하는 진야도 볼 수 있었고...
그 선언을 하고 그대로 해결(?) 되지 않은 채 에피소드가 끝났으니.. 어쩌면 다음권 에서도 등장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긴; 한 화만에 끝나는것도 아깝긴 하죠.
어차피 그가 아무리 애를 써도(?) 두 사람 사이는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므로, 이왕이면 스토리의 재미를 위해 적당히 양념을 쳐주는 효과를 바라고 있습니다.(<-야 임마!;)


참; 마지막으로 이건 짚고 넘어가야겠는데.. 미츠키상. 그림체가 조금 변하셨어요. 얼마전에 나온 '스키 토코로요리 아라시' 단편 에서는 선이 곱고 예쁜 그림체 그대로였는데. .이번 권에서는 등장 캐릭터들이 너무 날카롭거나, 동그랗게 보이는 감이 있더라구요. 주인공 들의 매력적이였던 '큰 눈' 도 뭐랄가.. 클로즈업(?) 같은 부분에서 좀 많이 모인 느낌도 들었고.. 진야라든가 다른 캐릭터들은 선이 꽤 날카로워져서 미모(<-)가 줄어든 느낌도 팍팍.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때가 온건지도 모르겠어요(..). 어차피 미츠키상의 작품을 모으기로 마음먹은 이상, 그림체의 변화 따위..따위...(눈물)

읽은 날짜 : 2월 14일
음; 일요일에도 택배가 오긴 오는군요.
랄까; 하도 한진에 속아서 그런지, 그 '한진' 이 일요일에도 택배를 갖다줬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웠습니다.
역시나 한번 크게 뒤엎은(<-) 효과가 나는 듯; 그 일 이후로 계속 빠른 배송이예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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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부터'スイ-ト.ミッション 5, ひよこロマンチカ, 君に屆け 3 , 君はキャンディ, 淚がこぼれそう, 深愛ウイルス' 까지 입니다.

책이 좀 많아서 아예 종류(?)별로 모아서 찍었어요. 위의 책들은 마가레트나 별책 마가레트에서 나온 코믹스 입니다.

스위트미션 5. 아직 제대로 보진 못했는데, 이번에도 주인공양의 삽질(<-)은 여전한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텀이 1년 간격이여서 그런지, 권마다 그림체가 조금씩 변하네요. 이번 5권은 진짜 잘생겼다 소리가 나올 만큼 그림체가 많이 예뻐졌습니다>_<. 자세한건 감상에서...
병아리 로맨티카. 저번달에 처음 책이 나오신 신인 분 같은데.. 꽤나 개성적인 그림체더라구요. 미리 보기를 몇장 보고 구입했는데, 한권 꽉찬 단편인 듯 합니다. 일단 봐야 알 듯.
너에게 닿아라 3. 나왔습니다 나왔습니다 받았습니다 받았습니다!! 말이 필요 없죠 ㅠ_ㅠ 지금 사무실에서 열나게 정독(?)중입니다. 감상에서 다 풀께요. 아우 상큼해라//ㅁ//

나머지는 죄다 미독..이랄까; 심지어 펼쳐보지도 않았으므로 언급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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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부터 '僕の初戀をキミに捧ぐ 6, Sweet Little Devil, 美少年のおへや, Kissよりもいじわる, エロチックロマンス, となりの守護神 1, BLACK BIRD 1, あい.ひめ 2' 까지 입니다.

여기는 소학관의 소녀 코믹, 치즈계열과 밑단 오른쪽 2권은 베츠코미 코믹스네요.
언급할 필요가 없는 것들은 패스하고^^;;

나의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6권이나 되서야 제대로 진행되는 커플(..) 여전히 타쿠마(남주)는 지지부진 하지만, 그래도 이번 권에서나마 제대로 고백비스무리 한거라도 한걸 보면 좀 진전이 될 듯 합니다. 게다가 오랜만에 '요리!!!' 도 보았고..>_</ 이제 완결이 얼마 안남았..으면 좋겠지만 막판에 또 뒤집어 줄거 같기도..; 이러니 저러니해도 6권까지 봤으니 완결까진 모아야겠지요. ..그런데 이거 정발 나왔었나요? (갸우뚱)
곁의 수호신 1. ... 이 작가분 책을 사게 될줄이야 OTL. 뭐; 원래는 콧웃음 치면서 신경 안쓰는 분인데(팬이 계시다면 죄송^^;) 이번 신작은 소재가 말이죠..(중얼) 중세 시대 기사가 나오더라 이 말입니다!!! 즉 타임 워프!!!!... ... 라는 소재에 일단 발려서 사긴 샀는데, 잠깐 흝어 보니 이거 뭐; 기사분 성격이 좀....;? 제대로 읽어봐야 알것같네요. (그런데 이 작가분..치즈 쪽이셨구나..묘하게 납득;)
블랙 버드. 어쩌다보니 이 작가분 책도 나오는 대로 다 삽니다. 흠흠; 그런데 이번엔 소재가 텐구와 인간 소녀 이네요?. 거기다가 남주 쪽이 참 멋져 보여서..//ㅁ//. 베츠코미 계열중 몇개 안되는 에로틱(응;?) 한 작품이 될.. 징조가 보이지만 어떨지;
사랑공주. >_< 드디어 나왔습니다. 그다지 길지도 짧지도 않은 텀을 두고 나왔어요!! 뭐; 최근에 이분 단편집을 봐서 그런지 더 간격이 짧은 느낌도 들고.. 지금 보고있는 너에게 닿아라 3권을 다보면 읽을 예정입니다. 카코님 작품중 유일하게 진도나가는(응;?) 커플이 될 징조가 보이면서 끝납니다... 에잇 사람 궁금하게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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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데뷔 1-6권바다의 기사단 1권 입니다.

고교데뷔. 이 작가분의 전작인 '선생님' 은 1권만 보고 때려치웠(<-;) 는데, 이 고교데뷔는 꽤 마음에 들어서 결국 구입까지 갔어요 OTL..주인공 하루나의 밝은 성격과, 요우의 묘한 쯘데레 성격을 더하면 최강 커플이 되는 두 사람이 너무 귀엽습니다>_<. 일본에서 7권까지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빨리 정발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기다리다 안되면 노선 변경도 불사하리!
바다의 기사단. 아실 분들은 아실 작품 '순백의 피오렌티나' 작가분의 신작 입니다..라고 해도 일본에서는 5권까지 나왔고; 이 정발판도 나온지 3달은 됬어요 OTL. 정발은 제 날짜에 챙기지 않으면 나오는지 어떠는지도 모르니. ㅠ_ㅠ. 전작 주인공인 피오렌 티나와, 전혀~ 틀린 성격의 주인공 아세르. 여자임에도 키가 크고, 성격있고, 기사가 되는 강한 성격의 여주인공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원시원해 보여서 마음에 들어요. 거기다가 이건 할렘물!!(<-많이 틀려;!) 피오렌 티나를 생각해보면, 꽤나 길게 나갈거 같은 작품이지만, 그래도 끝까지 사 모아보겠습니다..으흣>_< (...그런데 언제봐도 이 그림체는..^^; 주인공 아세르를 두고 아무리 아름답다느니 화려하다느니 눈부시다느니 애기해도; 보는 입장에선 전혀 공감이 안가요..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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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차마 눕혀놓고 찍지 못해서 그냥 책장(?)채로....
예 보시는것 처럼 테니프리 1-35권 까지 국내 판입니다..우하하 OTL
산거죠 샀던거죠.. 뭐 그런거죠 ㅠ_ㅠ 이놈의 히가중 사랑스러운 애들 같으니;ㅁ;!.
랄까, 효테이 애들이라든가.. 여러모로 좋아하는 애들이 군데군데 끼어(?) 있어서 그냥 큰맘 먹고 사버렸습니다. 중고지만 권수가 권수이므로 가격이 좀..OTL
36권은 일판으로 사버렸으니. 앞으로 노선 변경을 할지 어떨지 고민중이예요. 시텐호우지 애들도 꽤 마음에 들어서...//ㅁ//


좀 부지런히 책좀 읽어보고 싶은데 하는 일도 없는데 손에 안잡히는 나날입니다 요즘(;)
이래서야 책 본다고 잠수한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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